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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4 | 인스티즈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Anna Graceman - The Only One 

 

 

 

 

 

 

 

 

 

 

"일어나, 이것아. 해가 중천이야!" 

"으어...엄마 아침 뭐야..." 

"이것은 일어나자마자 밥부터 찾네. 어휴, 내가 못살아." 

"김치찌개 냄새..." 

 

 

아무리 방학이어도 엄마는 내가 늦잠을 잘 수 없게 한다. 그덕에 아침 잠이 많은 나는 매일 아침마다 고문을 당하는 기분이다. 

하지만 늘 부엌으로부터 나는 아침밥 냄새에 억지로라도 끌려나오게 된다. 이건 모두 엄마가 음식을 잘하는 탓이다. 

 

그야말로 몸이나 얼굴이나 좀비같은 행색을 하고 거실로 나섰다. 

아직 제대로 떠지지 않는 눈에 머리는 산발을 하고 배를 벅벅 긁으며 걸어나오는데, 진즉에 일어나 씻기까지 한것같은 김태형이 제 방에서 나온다. 

쟤는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아침잠 없는건 그대로인가보다. 한치 부족함도 없는 놈 같으니. 

 

 

"아, 깜짝이야." 

"그렇게 놀랄 것 까지야..." 

"누구세요? 탄소 어디 갔어요?" 

 

 

나를 보고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놀란 김태형이 흐흫, 하고 바보 같이 웃으며 누구냐고 물어본다. 

대답 대신 한 번 째려봐주고 식탁에 앉았다. 김태형은 그런 내 맞은 편에 앉았다. 

아빠는 이미 출근을 한 상태였고, 그닥 넓지 않은 식탁엔 밥이 두 그릇 뿐이었다. 

 

 

"엄마는 밥 안 먹어?" 

"난 아까 니 아빠랑 먹었지. 너 늦게 일어나서 다시 차린거야." 

"ㅎㅎ잘 먹겠습니다~" 

 

 

신나게 숟가락을 들고 밥과 김치찌개를 퍼먹었다. 누가보면 어제 술이라도 거하게 마셔서 해장국을 드링킹하는 줄 알 정도로. 

입에 넣은 것들을 삼키다 목이 막혀 물을 가져오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김태형이 제 앞의 물컵을 내게 내민다. 

고마워할 기세도 없이 물을 들이켰다. 역시 밥 먹을 땐 물이 있어야 해. 

 

 

"땡큐." 

"그렇게 나랑 빨리 장보러 가고 싶나 봐? 체하겠어. 아주." 

"...?" 

 

 

 

 

[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4 | 인스티즈 

ㅋ. 

 

 

 

무슨  말 같지도 않은 말을 지껄이길래 엿이나 먹으라는 의미로 밥을 한 톨씩 집어 먹었다. 고맙다는거 취소다, 이 새끼야. 

그런 나를 보며 세상에서 가장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던 김태형이 잘못했다며 사과를 했다. 

빨리 사과 안 했으면 국물도 한 방울씩 떠먹으려 했는데, 아쉽. 

제 속도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런 얼굴을 앞에 두고 먹으니 목이 멕히지. 결국 이건 다 김태형 때문이다. 

 

순식간에 밥을 한공기 뚝딱 비우고 빈 그릇을 싱크대에 담근 후 안방에 있는 화장실로 향했다. 

김태형이 없을 때부터 우리 집에 있는 두 개의 화장실은 늘 남자용, 여자용으로 나눠쓰곤 했다. 안방에 있는게 여자화장실, 거실에 있는게 남자화장실이었다. 

그 정도는 우리 집에 자주 왔던 김태형도 알고있는 사실이기도 했다. 

 

오늘 날씨 엄청 춥다는데 왜 나는 밖엘 나가야 하나, 문득 장을 보러가자고 한 김태형이 원망스러웠다. 

분명 안 간다고 하면 삐지거나 화를 내거나 정색을 할게 틀림없으니 하는 수없이 준비를 시작했다. 

 

 

"다시 뤈뤈뤈~난 멈출 수가 업써~" 

 

 

내가 좋아하는 방탄오빠들의 노래를 틀고 신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역시 외출 준비할 때 듣는 노래가 가장 신나는 듯. 

머리를 대강 말리고 화장도 대강 끝냈다. 막상 공을 들일 땐 망하고, 쓸데없이 이럴 때만 화장이 잘 먹는다. 

 

마지막으로 옷을 고르는데, 요즘 너무 패딩만 입는 것 같아 이번엔 코트로 손이 갔다. 

어째 어제 나간 시내보다 더 꾸미고 마트에 가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제길. 

방에서 나가기 전, 화장대에 올려둔 갈색 목도리로 시선이 갔다. 추운데 하고갈까. 

 

목도리를 들고 문을 열었더니 이미 거실엔 준비를 끝내고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는 김태형이 있었다. 

문 소리에 내가 있는 곳으로 고개를 돌린 김태형의 목엔 갈색 목도리가 감겨있었다. 내 저럴 줄 알았다. 

하지만 이미 체념을 했다. 같은 건 같은거고 일단 내가 추우니까. 

 

 

"준비 다 한거야?" 

"응, 가자." 

"목도리는." 

"여기." 

"줘 봐." 

 

 

내가 무슨 다섯 살난 애도 아니고 어제부터 자꾸 목도리를 매준다. 사실 김태형이 매주는게 따뜻하긴 하지만 나도 이 정돈 할 수 있거든! 

하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입을 비죽이면서도 나는 가만히 매주는 것을 보고만 있었다. 

그 와중에 머리가 제대로 안 말랐다며 고나리를 당했다. 

 

 

 "장갑은 없어?" 

"없는데." 

"밖에 엄청 추울 텐데." 

"그치? 춥지? 그러니까 우리 다음에 ㄱ," 

"그니까 빨리 갔다 오자." 

"응ㅎ" 

 

 

방금 내 말 일부러 무시한거 맞지? 그런거지? ㅠㅠ내 진짜 서러워서 살 수가 있나ㅠㅠㅠ 

신발을 신고 김태형이 현관문을 열었는데 미친, 바람이 미친듯이 분다. 

 

 

"와. 야, 혼자 다녀와. 안녕히 다녀오세요." 

"빨리 와" 

 

 

도망 실패. 

내 팔을 끄는 김태형에 의해 별 수 없이 집을 나섰다. 집에서 마트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도 멀게만 느껴졌다. 

차라리 러시아가 여기보단 따뜻할거야. 그냥 패딩입고 나올걸. 

 

 

"날씨가 미쳤어. 으, 추워. 추워." 

"그러니까 장갑 좀 사." 

"살거야. 언젠가." 

 

 

여름에도 손이 차가운 수족냉증을 가진 탓에 겨울이 되면 주변에 손이 따뜻한 친구의 손을 잡는 버릇이 생겼다. 

여자건 남자건 상관을 하지 않았으니 그 중에 김태형도 예외는 아니었다. 

물론 다정하게 손을 잡거나 깍지를 끼는게 아니라 정말 핫팩을 잡듯 양 손에 잡았다. 

나름 손이 커서 두 손에 잡을 수 있을 정도였다. 내가 겨울만 되면 이러는걸 김태형도 알고 있으니 별 저항도 하질 않더라. 

더 심할땐 목 뒤에도 손을 넣으니 그것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약과라는 걸 알고있는듯 했다. 

 

그렇다고 계속 두 손을 뻗고 갈 순 없으니 자연스레 한 손을 잡고 걷는 꼴이 되어있었다. 

누구의 시선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는 지금 손이 시려워서 뒤지겠다니까. 

결국 나는 김태형의 양 쪽에 번갈아 서며 손을 녹였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 추운 날 손이 따뜻한 사람이 신기하다. 

 

 

"뭐해. 부산스럽게." 

"한 손만 따뜻할 수 없잖아." 

"너 박지민 손도 이렇게 잡냐." 

"추운 날 옆에 있으면 잡지. 근데 박지민 손은 안 따뜻해서 별로." 

 

 

물론 친한 사람만 잡는다. 김태형이 남자여서 그렇지 고등학교땐 주변이 온통 여자였으니 손을 잡는건 여자애들 뿐이었다. 

길 가다 모르는 사람 손이 따뜻하다고 덥석 잡는 민폐녀는 아니라는 말이다. 

어느 새 마트에 도착해 있었다. 밖이 추워서 그런가 마트까지 오는 여정이 쉽지가 않다. 

마트 안의 따뜻한 바람이 느껴짐과 동시에 김태형의 손을 놨다. 드디어 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다. 

 

 

"뭐부터 사야 돼?" 

"칫솔, 휴지 등등." 

"다 우리 집에 있는건데. 굳이 살 필요 있으려나." 

"최대한 너네 집에 손 안 벌리려는거야. 안 그래도 죄송한데." 

"어이구, 태형이 착하네~" 

"키도 작은게." 

 

 

오랜만에 칭찬 좀 해주려 머리로 손을 뻗었는데 겨우 뒤통수에 닿는다. 나 키 작은거에 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힘겹게 머리를 쓰다듬으려다 머리끄댕이를 잡을 뻔한걸 참았다. 너, 너 키 크다고 그러면 안 돼. 키 작은 서러움도 모르는게ㅠㅠ 

기대는 안했지만 정말 쇼핑할 것들을 적어오지 않은 탓에 하나씩 기억을 되살리며 카트에 담았다. 

물론 마트에 온 목적 중 하나는 시식코너기 때문에 웬만큼 장을 본 후에 시식코너로 달려갔다. 

 

 

"어쩐지 순순히 따라온다 싶었어." 

"조용히 하고 이거나 먹어." 

"어휴, 부부가 젊고 예쁘네~보기 좋아~" 

"하하ㅎ, 저희 부부 아니에ㅇ.." 

 

[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4 | 인스티즈 

"감사합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태형의 입을 막기 위해 고기 하나를 이쑤시개에 찍어 입에 넣었는데, 그걸 보던 시식코너 아주머니께선 우리를 젊은 부부 정도로 오해를 했다. 

저게 물건을 사라는 영업이건, 진심이건 상관없이 나는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김태형의 대답은 더 당황스러웠다. 

 

 

"지금 내 귀가 잘못됐냐." 

"그냥 저런 말은 웃고 넘기는거지, 뭐." 

"그런거냐." 

 

 

그래,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겨야지. 하하하. 

뭔가 찜찜한 기분으로 나와 김태형은 음식 코너에서 벗어나 2층으로 올라갔다. 비어있던 쇼핑 카트는 바닥이 조금 밖에 보이지 않았다. 

남은 건 학용품 뿐이라는 말에 학용품이 있는 코너로 갔는데, 그곳엔 예상치 못한 박지민이 있었다. 

 

 

"어? 김태형! 김탄소!" 

"뭐야." 

"뭐냐. 너." 

"...둘 다 반응이 왜 그래...사람 무섭게..." 

 

 

어제 이후로 박지민이 그닥 반갑지는 않았지만 김태형 반응도 웃겼다. 

원래 만났다고 호들갑 떠는 사이도 아니니 그닥 이상한 반응도 아니건만, 박지민은 우리의 비슷한 반응에 움츠러들고 있었다. 

박지민이 나와 같은 대학임을 잊고 있었다. 지금 박지민이 이곳에 있는건 곧 개강이니 이 주변에 자취방을 얻은 탓이겟지. 

 

 

"넌 집도 같은 지역이면서 왜 자취를 해?" 

"대학생의 로망이지. 자취는." 

"로망은 개뿔. 허구헌날 피시방에 술이나 먹겠지." 

"아니거든!" 

 

 

됐어. 새끼야. 넌 나한테 이뻐보이긴 글렀어. 김태형 친구 박지민은 기왕 만난거 푸드코트에서 밥이나 먹고 가자는 소리를 했다. 

존나 싫은데? 싫어. 싫다고. 

하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김태형은 수락을 했다. 언제부터 내가 김태형의 의견에 따르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쩔 수 없이 먹게 되겠지. 

 

 

"근데 너네 목도리 커플이야?" 

"아, 이ㄱ..." 

"너네 그러고 있으니까 되게 그거 같아." 

"뭐?" 

 

[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4 | 인스티즈 

"신혼부부." 

 

"... ..." 

 

 

왜 부끄러워 해. 왜 그런 표정 지어. 그거 아니야. 왜 니가 부끄러워 해. 

오, 하느님. 부디 저 새끼를 이 손으로 처단해도 죄를 묻지 마시옵소서. 아멘. 

 

 

"저것도 웃고 넘겨야 하니?" 

"마음대로." 

"그래, 내 마음대로." 

 

 

난 정말 내 마음대로 맞은편에 눈이 안 보이게 웃고있는 박지민에게 다가가 무자비로 주먹을 휘둘렀다. 

나한테 맞으면서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박지민은 잘못했다. 잘못했다하면서도 헤헤, 하고 웃고 있었다. 또라이 아녀? 

 

 

"아파...힘만 세가지구." 

"입은 함부로 놀리는게 아니란다. 지민아." 

"너네 살거 다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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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만 더 사면 돼." 

 

"그럼 사고 와. 계산대 앞에서 기다릴게." 

"그냥 집으로 꺼져버려." 

[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4 | 인스티즈 

"아, 왜애~" 

 

 

왜긴. 재수없으니까 그렇지. 

 

그렇게 박지민은 룰루랄라 카트를 끌고 떠나고, 남은건 개같은 내 기분이었다. 

김태형은 몇 가지를 카트에 담는가 싶더니, 이내 살 것을 다 샀다며 카트를 앞으로 밀었다. 

이럴거면 나를 왜 여기까지 데려와서 박지민을 만나게하나. 김태형도 처단해야 하는걸까. 아아. 

입맛만 쩝, 다시며 김태형의 꽁무니를 쫓았다. 뒤에서 보니 새끼, ...길긴 기네. 

 

 

 

 

 

 

 

 

 

 

 

 

 

"여기! 여기!" 

 

 

계산을 끝내고 3층에 있는 푸드코트로 향했다. 많이 산 듯했지만 생각보다 양이 적어 조금 무거운 봉투와 그보다 가벼운 봉투, 총 두 개가 나왔다. 

가벼운 봉투를 들려고 하자, 김태형은 자신이 두 개를 모두 들어버린다. 

정말 나를 왜 데려왔는지 의문이다. 내가 오늘 하는 거라곤 펫처럼 졸졸 쫓아다닌 것 뿐이다. 

게임에서 펫은 힐링이나 아이템 줍기라도 해주지, 내가 오늘 한게 뭐가있...아, 박지민을 공격했구나^^~ 

 

별 이상한 생각을 하며 자리에 앉았다. 내 맞은편엔 박지민이, 박지민 옆엔 김태형이 앉았다. 

 

 

"너네 뭐 먹을래? 간만에 이 형이 한 턱 쏜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4 | 인스티즈 

"형은 무슨ㅋ." 

 

"안 사. 안 사줄거야." 

"형. 잘 먹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둘이 붙어있으면 뭔가 웃기다니까. 

그러니까 둘이 사겨라(짝) 사겨라(짝)이걸 진짜 하면 아마 둘 중 하나에게 뺨을 맞겠지? 둘 다에게 맞을지도..?ㅎ 

 

여차저차 이야기를 나눌 동안 박지민이 시킨 김치볶음밥과 돈까스 두 개가 나왔다. 

그리곤 박지민은 김치볶음밥을 내 앞에 놔준다. 헐, 김치볶음밥 덕후인건 어찌 기억하고. 

 

 

"와. 말 안했는데 어떻게 알았어?" 

"너 김치볶음밥 메뉴에 있으면 그것만 먹잖아. 밖에서." 

"응, 맞아...ㅎ. 짜식. 역시 내 친구야." 

 

 

방금까지 박지민은 내 친구가 아니고 김태형의 친구라느니, 어쨌느니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 새 박지민에게 감동을 먹었다. 

나란 녀자...참 쉬운 녀자...☆ 

 

그런 우리 둘을 보던 김태형이 그랬었냐, 하며 돈까스를 집어든다. 그래, 그랬었다. 넌 몰랐지? 칫. 

아무튼 나는 잘 먹을게, 짧은 인사와 함께 김치볶음밥을 먹기 시작했다. 

 

아침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이게 또 배로 들어가나 싶지만 걱정과는 달리 아주 잘 들어간다. 역시 나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그 뒤로 딱히 별 대화 없이 밥을 먹는데, 김태형이 박지민에게 묻는다. 

 

 

"근데 박지민, 너 무슨 과 간다고 했더라." 

"나? 기계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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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왜?" 

 

 

박지민이 기계공학과라니, 같은 대학교에 합격했다고 해서 그것만 신경썼지 생각치도 못했는데. 

...같은 과일줄이야. 

 

 

 

[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4 | 인스티즈 

"너 기공이야?" 

 

"응, 왜?" 

"...나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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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박지민의 동공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고등학교 때 같은 이과였지만 남녀합반이 아니니 박지민과는 그닥 마주칠 일이 얼마 없었다. 

가끔가다 넌 어디 대학 썼냐, 붙었냐. 는 식의 대화를 하다 같은 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사실만 알게 되었을 뿐. 

같은 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너 왜 말 안했어!" 

"니가 안 물어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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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럼 나랑 동기야?" 

 

"그런것 같은데?" 

 

 

이걸 기뻐해야 돼, 말아야 돼. 원래 대학교 입학할 때 고등학교 친구가 과에 없는게 좋다던데. 그럼 슬퍼해야 하나? 

참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서로 바라보고 있는 우리를 김태형은 이상한 애들보는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아, 간만에 여자들 틈에서 벗어나 조신한 척 좀 하고 공대 아름이가 될 수 있을까 했더니만. 집도 학교도 다 그지같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4 | 인스티즈 

"다행히 아싸될 일은 없겠다ㅎㅎ." 

 

"왜 없어. 누가 너랑 놀아준대니?" 

"너무한 거 아니야? 솔직히 내가 오늘 밥도 사주는데." 

"아, 근데 진짜 박지민이랑 같은 과라니..." 

"아, 내가 김탄소랑..." 

 

[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4 | 인스티즈 

"둘이 싸우면 볼 만 하겠네." 

 

 

와중에 김태형은 간만에 한다는 말이 뭐? 싸우면 볼 만해ㅡㅡ? 

충격에 밥이라도 안넘어가길 바랬지만 그래도 술술 넘어간다. 어느 새 한 그릇을 비웠다. 하지만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았다. 

 

 

"내가 인생을 헛살았나...대학까지 박지민이랑..." 

"전생에 나는 대역죄인이었나봐. 벌 받는거야. 지금." 

"조용히 해. 벌 받는건 나거든?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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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아야지. 음,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돼." 

 

"시끄러워. 벌써부터 싸우지 말고 일어나기나 해." 

 

 

김태형은 마치 어린 애들이 유치하게 싸우듯이 투닥대는 박지민과 나를 말렸다. 

아무래도 오늘 밤 지식인에 물어봐야겠다. 입학 전부터 자살충동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말이다. 

아, 근데 진짜 어쩌지. 

 

 

"김탄소. 너 나랑 시간표 같이 짜." 

"내가 왜." 

"싫은 척 하지마. 너 아싸에서 구원해주는거야." 

"개새." 

"알겠지?" 

"아, 맘대로 해. 새끼야." 

"그래ㅎㅎㅎㅎㅎ" 

 

 

...친구 없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기도 하고. 

 

 

 

 

 

 

 

 

 

 

 

 

마트 앞에서 박지민과 헤어지고 다시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겨우 봉투 두 개 중 하나를 빼앗아 들었다. 여전히 추운 날씨에 짐을 들지 않은 손을 호호불며 녹이는데 이번엔 김태형이 먼저 내 손을 잡는다. 

아무리 말도 없이 손을 갑자기 잡는게 내 연애 로맨스 중 하나라지만 김태형이라 그런가 하나도 설레지가 않는다. 

난 이대로 정말 대마법사가 되는건가, 연애는 꿈도 못 꾸는건가, 연애세포가 몽땅 죽어버렸나... 

괜한 슬픔에 아무 말 없이 길을 걷는데, 김태형이 먼저 입을 연다. 

 

 

"좋겠네. 박지민이랑 같은 과라." 

"뭐가 좋아. 대학교에서 새 친구를 사겨야지. 아는 애 있으면 자꾸 둘이 다니게 되잖아." 

"박지민 없으면 혼자 다닐거 아니야?" 

"... ..." 

 

 

김태형의 말에 빈정이 상해 잡은 손을 뿌리치고 앞으로 빠르게 걸었다. 

그랬더니 긴 다리로 어느 새 내 옆까지 걸어온 김태형이 아, 미안. 하며 다시 손을 잡는다. 

짧은 다리로는 도망도 못가나 보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고, 옛 말 틀린거 하나 없는 것 같다. 

 

그래, 이 자식아. 넌 어딜가나 인기가 폭발이라 좋겠네. 나쁜 놈. 

 

 

[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4 | 인스티즈 

"농담이야. 농담." 

 

"농담 두 번 했다간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야." 

"봉투 안 무거워?" 

"나 박지민보다 힘 세." 

"그건 좀 인정." 

"뭐?" 

"농담." 

"뭐??" 

"아, 음...살려줘." 

 

 

잡고 있던 손을 빼 등짝스매싱을 날리려 했더니만 김태형이 손에 힘을 주니 도저히 뺄 수가 없었다. 

씩씩거리며 째려봐도 김태형은 그저 이 상황이 웃긴지 계속 웃고 있을 뿐이었다. 

 

엄마. 딸래미가 이러고 살아요ㅠㅠ김태형이 나 놀리는데는 선수라고ㅠㅠㅠ 

 

 

"내가 지금 추워서 참는거야. 집에 가면 넌 죽었어." 

"그래. 알았어, 알았어." 

"... ..." 

 

 

이런 말도 달래는게 아니라 놀리는 걸로 들려... 

...그냥 집 나갈까. 

 

 

 

 

 

 

 

 

 

 

 

 

 

 

 

 

 

안녕하세여 꾸비입니다 

나름 빨리왔다고 생각합니다(뿌듯) 

언제 알바가 잡힐지 몰라서 자꾸 빨리쓰게 되네요..하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제가 우연찮게 1편을 봤는데 추천수보고 새벽에 깜짝놀라서 소리지를 뻔했어요...여러분들... 

제 글에 글잡 추천요정님들이 전부 와계신 건가요...? 59라니... 

댓글도 잘 달아주시는데다가 추천도 잘눌러주시니 저는 정말 행복할 따름입니다T^T 

무엇보다 이 글은 막 기!승!전!결!하는 글이 아니라 정말 천천히 푸는 썰같은 느낌으로 쓰는 글이니까 편하게 읽어주셨으면 해요 

아무튼 여러분들 싸랑합니다 앞으로도 잘할께여...♡ 

 

 

 

여러분의 댓글이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신알신/암호닉/추천/댓글/구독 전부 감사합니다!! 

 

 

 

~♥~ ~♥~〈 암호닉 >~♥~ ~♥~ 

 

꾸치미## / 초코송이 / 정꾸한테인생배팅 / 망개구름 / 꾸꾸야 / 이프 / 쿠마몬 / 혀쓰 / 마틸다 / 꾸엥 / 하늘 / 침침참참 / 탱탱이 / 정국이랑 / 요괴 / 초딩입맛 / 0221 / 뷩꾹 / 쀼쀼 / 낑깡 / 딸기꾸기 / 0103 / 태태태탯 / 허니통통 / 신셩 / 둥둥이 / 금붕 / 수푹 / 미니미니 / 현 / 띤뚀니 / 슙기력 / 연이 / 비침 / 꼬끼오 / 그뉵쿠키 / 골드빈 / 깨비 / 고무고무열매 / 태태야태태 / 퓁시 / 채꾸 / 도손 / 또또 / 녹챠 / 아망떼 / 종이심장 / 삐리 / 민슈팅 / 뿌링클 / 헤온 / 짱구 / ☆☆☆투기☆☆☆ / 드라이기 / 뿌빠빠 / 첼리 / 뚠뚜니태태 / 민빠답없 / 백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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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채꾸
8년 전
독자2
와 저 1등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숙사안들어가고 외박하길잘한듯!!!!!! 태형이도 기공이가고싶을거야 왜냐거???? 이름이가이쓰니까!!!!!! 전 많은거안바래요 여기서 지민이랑 CC할래요(당당)
아침부터 꿀잼~ 허니잼~ 맛보고갑니당ㅇㅎㅎㅎㅎ
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꾸비
ㅋㅋㅋㅋㅋㅋㅋ왜 기숙사 안들어가구있어요 이시간에! 추우니까 온능 들어가 쉬어요ㅎㅎ채꾸님 댓글 감사해여ㅎㅎㅎ
8년 전
독자3
여주한테 설렘이 1도 없어 보여소 웁ㄷ니다ㅠㅠㅠ 대학 생활도 재미질 거 같네요!!
8년 전
꾸비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비회원13.83
[이프] 로 신청해용 최근 글에 달려고 계속.. 흐긁 댓글이 바로 안보여서 슬프네요 ㅠㅠ 암튼 아 여주 너므 부러워요... 어디가면 저런 친구들 구할 수 있는거죠..? ㅠㅠㅠ 잘보고 가요!!
8년 전
꾸비
이프님..ㅠㅠ암호닉 목록 첫번째 줄에 계신데 제 댓글을 어찌하면 읽으실까요ㅠㅠㅠㅠ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
침침참참입니다! 작가님 왜케 빨리 그것도 이렇게 분량 낭낭하게 장착하시고 저의 심장을 조지러 오셨나욯ㅎㅎㅎㅎㅎㅎ...(사망)..글 읽다가 왠지 모르게 설레서..후 엄마미소...태형이가 은근 계속 지민이를 견제하고 질투하고 여주한테 지민이에 대해서 떠보네욬ㅋㅋㅋ짜식이..자꾸 은연중에 여주 좋아하는 티네..남자여..흐..독방에 글잡추천글 올라오면 작가님 글 추천하느라 바빠욧❤️ 그러니까 저 예뻐해주시고 다음편듀 빠르게(찡긋) 사랑합니더
8년 전
꾸비
참참님 어써오세용ㅎㅎ보잘것없는 제 글을 추천해주시다니ㅠㅠㅠ정말 감사할 따름이여요ㅠㅠㅠ다음 편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5
둥둥이 왔어요!!! 워..분량이 넘쳐나요❤ 사랑합니다 자까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태형이 되게 워... 싲혼부부라뇨ㅠㅠㅠㅠ 너무 좋응것..ㅎㅎㅎㅎ 은근슬쩍 지민이한테 질투도 하는 거 같구 짤도 진짜 잘 어울려요ㅠㅠㅠㅠㅠ 지민아 잘하고 있어 계속 둘을 이어줘!!! 여주에게 맞아죽는 한이 있더라도!!^ ㅋㅋㅋㅋㅋㅋ 다음편도 어서와주세요 달려오께요!!!
8년 전
꾸비
둥둥이님 안녕하세여ㅎㅎ댓글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만나요! 저두 싸랑해여~ ♥
8년 전
독자6
꾸꾸야입니다!! 작가님 정말로 일찍 오셨네요!! 박지민 손도 잡냐는거 보니까 질투네 질투 태형이 귀여워라ㅋㅋㅋ지민이랑 같은 대학에 같은 과라고 더 질투하는 것 같아요ㅋㅋ손도 잡으면서 탄소 몰래 설레하고 있겠지?ㅋㅋ 오늘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꾸비
꾸꾸야님 반가워요ㅎㅎ기다리실까바 일찍 왔지요@^^@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7
요괴예오 !!! 아 오늘도 태형이는 겁나 발리네요 진짜.. 사람이 어떻게 저러냐.. 8ㅅ8 아 근데 진짜 여주는 태형이한테 마음이 정말 이이이이이만큼도 콩만큼도 1도 없는거 같아서 조금 마음이 아픕니다.. 아무리 남사친이고 친했어도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딨냐코 !!! 아 그나저나 같이 마트갈때 커플목도리에 손까지 잡고가면 누가봐도 커플이라고 오해는 할거같아요 크크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아무렇지않게 받는 태형이.. 감사하다는 태형이.. 넌 the love..♡ 하 그리고 지미니랑 동기라뇨 !!!여주는 진짜 복받은거다 8ㅅ8 잘보고가요 오늘도 :)!
8년 전
꾸비
요괴님 오늘도 긴댓글로 오셨꾼녀!! 그렇져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는법!!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ㅎㅎ다음화에서 만나오 ♥
8년 전
독자8
꼬끼오입니당!!!!! 빨리 오셔서 깜놀했네용 히ㅣㅎㅎ 이렇게 썰 풀어가듯이 나가는것도 재밌는것같아요! 태형이랑 지민이가 있으니..뭔들ㅎ..인것도 있지만 작가님이 재밌게 풀어주셔서 그런거 같아요 ㅎㅎ 괜히 읽는내내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8년 전
꾸비
꼬끼오님 반가워영ㅎㅎ제 글을 읽고 웃어주신다면 얼마든지 써드리겠숨니다ㅎㅎ다음편에서 만나요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9
자까님 신알신하구 암호닉 신청하고 가여!!!![깐태태] 사랑해요 !! 넘나 재밌게 보고있구영❤️
8년 전
꾸비
깐태태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
8년 전
독자10
퓁시입니다!! 어제 저녁에 안들어와서 못봤는데 2개나 올라와있다니ㅜㅠㅠ!!!!! 태형아!!!!! 작가님 글은 오늘도 설레네요ㅜㅠㅠ 작가님 항상 고맙습니다 ㅎㅎ
8년 전
꾸비
퓁시님 어서와요ㅎㅎ저두 항상 고마워요! 다음화에서 만나요~
8년 전
독자11
민빠답없입니다! 작가님정말자주오시네요 완전좋아요!!ㅎㅎ박지민이랑같은과라닠ㅋㅋㅋㅋ태태질투하는거같은데!!!!!빼애애애애액!!!!
8년 전
꾸비
민빠답없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자주올게여ㅎㅎ
8년 전
독자12
드라이기에여 지민이랑 같은괔ㅋㅋㅋㅋ태태 질투하겠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꾸비
드라이기님 반가워용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
8년 전
독자13
꾸치미에요! 어제 새벽인가 밤인가 본거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다음편이나와있다니..♡ 너무 열일하시는거 아닙니까 기분좋게♡♡^^ 히히ㅎㅎㅎ 아 저도 태형이뒷목에 손넣고싶네여 ㅋㅋㅋ뜨끈보스...ㅋㅋㄲㅋㅋㅋ오늘도잘보고가요♡♡
8년 전
꾸비
꾸치미님 어서와여ㅎㅎ저는 언제나 열일할 준비가 되있답니닷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봬요! ♥
8년 전
독자14
[버블버블]로 암호닉 신청할게요!!와 글이 설레고 부드럽고 재밌고 포근해요ㅠㅠㅠㅠ잘 보고 가요 작가님!
8년 전
꾸비
버블버블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설레고 부드럽고 재밌고 포근한 글 쓸게요! 고마워요ㅎㅎ
8년 전
비회원208.28
0103이예요ㅋㄱㅋ대학갈때 친한친구있음 든든한딬ㅋㅋㄱ
8년 전
꾸비
0103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
8년 전
독자15
아망떼
아오늘편 진짜설레는것ㅜㅜㅜㅜ여주는 진정연애세포가 없는것인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치저저처럼..ㅎ
오늘도 잘보고가용!

8년 전
꾸비
아망떼님 어서오세용ㅎㅎ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6
작가님 [춍춍춍] 으로 신청합니다!!!!ㅠㅠ 너무 재밌구요!!!!다음편들이 너무 기대되네요~~작가님 화이팅!
8년 전
꾸비
춍춍춍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화이팅! 다음편에서 만나요!!ㅎㅎ
8년 전
비회원153.62
정국이랑입니다!후유ㅠㅠㅠ태형이 그냥 존재자체만으로 설레는......
작가님글 너무좋아요...그냥 막 스킨쉽을많이 힌다거나그런건아닌데
뭔가 엄청살레어오...작가님필력쩡짱 잘읽고갑니다!

8년 전
꾸비
정국이랑님 반가워요! 늘 제 글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다음편에서 만나요!
8년 전
비회원168.19
워...분량 넘침..... 작가님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구가구가]로 신청합니다!! 자주 올게요!!!!!
8년 전
꾸비
구가구가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ㅎㅎ
8년 전
독자17
현이에요!
옆에서 쫑알거리는 지민이는 오늘도 역시 귀엽네요! 그래도 친구가 생겨서 다행이에여... 지민이랑 붙어다니면 태형이가 또 질투 아닌 질투를 하겠져 ㅠㅠ 하아 벌써부터 쩔어요 쩔어! 울 여주는 어떻게 태형이가 손을 잡았는데 안 떨린다는 건지... 정말 여주 바부~ㅎ 작가님! 오늘도 조은 글 감사함니다♡♡

8년 전
꾸비
현님 반가워요! 오늘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당ㅎㅎ다음화에서 또만나요!!!ㅎㅎㅎ
8년 전
독자18
아 폭풍연재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ㅠ♥♥♥
8년 전
꾸비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
8년 전
독자19
ㅎㅎㅎㅎㅎㅎㅎㅎ아태태귀여웛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진짜여주예뻐해주는게눈에보이네영
8년 전
꾸비
댓글 감사합니다!ㅏㅎㅎ
8년 전
독자20
[메로나] 암호닉신청이요!! 말없이손잡아주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넘나좋은것이요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태형 ㅋㅋㅋㅋㅋ너무티나자나 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꾸비
메로나님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댓글도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21
꾸엥입니다 방금일어났는ㄴ데 신알신있어서 깜짝놀랬어요..! 글에 김치볶음밥나왔길래 점심 김치볶음밥 먹을꺼예여ㅋㅋㅋㅋㅋ태형이 은글슬쩍 질투?! 귀엽네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꾸비
꾸엥님 어서와여 김볶밥 맛있게 먹으셨나요ㅎㅎ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2
[030901]신청합니다!!!!!!!!!녀러분들 대학엔 저런 남자가 없어요!!!!!!!!!!!!저런 잘생긴 소꿉친구 또한 없죠!!!!!!!!!제 소원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8년 전
꾸비
030901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맞아요 대학엔 절대없져 저런 친구도 없구요!(ㅠㅠ)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23
마틸다입니다! 대박 진짜 대박 ㅠㅠㅠㅠㅠㅠㅠ 김태형 ㅠㅠㅠㅠㅠㅠ 내 심댱 힘들어줍니다 ㅠㅠㅠㅠㅠ
8년 전
꾸비
마틸다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
8년 전
독자24
으앙 작가님 초코송이 왔어요ㅠㅠㅠ이런 여주ㅋㅋㅋㅋ설레는 행동만 골라서 하고ㅋㅋㅋ이런 김태형...질툰지 뭔지...질투해(짝)질투해(짝) 그에 반해 지민이는 정말 친구같네요ㅋㅋㅋ현실에도 있을법한 그런 친구...텍스트로 봐도 편한ㅋㅋ그건 그렇고 기공이면 남초과라 태형이 마음이 편할 날이 없겠는걸요~?ㅎㅎㅎㅎ좋아라
8년 전
꾸비
초코송이님 어서와요~남초과에서 탄소는 어뜨케 될까요ㅎㅎ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5
슙기력이에여!!!!!!! 3편알림쪽지가묻혀서지금봐써여.....헤....태형이....지민이....둘다설렘.....
그나저나 작가님 치환은안하실껀가용..?...ㅎㅎㅎ....전원해요...(소심)

8년 전
꾸비
슙기력님 어서와요! 치환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그러고보니ㅋㅋㅋㅋㅋ다음편부터 넣어보게씀니다! 댓글 감사해요ㅎㅎㅎ
8년 전
독자26
초딩입맛이에요 으어ㅎㅎㅎㅎ 김태형ㅎㅎㅎ이 자식 은근슬쩍 손잡고 읗ㅎㅎㅎㅎ 이번 편도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다음편 열심히 기다릴게요!
8년 전
꾸비
초딩입맛님 반가워요ㅎㅎ다음편에서 만나요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7
미니미니에요! 와 태형아 진짜 핵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여주는 왜 안설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태형이는 질투도 하고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당!!
8년 전
꾸비
미니미니님 어서오쎄용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비회원70.16
[쿠키앤크림]으로 암호닉신청해요!!태형이넘나소소하게설레뮤ㅠㅠㅠㅜ기다리고있었는데이렇게빨리오시다니..오늘도제댓글이큰힘이되었으면ㅎㅎㅎ♡
8년 전
꾸비
쿠키앤크림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쿠키앤크림 넘나 좋은것..ㅎ 댓글은 언제나 큰 힘이되져ㅎㅎ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8
워후 지민이랑 같은 대학교에 같은 과이니까 이제 cc만 하면 되는건가요! 허허허ㅓ허허허허허허허헡 태형이 견제해야겠어요!!!1 어우 작가님 오늘도 작품쓰시느라 고생했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8년 전
꾸비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만나요ㅎㅎㅎ
8년 전
독자29
또또에요! 아 삐져서 손놓고가니까 농담이라고 하면서 다시와가지고 손잡는거 설렘설렘 목도리 메주는갓도 설렌다..⭐️ 현실엔 저런 남사친없어요ㅠㅠㅠ 치고박고싸우는놈들만ㅠㅠ 자까님 진심 내용도 많고 글도 좋아요ㅠㅠ 잘보고갑니댜!❤️
8년 전
꾸비
또또님 반가워요! 앞으로도 열심히 쓸게요ㅎㅎ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0
작가님!혀쓰에염><분량진짜짱..아침부터태형이한테설레고가여ㅎㅎ태형이너?여주좋아하지??ㅋㅋㅋㅋ
8년 전
꾸비
혀쓰님 반갑습니당ㅎㅎ댓글 감사해요 다음편에서 만나요!!
8년 전
비회원110.112
쀼쀼에요! 3화 지금봤는데 4화도 떠서 한번레 달려왔어요 근데 태형이 은근슬쩍 지민이 견제하는건가요 왜저렇게 귀엽고 난리람ㅠㅡㅠ 대학 아싸는 그래도 지민이덕에 면했네요 이제 대학들어가면 어떻게될지 기대됩니다 유후~♡ 오늘도 잘보고가요!!
8년 전
꾸비
쀼쀼님 어서와요! 달려와줘서 고마워요ㅎㅎ오늘도 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1
헐 손잡는거..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꾸비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32
민슈팅이에요ㅡㅠㅠㅠㅠㅡㅠㅠㅠ오늘도역시처음부터태형이는설레는부분?ㅠㅠㅠㅠㅠㅠ지민이랑같은과라니...그럼지민이가여주한테붙는사람들다태형이한테일러라ㅠㅠ
8년 전
꾸비
민슈팅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
8년 전
독자33
헐 태태얔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꾸비
댓글 감사해요!ㅎㅎ
8년 전
독자34
삐리
8년 전
독자35
박지민ㅋㅋㅋㅋ같은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형이 손잡는거 너무 설렙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꾸비
삐리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
8년 전
독자36
허니통통이에요!
추울때 손잡아주는게 익숙하다니....나도...나도 저런 남사친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하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지민이랑 같은 과라닠ㅋㅋㅋㅋㅋㅋ이런 우연이 다 있을줄이얔ㅋㅋㅋ여주와 지민이의 학교생활이 기대되네요!ㅎㅎ 오늘도 잘 보구갑니당!ㅎㅎㅎ

8년 전
꾸비
허니통통님 반가워요ㅎㅎ제게도 저런 남사친이 있다면ㅠㅠㅠ댓글 감사해요 다음화에서 만나요!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꾸비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38
그뉵쿠키입니다 이렇게 자주 올려 주시면 제가 좋아할 줄 아시나여??? 네 맞아요 정말 좋아합니다 ㅠㅠ 태형이 왜 설레죠 지민이가 왜애 하는 거 음성지원 돼서 너무 귀엽다는 점...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ㅎㅎ
8년 전
꾸비
그뉵쿠키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39
정주행 했어요!
...대박.....♡[ㄴㅎㅇㄱ융기]로 암호닉 신청하고갈게요~

8년 전
꾸비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40
지민이랑 같은과라니 ㅋㅋㅋㅋ 기대돼요
8년 전
꾸비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1
금붕입니다ㅎㅎㅎㅎㅎ제가 바로 그 추천요정 이렇게 설레는글 써주시는데 어떻게 안누르고 가겠어요ㅎㅎㅎ
지민이랑 여주랑 같은과라니ㅋㅋㅋㅋㅋㅋ 대학가도 좋겠네요 태형이랑 여주랑 얼른 잘됐으면 좋겠어요

8년 전
꾸비
금붕님이 바로 그 추천요정?!ㅎㅎ늘감사해요 댓글도 고맙습니당ㅎㅎ(^^)
8년 전
독자42
망개구름이에요! 지민이랑같은과라니 뭔데 겁나설레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형이랑은손도 덥석덥석잡고..넘나좋은것♥

8년 전
꾸비
망개구름님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3
비침이에요!!!!!!!!!!!!!!!!!!!!! 힣ㅎ 재미땋ㅎ히 그와중에 태형이 넘나설레는것..ㅠ 1가구 1태태가 시급합니다ㅠㅠ
8년 전
꾸비
비침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1가구1태태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ㅠㅠㅠ
8년 전
독자44
연이애오♥
ㅋㅋㅋ크크 연애세포를 살려내자!!!!!!!!!!!
어떻게 안 설렐수가 있는게냐!!! 복에 겨운 ㅌ나소ㅠㅜㅠㅠㅣ 휴 지민아 나 아싸안되게 잘 부탁해 ^.^

8년 전
꾸비
연이님 어서오새오ㅎㅎ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5
딸기꾸기에요! 흐허 여주는 눈치가 없는건지 울뛰 나만 설레네 나만ㅜㅠ 여주야 너도 같이 설레라구ㅠㅠㅠ 신혼부부라니 딱 나오잖아ㅠㅠㅠ 두근두근! 오능도 잘 보고가용!
8년 전
꾸비
딸기꾸기님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
8년 전
독자46
뷩꾹이요 아넘나설레여ㅠㅠㅠㅠ빨리러브라인?만들어줘요작가님현기증날라니까ㅜㅜㅜ그와중에 구오즈도 넘나귀엽궁ㅅㅎㅋㅎㅋㅎㅎㅋㅎ잘보고가요ㅠㅠㅠ러브라인소추ㅏㅜㅜㅜ♥
8년 전
꾸비
뷩꾹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럽라인 언제쯤이면 만들어질까나요ㅎㅎㅎㅎ
8년 전
독자47
낑깡입니다!!!
지민이가 기계공학과라니!!! 넘나 발리는것ㅋㅋㅋㅋㅋ
잘읽았어욥!!!

8년 전
꾸비
낑깡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
8년 전
독자48
[찌몬]으로 암호닉 신청하고갈께요 신알신도하고갑니당~
8년 전
꾸비
찌몬님 암호닉신청 신알신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비회원184.169
ㅠㅜㅠㅠ암호닉(찐빵이)로 신청할게요ㅠㅠㅜ스크롤 내리는게 아까워서 아껴서 읽었어욧....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꾸비
찐빵이님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재밌게 읽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49
하늘이에요!! 크 태형이 은근 지민이한테 질투하는거같던데~~ 뭐야뭐야 ㅋㅋㅋㅋ 잘보구갑니당 !!
8년 전
꾸비
하늘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50
꺄아아아앙 백일몽 이에요!!!!
오늘도 역시 분량 낭낭 사랑스러움 낭낭... 알림 확인을 못했나봐여 지금 보고ㅠㅠ 나쁜 독자ㅠㅠ 여주는 대체 언제쯤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을까요 전 심장 터질 지경인데 태태야ㅠㅠㅠㅠㅠㅠㅠ 천천히 마음을 열어갈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당 작가님 감사해요 사랑함다♡

8년 전
꾸비
77ㅣ야 백일몽님 댓글 낭낭! 언제든지 환영합니다ㅎㅎ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비회원95.222
종이심장입니다!
추울때 손 따뜻한 사람 정말 신기하요ㅠㅠㅠㅠ 저도 무슨 변온동물마냥 추우면 손도 차가워지는데..... 춥다고 태태 손잡는 여주도 귀엽고 ㅋㅋ 속으로 좋아하고 여주 귀여워하고 있을 태태도 ㄱ좋구 ㅎㅎ 지민이는 뭔가 태태여주 커플링 지지자 같은....ㅋㅋㅋㅋ

8년 전
꾸비
종이심장님 반가워요ㅎㅎ정말 겨울에 손 따뜻한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ㅠㅠ댓글 감사합니다1!
8년 전
독자51
지민이랑 같은과라니 태태가 조금은 질투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ㅎㅎㅎ
8년 전
꾸비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
8년 전
독자52
태태야태태입니다!! 헉쓰....지민이랑 같은과라닠ㅋㅋㅋㅋㅋㅋ당황쓰 지민이랑 계속 붙어다니다보면 태형이가 질투하려나욬ㅋㅋ그런 모습도 보고싶네요 흫흫ㅎ흐흫(변태) 김태형 증말 ㅠㅠ놀리는 것도 설레!!!! 얼른 사귀었으면....는 갈길이 머네여 하지만 설레는 태형이와 함께라면....100편도 함께 달리겠어여..♥
8년 전
꾸비
태태야태태님 어써오세용 태태님과 함께라면 백편도 무리없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비회원174.25
암호닉 [별님달이]로 신청할게요!!! 태형이랑 탄소랑 CC의 스멜...
남자는 태형이 빼고 다 조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대학생활할 때 힘든 거 있으면 다 차단해줄 거 같아요 ㅋㅋㅋ

8년 전
꾸비
별님달이님 암호닉 신청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53
0221 짐니랑같은과? 그럼태태는 음 마주칠일이 적어지는것인가요ㅜㅜ 앙대그럼앙대ㅜㅜㅜㅜㅜㅜ안돼죠안돼. 태태랑은집에서본다지만이제대학가면... 태태야여주많이놀아줘. 작가님 오늘도 작품 재미있게 읽었어요!
8년 전
독자54
작가님 왜케 글을 잘써요ㅠㅠㅠ 진짜 이번에도 짱ㅇ짱 목도리 매주는 태형이 손 잡아주는 태형이 .. 생각하니까 다설레ㅠㅠㅠㅠ
8년 전
독자55
핳핳 본격 파라만장 대학교 생활이???? ㅋㅋㅋㅋ저도 수족냉증인제 누가 손 좀 잡아줬으면ㅠㅠㅠㅠ 잡았는데 냉체족발인줄 알고 먹으면ㅠㅠ
8년 전
독자56
와 대박 지민이랑 같은과라니 이게뭐람..... 태형이 은근 질투할거같아요ㅋㅋㅋㅋㅋ아님 벌써 질투중인가.... 아 진짜 태형이 생각만하면 귀여워서죽을거같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57
태태 지민이 질투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귀엽냌ㅋㅋㅋㅋ
8년 전
독자58
헝ㅠㅠㅠㅠㅡ너무좋아ㅠㅡ노ㅛ진짜핵재밋어ㅠㅠㅜㅠ 평생 이것만보고싶어여ㅠㅠㅠㅠㅠ작가님 사라해오♥
8년 전
독자59
세상에 태형이가 여주랑 지민이랑 같은 과니까 떠보는 거 넘나 설레는 것ㅠㅠㅠㅠㅠㅠ 잘 보고 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60
지민이랑 같은과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얘기 하는거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태형이는 항상 설렙니다..
8년 전
독자61
끄업 흐업 신혼 풍헝ㅂ 신혼부부...!!!!!! 흐아아..!!!!!!!! 넘나 자상자상허고 귀여운 것.... 크으억.. 박지민은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워.... 지민아...ㅎr....
8년 전
독자62
신혼부부좋죠ㅎㅎㅎㅎ 이번화도 설렘사 ㅇ-<-< 재밌게 읽고있어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3
ㅠㅠ소소하게풀어나가는 이야기라서인지는 몰라도 진짜 술술읽혀요 ㅎㅎ ㅠㅠㅠㅠㅠ넘나 좋습니다 !!!ㅠㅠㅠ
8년 전
독자64
흐아아아아유ㅠㅠㅠㅠ손잡는거 너무 설레는것...ㅜㅠㅠ ㅠㅠ
8년 전
독자65
침침이랑 동기라닠ㅋㅋㅋㅋ대박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저렇게 편한 이성친구 있었으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84.227
태형이 성격 무뚝뚝해 지미니랑 여주 질투할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6
아뭔가모르게질투하는거같은데제기분탓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태형ㅇ아ㅠㅠㅠㅠㅠㅠ넘나귀여워요ㅠㅠㅠㅠ지민이랑같은학과라면전정말행복해서날아갈지도몰라여ㅜㅠㅠㅠㅠㅠㅠㅠ아너무사랑핮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
태형이 은근히 질투하는것같은데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8년 전
독자68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민이 넘나 귀엽다.. 김치볶음밥 시켜준 것도 설ㄹㅔ.. 그나저나 여주가 완전 태형이를 친구로만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내가 슬프다 크흡
8년 전
독자69
태형이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지민이한테도 질투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 태형이를 완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넘나 슬퍼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0
ㅋㅋㅋㅋㅋ 아 김태형박지민 ㅋㅋㅋ 넘나재밌는것!!!김태형넘나설레는것!!! 나도저런남사친둘... ..
8년 전
독자71
지민이랑 같은과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태 설레구요ㅠㅠㅠㅠ후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2
오!! 탄소랑 지민이가 같은과라늬!!! 태형이가 질투좀할것같은데요~~? 아 이거 너무 재밌어요ㅜㅜㅜ 빨리다음편읽으러갈께오ㅠㅜㅜㅜ
8년 전
독자73
태형이 손 잡는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지민이와 같은 과라닠ㅋㅋㅋㅋㅋㅋ여주가 여러모로 부러워요... 소꿉친구 태형이에 같은대학 같은과까지 가게 된 짐니ㅠㅠㅠㅠ완전 계탔네요!
8년 전
독자74
모야모양ㅎㅎㅎㅎㅎㅎㅎㅎㅎ태태혹시침니질투하는고양?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75
아 김태형ㅠㅠㅠㅠ너무 설레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6
으앙ㅜㅜㅡ태형이여주딱봐도좋아하네여ㅜㅜ역시탄소짱짱맨뿡뿡
8년 전
독자77
ㅋㅋㅋㅋㅋㅋㅋ지민이도 귀엽고 여기는 등장인물들이 다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지민이랑 여주랑 같은 과구나!! 나중에 붙어다닌다고 태형이가 질투하려나..? (궁예)
8년 전
독자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민이도귀엽고 탄소도귀엽다 투닥투닥 ㅎㅎㅎㅎ 작가님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79
짐니가 서브인것인가요 흐흐흐ㅡㅎ
8년 전
독자80
태형이가 지민이 질투한거 맞죠??????????? ㅋㅋㅋㅋㅋㅋㅋ 지민이랑 여주랑 다니면 태형이 질투 더 심해지겠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81
어진짜ㅠㅠㅠㅠㅠ박지민이랑갗ㅌ은학과라니...태형이의질투가더심해지는소리가들린다들려!!!!!넘나좋은질투쟁이ㅠㅠㅠㅠ
8년 전
독자82
태형이질퉄ㅋㅋㅋㅋㅋ힝 ㅠ 지민이도 귀염고ㅠㅠㅠㅠㅠ잘보고감니당♥♥
8년 전
독자83
으와 ㅋㅋㅋㅋㅋㅋㅋㅋ 태형아 설렌다.. 껴아
8년 전
독자84
완전 재밌어질 것 같아요 정주행하는데 하 너무 좋아요 정말
8년 전
독자85
아ㅜㅜㅜㅜ지민이ㅓ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주간아움짜류ㅠㅜㅜ짱규ㅡ엽다 헝... 막 태태가 질투하고그랙으면즇겟다ㅜㅠㅜㅜㅜ허유ㅜㅠ
8년 전
독자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민이랑 같은 과라니 ㅋㅋㅋㅋ 이런 이런 좋네 좋아 ㅋㅋㅋㅋ ㅋ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붙어다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87
얼 김치뽀꿈밥 얼 지미니 얼ㅋ 저런 사소한 거에 감동받고 가는 나레기 ㅎㅎ 언제 따라잡으려나
8년 전
독자89
글이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0
태태는 여주랑 투닥투닥 거리는거 같으면서도 또 오빠같이 잘 챙겨주고ㅎㅎㅎ 므찐것 ㅎㅎㅎ 미모도 마음도 아주 후덜덜 하구먼유ㅎㅎㅎ 그나저나 여주는 돌부처인가ㅎㅎㅎ 어찌 저런 태태의 잔망에 마음에 솔바람 하나 불지 않을까요ㅎㅎㅎㅎ 귀여운사람들ㅋㅋㅋ
8년 전
독자91
신혼부부래ㅠㅠㅠㅠ무슨 설렘이 이렇게나 가득한지 어째서 여주는 몽느끼는 거죠?!?! ㅠㅠㅠ
8년 전
독자92
넘나 재밌는 것
8년 전
독자93
여주랑 지민이 태형이 세명의 대학생활이 기대되네여ㅋㅋㅋㅋ 어서 여주랑 태형이가 잘 됐으면...
8년 전
독자94
헐ㅠㅠ태형이랑 커플목도리에 손까지ㅠㅠ완전대박 부러워요ㅠㅠㅠ우와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진짜 태형아 태형아 태형이 내옆에있어줘제발 설레자나!!!!!!!내남자가데어줘ㅠㅠㅠ
8년 전
독자96
아ㅏ 진민잌ㅌㅌㅌㅌㅋㅌ진짴ㅋㅋㅌㅌㅌㅌㅌ애 같앝ㅌㅌㅌㅌㅌㅌ놀ㄹ리는ㅇ거 귀여웥ㅌㅌㅌㅌㅌㅌ진짵ㅌㅌㅌㅌㅌㅌㅌㅌㅌ 애긷를 노는거 보는거 같다 ㅌㅌㅌㅌㅌㅋㅌ귀여웥ㅋㅋㅌㅋㅋ태텨형ㅇ이는ㄴ ㅜ슨 과길ㄹ랴 가가 다르나ㅠㅠㅜㅠㅠ 아ㅏㅏ 기ㅣㅁㅁ태횽ㅇ 약ㄱ간 질투하는ㄴ거 너무 멋ㅅ진것.... 남자미.....
8년 전
독자98
오 뭔가 둘이 멜랑꼴리한 기분이 느껴진다.
8년 전
독자99
태형이가 손을 잡아도 설레지않다니...
8년 전
독자100
[97윤] 아으 지민이는 또 왜 저렇게 귀엽답니까ㅠㅠ 같은 학과라니 그럼 지민이는 제가 워더를 총총총
8년 전
독자101
그냥 커플해 얘!드라
8년 전
독자102
오...기공과....여주 머씨따!!!!@@애들 대학생활도 넘나 기대되는것!!!!
7년 전
독자103
헐 손 잡고 다니는거 왜 설레지....아 내 심장 윽 ㅠㅠㅠㅠㅠㅠㅠㅠ목도리도 똑같고 빼박 커플 ㅜㅠㅠ
7년 전
독자104
아 진짜 둘이 완전 꽁냥거리고!! 이 알듯말듯한 설렘미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5
태태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너 왜 날 설레게해.....여주는 아직 연애세포가 깨어나지않았나봐여...봄이 오면 깨어나려나.......아니면 대학가서 여자애들한테 둘러싸인 태태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질투를 해서 자신이 태태를 좋아하는거같은걸 알아채려나....
7년 전
독자106
아ㅜ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읽는내내 너무설레고 행복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있어요
7년 전
독자107
태횽아 제발 사겨줘 사여 제발 나랑 4겨.....커플목도리 365일 해줄수 있어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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