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09374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케빈 전체글ll조회 997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

 

 

"이탄소,너 왜그러는데."

 

 

"내가 뭘요?나 피곤해."

 

 

"아니,너는..!언제까지 이럴건데."

 

 

"나 피곤하다니까.나중에 얘기하자,아저씨."

 

 

"너 지금 내가 귀찮아?너만 바쁘고 너만 피곤해?

이런 식으로 할 거면 나랑 왜 만나는데?"

 

 

"그래서 헤어지자는거야?

내가 언제 나만 바쁘고 나만 피곤하댔어?지금은 힘드니까

좀 나중에 얘기하자는거잖아."

 

 

"네가 지금 그런 식으로 행동을 하잖아.

너 나랑 얘기도 안하고 대답도 건성으로 하는 거 거의 일주일째야.

그만 만나고 싶으면 똑바로 말로 해."

 

 

"하,그러는 아저씨야말로 그만 만나고 싶은가보네.

그럼 헤어져.서로 바쁘고 힘든 거 이해도 못 하면 그게 어떻게 연인이야.

그만해요 우리."

 

 

"후...됐다.그래,그만하자."

 

 

내가 이제 고3 올라가기도 하고 이래저래 피곤하고 신경쓸 것들이 많아서 아저씨한테 좀 소홀했었음.

솔직히 1-2주 동안은 아저씨 생각도 별로 안났고,내가 너무 바빴기 때문에 연락하는 아저씨가 되려 귀찮기도 했음.

 

 

그 날 밤에 그렇게 헤어지고 들어와서 바로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까 내가 뭔 짓을 했나 싶었음.

그렇다고 아저씨도 지칠만큼 지친 것 같아서 다시 연락도 못 하겠고,그냥 학교로 왔음.

 

 

"야,너 밤샜냐?얼굴이 왜 이래."

 

 

"많이 별로냐?자긴 잤는데."

 

 

"근데 왜 이래.너 설마 헤어짐?"

 

 

"맞으니까 좀 닥쳐 김태형아..피곤하다."

 

 

"어,,좀 자라."

 

 

어떻게 수업을 들었는지도 모르게 하루가 가고,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나는 당연하게

아저씨 번호를 눌렀음.

 

전화 걸기 직전에야 이제 이러면 안 된다는 걸 다시 깨닫고 핸드폰을 집어넣음.

 

 

위잉-.위잉-.

 

 

"여보세요?"

 

 

[어,탄소 맞지?]

 

 

"네,누구세요?"

 

 

[나 민윤긴데,기억하려나.]

 

 

"아,네.기억 나는데 왜 전화 하셨어요?"

 

 

[전정국 집 잘 들어갔나 해서.

무슨 일인지 술만 엄청 마시다가 차도 두고 택시도 안 타고 혼자 걸어간다고 갔는데.]

 

 

"저도 아직 집이 아니라서..가면 확인하고 문자 드릴게요."

 

 

[응,고맙다.]

 

 

평소에 술을 즐겨마시지도 않고,그래서 회식도 진짜 중요한 것만 아니면 거의 불참하는 아저씬데,

술을 많이 마셨다니까 나 때문인가 싶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음.

 

그리고 민윤기 아저씨 핑계로 얼굴을 한 번 더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약간 다행이기도 했고.

 

 

"아저씨,민윤기 아저씨가 걱정해요.

집 가서 주무세요.여기 1층이야."

 

 

"어-,뭐야,탄소네.

갑자기 왜 신경을 써.너 갈 길 가."

 

 

"민윤기 아저씨한테 전화 왔어.얼른 들어가."

 

 

"너 힘들 시긴데..내가 이해 못 해줘서 미안해.

술 먹고 이러는 거 되게 별로인 거 아는데,지금 아니면 너랑 앞으로 언제 말 하겠어.

난 싫어.너랑 헤어지기 싫어.네가 바빠서 연락을 못 하면 기다릴 수 있고,

힘들어 하면 위로해줄 수 있고,짜증 내면 받아줄 수도 있는데..왜..왜 이제는.."

 

 

아저씨의 목소리는 젖어있었고,고개도 바닥을 향해 있었음.

 

 

"난 앞으로 더 예민해질거야.그만큼 아저씨한테 투정도 많이 부리고

연락도 잘 못하겠지.그래도..함께 해 줄 수 있어?"

 

 

"미안해,내가 미안해 탄소야.받아 줄 수 있어.내가..내가 옆에 있고 싶어."

 

 

우리는 헤어진 지 하루 만에 아저씨의 주정 아닌 주정으로 재결합했고,

난 다음 날 학교에서 김태형에게 상황을 설명하느라 진을 뺐음.

 

술은 왜 그렇게 많이 마셨냐 그랬더니,술이라도 마시고 얘기하면 내가 들어주지 않을까 싶을까 생각했대.

 

 

 

 

 

 

 

**

 

 

"애기야,우리 부모님이랑 연락해?"

 

 

"가끔?"

 

 

"진짜 예뻐죽겠다.결혼 할까?"

 

 

"나 말고 할 사람 있어 아저씨?"

 

 

"아니,그럴리가.

아버지한테 전화 왔었어.새아가가 참 착하다고.

자주 전화해서 말동무도 해주고 안부도 전해준다고."

 

 

"아버님이랑 어머님 적적하실거 아냐.

아무리 두 분이 같이 계셔도 자식이 타국에 있는데.

그냥 가끔 전화드렸어."

 

 

"나랑 만나줘서 너무 고마워요,애기야.

진짜...사랑해요."

 

 

 

 

 

 

 

**

 

 

"아저씨,티비 재밌어?"

 

 

"그냥 볼만해."

 

 

쪽-.

 

 

"뭐야,방금 뭐가 볼에 왔다갔나?

너무 짧아서 나는 모르겠네?"

 

 

"능글맞긴..나랑 놀자,응?"

 

 

아침부터 티비만 보고 있는 아저씨에 심심해서 괜히 볼에 뽀뽀도 해 보고,

,등도 쓸어내리고 했음.

 

 

"오빠랑 놀까?"

 

 

"네,놀아주세요 오빠."

 

 

아저씨는 그대로 나를 안아들고 침실로 향했음.

침대에 나를 눕히자마자 빠르게 입으로 다가왔고,입맞춤이 길어지자 나는 숨이 막혀 아저씨의

어깨를 살짝 밀어냈음.

 

서로의 입술이 떨어지자 아저씨는 내 목으로 입술을 가져갔고,

아저씨의 입은 점점 더 아래를 향해 갔음.

 

 

"아가,대낮부터 자극하고 그러면,좋아요?"

 

 

"좋은데요?"

 

 

"진짜 욕 나오게 예쁘네.씨발."

 

 

말을 마친 아저씨는 내 몸을 뭉근하게 만져왔고,밀착된 서로의 몸에

나는 달뜬 숨을 내쉬었음.

 

 

우리의 옷은 이미 몸과 떨어진 지 오래였고,

아저씨의 탄탄한 몸에서 흐르는 땀은 서로를 더 뜨겁게 만들기에 충분했음.

 

 

 

 

 

 

 

 

 

너무 오랜만이죠,죄송합니다ㅠㅠㅠ.

제가 요즘 진짜 할 일이 많아서 정말 삼십분,한 시간도 여유가 없었네요.

이 글은 다음 편이나 다다음 편쯤 완결 예정입니다!원래 짧게 쓰려고도 했고,

제 시간상 장편 연재는 힘들 것 같아서요.

연재 텀 너무 죄송하고 분량도 거지지만 읽어주신 분들 사랑해요.

 

 

너무너무 죄송하고 사랑하는 암호닉분들

정성/피노키오/민윤기/0221/요거트할매/넌봄/리티♥

혹시 신청하셨는데 제가 쓰지 않았다면 몇 회에서 신청하셨는 지 다시 한 번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헝....전정국 ㅜㅜ ㅜㅜㅜㅜㅜ겨론해ㅜㅜㅜㅜㅜㅜ다아자우우ㅜㅜ겁나ㅜㅜㅜ좋으네어ㅜㅜㅜㅜㅜㅜㅜㅜㅝㅇ.....우째
10년 전
대표 사진
케빈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흐이애에에에엥 글 넘나 예쁘고ㅠㅠㅠㅠ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국쓰]로 암호닉 신청할개오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케빈
암호닉 감사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38.63
헐 글왜리 좋아요.. 혹시 암호닉신청된다면 [고무고무열매] 로 신청할게요! 진짜재밌어요 잘보고가요
10년 전
대표 사진
케빈
암호닉신청감사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요거트할매]느하!!작가님~이렇케 간만에 오셔가지구 심쿵하게 해주시다니~감사합니다❤️작가님 항상 이런 설렘가득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항상 응원하고 있어요❤️사랑합니다작가님❤️❤️❤️
10년 전
대표 사진
케빈
고마워요너무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와서죄송하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정성이예요~ 오늘 정국이랑 잠깐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게돼서 사이가 더 돈독해진것같아 너무 좋아욯ㅎㅎㅎㅎ (부끄)
10년 전
대표 사진
케빈
정성님!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작가님은 너무 재미있게 만들기 충분하셨음!!(?)
ㅋㅋㅋㅋㅋㅋ잘 읽고 가용

10년 전
대표 사진
케빈
감사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 결혼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좋은거슈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결혼이라니ㅠㅠㅠ하ㅜㅠㅠ얼른 다음 편 보러갑니다ㅠ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1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6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