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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붉은 참혹상
written by: 규피덴셜
state: 공유, 배포 xX

nick: 테라규, 감성, 씨규빠, 타라, 베긔, 체리펀치, 소라빵, 코알라, 모닝콜, 찹쌀떡, 뚜러뻥






붉은 참혹상 -15-



“으아아아아아…!”



몇 되지 않는 군사들이 점점 대령관을 향해서 달려오고 있었다. 몇 안 된다는 것도 사실 군부대라고 치기엔 적은 숫자인 것이지 사실은 무시하지 못할 인원이었다. 가만히 우현을 쳐다보던 상민도 대충 곁눈질과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로 퓨르 제국의 군부대들이 벨름 제국 대령관까지 쳐 들어왔음을 알 수 있었다. 우현이 고문을 당했던 물 바가지를 들어올린 상민은 천천히 우현의 머리 위로 쪼로록 따라내었다. 점점 셔츠가 젖어들어갔고 우현은 그 모욕감과 수치심에 눈을 질끈 감았다.



“전쟁은 왠만하면 오늘 중으로 끝날거다.”
“…….”
“그러니 당장에 김성규를 찾길 바래. 나는 오래 기다려줄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니까.”



당장에 전쟁이 오늘 내일 중으로 끝난다는 말조차도 너무나도 여유로워 보이는 말이었다. 전쟁이라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금방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짐작했다. 우현은 물에 쫄딱 젖어 부들부들 떨어대는 몸으로 상민을 노려보았다. 상민은 우현과 눈이 마주쳤음에도 고개를 돌려 창문 밖을 바라보았다. 몇 되지 않는 군사들의 침입이라. 한 쪽 입꼬리를 씨익 들어올리며 웃음짓던 상민의 표정을 본 우현은 퓨르 제국의 군사도 몇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물론 그것보다 정말 전쟁이 끝나기라도 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고민에 빠져있었다.



바람이 갈리는 소리가 들리자 우현은 깜짝 놀라서 밖을 쳐다보았다. 그것은 짐작컨대 여러 화살들이 동시에 쏘였음이 분명했다. 예상과 딱 맞아 떨어지게도 타이밍 좋게 여러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의자에 묶인 채로 밖을 바라볼 수도 없어 듣기만 하면서 전쟁의 상황을 추론해내는 일은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었으며 그 일에 대해서 스스로 어이가 없기도 하였다. 점점 물이 말라가면서 추위에 부들부들 저절로 떨리는 제 딱딱거리는 잇소리를 막기 위해 이 사이에 혀를 껴넣고선 입을 꾹 다물었다. 딱딱거리는 소리가 줄어들어서였을까? 딱 그 때 상민이 뒤를 돌아보았다.



또각, 또각, 또각. 별로 먼 거리가 아닌 여덟 아홉 발자국이면 올 거리임에도 그 날카로운 구두굽 소리가 정말이지 훈련을 다 받은 후에 헐떡거리며 듣는 심장소리보다 크게만 느껴졌다. 칼이 갈리듯이 빠져나오는 소리가 식은 땀이 삐질 나오게끔 만들었으며 또한 오싹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칼이 이상민 대령 손에 들린 이유는 제가 묶여있는 밧줄을 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음에도 숨도 사알살 쉬어대며 몸의 움직임을 최대한 줄였다.



“꼴에 겁은 먹는가보네.”
“…….”
“이런 애들이 좃나 웃기고 재밌다니까. 어디 더 벌벌 떨어봐.”



저를 강아지 대하듯 손을 펴서 제 턱 아래에 대고서는 '쭈쭈'거리는 상민의 행동에 우현은 턱을 내빼듯이 고개를 확 돌려내고서는 문을 향해서 걸어갔다. 이런 도발적인 행동에 또 다시 자신을 붙잡고 고문할 것만 같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도 다행이도 상민은 그렇게 나가는 우현을 붙잡지 않았다. 하지만 그 후가 문제였다. 당장에 문 밖으로 나오면 전쟁이 한창일텐데 싶은 생각에 가슴이 절로 두근거렸다. 아직은 자신이 학생의 신분에 있기 때문에 지금 나간들 안 나간들 살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조용함에 의아해진 우현은 가만히 벽에 몸을 밀착시키고 밖을 내다보았다.



붉게 물들은 피 투성이가 된 대령관의 마당 앞을 보고 있자니 우현은 온 몸에 힘이 풀리는지 가만히 밖을 쳐다보았다. 푸르름이 돋보였던 저 멀리 있던 산도, 대령관 옆 정원도 훈련장도 모두 앙상히 물들어 있었다. 점점 우현은 막막해졌다. 상민의 말대로 전쟁이 오늘 중으로 끝나버렸으니 당장에 성규를 데리러 가야하는 건가하는 착잡한 생각들 때문이었다. 만약 성규를 데리고 상민에게 간다면. 상민의 곁에 성규를 두고 나오는 내 기분은 어떨까.



발걸음이 무거웠다. 단순히 성규를 데리고 상민에게 가야한다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었다. 여기저기 널려 있는 시체들을 피해다니다 못해 이제 질퍽질퍽한 핏덩이들을 으깨 즈려 밟으며 갈 수밖에 없었다. 걸어다니면서 시선을 쭉 돌려 훑어보면 꽤 많은 벨름 제국의 전사들이 남아 있었다. 사관학교로 돌아가는 길에 성규 형을 만나지 말아야 할 텐데 싶었다. 만약 성규 형을 만난다면 그 고문이 다시 떠올라서 성규 형을 어쩔 수 없이라도 상민에게 데려다줄 것만 같으니까.



“남우현, 너가 왜 여기에 있냐.”



분명 시선을 쭉 돌려 훑어보면서 걸은 것이 맞음에도 성규는 예상치 못하게 제 뒤에서 어깨를 툭 치면서 나타났다. 성규가 사관학교 들어갔다는 소문을 들었을 때, 나타나라고 어서 오라고 소리쳐도 오지 않더니 오지 말라고 비는 와중에 나타난 성규의 행동에 우현은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었다. 우현은 뒤돌아서 성규를 보는 순간 살짝 울컥해있었다. 그 와중에도 성규의 눈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듯 했으니까.



“너 근데 왜 젖었어? 왜 대령관에서 나와. 너 뭐 했어.”
“아무것도.”



우현은 왠지 몰랐다. 상민의 말을 꼭 성규에게 전해주어야만 할 것 같은데 그 이유를 알 지 못했다. 단순히 그 고문 때문은 아닐거라 두 눈을 꼭 감은 채로 자신을 이해시켰다. 자신이 몰상식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으로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을까? 그러면 그럴수록 더 자신을 걱정해주는 것이 성규였기에 우현의 코가 더 시큰해질 수밖에 없었다. 성규는 허리춤에 손을 얹고는 우현과 눈을 마주치려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어대었다. 게속 시선을 돌려대는 우현의 행동에 속이 답답해서 미쳐버릴 지경인지 피 묻은 손으로 젖은 우현의 머리를 고정시켜 빤히 쳐다보았다.



아직 마르지 않은 물기에 성규 손에 묻은 피가 스며들어 우현의 얼굴에 핏물이 살짝 돋아났다. 성규의 눈을 계속 바라보면서도 우현은 진실을 말해주지 못했다. 계속 '아무것도'라는 대답 속에서 흔들리는 눈빛으로 원하지 않은 힌트를 노출시켜야만 했다. 성규는 곧바로 우현의 얼굴을 보다가 등을 지고서는 대령관을 향해서 걷기 시작했다. 무언가를 알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다른 볼 일이 있어서 가는걸까? 우현은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성규 형이 대령관으로 평생 가지 않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나를 스스로 원망한다.



“형, 대령관 안 가면 안 돼?”



혹여나 이상민 대령이 정말 성규 형에게 모진 짓을 한다면 어떨까. 나한테 했던 물고문을 성규 형도 당한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성규는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이 쳐다보았다. 괜히 어린 아이가 투정부린다고 생각해서였을까 그저 씨익 웃으면서 볼을 꼬집어주는데 전혀 아프지가 않았다. 아프지는 않았지만 걱정되는 마음이 얼마나 극심해지는지 숨도 턱턱 막혀오는 기분이었다. 그에 우현은 곧바로 성규와 걸음을 맞추려 빠르게 뛰어가 성규의 한 쪽 어깨에 손을 얹어 성규의 걸음을 멈추었다.



“왜 이래. 어린 애도 아니고…”
“가지 마. 이상민 대령한텐 나중에 가자.”
“…나 지금 너 때문에 가는 거 아냐. 볼 일 있어.”



약간 뜸을 들이면서 어떻게 하면 우현이를 조금이라도 설득시켜볼까, 어떻게 하면 내가 가는 걸 우현이가 가만히 지켜봐줄까 그 생각을 하는 것이 빤히 보이는 게 뇌가 도로록 굴러가는 소리가 다 들리는 듯 했다. 꽤나 굳은 표정으로 확고하게 말하는데 약간은 서운해질 정도였다. 성규가 괜찮다며 자신을 달래주는 것인 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 우현은 쉽게 내켜지지 않는 것이 당연했다.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성규 형의 걸음을 대령관의 반대 편으로 돌릴 수 있을 지는 가능성이 극히 희박했다.



대령관으로 들어가서 이상민 대령의 방까지 걸어가는 걸음이 그렇게 무거울 수가 없다. 대령관 안에는 시체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질퍽거리는 시체 핏덩이들을 밟고 가던 느낌보다 훨씬 더러웠다. 이상민 대령님이 날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꽤나 빨리 데려왔다며 또 그 잔혹한 미소를 지어가며 나를 반겨주실까? 더 이상은 그것을 마주하고 싶지 않았는데 나는 이렇게 바로 또 가야 하는 건가?



“형, 사실 이상민 대령님이…”
“내가 아는 이상민 대령님은 그런 분 아냐.”



성규는 아까보다 한층 굳어진 얼굴로 우현을 대했다. 무언가 확고하다는 저 표정이 어쩌면 우현에게 더 큰 충격이었을 지 모른다. 저 말은 지금 성규는 이상민 대령님이 고문을 쉽게 쉽게 할 만한 그런 인물은 아닐 것이라고 현실을 부정하는 듯했다. 그 말은 즉슨, 성규 형이 지금 당장에 자신의 눈빛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알아주지 못 했다는 뜻이고 그것이 꽤나 큰 타격으로 다가왔다. 그러니 지금 우현의 눈에는 성규의 발걸음이 그것을 믿지 못해서 확인하러 가는 길이라고밖에 보이지 않았다.



*



응급차는 결국 군부대 밖에 있는 큰 병원으로 옮겨져서 피가 아직 새어나오고 있는 성종의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크고 하얀 침대 위로 눕혀진 성종을 이끌고 응급실로 긴급하게 뛰어들어가기 시작했다. 열심히 뛰어가고 있는 호원의 뒷모습을 보면서 성열은 천천히 밖으로 나와서 무엇인가 찾는 것처럼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군인의 신분으로 밖으로 나온 것이 꽤 오랜만의 일이어서 그랬을까? 하지만 얼굴에는 한치의 미소도 보이지 않았다. 그 때, 동우가 나타나서는 성열의 어깨를 톡톡 두드려주었다.



“성공했어요?”
“당연하죠. 제가 누군데.”



동우는 한껏 웃어뵈면서 성열을 제 품에 꼬옥 안으면서 등을 두드려주었다. 그리고선 자신의 자켓 안 쪽 깊숙히 숨어있던 돈뭉치를 꺼내들고서는 성열에게 건네었다. 봉투를 살짝 열어보고서는 한 쪽 눈을 찡그린 채로 입술 꼬옥 모으고 수많은 수표들이 있는 걸 확인하고서야 성열은 씨익 웃으면서 동우를 마주했다. 군복 깊숙히 저 안에 봉투를 다시 우겨넣고서는 성종이 들어갔을 응급실 문을 쳐다보았다.



“다행이에요. 걸려든 애가 저렇게 순진한 애라서.”



동우의 얼굴에는 웃음이 멈출 줄을 몰랐고 그에 성열도 포옹으로 동우를 대했다. 그렇게 동우는 성열을 뒤로 하고 다시 차 위로 올라타자마자 굳은 표정으로 명수를 쳐다보면서 엄지를 척 들어올렸다. 명수는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기 위해서 고개를 최대한 숙인 상태로 모자란 숨막 훅훅 내뱉고 있었다.  씨익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차에는 시동이 걸렸고 여유롭게 손을 흔들며 천진난만하게 웃어대는 성열의 옆 길로 차를 몰며 예의상 고개를 살짝 까닥였다.



“올라와도 돼.”



꿈틀거리면서 밑에 구부정하게 고개를 숙이고 숨어 있던 명수가 일어나면서 목을 까닥거리면서 힘을 풀고 구겨진 옷 매무새를 탈탈 털어가면서 다듬었다. 동우는 뭐가 그리 신난다고 크랙션을 빵빵 울려대고 엉덩이를 가만히 두지 못하고 씰룩거리며 기쁨을 표출했다. 그에 명수는 살짝 한심해보이는 듯 해 동우를 언짢게 쳐다보았지만 결국엔 자신도 이렇게 될 줄 몰랐기에 피식 웃음이 비죽 터져나왔다.



“표정 봤냐? 표정 봤어, 걔?”
“봤죠. 되게 좋아하던데요?”



명수가 장례식장에서 터덜터덜 걸어나오던 그 때 성규와 두준이 대화하는 것을 몰래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언젠가 나도 저런 지위까지 김성규보다 빨리 올라가서 김성규의 꿈을 무참히 밟아줘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입만 쩝쩝 다셔가며 고개를 돌려대었다. 김성규를 괴롭히는 이유는 딱히 없었다. 그저 자신과 너무 닮아보였기에, 자신과 너무나도 닮은 구석이 많은 것이 자신을 따라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쓸데없이 욕심은 많은데다가 용기는 많은 척 하지만 결국엔 헛탕을 치고야 마는 성격까지 모조리 닮았기 때문에. 물론 집안 문제 상 자신의 위치가 월등히 우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 더 성규가 하찮아보였다.



그렇게 두준과 성규의 모습을 보다가 다시 등 지고 걸어가려던 찰나 앞에 떡 하니 서 있는 한 사람을 보고 명수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순간적으로 누군지 눈치를 챌 수가 없었다. 많이 달라진 모습에 명수는 그저 허탈한 웃음을 보여가며 그를 대할 수밖에 없었다.



「진호 선배? 진호 선배가 왠일이세요. 아, 진짜 오랜만이다. 와, 어떻게 오셨어요.」
「삼촌 돌아가셨다며. 의리가 있지.」



의리가 있다며 주먹을 꼭 쥔 채로 자신의 가슴 팍을 툭툭 쳐내는데 명수는 사실 조오금 불편했다. 어릴 적 김성규와 나란히 앉아 혼나던 때가 언제였던가. 손가락을 펼쳐서는 햇수를 세어보았다. 갑자기 세게 불어오는 바람에 정장 바짓단이 펄럭이며 제 발목을 쳐댔다. 햇수를 세던 손가락이 차가워져 옴에 급히 손가락을 빠르게 주머니에 꽂아넣은 채로 쳐다보았다. 눈으로도 벌써 '들어가자'하는 신호를 보내오기에 명수는 진호와 함께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올해로 벌써 오 년정도 된 것 같아요, 형. 뭐하고 지내셨어요?」
「이 게임 지니까 자존심 상하지 않아?」
「그게 무슨…」



홍진호는 무엇을 알고 있음에 틀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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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정말좋아요성규는어떻게되는걸까요ㅠㅠㅠ다음쳔이노무기대되네요잘읽고갑니다♥
10년 전
규피덴셜
성규는 과연 어떻게 되는걸까요 저도 두근두근 심장이 빠운스합니다! 왜냐하면 다음 편이 불마크이기 때문에 그렇죠... 끄앍!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
소라빵이에요!! 작가님정말정말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저도보고싶었답니다.......
명수는무슨일을하고있는건지궁금하네요
요즘힘든제게 작가님글이 큰힘이되서오히려제가감사해요^~^
담편기다리고있을게요!

10년 전
규피덴셜
소라빵님 반갑습니다! 너무 오랜오랜만이네요 ㅠㅠ 자주 오도록 해볼게요 크흑 명수가 어떤 작당을 짜고 있는지 대충 짐작이 되시나요? 곧 밝혀질겁니다! 소라빵님 항상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ㅠㅠ
10년 전
독자3
테라규에오 으아그대돌아와서젛다 잉근데 낼낼넬 저 시함이에여ㅠㅠㅠ 으아아 일단 온다고왓는데 엄미눈치보여서 글은다 못읽었어여ㅠㅠ죄송해요ㅠㅠ 시험끝나고 긴댓글 받으실준비하세요ㅠㅠㅠ(손을푼다)
10년 전
규피덴셜
테라규님 낼낼낼 시험이시라고 해서 낼낼낼이 한참 지난 오늘 올렸습니다! (사실 제가 바빠서 늦게 올린 거지만 그럴 듯한 변명으로 대체하기 위해) 긴 댓글은 필요 없습니다 테라규님의 진심 담긴 짧은 글만으로 저는 감동받고 또 감사함을 항상 느끼니까요 ㅠㅠ 보고싶어요 ㅠㅠ (손을 같이 푼다)
10년 전
독자6
헐 그대 어째요ㅠㅠ 나 이제컴퓨터못하게생겼네요하.....(오열)
10년 전
규피덴셜
헐 도대체 왜요...! (눈물)
10년 전
독자4
찹쌀떡이에요 우와 이게 뭔일이여... 와 뭔가 반전의 반전의 반전같아요 ㅋㅋㅋ 성규는 어찌되는거죠..성규야..! 어휴ㅠㅠ 명수는 뭐에요 홍진호씨는 뭐져? 성열이는 요!? 궁금증폭팔 다음화기다릴께요 작가님 오늘도 너무 재미잇게 읽고가요!
10년 전
규피덴셜
반전의 반전의 반전 뒤에는 또 반전이 숨어있을거라는 거! 복잡해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글 쓰는 저도 너무 복잡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열이와 홍진호씨는 과연...? 다음 편 올라왔으니 댓글에서 또 다시 뵈길 바랄게요 찹쌀떡님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5
코알라에요 붉은참혹상이다!작가님오랜만이에요!! 이제점점스케일이커지고 등장인물도 많아지고 일이 복잡하게꼬여가는것같네요.. 그래서저는따라가질못ㅎ..해...!오열한다 아무래도앞부분을다시읽어야겠어요기억리스...★ 그래도확실한것은이상민대령은위험한인물이고명수랑홍진호가무언가일을벌일거같은데...
10년 전
규피덴셜
오랜만이죠 ㅠㅠ 어휴 제가 늦게 와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코알라님 ㅠㅠ 스케일도 커지고 등장인물도 많아질 수록 저의 손가락은 게을러지네요 어서 저를 혼내주세요 끄윽 ㅠㅠ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항상 성심성의껏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험 인물들이 많죠 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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