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순간부터 나는 세상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였다. 한밤의 불장난으로 인해 나를 가진 어느 미혼모는 날 어느 역의 공중 화장실에 버렸다고 한다. 화장실에 막 태어나 버려진 순간부터 아마 거지같은 내 운명의 수레바퀴는 돌기 시작했을것이다. 누군가의 발견으로 겨우 살아난 나는 여기저기 고아원을 떠돌았다. 자연스럽게 나는 사람에 대한 믿음을 잃고 자랐고 12살이 되었을 쯤 나를 구원해주신 원장수녀님을 만났다.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나를 처음 보고는 원장수녀님은 이렇게 말해주셨던것 같다. "눈이 예쁜 아이구나. 같이 가자" 그 한마디를 듣고 나는 원장수녀님의 손을 잡았고 처음으로 나를 사랑해 줄 수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구나를 알았다.
![[빅뱅/탑토리] 나는 살인범이 아닙니다0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4/e/44e9ce88c7634b4ab206e1a9909c6ca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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