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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내 기억속에 너는 01 | 인스티즈

 

 

 

내 기억속에 너는 01

 

 

 

 

 

- 응, 지금 가고 있어.

 

"얼른 와, 보고싶다."

 

2011년 6월 23일 너와 짧은듯 긴 만남을 가지고 결국 결혼까지 갔다.

서로 사회생활 하느라 주말부부라는 말이 어울릴 우리는 몸이 멀어져있어도 마음 하나는 붙어있었다.

그리고 201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나와 다르게 너는 크리스마스 날 시즌 행사때문에 바빠있었어 그리고 데이트는 못하더라도

집에서 서로만을 위한 우리 둘만을 위한 파티를 열려고 나는 집을 꾸미고 너는 나를 위해 집을 서둘러 오려고 노력을 했어.

 

"어디쯤이야? 내가 데리러 갈게."

 

- 됐네요~ 지금 이 큰길만 건너면 되니깐 기달려요~

 

내가 이 통화가 마지막일줄 그리고 이 대화가 마지막일줄 누가 알았겠어.

아직도 그 전화내용이 생생히 기억이 나고 너가 전화하면서 웃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누가 이런 상상을 했겠어.

 

- 그럼 전화 끊을게~ 집에 5분내로 도착예정이니깐 맛있는거 기대할게!

 

"응, 얼른 와."

 

그리고 전화를 끊고 음식을 세팅하고 있었어, 그런데 음식을 다 세팅하고도 안 오는 너였어.

걱정이 되어 전화를 해보려던 중 너에게 전화가 왔어 전화를 받아보니 너가 아닌 낯선여자의 목소리였어.

 

- 김여주씨 보호자분 되시나요?

 

조금은 두려운 그 여자의 말과 다급한 목소리였어.

 

- 지금 김여주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을 먼저 들어갔어요, 너무 위급한 상황이라

얼른 오셔서 보호자서명 해주시고 수술동의서에 사인해주세요.

 

난 그 여자의 말을 듣는순간 머릿속이 하얘졌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어.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여주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런 말이 나한테 들리는거야..

 

 

 

 

*

*

*

 

 

 

2016년 1월 3일 너가 깨어나지 않은지 1471일째 되는 날까지 나는 꾸준히 일기를 썼어.

너가 움직였는지 아니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의사선생님께서 너의 상태에 대해서 말한것을 모두 다 썼어.

너는 그때 9시간이라는 대수술을 끝내고 중환자실로 가있었어 면회를 하루에 두번 그것도 30분밖에 안되는 시간인데도

나는 기뻤어, 잠시나마라도 너 볼 수 있었으니깐 하지만 그것도 끝내 오래가지 않았어 너는 죽을고비를 지금까지 9번이나 넘겼고

 

 

일반병실로 옮겨져있어도 산소호흡기를 떼지 못했으니깐 내 마음이 그렇게 편해지지 못했어.

처음 너의 사고소식을 전해들은 너의 가족들과 친구들은 수술실 앞에서 모두 눈물을 보였어.

애써 나도 눈물을 참아보려 했지만 나오는걸 참기는 힘들었어.

 

 

수년간 아무소식도 아무 의식도 없는 너가 내가 없는 사이에 깨어났어.

깨어나서 엄청 기뻤어, 그런데 왜 너는 나를 기억을 못하는거야.. 왜 나를 기억 못하는거야

 

 

 

 

 

 

 

 

 

 

 

 

 

 


사담

하하하하하하하ㅏ하 이렇게 쓰게되네요.. 허허 그 모르겠다.. 그래도 열심히 썼으니까 예쁘개ㅔ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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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다음 이야기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추천 누르고가요!
10년 전
대표 사진
캉슈
감사합니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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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우와 계속써주세용
10년 전
대표 사진
캉슈
히힣 네!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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