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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흑발윤기를 좋아해서 흑발윤기 생각하면서 글썼어요!)
[방탄소년단/민윤기]
다시
(Rewind)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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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 꼭."
꿈이었다. 벌써 열 번째 꿈. 똑같은 장면만 반복되어 나오는 꿈.
그리고 똑같은 남자가 내 손을 꼭 잡고 똑같은 말을 하는 꿈.
꿈에서 깨고 나면 조용한 시곗바늘 초침소리가 나를 반겼다. 그리고 고요한 나의 한숨소리는 덤으로.
늘 이런 식이었다. 꿈을 꾸고 나면 허무함이 내 온몸을 감싸 안고 나를 괴롭혔다.
아직도 따스한 온기가 내 손가락 마디마다 남아있는 듯 했다.
하얀 피부가 이렇게 멋있어도 되나 싶은 남자, 그리고 웃는 모습이 참 예쁜 남자.
다시 만나자던 부드러운 목소리가 내 귓가에 맴돌았다.
현실로 돌아오면 나는 이렇듯 미친듯이 그 사람이 보고 싶어 눈물을 흘리곤 했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내뱉는 말.
"꿈에서 깨지 않게 해줘, 제발..."
꿈에서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면, 현실로 돌아오지 않아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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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눈에 초점이 없어요. 혹시 또...?"
나와 함께 일하는 직원 동생인 슬기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어봤자 사장님, 슬기, 그리고 나밖에 없는 작은 카페라 비밀이 없었다.
항상 꿈에 그 남자가 나왔던 날에는 눈에 초점이 없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현실이지만 자꾸만 눈앞에 그 남자가 아른거리며 보였다.
커피를 만들다가도 그의 생각에 커피를 태우기도 했으며, 주문을 잘못 받는 둥 평소에 하지 않는 실수를 하곤 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장님은 예전부터 알고 지낸 나를 믿고 가게를 맡기셔서 중요한 날 말고는 잘 안 오셨다.
"이제 바로 알구나, 너."
"그럼요. 바로 알죠. 언니 그 꿈 꾸는 날에는 유난히 실수도 많이 하고 그렇잖아요."
"미안. 이러지 말아야 하는데 왜 그런지 나도 모르겠다."
"괜찮아요. 그런데 그 남자가 꿈에 나와서 뭐라고 했어요? 또 다시 만나자고만 말하고 말았어요?"
"응…정말 그 한마디만 말하고 끝났어."
정말이지, 나도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남자는 그 말만 하고 다른 말을 하지 않아.
그리고 막상 꿈에서 그를 만나게 되면 하고 싶었던 말들도 다 까먹게 돼.
그 사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서.
한시 한초도 그의 모습을 놓치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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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한적한 오후 중, 손님이 들어왔다.
슬기와 함께 창고에서 원두 정리를 하고 있던 중이라 급하게 카운터로 달려왔다.
카운터에 가니 잘생기면서도 귀염상인 남자 두 명이 메뉴판을 보며 음료를 고르고 있었다.
"저기, 주문할게요!"
"네,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어떤 음료로 주문하겠어요?"
"어...따뜻한 카페모카에 생크림 올려서 한 잔이랑요. 지민아, 넌 뭐 마실래?"
"음, 음, 음...뭐 마시지. 나는...!"
"빨리 골라!"
"아, 진짜!! 골라서 얘기하려는데 성질은! 저는 아이스 초코로 주세요! 생크림 올려서!"
"네, 다른 건 필요 없으시구요?"
"어...잠시만요. 태형아 우리 허니버터브레드 먹자."
"무슨 허니버터브레드야. 밥먹고 왔잖아. 밥 먹고 왔는데도 그게 들어가냐."
"당연하지! 밥 배 따로 디저트 배 따로! 탕탕!!"
"아휴, 그래 먹어라. 먹어. 허니버터브레드도 추가해주세요."
"네, 그럼 따뜻한 카페모카랑 아이스초코, 허니버터브레드 이렇게 세 메뉴 주문하시는 거죠?
"네, 맞아요."
"네. 빵은 10분 정도 걸리는데 음료 먼저 드릴까요, 빵이랑 같이 드릴까요?"
"같이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남자 둘이 이야기 하는걸 보니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엄마 미소를 짓고 있었다. 여자인 나보다 더 귀여운 것 같았다.
나는 그들을 향해 미소를 짓고는 머신기로 가서 주문받은 음료를 만들기 시작했다. 슬기는 옆에서 빵을 잘라 오븐에 넣었다.
사람도 없고 그래서 쿠키를 서비스로 주기로 했다.
빵과 음료를 완성한 후, 쿠키와 함께 전해주었고 그들은 아이마냥 해맑게 웃으며 고맙다고 손뼉을 쳤다.
슬기와 나는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래도 이 기분에 일한다며 베시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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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정리를 다하고 슬기와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쉬고 있었다. 아까 왔던 두 남자는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즐거워보였다.
그 때, '딸랑' 종소리가 들렸다.
문 쪽을 바라보니 자리에 앉아있는 두 남자의 일행인 듯 그들을 향해 인사하는 키 큰 남자가 보였다.
그리고 그 남자는 카운터로 다가왔다.
나는 주문을 받기 위해 카운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딸기 스무디 한 잔 주세요."
그 때, 뒤에 있던 남자 한명이 소리쳤다.
"남준이 형! 윤기 형 곧 온다는데 윤기 형 것도 시켜줘요!"
"아, 그래? 그럼 주문 다시 할게요. 딸기 스무디 두 잔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렇게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들어 갖다 준 후, 한 10분정도 지났을까.
슬기와 머신기 청소를 하고 있는데 어떤 한 남자가 들어왔다.
우리는 남자 무리의 친구인가보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머신기를 청소하였다. 그러다 무의식적으로 남자 무리가 있는 쪽을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헙!' 소리가 났다.
옆에 있던 슬기가 놀래서 '언니. 왜 그래요?' 라고 물었지만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몸도 움직일 수 없었다.
그저 내 시선은 그 남자에게만 향했다.
이럴 수 없어, 정말 이럴 수 없다고.
꿈 속에서만 봤던 당신이 어떻게 실제로 나타나.
말도 안돼, 정말 말도 안되잖아…
*
안녕하세요, 아이라잌칰입니다!
아..사진....이게 왠 봉변이냐구요...? 제 소개입니다ㅎ...같이 나눠요 ☆식욕나눔★
앞으로 제 사진도 업뎃 예정입니다 ㅎ....
(댓글로 싸대기 맞을 각오)
아, 저 글 쓰는데 4번인가 5번 날라갔어요 ㅜㅜㅜㅜㅜ
아니...남준이 사진 올리는데에 두번인가 날라갔어요 다른 멤버들 사진 올리는 건 아무렇지도 않다갘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까지 파괴의 스멜이.....남주나........☆
처음 글을 쓰고 올리는 거라 좀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하네요 ㅎㅎㅎㅎ
업뎃은 빨리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곧 바빠지겠다만...되도록이면 빨리 업뎃하도록 노력할게요!
부족한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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