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의 망상은 폭발한다. 오징어의 손길로 찬백을 적어나간다.
내 만족을 위해서 오늘도 키보드위에 오징어 손을 살포시 얹어놓는다.
브금은 통통튀는 찬백과 세준을 위한 잠자는숲속의 왕자로 가실게요.
작가는 오징어의손길이며
제목은 애아빠세훈이X애엄마준면이 찬백+세준ver이올시다.
"아 나도 안아보자! 나도!"
"어허, 오빠가 먼저 안아보고. 넌 나중에 안아"
"니가 뭔데 오빠야? 아 나도 세준이 안아보자! 맨날 너만 안아!"
"너는 키도 쪼끄만게 뭘 안아, 세준이 떨어져. 그치 세준아? 형이 더 좋지?"
"…둘다 좋아"
세준이 시큰둥하게 말하며 찬열의 품에 안겨 백현의 머리를 만지작거린다. 세준아, 형한테 안기고싶지? 그치? 세준이 고개를 끄덕이며 백현에게 팔을 뻗는다. 백현이 웃으며 세준을 안아들었다, 우와 너 의외로 무겁다? 아 귀여워! 세준이 찬열의 머리를 만지작거린다. 누구머리가 더 좋아? 찬열의 물음에 세준은 백현이형. 이라고 대답한다. 내가 더 좋지않아? 찬열이 자신의 머리를 베베꼬며 말했고 세준은 단호하게 백현이형. 이라고 대답했다. 어, 어 그래..
"근데 세준아"
"응"
"너는 준면이형이랑 세훈이형이랑 셋이 뭐해?"
"난 엄마랑 아빠랑 잘 안노는데. 나혼자 놀아."
"헐, 외롭겠다."
"괜찮아."
"동생 필요없어? 인터뷰때 필요없다고 했는데."
"응, 필요없어."
"왜? 형들한테만 얘기해주면 안되?"
찬열과 백현이 세준을 바라본다. 어, 동생생기면. 엄마랑 아빠가 동생만 이뻐할까봐...세준의 목소리에는, 진심이 담겨있었다. 지금도 엄마와 아빠의 뜨거운 사랑때문에 그렇게 사랑을 받지도 못하고 이제야 엄마품에도 많이 안기는 세준이었는데 동생이 생기면 어린동생에게만 관심이 가는게 당연했다. 세준은 그게 걱정이 되었다. 방치가 될까봐. 찬열과 백현이 아. 하며 세준을 쓰담거린다. 우리세준이 엄마랑 아빠한테 사랑받고싶구나? 그동안 못받은 사랑 형들이 다줄게! 다받아가! 세준의 양볼에 입을 맞추며 부담스럽게 사랑해준다. 아으, 하지마아! 세준이 찬열과 백현의 얼굴을 밀어냈다. 좋으면서-
"그럼 동생이 아예 필요없어? 나중에도?"
"응. 난 괜찮아."
백현과 찬열은, 하긴 동생을 안낳으면 되는거지 세준이가 뜨거운밤을 허락하지 않은게 아니었으니까. 하고 생각했다. 음흉한 학생들. 배고프다, 세준아 뭐좋아해? 치킨좋아해? 피자는? 좋아해? 세준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우리 일단 간단하게 뭐라도 먹고 이따 저녁에 시켜먹을까? 세준이 웃으며 찬열의 큰 손을 만지작거린다. 아빠만큼 크다! 이번엔 백현의 손을 만지작거린다.
"형아들은 엄마랑 아빠같아"
"왜?"
"아빠가 키가크고, 엄마가 작고. 손도"
"그럼 세준아 형한테 아빠해봐"
"…아, 아, 아 못해"
찬열과 백현이 웃으며 세준을 우쭈쭈해준다. 못하겠어? 아, 진짜 귀여워! 야 백현아 우리도 결혼해서 세준이같은 애 낳을까? 찬열이 의심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백현을 바라보고 백현은 찬열을 째려보며 세준의 손을 들어 찬열을 쳐댄다. 이게 못하는 말이 없네? 왜! 우리도 부부하자! 엄마아빠같다잖아! 찬열이 백현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응? 우리도 낳자 결혼해 우리도, 응? 하며 말했고 백현은 한숨을 쉬며 알았어, 그니까 놔. 하고 엉덩이를 밀어 찬열을 밀어냈다.
"형들도 결혼해?"
"응, 우리도 결혼해. 세준이도 축하해줘"
세준이 웃으며 짝짝박수를 쳤다. 지금 이 순간은 세훈도, 준면도 생각나지않았다. 찬백형아들이 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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