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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준] 애아빠세훈이X애엄마준면이 우울한준면맘?ver | 인스티즈

 

오늘도 나의 망상은 폭발한다. 오징어의 손길로 세준을 적어나간다.

내 만족을 위해서 오늘도 키보드위에 오징어손을 살포시 얹어놓는다.

 

준면엄마 혼자라고 생각말기로 가실게요. 오늘은, 좀 아련? 은 무슨 똑같이 갈랍니다.

 

 

 

작가는 오징어의손길이며

제목은 애아빠세훈이X애엄마준면이 우울한준면맘?ver이올시다.

 

 

 

준면은 요즘 계속 혼자 바쁘다. 요즘에서야 느꼈다. 아, 세상은 왜이렇게 나만 빠르게 돌아가는가. 오부자는 여유롭게 살아가는데 왜 나는 혼자바쁜가. 임신하면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더니. 임신안됬다니까 지금 손에 물을 왕창 묻히냐. 너무해 오세훈. 요즘 계속우울한것도 있었다. 산후우울증도 아니고 말이야. 내가 애를 낳은지 몇년이나 지났는데. 우울증은 개뿔. 그냥 힘들어서 우울한것도 있었다. 오세훈한테 말해봐야 말을 들어먹지도 않고. 세준이한테 말하자니 너무 어렸고. 세준이 동생하나만 낳으면 가뜩이나 어른스러운 세준이 더 어른스러워져서 세훈이보다 더 철들어서 집안일 도와주면 좋겠다. 애낳을까? 는 무슨. 쇼파에 누워 뽀로로 인형을 안고 잠에 들었다. 난 몰라. 피곤해.

 

 

 

꿈에서 말이야, 난 정말 여왕이었어. 내가 하라는거 다 하고, 나는 와인마시며 쉬어가고 말이야. 꿈에선 시간이 너무 천천히 가. 사람들은 모두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데 나혼잠나 여유롭게 와인한잔 마시고있더라고. 난 그게 너무좋아서 꿈에서 깨고싶지 않았어. 그런데 날 왜 깨우고 난리야 오세훈아.

 

"형, 여왕하고싶었어?"

"말 걸지마. 나 지금 예민해."

"왜? 생리기간이야? 그때 타이밍만 잘 맞추면 임신되지않아?"

"…오세훈? 형 지금 예민하다니까?"

"알아. 형 힘든거 안다고. 예민한것도 알아. 재워줄까? 집안일은 내가 해줄게."

"됐어."

 

꿈에서는 나도 여왕인데 하며 중얼중얼 거린 준면. 세훈이 준면의 웅얼거리는 입술을 빤히 쳐다보더니 준면을 안아들었다. 이, 이게 뭐하는거야! 준면이 깜짝놀라 세훈을 바라보다가 세훈의 목에 손을 감았다. 여왕아, 가자. 애낳으러. 세준이 친구네에서 놀다온다고 하더라. 준면이 세훈의 볼에 여러번 쪽쪽거렸다. 세훈아, 이런거 말구우- 애는 나중에 낳아. 시간많아. 나 대신 집안일 좀 해. 그럼 오늘밤에 생각해볼게. 준면이 베시시 웃으며 세훈의 품에서 내려왔다. 세훈이 팔을 걷어올리더니 그럼 여왕과의 섹스를 위해서 오빠가 해줄테니까 자고있어. 다크써클. 그거 사실 보기가 좀 겁나. 세훈이 장난스럽게 말하며 준면의 눈에 입을 맞추고 안방에 눕혔다. 잘자, 편하게 자.

 

 

 

-

 

 

 

"아빠, 좀 똑바로 해봐. 이런것도 못해? 엄마는 잘하던데?"

"쓰읍, 아들. 또 엄마편만 든다?"

"여왕이라며."

"오, 아들. 엄마가 많이 힘든거 알아?"

 

세훈이 은근슬쩍 물어보자 세준은 고개를 끄덕인다. 어떻게 아는데? 엄마가 얘기해? 세준이 고개를 젓는다.

 

"요즘 엄마 못생겼거든."

"내 눈에는 항상 예쁜데"

"...아닌데. 엄마 요즘 하얀얼굴에 눈 밑에 뭐 까매서 못생겼어."

"다크써클이라고 하는거야. 그거 볼때마다 가슴이아파?"

'가슴? 안아픈데."

 

세준이 자신의 가슴에 손을대며 고개를 젓는다. 아, 아니 뭐랄까. 여튼, 좀 미안하고 막 그렇냐고. 세훈이 묻자 세준은 고개를 끄덕인다. 아빠가 잘해. 세준이 툭 뱉으며 뽀로로를 끌어안고 방으로 들어간다. 멍하니 있던 세훈이 야! 아들! 이건하고가야 될거아니야! 하며 소리를 질러댔고 준면은 그 소리를 들으며 스르르 일어나 밖으로 나와 세훈의 등판을 보며 씨익웃고는 세후나아- 하며 허리를 끌어안았다. 아, 깜짝이야. 깼어? 세훈이 웃으며 몸을 돌려 준면을 끌어안는다.

 

"세후나아..."

"응, 왜"

"...졸리다..."

"졸려? 재워줘?"

"...."

 

준면이 세훈의 품에 안겨 잠이들었다. 아이고, 이 여왕아. 힘들면 말을하지. 준면을 질질끌고 방으로 들어가 눕혔다. 이불까지 덮어주고 준면을 토닥였다.

 

"많이, 힘들었어?"

"...."

'말을하지. 말을."

"...."

"앞으론 말해. 도와줄게."

"...."

"애낳기는 글러먹었네."

 

준면이 세훈모르게 씨익웃으며 세훈의 품에 파고는다. 자기야아...우응...사랑해...세훈이 준면을 끌어안고 등을 토닥인다.

 

"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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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이고준면아ㅠㅠㅠㅠ많이힘들었지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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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준면아 힘내ㅠㅠ아이구ㅠㅠ세훈이가 옆에서 잘 토닥여줘서 다행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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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나나도 사랑해ㅠㅠ하튜하튜 뿅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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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라에요
요즘 준면 엄마 많이 힘들었구나ㅜㅜㅜㅠ
푹 쉬고 세훈 아빠 준면 엄마 조금만 쉬게 동생은 조금만 뒤로 미뤄요ㅎㅎ
세준이가 엄마 못생겨졌다니깐 다시 이뻐져야지 않겠어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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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ㅜㅜㅜ준면이 힘힘..ㅜㅜㅜㅜ!그래두 보기좋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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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졸린 준며니ㅠㅠㅠ귀여워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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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귀여워~귀여워~~~힘들면 기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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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얘들아ㅜ나도 사랑해ㅜㅜㅜ다들 너무 이쁘다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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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귀엽네요 잘보고가요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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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주ㅜㄴ면이 힘든데 왤캐 귀여운거지..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모등행동이 씹덕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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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준면아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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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노랜는눈물을쏟아야될것같은데냐용은달달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준면이가아무리못생겨져도세훈이눈에는항상이쁘고귀여울것같내욬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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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의손길
최대한 안달달하게 쓰려했지만 그건 힘들었다;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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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이고 세준ㅠㅠㅠㅠㅠ달달해터져요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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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준면이마니힘들엇구마ㅠㅠㅠ이제 세훈이가도와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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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나도 사랑한다 니들 정말 왜 저렇게 잘어울리죠? 아 진짜 솔로 부러워서 살긋나는 무슨 살것같다 동생은 좀만 미뤄둘까요 준면엄마 조금만 더 휴식을 취하게 해줘요 심신이 안정된 상태에서 애기 가져야 애기한테 더 좋으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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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의손길
오 멋있군b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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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준면이 힘들었다니ㅠㅠㅠㅠ 항상 알콩달콩만 하는 줄 알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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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준면ㄴ아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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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매미예요! 오늘도 도도시크한 세준이! 애기 왜 안만드러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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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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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준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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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우래기힘내실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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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이고 우리 준며니 귀여워라 ㅠㅠㅠ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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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좋아여!!ㅎㅎ 잘읽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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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진짜이상적인가정이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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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어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 가족 보기 좋아요!!!! 준면이는 그래도 여왕이에요.. 고생을 하지만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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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ㅠㅠ 그래도 알아줘서 다행이다ㅠ 아님 완전힘들었을텐데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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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아이고ㅜㅜㅜㅜㅜㅠㅠ힘쇼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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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잘보고 가요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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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준면이의투정 ㅠㅠ 언제나다정한 세후니 ㅠㅠㅠㅠㅠㅠ죠아여죠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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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ㅠㅠㅠㅐ행ㅅ복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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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으잉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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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ㅠㅠ우리준면이힘들었구나ㅠㅠ걱정마준면아세훈이가다할꺼야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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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그래도역시가족이최고네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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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준면이 ㅠㅠㅠㅠㅠㅠ힘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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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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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얘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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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ㅠㅠㅠㅠㅠㅠ달달해쥬거요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옆에 세후니가ㅠㅠㅠㅠ세주니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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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제가 저집 돈안받고 가정부 하면 안돼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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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세모네모에요
아ㅜㅠㅠㅠㅠㅠ어쩐지 저번편에 준면이가 너무 바빠보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내 준면아ㅠㅠㅠㅠ세훈아 많이 신경써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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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아이고 우리 준면이 많이 힘들엇나보구나ㅠㅠ 안고 잠들정도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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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우울해도 저런 남편에 저런 아들 하나만 있으며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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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다정하네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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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브금 이랑 너무 잘어울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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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준면아ㅠㅠㅠㅠㅠㅠㅠ잘보구가여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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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우울해하지마 준면아ㅜㅜㅡ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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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준면아 ㅠㅠㅠ화이팅해 ㅜ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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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아이쿠ㅜㅜㅜㅜㅜ안쓰러워죽겠네ㅠㅜㅜㅜ힘내 준면아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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