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경수] 도팀장님과의 로맨스썰 4.5

안녕하세요!

암호닉 헤헹님 젤리님 유자차님 능률님 됴디오님

그리고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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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됨!!! 

막상 체육대회가 시작되니까 징어도 들뜸ㅋㅋ 없던 승부욕도 생기는 기분

너징 이리저리 경기장 안을 배회 하고 있었음.

어 근데 저기 타오가 보임!

몸 풀고 있는것 같은데 한번 가봐야지~

" 타오~ "

" 어 징어누나. 와써여? "

" 응응 뭐해? "

" 저 오늘 노피뛰기 나가여. 그래써 지금 몸풀고 이써여. "

" 우와 높이뛰기? 누나가 꼭 응원할게! 타오 파이팅!! "

그런데 아니,

이렇게 웃는게 아닌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ㅠㅠ타오야 누나 쥬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고마워요 누나. "

" ㄱ..고맙긴.. 누나가 고마워.. "

" 네? "

" 아, 아니야! 경기 잘해!! "

너징 다시 뭐 재밌는거 없나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음.

저기 보니 루부장님과 오대리님이 보임.

어.. 오대리님도 양궁하시나? 는 그냥 폼ㅋ 이었음

루부장님은 더우신건지 매우 심심해 보임.. 저기는 가도 재미없을것 같다고 판단한 너징은 그냥 지나침ㅋㅋㅋ

할 것도 없고 너징 ' 사진이나 찍어야지 ' 하며 카메라 들고 돌아다니기 시작함.

어, 저기 목표물 발견!! 원래 사진은 몰래 찍어야 현실감있게 나오는 법. 백현이 몰래 살금살금 다가감.

" 백현아! "

" 응? "

찰칵_

..응? 카메라 확인한 너징 당황. 너.. 왜 엽사가 아니야?... 보통은 이렇게 찍으면 엽사가 나오는게 당연한거 아님? ㅋ.. 당황한 너징

" 왜, 이 오빠 사진에 감탄이 절로 나와? "

" ㅋ "

망했어!! 망했다고!!! 내가 원한건 이런게 아니란 말이다!!!!!!! 하지만 귀엽게 나왔으니 저장.

- 남자 경보. 준비 해주십시오

라는 안내와 함께 백현이가 자리에서 일어섬.

" 징어야. 이 오빠 잘 하고 올게. 응원해라! "

" 오빠는 무슨, 변백현! 지면 니 코코팜 다 내꺼다!! "

" 헐, 그런게 어딨음?? "

" 꼬우면 당당하게 이기고와라 뭐. "

기필고 이기고 오겠다는 백현이ㅋㅋㅋ

" 변백구!! 여기 좀 봐줘!! "

너징, 가는 백현이 다시 불러 세움.

무심한듯 스윽 너징 쳐다본 백현이는 손가락으로 브이 한번 해주고 걸어감ㅋㅋ

짜식, 잘나왔네. 변백현 화이팅!!! 

" 어익후 우리 백현잌ㅋㅋㅋㅋㅋㅋㅋㅋ "

" 아 변백현ㅋㅋㅋㅋㅋ "

너징 광대폭발ㅋㅋㅋ 찬열이도 평소보다 치아가 한 4개는 더 보이는걸로 보아 백현이가 웃긴가봄ㅋㅋ

" 입술좀 봨ㅋㅋㅋㅋㅋㅋㅋㅋ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앙다물고 종종종종 걷는 백현이 보니 귀여워 죽겠음ㅋㅋㅋㅋ

" 이겼다!!! 내가 1등이야!!! 징어야 보고있어↗↗ 코코팜 내꺼다!!! "

너징 부끄러워 찬열이 뒤에 숨음.. 그래 백현아... 그래.. 코코팜 다 너해..☆★

결국 백현이는 코코팜을 마셨다고 한다.

백현이가 너징 부름.

" 징어야. "

" ? "   너징 돌아봄.

" 이리 와. "

헐. 변백현 뭐죠? 왜 나 설렘? 저 손꾸락이 뭐라고.. 

뭔가 백현이의 남자다움에 너징 잠깐 설렘ㅋㅋㅋ

너징 쫄래쫄래 백현이 옆에 서서 이제 곧 나올 타오의 높이 뛰기를 기다리고 있음.

" 백현아, 타오 잘 하겠지? "

" 잘하겠지 뭐, 다리가 길어서.. "

" 부러워? "

" 뭐? "

" 타오 다리 길어서 부럽냐고 ㅋㅋ "

" 조용해, 키도 작은게. "

" 뭐? 야, 그러는 너는! 너는 크냐?! "

징어와 백현이는 하루라도 투닥거리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나봄..☆

그렇게 떠들고 있는 사이,

- 잠시뒤 남자 높이뛰기 예선이 있겠습니다. 

" 어? 백현아 타오나온다! "

" 어디 어디?? "

늘 그렇듯 자연스레 화해한 너징과 백현이임ㅋㅋ

" 어어어어!!!! "

" 우와!!!!!!! 타오야!!! "

" 대박이다ㅠㅠㅠㅠ잘했어 타오야!!! "

타오야 단언컨데 넌 좀 멋져..♡

점심시간이 됨. 너징은 도시락을 받아 같이 먹을 사람을 찾고 있었음.

" 어, 징어씨. "

" 어? 김대리님~ 식사하세요? "

" 눼(우물우물). 같이 드실래요? "

" 어, 저야 좋죠 ㅎㅎㅎ " 라고 했지만 사실 어색함.. 

" 징어씨 제가 재밌는 거 알려 드릴까요? "

" 네? 네. 해주세요! "

이렇게라도 어색함이 풀리길 바란 너징은 내심 기대를 함.

" 어, 징어씨. 옷에 뭐 묻었어요. "

" 네? "  너징 고개 숙여서 확인함.

" 징어씨 인사 자알~ 한다. "

" ....... "

" 아하핳ㅎ하하 어때요? 웃기죠, 웃기죠? "

웃겨? 웃기냐고??? 이게 웃겨!!!??? 핳.. 이냥반이...

" 아하하하.. 정말 재밌으세요.. 김대리님.. 개그맨 하셔도 되겠어요. "

그말에 진심으로 감동받은 김대리님은 신이나서 한참동안 저런 개그를 너징에게 털어놓음. 힘쇼..

드디어 김대리님의 지루한 개그시간이 끝남......☆ 

김대리님 어디가서 다시는 개그하지ma.. 

그런데 생각 해보니 오늘 하루종일 팀장님을 뵌적이 없음.

너징 두리번 두리번 팀장님 찾고 있음.

" 어디.. 계시나.. "

" 나 찾아요? "

" 엄마! "

" 나 징어씨 엄마 아닌데. 뭐해요 여기서. "

" 네? 아.. 그게.. 저.. "

" 오늘 하루종일 뭐했어요. "

" 저 그냥.. 이리저리..왔다갔다? "    팀장님.. 보고싶었어요ㅠㅠ

" 흠, 징어씨는 나 안보고 싶었나봐, "

" ... "      아닌데.. 엄청 보고 싶었는데...ㅠㅠ

" 난 엄청 보고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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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도팀장님!

반갑죠 ㅎ_ㅎ

[독자1]

헐 대박 조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자차에요ㅠㅠㅠㅠ오늘도 역시 도팀장님은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회사 입사하고싶다...

[개똥벌레]

유자차님~ 저 회사..는 꿈의 회사죠 ㅋㅋ

[독자2]

ㅠㅠㅠ됴타ㅠㅠ저런회사는 어떻게 들어감?ㅠㅠ

[개똥벌레]

그러게요.. 제가 하나 만들고 싶은 심정이에요 ㅋㅋ

[독자3]

그래서 회사 위치가...?

[독자4]

헐 경수 워더ㅠㅠㅠㅠㅠ내꺼하자 줴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

됴디오예요ㅎㅎㅎ김대리님ㅋㅋㅋㅋㅋㅋ적절한개그교육이시급합니다....도팀장님!!!!!!은운동안하시나ㅠ

[독자5]

젤리에요ㅠㅠㅠㅠ 아아래부터함3개는 사진이안떠요ㅠㅠㅠㅠㅠ어휴 ㅠㅠㅠㅠ타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기여어ㅡ..대다나다ㅠㅠㅠㅠㅠㅠㅠ

[개똥벌레]

어? 지금도 안떠요?? 저는 뜨는데...ㅠㅠ

[독자6]

허휴ㅠㅠㅠ짤들이아주그먕ㅎㅎㅎㅎㅎ

[독자7]

핰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8]

티짱니무ㅜㅜㅜ오늘도 설레무ㅠㅠ♥

[독자9]

도팀장 어딨었ㅇ어ㅠㅠ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좋다 왜케 귀엽니ㅠㅠㅜㅠ

[독자11]

아...ㅠㅠㅠㅠ도팀장은 항상 설레네요 너무좋아요♥

[독자12]

아 진짜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휴 ㅠㅠㅠ 도팀장님 ㅠㅠㅠㅠㅠ 도팀장이라는 이름조차도 터지는 ㅠㅠㅠ 도팀장님 ㅠㅠㅠㅠ 엉ㅇ엉ㅇ ㅠㅠㅠ 작가님사랑합니다 ㅠㅠ

[독자14]

으허러ㅜ후ㅜ류류ㅠㅠㅠ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