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김여희, 슬픈 예감
"야 성이름 같이 찍어!"
"아. 지금 각이 딱 나온다니까?"
"남자들끼리 있으니까 칙칙하잖아! 야!"
"아 몰라몰라 찍는다?"
찰칵-
볕 아래 둘 수 있는 사랑이었으면
좋은 볕 아래 잘 마른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사랑으로 우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나 때문에 당신이, 당신 때문에 내가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_ 김려령 <트렁크> 中
우리는 한 발짝 더 세상에 발을 내디뎠고, 여전히 숨을 쉬었고, 그리고. 살아있었다.
강이나 호수에 살다가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정글에 떨어진 물고기. 정글피쉬.
어른들이 만든 정글의 법칙들, 우리 스스로가 만든 수많은 함정들, 난 바꾸고 싶었어 이 정글을.
정글피쉬 00 : 숨을 쉬는 법
정글피쉬 : 강이나 호수에 살다가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정글에 떨어진 물고기
".............."
"할 말, 있는 거 아니야 성이름?"
"윤기야, 있잖아. 나"
"성이름! 너 안오고 뭐해!"
".....미안, 나 먼저 갈께."
늘 이런 식이었다. 내 마음 같이 되는 건 단 하나도 없었다.
"너, 민윤기랑 무슨 말 한거야?"
"성이름 너, 박지민 얘기한거 아니지?"
난 대체 어떻게 해야만 하는 걸까. 무서워. 나 무서워.
"아니야. 알지도 못하면서 멋대로 지껄이지마."
"그럼 다행이고. 손가락 하나 까딱 해보지도 못하고 부서지고 싶지 않으면 니가 똑바로 하란 말이야. 알아들어?"
"........."
날 쥐고 흔드는 데에는 도가 텄다.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
그리워. 옛날의 내가. 그리고 지금의 나를 알지 못했으면 좋겠어. 너희가.
안녕하세요. 이 작품의 작가 마르살라입니다.
제겐 너무나도 의미있었던 드라마인 정글피쉬를 모티브로 써내려갈 예정이예요:)
많이 좋아해주세요:)
이 글은 컴퓨터 모니터에 가장 최적화되어 작성된 글이며,
드라마 정글피쉬2를 모티브로 작성된 글입니다.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방탄소년단/민윤기/전정국] 정글피쉬 : 숨을 쉬는 법 00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16/20/d3b689dfe62d471a8dd75f0b8ae84409.jpg)
⚠️환연 민경 승용 입장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