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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정국아 어디니 내 목소리 들리니★

이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 혼자 이렇게 두고가면 무섭단 말이야...

그래도 옆에서 몇마디나마 대화를 나누던 사람마저 없으니 정국이에게 미안한 마음은 둘째치고 춥고 무섭네요.

 

마치 괴한이 뒤에서 따라오다 덮칠것만 같은 그런 분위기랄까.

 흡 무서워요. 아무리 옆동네라지만 한참을 더 걸어가야 하는데 말이죠..

 

 

 

 

 

 

 

 

 

 

뚜벅뚜벅.

 

뚜벅뚜벅 탁.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19-下 | 인스티즈

 

....!

지금 들리는 이소리 발소리 맞지??????

남자들의 로망이니 뭐니 하는 흰 티에 청바지 빨간 컨버쓰하이 운동화를 신은 나와는 다른 뭔가 조금 더 뚜렷이 들리는 신발 소리 맞지??????????????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19-下 | 인스티즈

 

...ㅋ...ㅋㅋ....

아무나 와서 나 좀 살려주세요...

차마 뒤도 돌아보지 못해 쩔쩔매다 발걸음 소리가 저를 따라 같이 멈춘것을 느꼈을땐 뒷목에 소름이 오소소 돋았어요.

 

본능적으로 휴대폰을 꺼내 덜덜 떨리는 손으로 정국이를 찾았지요.

귓전에 울려퍼지는 신호음이 오늘따라 길어 땀으로 흘러내리는 휴대폰만 고쳐쥐었어요.

발소리가 더욱 가까워진건 제발 기분탓이길 바라며.

 

 

 

 

 

 

 

 

 

 

 

"여보세요?? 정국아 너 어디야 집이야?"

 

 

 

 

[...누ㄴ,]

 

 

 

 

"지금 뒤에서 누가 나 따라오고 있어. 어떡해 나 지금 무서워서 돌아버릴것같거든. 소리라도 지를까? 어떡하지 정국아ㅠㅠㅠㅠㅠ"

 

 

 

 

 

 

[기다려요 지금 갈께.]

 

 

 

 

 

 

 

 

 

 

 

 

야 전화 끊지마...! 하고 애처로이 말했지만 진작에 통화가 종료된 휴대폰은 배경화면만 보여주고 있네요.

정국이가 올 때까지 기다리자니 잡힐것만 같아 다급한 생각 끝에 뛰자는 결론을 내렸어요.

 

 

 

 

 

 

 

 

 

 

 

 

자 침착해. 고지가 보인다..!

익숙한 놀이터를 지나쳐 불 꺼진 편의점..잠깐 24시간 편의점인데 불이 왜 꺼져있어?!

여튼 편의점을 지나 어느덧 집이 가까이 보여 마지막으로 달릴 준비를 하기 위해 속으로 카운트다운을 했어요.

 

 

 

 

 

 

 

3

 

2

 

1

 

 

.

.

.

 

 

 

 

 

 

"간ㄷ...악!!!!!!!!!!!!"

 

 

 

 

 

 

 

 

한 손은 입을 틀어막고, 한 손은 어깨를 그러쥔 손에 힘이 들어가 저항이란것을 하기도 전에 몸뚱이가 휙 돌아갔어요.

인신매매, 성폭행, 묻지마 살인사건 등등 흉악한 범죄가 흘러나오는 뉴스를 보며 그저 남일같이 여기며 세상 말세니 뭐니 할때는 언제고

무서움에 반쯤 정신이 나가 언제부터인지 꽉 감은 눈 사이로 눈물이 흐르고 있었나봐요.

 

 

 

 

 

 

 

 

다리는 풀렸지만 억지로 세워놓는 바로 앞의 남자 때문에 두 손만 겨우 들어 남자의 가슴팍으로 추정되는 곳을 힘없이 퍽퍽 때리기를 몇 번.

그러다 한참이 지나도 해코지 하나 없어 겨우 눈을 뜨고는 눈물로 뒤섞인 어지러운 시야를 바로잡으려고 애쓰기 시작했을땐

 

 

 

 

 

 

 

 

"나 없으니까 전정국부터 찾네. 질투나게."

 

 

 

 

 

 

 

 

 

 

 

 

 

 

그토록 원하던 목소리와, 하얀 얼굴과, 그 잊지못할 향기가 심장을 부드럽게 간지럽히고 있었어요.

자신의 가슴팍을 치던 두 손을 잡아 끌어내리고는 눈물로 젖은 얼굴을 따뜻한 손으로 감싸 닦아주네요.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19-下 | 인스티즈

"잘 있었냐?"

 

 

 

 

 

 

 

 

"..흐으...이 나쁜.."

 

 

 

 

 

 

 

 

 

"오랜만이야."

 

 

 

 

 

 

 

 

 

 

 

좋아하는 스타일의 목소리가 있냐는 질문에 서슴없이 민윤기. 라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사장님의 목소리는 낮고 부드러웠어요.

비록 피곤에 찌들어 갈라진 목소리였지만 그게 뭐 대수인가요.

 

가로등에 진 그림자 속으로 얼핏 보인 사장님의 얼굴은 많이 수척해져 있었어요.

많이 고생했나 보네요. 입술도 터져 있고.

말없이 손을 들어 사장님의 찢어진 입술만 매만졌어요.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19-下 | 인스티즈

"비행기 타고 오는데 떨려서 한숨도 못잤어."

 

 

 

 

 

 

 

 

 

 

"..3년이에요...자그마치 3년.."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19-下 | 인스티즈

"내가 잘못했네. 그치?"

 

 

 

 

 

 

 

 

 

 

"진짜..나쁜사람..."

 

 

 

 

 

 

 

 

 

 

 

"너 놀래켜주려고 도착하자마자 여기 온거야."

 

 

 

 

 

 

 

 

 

 

 

 

"..."

 

 

 

 

 

 

 

 

 

 

 

 

"대답도 들을겸."

 

 

 

 

 

 

 

 

 

 

 

 

 

 

떠나기 전날 선물같은 고백을 받고 그 대답을 듣기 위해 무려 3년이나 기다리던 이 드라마 같은 이야기도 어느덧 끝무렵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목을 감싸 안으며 어깨애 고개를 파묻고는 웅얼거리니 픽, 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는 내는 사장님이에요.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19-下 | 인스티즈

"대답에 대한 성의가 이것뿐이야? 좀 실망인데."

 

 

 

 

 

 

 

 

 

 

"미안해하지는 못할망정.."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19-下 | 인스티즈

"장난이야. 마음에 안들면 다시 고백할까?"

 

 

 

 

 

 

 

 

 

"...?"

 

 

 

 

 

 

 

 

 

 

 

 

 

하고는 두툼한 품 속에서 꽃다발 하나를 꺼내 스윽 내밀고는 헛기침 두어 번 끝에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19-下 | 인스티즈

"좋아해."

 

 

 

 

 

 

 

 

 

 

 

 

 

 

 

 

다른 사람이 보기엔 저게 고백인가 싶을 정도로 저 어색한 포즈 하물며 바닥으로 내리깐 시선처리까지.

 저 한 마디 하겠다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떨리는 심장 부여잡고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요.

 

죽었다 깨어나도 볼수 없을것만 같던 사장님의 수줍은 미소가 너무나도 간지럽고 사랑스러워 일말의 고민도 없이 달려가 입술을 맞대었어요.

비릿한 피 맛이 느껴졌지만 신경따윈 쓰지 않은 채로.

 

 

 

 

 

 

 

 

 

 

 

3년이라는 긴 시간이 무색하리만큼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솜사탕을 맛본 아이처럼 기분이 구름위를 걷는듯이 붕 뜨네요.

맞물리는 입술이 짙어질 즈음 놓쳐버린 꽃다발이 땅바닥을 뒹굴었어요.

우는 아이를 달래주듯 조심스럽고, 또 유하게 움직이는 농밀한 느낌이 좋아서 미쳐버릴 것만 같아요.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19-下 | 인스티즈

"..못 참겠다."

 

 

 

 

 

 

 

 

 

 

 

 

 유독 길었던 그 세 번째 겨울 끝에는

그대가 서 있었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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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19-下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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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윤기가 나오기전까지 몇편을 더 쓰려고했어요.

한 4~5화정도 쓰고 만나는걸로 할려그랫는데 많은분들이 다음화에 바로 윤기 나오나여!!!!!!!하셔서 좀 당황했어요..ㅋㅋㅋㅋㅋ

여러분 애간장좀 태우려고 꿋꿋이 더 쓰려고했지만 소재고갈 그냥 만나는걸로...ㅎ

다음엔 정국이 번외로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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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작가니뮤ㅠㅠㅠㅠㅠ닭키우는순영으로 아ㅁ호닉신청한독자에여 으엉 정주행다했는데 아침부터 설레고 웃기고ㅋㅋㅋㅋ자이제 행쇼만 남은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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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허류ㅠㅠㅠ마지막 정국이 불쌍해서 어떡해요ㅠㅠㅠㅠ흑흑 제가 데려다 키우고싶네요ㅋㅋㅋㅋㅋㅋ다음화는 어떨지 기대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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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노닝]입니다!! 하편 나온지 모르고 새로나온 정국이편 보다가 이상ㄱ함을 느끼구 이제야 본 전 쑤레깅 ㅠㅠㅠㅠㅠㅜㅜㅠㅠ 울 굥기가 드디어 돌아왓군녀!!!! 언제 나오나 한참 기다렷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정국이도 넘나 찌통인것 ㅠㅠㅠ잘보구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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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아 윤기 온 건 좋은데 정국이 진짜... 찌통맥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는 또 여주 걱정돼서 달려왔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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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방탄스타에요 마지막 짤은 입맞춤장면을 본 정국인건가요ㅜㅜ 정국이 찌통ㅜㅜ 민군주네파스타 말고 정국이도 다음작품에서 주인공 시켜수세요ㅜ 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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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나초예요! 윤기가 와서 좋은데 정국이가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 남 일이 아닌 것 같아서 더 정국이한테 공감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8ㅅ8 글이 올라온 지 시간은 좀 지났지만 자까님 오늘도 잘 보고 가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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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현블리에요 윤기랑 여주 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만나ㅛ네여 3년만에 온 윤기는 넘 나쁘지만 여주가 좋다면 뭐! ㅠㅠ 정구기는 제가... 헤헤 작가님 사랑햐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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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민윤기때문어 너무설레는데진짜설레는데 정국이ㅠㅠㅠ 아이렇게까지불쌍할준ㅠㅠㅠㅜ 정국이넘나불쌍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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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오늘도 너무잘읽고갑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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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상큼쓰입니다. ....? 정국이는......?
꾹아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한테 와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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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7
아 진짜 정국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어쩌면 좋아요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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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8
정국아 나한테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진짜 정국이 찌통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허허허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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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9
크헝허유ㅠㅜㅜㅠㅠㅜㅠㅠㅠㅠㅜ마음아포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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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0
첨부 사진저도 민군주네 알바시켜 주나요 (진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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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1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아프게ㅠㅠㅠㅠㅠㅠㅠ걱정돼서온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아뉴ㅠㅠㅠㅠㅠㅠㅠ내가다미아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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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2
아 잠시만요ㅠㅠㅠㅠ정국이가 봤을거 아니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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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3
하ㅜㅜㅜㅜㅜ융기가 컴백해써요ㅠㅠㅠㅠㅠㅠㅠ융기아ㅜㅠㅠㅠㅜ그나저나 진짜 정구기 너무 맴찢해요ㅠㅜㅜㅜ저 커플의 모습을 아직 정리 못한 여자의 커플모습을 바라보는 정구기ㅠㅠ맴찢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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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4
헐 윤기가 돌아왔네요 그런데 정국이를 불러버려서.......정국이가 아마 이 장면을 보았을 거 같아요ㅠㅜㅠㅠ우리 정국이 짠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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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5
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 돌아온건 너무 반가운데 정국이 어떡해요ㅠㅠㅠㅠㅠ 분명 정국이 탄소 걱정돼서 빨리 뛰어왔을텐데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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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6.76
커피사탕입니다! 정구기는 여주 구하려 달려오다가 봤겠죠 ㅠㅠㅠ 저 달달씬을 ㅠㅠ 정국이 찌토유ㅠㅠ 자까님 따봉따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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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6
꺄 민 사장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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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7
....운기야......
아...우리 정국이 어떡하니.,.....2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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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8
아이고 마지막짤 눙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제저도 정주행의 끝을 달ㄹ리고있습니다!!!!!!!!!가자!!!!!정구가ㅠㅠㅠㅠㅠ둘이 키스하는거 본걸까요...?앙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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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9
아이고 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걸 또 봐버렸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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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0
정국이 불쌍해ㅠㅜㅠㅠ부르지말지ㅠㅠ안타까워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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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1
마지막에..짤...아 불렀는데ㅜㅜㅜ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다 봤을 거잖아ㅜㅜ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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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2
뭔가 정국이가 보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나저나 울 오빠 고백하는 것도 츤데렌지 뭔지 너무 설레요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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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3
또르르 입니다!! 드디어 윤기가 도착했네요퓨ㅠㅠㅠㅠㅠㅠㅠ진짜 윤기 목소리는 일품이죠.. 그리고 돌아가는 정국이 모습이 너무 마음아프네여.. 미아내.. 꾸가....8.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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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4
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맘아파요ㅠㅠㅜㅜㅜㅜㅜㅠ윤기랑 잘되는건 진짜 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ㅜ정구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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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5
사장님이 삼년만에 온 거니까 여주는 너무 가쁘겠죠 근데 정국이는요 정말 맘이 아플거같아요 정말 맘이 찢어지는거 아닐지 모르겧어요 정국아 괜찮니 내 목소리 들리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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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6
[양파링]아아...정국아....우리 정국이 안쓰러워서 어뜨캐...큽 보는 내내 정국이가 달려왔을텐데 이생각 했는데...ㅎㅏ...아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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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7
아..ㅡ정국아
.아....진ㅋ자맴아프다ㅠ여주나쁘자 전화해놓고절국이한테ㅜㅠㅠㅠㅠㅠ아ㅠㅠㅠ진ㅋ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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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8
흐아어엉엉ㅇ아유ㅠㅠㅠㅠ 윤기야ㅠㅠㅠ민윤기ㅠㅠㅠㅜ이나쁜사람아ㅜㅜㅜㅜㅠ몇년만이야이게ㅜㅜㅜㅜ애잔한 우리 정국이ㅜㅜㅜㅜ정국아ㅜㅜ맴찢이다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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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9
으어 ㅜㅠㅠ 정국이 어떡해요ㅠㅠㅠㅠㅠ사장님이 돌아와서ㅜ너무 좋지만 정국이가 걱정되네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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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0
ㅠㅠㅠㅠ정국이 불러놓고ㅠㅠㅠㅠ그래도 돌아왔따!!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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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1
민윤기를 고소합니다!!!너무 늦게 왔으니까요ㅠㅠㅠㅠ크흑 우리꾹이는 어떡해 맴이 찢어지겠어요ㅠㅠㅠ탄소 인기녀구만 아주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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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2
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윤기가 멋있게 등장한건 너무나도 심각히 좋지만 불쌍한 우리 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저러는걸 눈앞에서 보는거잖아ㅠㅠㅠㅠㅠ헝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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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3
엉엉ㅠㅠㅜㅜ 윤기야ㅠㅜㅜㅡㅠ 진짜 설레서 행복하게 읽다가 마지막에 정국이ㅜㅜㅠ 아 진짜 정국이 어떡해요ㅠㅠㅠㅜ 찌통ㅜㅜㅜ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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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4
헐설레쥬금...근데정쿠야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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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5
모찜모찜해입니다ㅠㅠㅠㅠㅠ 윤기가 돌아와서 기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쿠야ㅠㅠㅠㅜㅜㅜㅠㅠㅠ어떻게해ㅠㅠㅠㅠㅠㅠㅠ 맴찢 ㅜㅜㅜㅜ 좋은 작품 감사해요 ㅠㅠㅠㅠ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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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6
둘이만났다!!!사귄다!!!!정구가.....정....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쓰러워여진짜 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워더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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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7
정말,..,ㅜㅜ담백하고도 달달하고도 애절?하고도 간질간질한 행복한 재회장면이예요ㅠㅠ
진짜작가님진심사랑함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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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8
윤기가돌아와서정말기쁘지만 마지막짤에ㅜㅜㅠㅠㅠㅠㅠ정국이ㅜㅜㅠㅠㅠㅠㅜㅜㅜ어쩜좋아ㅜㅜ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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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9
아..정국아 맴찢..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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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0
아맞다 정국이ㅠㅠㅠ고백받아서 기분은좋지만 정국이 맴찢 허엉ㅠㅜ뉴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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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1
완전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정국이가 본 건 아니겠죠..... 왠지 모를 불안감이...허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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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2
정국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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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3
헐 헐 꾸가 헐 나한테 와!!!!!! 나에게 오렴!!!!!! 나한테 오면 댁!!!!! 융기 외국인 안되고 다시 와서 차 다행이야 하하하하ㅏ하 반가워 융기 하하하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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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4
아 근데 정구기 너무 부쨩해...여주 위험하다고해서 막 달려갔을거아니야ㅠㅠㅠㅠㅠ아 근데 윤기 돌아와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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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5
ㅠㅜㅜㅜㅜㅠㅠㅠㅠ정국이 오다가 저장면 봤겠네 봤겠러ㅠㅠㅠㅠㅠ그나저나 저 나쁜사람.ㅡ 정말 사람을 3년 기다리게하느뉴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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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7
정국이 마음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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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8
&토맡오스파게티&예요ㅜㅜㅜㅜㅜㅢㅢ정국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막짤 너무 찌통ㅜㅜㅜㅜ 민사장 돌아와서 넘나 기쁘고 설레지만 우리 정꾸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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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9
아 너무 설레지만 정국이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안쓰러워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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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0
아 민윤기 진짜 나쁘다 미워하지도 못하게 저러는게 어딨어...아 뭐 저런 고백도 발리냐 아 민윤기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아 민윤기 농약가튼 므씨마야 책임져라ㅠㅠㅠㅠㅠㅜ네 제가 민빠답입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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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1
아아.. 좋은데.. 슬퍼... 기쁜데.. 마음이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민슈가가 금방 돌아와서 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걸 보고 있을 정국이를 생각하면 또 마음ㅇ이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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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2
둘이 잘 되서 너무 좋은데 정국이 불쨩해서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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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3
호에엥..작가님..여주가 정국이 불렀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국이가 고백부터 키스까지 다 본건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마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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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4
윤기야ㅠㅠㅠㅠㅠ드디어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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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5
헐....여주랑 윤기가 잘돼서 좋긴한데...정국이..설마 다 본거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넘나 맴찢이네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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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6
아 정국이... 윤기가 돌아온 건 일단 너무 좋고 발가벗고 홍대에 나가 소리 지르고 싶은 마음이지만 정국이... (눈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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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7
헐 세상에.... 정국아 불쌍해서 어떡하지 그래도 윤기랑 이어져서 정말 다행이긴 하네요 후 이제 행복하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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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9
엉엉 윤기라우이어진건 완전 젛은듀ㅠㅠㅠㅠㅠㅠ정국아ㅜㅠㅠㅠㅠ우리정국아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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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0
드디어 윤기가 왔네뇨 ㅠㅠㅠㅠ 흐어어어ㅓㅓ ㅠㅠ 정국ㅇㅣ 짤이 너무 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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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1
드디어 돌아왔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느뉴ㅠㅠㅠㅠㅠㅠㅠ맴찢ㅜㅜㅜㅜㅜ그래도 새로운 친구 마났으면 좋겠어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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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2
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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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3
아ㅠㅠㅠㅠ정국이불러놓고키쮸신이라니ㅠㅠㅠㅠㅠㅠ고백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이무슨안타까우뉴ㅠㅠㅠㅠㅠㅠ작가님절절한글너무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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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4
윤기돌아온건좋지만 정국이 너무 마음아프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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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5
아ㅠㅠㅠㅠ윤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돌아왔구나ㅜㅜㅜㅜㅜ정말너무너무좋다ㅜㅜㅜㅜㅜ그나저나우리꾸기너무맴찢아닌가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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