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114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아미노산 전체글ll조회 894


[인피니트/다각] 대출은 성규앤캐시! 14 | 인스티즈


 

얼마만에 표지냐

 

벌써 십사화에요... 조금만 있으면 이 팬픽 끝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간 참 빨리가는듯^^!!!! 폭연을 하는게 아니여쪙.. 님들이랑 밀당도 하고 그래야 하는거여쪙...☆

 

 



짧음주의




14. 배틀호모는 무슨 그냥 배틀이다 이젠

 

 

 

"쟤네 어떡해요, 형아."

"그러게. 근데 손부터 좀 떼라."

 

우현과 성규는 침대에 앉아 으르렁대고 있는 명수와 성열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성규의 허벅지를 쓸어내리고 있는 우현의 손에 성규가 우현의 허벅지 안 쪽을 꼬집었고 우현은 입술을 툭 내밀곤 성규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여기까진 봐줘. 어휴. 성규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저나, 김명수 요새 왜 저래? 우현이 성규를 바라보자 성규는 성종을 턱으로 가르키며 말했다. 명수의 뒤에 있는 성종이 성열의 눈치만 보며 명수의 옷자락을 잡아당겼다. 형 그만해라…. 아 있어봐. 명수가 미간을 잔뜩 구기며 성열을 노려보았다. 명수보다 키가 큰 성열이 조소를 지으며 명수를 내려다보자 명수가 까치발을 들곤 성열의 멱살을 잡았다. 헐… 규형 쟤네 말려야 하는 거 아니에요? 뭘 말려, 저때는 저러고 크는 거야. 늙은이. 그 말이 끝나자 성규가 우현의 손을 탁 쳐냈다. 아잉 형, 미안해요. 다시 우현이 성규의 허리에 제 팔을 감아오곤 성규는 뚱하게 셋을 바라봤다.


"왜 성종이한테 시비거는데?"

"니가 왜 지랄이냐. 쟤 좋아해?"

"아 형들… 나 괜찮아요."

"봐, 쟤가 괜찮다잖아. 너 혼자 난리치는 거야. 병신."


성열이 짝다리를 짚으며 명수에게 말했다. 명수는 왜인지 몰라도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해져선 성열을 노려보고 있었다. 왜지. 왤까. 방금 들어온 동우는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저는 호원과 함께 쭈꾸미를 먹고 왔을 뿐인데 성규와 우현은 왜 연인포스를 내고있고 저 세마리는 서로 으르렁대고 있을까. 모든 것은 우현의 뉴런 속에 들어있었다. 우현이의 기억 속으로 고고! 고고!는 무슨. 우현이 그냥 동우에게 말을 해줬다. 사건은 두시간 전에 일어났어요. 폼잡지마. 네.



"그러니까, 김명수가 그 이후로 이성열을 멀리 대했다. 이 말? 근데 왜 으르렁대고 있어?"

"성열씨가 성종이한테 시비걸어서요. 게이같이 생겼대나."


동우가 우현의 말에 헉했다. 게이라니. 지금 내가 게이가 될 판인데. 게이라니! 성규가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 그 소리를 많이 들어봐서 그런가, 명수가 화를 내는 것도 공감이 갔다. 근데 왜 애꿎은 성종이한테 지랄이라니. 우현이 웃으며 말했다. 요새 김명수가 성종이 잘 챙겨주잖아요, 예전엔 성열씨면 죽고 못 살았던 놈이. 지보다 어린 애 들어오니까 그런건가? 그 순간, 좁다면 좁고 넓다면 넓은 사무실 안에 살과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동우와 우현, 그리고 성규가 소리의 근원지를 바라보니 명수의 뺨이 돌아간채 쓰러져있고 성열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표정을 짓고있었다. 우현은 생각했다, 오늘 날 잡았구나. 성종이 명수를 일으켜세우며 조용히 말했다.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해요 형.


"남창보고 남창이라고 한,"

"씨발놈아. 넌 진짜 최악이다."


성열이 성종을 떼내곤 명수의 멱살을 잡으려 한 그 찰나, 성규가 성열의 손을 쳐냈다. 지금 뭐하는 짓이야. 성규가 성열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누가 애들 때려도 된다고 했지? 성열이 제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저 새끼가 나보고 남창이래요. 하. 성규가 명수를 노려보았다. 명수는 성규의 시선을 피해 성종을 끌어당겼을 뿐. 어느새 우현이 명수에게 다가가 명수를 일으켜세워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성열아, 나랑 얘기 좀 하자. 성규도 성열을 제 방으로 데려가곤 동우와 성종은 멋쩍게 시선을 얽었다. 친해질래? …예. 이 상황과는 어울리지않게 친구가 된 둘이었다.



*




"왜 그런 거야. 이성열한텐 무조건 지던 놈이"

"몰라요."

"이 망할 놈아. 너때문에 우리 성규형 허리를 덜 느꼈잖아."


죄송합니다. 명수가 이유모를 사과를 우현에게 했다. 사실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사과를 하지않으면 안 될 것같은 그런 느낌? 우현은 명수의 머리를 쓱쓱 쓰다듬으며 웃었다. 그래야지, 튼 요새 성열씨한테 왜 그러는 건데? 명수가 눈을 도르륵 굴리다 우물쭈물하며 입을 열었다. 성종이가 좋은데 성종이랑 놀면 이성열이 화내잖아요. 응 그렇지. 그게 질투같아서 너무 좋아서…, 에라이 미친 놈아! 우현이 명수의 뒷통수를 후려쳤다. 겨우 그딴 이유로 남창드립치고 어? 살찐다는 드립치고! 그게 사람이 할 짓이냐! 명수가 고개를 푹 숙이곤 중얼거렸다.


"…사람이 아니무니다."

"뒤질래."



우현이 한숨을 푹 내쉬며 방 안에서 나왔다. 뭐 이런 병신이 다 있지. 우현이 나온 그 타이밍에 성규도 모습을 보였다. 웃는 얼굴로. 그래, 그런 거였군. 자기 혼자서 말하고 웃는 성규에게 우현이 저 형은 또 왜 저러지란 생각으로 다가가자 성규가 우현이 말도 하지않았는데 성열이가-란 말로 말을 시작했다. 성열이가 명수랑 이성종이 있을때마다 기분이 더러웠었대. 그거 질투잖아요. 뭐 그런 셈이지. 거실에 있는 침대에 사내 둘이 누워 자연스레 끌어안곤 성규가 말을 이었다. 그래서 성열이가 성종이한테 장난 좀 쳐보려고 한거였는데 김명수가 그렇게 말하니까 상처받았다는 거지. 근데 그 말은 진짜 상처받았겠다, 남창이 뭐야. 우현이 성규의 등을 가볍게 토닥였다. 그럼 서로 마음이 있는 거야, 뭐야.


"걔네는 왜 자꾸 싸우는 거에요?"

"그러게. 그냥 서로 탁 터놓고 말하지."


그들은 몰랐었다, 성열과 명수 사이의 여자친구드립과 오덕드립을. 근데 형도 게이같단 소리 많이 들었죠. 쓰읍, 그런말은 묻는게 아냐. 많이 들었구나? 우현이 장난스레 웃었다. 성규가 입술을 툭 내밀곤 우현을 밀어냈다. 너 꺼져. 에이 형 삐졌어? 흐으응, 흐으으으응. 야 그것도 처음엔 귀여웠는데 갈수록 아니다. 우현의 눈빛이 서글퍼졌다. 내 애교가 아니라니. 아니라니. 우현은 소매 끝으로 가련한 여주인공처럼 눈물을 훔치곤 성규를 바라보았다. 튼 형아.


"왜, 뭐 어쩌라고."

"우리 게이나 될까요?"


우현이 성규의 붉은 입술에 장난스럽게 제 입술을 맞췄다. 다녀왔습니, 헉! 어느새 진솔한 친구가 되어 홈플러스 시식코너를 돌고 온 동우와 성종에게 그 장면을 들켰다는게 함정.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는 뭐만 하면 들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쫌 은밀하게 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정말 진짜 명수가 잘못했네ㅠㅠㅠㅠㅠㅠㅠ 성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어우 정말 작가님 이러시면 사랑합니다....헿......김명수 이 개.......개......강아지같은놈아......에라이....그나저나 현성행쇼s2....헿.....새우깡 뿅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나무에요...현성꽁냥질ㅇ보면서흐뭇하게보고..장동우이성종시식코너도는거에팡떠졋는데..좀잇이미완결이라뇨..헐...말도안돠..꿈이야이건..근데현성왠만날들켜ㅋㅋㅋㅋ좀없는곳에서하지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내사랑 울보 동우에욬ㅋㅋㅋㅋㅋㅋㅋ 어머... 망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 현성 이 시키들 힘내라!!!!!!!!!!!!!!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세계콘이요 정말 저는 작가님 작품을 올라올때마다 늦게보네요ㅠㅠㅋㅋㅋㅋㅋ김명수 진짜 저번부터 계속 왜그래ㅋㅋㅋㅋ어우ㅋㅋㅋㅋ현성 꽁냥꽁냥ㅋㅋㅋㅋㅋㅋㅋㅋ동우하고 성종이는 진짜 뜬끔없지 친해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곧있으면 끝난다니ㅠㅠㅠㅠ흡...☆★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조명이요..... 헐.... 이제 곧 끝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퍼여 으헝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아 명수야ㅠㅠㅠㅠㅠㅠㅠ ㄴ...나.,...남창이라니.......ㅠㅠㅠㅠㅠㅠ 성열이한테 뭐라고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 나쁜놈 이씨ㅠㅠㅠㅠ
그래도 오늘 현성은 빵빵 터짐.......S2 작가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치킨이에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아 1회부터 쫙보고 왔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ㅋㅋㅋㅋㅋㅋ 겁나웃겨 게이나되보제 색다른고백인데?ㅠㅠ근데밍수야 남창이라니 ㅠㅠ나쁜놈 얼마나 여리가 상처받았겠어 ㅠㅠ 으헝근데 성규앤캐쉬가 끝나간다뇨!!!그런루머는믿지않겧ㅅ어요 ㅠㅠ흑흑 ㅠㅠ그대사랑해요....S2/감성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명수나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ㅋㅋㅋㅋㅋ코코볼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기증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6
12.03 00:21 l 워커홀릭
방탄소년단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방탄소년단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l 콩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l 콩딱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