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 비가 오는 날엔 3 (부제: 끝 )
W.수련
오늘도 세라를 보러 그 곳으로 간다.
삐빅- 하는 소리와 함께 주차된 차 문을 잠그곤, 씨익 웃었다.
그 곳으로 가는게 취미는 아니지만.
우연히 보게된 그녀, 세라는 정말 아름다웠다.
내가 이래도 될까.
생각했지만 세라를 놓을 순 없었다.
"아줌마.안녕하세요."
왠일인지,얼굴이 빨게선 분을 참는것같은 얼굴의 아줌마. "아..손님,오셨어요." "..세라는..요?" 두리번 거리며 봤지만,세라는 보이지 않는다. 뭐,룸에 있거나 탈의실에 있겠지. "아..저희도 지금 세라가 안와서..죄송합니다.오늘 좋은 애가 있는데 뽑아드릴ㄱ.." "아니요,세라요.어딨어요." 짜증났다. 무슨일이 있나 걱정이됬다. "저..그게..저희도 잘.." "하- 다니는 학교는,어딘지알아요?" "업무보안상..말해드릴 수가.." "아줌마,저 지금 참고있거든요.빨리 말해." "저..글잡고등학ㄱ.." 말이 채 끝나기 전에 바로 주머니에서 차 키를 꺼내 차를 타고 학교로 달렸다. 세라야.무슨 일 있는거야? * "꺼져,이 미친놈아!" "발악해봤자,소용없어.괜히 니 목만 아프게 하지말고 그냥 말 듣자~." 내 교복넥타이를 저 멀리로 던지는 미친놈. 안돼,절대. 정신차려야돼. "으읏..퇫!" 얼굴에 침을 뱉자,이 미친놈이 허- 라며 내 뺨을 세게 때린다. "이 년이,가만히 있으라니까 지랄이야!" "꺼져." "..너 한번 죽어볼래! 엉?" 내 손은 정신없이 끈을 풀고있었다. 발을 안 묶어서 다행이네. "으..어,아저씨!" "뭣,으악!" 아저씨가 있는 척 깜짝 놀라며 허공을 응시하자, 띨띨한 돼지는 뒤를 돌아봤다. 그틈을 타 발로 그놈 소중이를 세게 찼고, 그놈을 죽을 듯한 표정으로 날 노려봤다. "ㄴ,니가....으억..감히.....아아..." "정신차려.이 미친놈." 일어나려는 돼지의 등을 한번 더 차고 그대로 엎어진 돼지의 발을 꾹 눌러 제압했다. "흐윽..으어." 이틈을 타 넥타이를 들고 이집에서 빨리 도망쳐, 1층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미친듯이 달렸다. 목적지가 어디든. 저 멀리 보이는 경찰관. "아,아저씨!" "응..?" "제,손 좀.." "아니,이거 누가 이랬니." ㅇㅇ동 ㅇㅇㅇ호. 절 납치해서 폭행했어요. 자세히 말하고, 풀린 손을 보며 만족했다. 그때, 박..찬열? "아저씨,아저씨가 어떻ㄱ..읍" 날 세게 안는 박찬열. "걱정했잖아요.진짜." * 차에 타서 아저씨에게 상황설명을 들었다. "제가 여깄는 지는 어떻게 알았어요?" "차를 타고 가는데,우연히 세라가 경찰한테 손이 풀리고 있어서요.바로 내렸지." "미안해요.." "뭐가? 그나저나..어떻게 된 거에요?" 저..그게.. 하나부터 열까지 사실대로 말했다. 혼나는 건가.. 기다리는데 오히려 웃는 아저씨. "흐흣,잘했어요.그리고..앞으로 그 일 그만둬요." "네? 어떻게.." "나랑 살아요." "아,저씨.." "돈 걱정 하지말고,나랑 결혼해요." "흐으..미안해요..고마워요.." "울지말고.뚝!" "흐.....아저씨.." "응?" "좋아,아니 사랑해요.많이." "내가 더요." 그렇게 우린 안고있었다. 행복했다.어느 순간 보다도. 근데...창문 밖으로 돼지가 보이는데.. 에이 설마. .......... ! 열림엔딩이네요... 예상치 못한 급전개....ㅠㅠ 다음엔...아마도 달달 아니면 새드로 올 듯해요! 감사합니다♥내용을 여기에 입력하세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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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 뭔가 단어하나에 너무 집착하는경향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