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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내 기억속에 너는 03 | 인스티즈

 

 

 

 

 

[EXO/찬열] 내 기억속에 너는 03

 

 

 

 

 

 

깨어났다. 내가 늘 찾아가면 눈만 감고 움직이지도 않았던 너가 내가 없을 때 깨어났다.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의자에 걸려있던 외투를 들고 뛰어나가려 했다. 하지만 나를 붙잡는건 내 비서다.

너가 그렇게 누워있을 때 너도 자주보던 그 비서는 실장으로 승진하고 나서 내 전용비서는 어떤 여자로 바뀌었다.

물론 어디를 갈때나 조심스러운 일을 할때는 그 비서를 부르기도 하였지만 현재 내 전용비서인 김비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사장님! 미팅 시간이 앞당겨졌습니다."

 

"너, 나 이렇게 붙잡아 놓을 생각하지마. 내가 한두번 속아? 너 내가 어디 급하게 갈때마다 붙잡았잖아."

 

 

순간 너무 급해져서 그 비서의 멱살을 잡아올려 말을 하였다. 그때 딱 들어온 내 전 비서였던 현재 비서실장인 정비서가 찾아왔다.

당황하기는 했지만 김비서를 내팽겨치고는 다시는 그딴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면 정비서가 날 급하게 부르고서는 얼른 가자고 한다.

 

"현재 사모님이 깨어나셔서 소동을 일으키셨다고 합니다. 혼자 링겔을 막 빼셨다고…"

 

"정비서 너가 운전 좀 해. 나 지금 다리가 너무 떨려서 못 할 것같아."

 

"네, 사장님."

 

 

그리고는 나는 너가 있는곳으로 향했어.

여주야. 조금만 기다려줘.. 내가 지금 너 있는 곳으로 가는 중이니깐 기다려..

 

 

 

 

*

*

*

 

 

 

"사고후유증이에요. 여주는 지금 스무 살이후로 기억을 못해요."

 

"......"

 

"여주가 사고 난 년도가 2011년이죠? 지금 현재 여주의 기억은 2008년이에요."

 

"......"

 

"그 말은 자신이 결혼을 했는지 아니, 자신이 만나고 있던 남자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어요."

 

"....."

 

"허탈하겠죠. 결혼한지 반년 됐는데 그렇게 사고를 당한 아내가 5년만에 깨어났는데 자신을 기억못한다면.."

 

"....."

 

"여주 마인드가 기억을 되찾고 싶으면 빨리 찾을 수 있을거에요. 여주와 추억이 많은 곳으로 여행을 가던 데이트를 가던

어떻게 되서든 이렇게 한다면 기억은 빨리 되찾을 수 있어요."

 

"....."

 

"깨어난 것도 기적이에요."

 

 

여주의 친구인 주치의를 만나면 조금은 기쁘지만 아주 슬픈 이야기를 들었다.

기억을 잃어다고 한다. 깨어났다는 사실은 기적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행복이 있으면 불행도 있는 법

그 불행이 너의 기억이 없어진 것 일까? 이 불행의 정답을 안다면 누군가 알려줬음 좋겠다.

 

허탈한 상태로 여주의 병실로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으면 누군가가 내가 있는 쪽으로 뛰어가는 것이 보인다.

누군지 자세히보면 여주의 오빠인 민석이 뛰어오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순간 불안의 감정이 밀려오고 긴장을 하기 시작했다.

 

 

[EXO/찬열] 내 기억속에 너는 03 | 인스티즈

 

"얼른 병실로 가봐 여주 쓰러지면서 호흡곤란왔어. 내가 백현이 불러올테니까 너는 얼른 병실로 가봐"

 

"ㄴ,네!"

 

그 말을 들은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은 기분이였다. 나는 부리나케 얼른 병실로 향하였고, 누워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너의 모습에 얼른 다가가 너를 안으며 눈물을 흘렸어, 내가 그 고통을 다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너를 꽉 끌어안았어.

 

그리고 금방 너의 친구가 와서 너에게 산소호흡기를 씌워주고 청진기로 진찰을 했어.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나는 되게 초조했지.

너는 괜찮다고 안정만 취하면 된다고 그리고 이제 안정만 되찾으면 퇴원을 할 수 있다고 했어.

 

그리고 모두 병실을 나가고 잠에 취해있는 너와 나만 남았어. 나는 너가 누워있는 침대에 걸터앉고 너의 얼굴을 쓰다듬었어.

이렇게 예쁜 너가 심한 교통사고를 당하고 몇년간 못일어나다니… 엄청 고통스러웠겠다. 그렇게 계속 너의 얼굴을 보고 있을 때 정비서에게 전화가 왔다.

 

 

"사장님, 미팅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미팅은 없던 일로 하면 안되는건가?"

 

"물론 안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회사 이미지에 타격이 갈 것 같습니다.

기자 인터뷰라…"

 

"그 기자한테 미팅은 취소한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내 아내가 깨어났다고 해줘."

 

"네, 사장님."

 

전화를 끊고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너를 바라보면 눈을 찡그리는게 보였다. 순간 너가 아픈줄알고 놀랐서 긴장했지만

눈을 뜨려는 것 같기에 긴장을 풀었다.

 

 

 

"......"

 

 

 

눈을 뜬 여주를 바라보았다.

나를 보고 조금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나는 너를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여주야."

 

 

 

"..네?"

 

 

 

"나는 너가 얼른 퇴원하고 기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

 

 

 

"아니 기억 되찾는건 너무 과했나? 그냥 너가 얼른 퇴원했으면 좋겠다."

 

 

 

 

"..저도요. 기억도 되찾고싶고 얼른 퇴원하고 싶어요."

 

 

 

"....."

 

 

 

"저도 저도.. 기억 못해서 답답해요. 그리고 너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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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뭔 글이니 너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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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좋아요ㅠㅠ빨리 여주가 기억을 찾을 수 있길!추천 누르고가요~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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