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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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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징어 X 엑소멤버 동거하는 썰5

 

 



(부제;엑소의 이야기3)



암호닉♥

배큠

간장인순이

리노아

치케

 비타민(빼먹어서 죄송해여ㅜㅜㅜㅜ)

쌀보리

크림치즈

 

님 감사합니다!

 


 

 

 

 

 

 

 

 

 

 

 

 

 

 

"자, 이제 어떻게된일인지 말을 해봐 도경수." 침착한 리더 준면의 목소리에

경수는 조목조목 말하기 시작했다.

 

한강으로 가는데 새벽이라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

근데 뒤에서 어떤 여자가 비틀거리면서 걸어가더라,

새벽에 여자 혼자 돌아다니는데 거기다가 걸음걸이도 이상해서 자꾸 신경이 쓰이더라,

 

 

갑자기 그여자가 쓰러지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데리고 왔다.....고.

 



 















어쩔 수 없었다는 경수의 말에 바로 옆 루한이 조용히 한숨을 쉬었고

준면은 "...그랬구나"하며 어색한 정적을 깨려고 노력했다.

 





"...야 도경수, 니 덩치에 업고오느라 고생했네고생했어,

..잘 데려왔네! 피곤할텐데 얼른 들어가서 씻어라 야!"

풀이 죽은 경수의 모습에 찬열이 애써 경수를 북돋았다.





또다시 정적.

 





"...야 그럼 병원으로 데려갔어야지." 날카로운 백현의 말에

 

" 병원가면 기사터질것 같았어," 하며 경수가 답했다.

 





그래도 이렇게 대책없이 숙소로 들이는 건 좀 아니지. 백현이 말하자

그건..그래요 형. 하며 지켜보던 종인도 한마디 거들었다.

 

 











휴..

사실 경수도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의 행동을 약간씩 후회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이 길밖에 없었다,고 자기합리화시켰다.

 











"내가 너라면 차라리 나 혼자 기사 터지는게 낫지. 이렇게 멤버들 모두 한테 피해주는 행동은 절대 안해 도경수."

평소에는 그렇게 장난기많던 백현이 누가봐도 가시돋힌 말을 하자 민석이 변백현, 너 말이 심하다 하며 경고를 주었다.

 









경수는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아까부터 도와주지는 않고 계속 못마땅하다는 얼굴로 툭툭 말을 내뱉는, 의자위에 앉아 팔짱을 낀 백현이 거슬렸다.

 











"변백현, 도대체 아까부터 왜 그러는건데 ?

뭐가 문제야.  어쩔수 업이 데려왔다고 했고 깨어나면 그냥 돌려보내면 되잖아."

 



 







"그냥 돌려보내? 야, 생각좀 해봐라. 너가 여자라면 아이돌 숙소에 있었다가 나가서 곱게 있을거같냐?

그리고 아까 너 들어올때 사생이 없었다고 쳐도 이 여자 나갈때 사생 없을거라는 보장이 있어?

언론이 그냥 있을거 같애?

야 도경수, 요즘 활동을 안해서 잊었나본데, 우리 아이돌이야. 그것도 이제 갓 데뷔한.

 

그동안 우리 힘들게 준비한거 다 물거품 될수도 있다고!"

 

 



 









분위기가 살벌해졌다. 평소엔 강아지마냥 순하던 백현이 경수에게 화를 냈다.

 

"변백현. 그만해." 크리스가 제일 먼저 백현을 저지했고 이어서

그래여..그만해여...하는 세훈이와 하지마쎄여..,울먹이는 타오,

야 그게 도경수잘못은 아니지,하며 동갑내기 종대는 백현을 설득하고.

이도저도 못하는 준면은 양손으로 마른세수를 한다.

 



 







 

 

종인이 물수건을 갈아주고 오면서 "그래도 일단 보호자한테 연락을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라 말하고는 물건들이 마구 흩어진 바닥을 뒤졌지만

그 어디에도 휴대폰을 찾을 수는 없었다.

 

 

 

 

 

 



 



"..별빛 고아원?"

 

"뭐?"

 

" 형, 저 여자분 주소지가 별빛 고아원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여자의 지갑속에서 주민등록증을 꺼내 주소지를 검색해보던 찬열이 되묻는 준면에게 말했다.





"고아...구나......."종대가 안타까운 목소리로 말했고

경수는 머리를 쓸어넘겼다.

갈수로 태산이네, 백현이 낮게 말했다.

그와중에 타오는 고아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루한이 엄마아빠가 없는거. 孤儿. 이라며 답했다.

 

멤버들은 또다시 말이 없어졌다.



















깍째깍. 새벽시간은 잘도 갔다.

어느덧 세시를 훌쩍 넘겼다.

 





"...그냥 매니저형불러서 병원에 보내던가, 경찰서로 보내던가. 둘 중 하나로 하자"는 백현의 말에

"야!"하며 경수가 무섭게 노려봤다.

 



 

"그럼 어떡해, 진짜.. 여기가 고아원도 아니고 언제까지고 깨어날때만 기다릴꺼야?

정신들기전에 이 숙소에서 내보내는게 좋잖아. 안그래? ..다들 그렇게 생각안해요?"

 





냉랭한 백현의 말에 반응이없자 백현이 벌떡일어섰다.

"..정말 다들 왜이래 진짜. 정말 이렇게 그냥 냅둬요?"

 





"일단 깨어날때까지만 우리가 보살펴주자. 찬열아 좀 어때?"

여자의 이마를 살짝 짚던 찬열이  ..아직 열은 그대로야, 하며 답했다.

 





"들었지 변백현? 호흡은 가라앉았지만 아직 열이 끓어. 이 사람 지금 심각한 상태라고.

..니 말이 무슨뜻인지도 알겠고 무슨 걱정을 하는지도 알겠는데 일단 사람이 아프잖아...

그 다음 문제는 깨어나서 고민해보자. 알겠지?"하는 민석의 말에

그래, 그러자 하며 준면이 백현을 바라보며 말했고

크리스와 루한, 세훈이도 고개를 끄덕였다.

찬열은 여전히 물수건을 갈아주고 있고  종인은 이불을 들고와 여자를 덮어주려하자 경수가 "열나니깐 이불은 안 덮는게 좋을껄"하고 말렸다.

화장실에서 계속 물수건을 빨던 레이도 바깥상황을 살짝 살피더니 그제서야 나와서 여자를 대놓고 간호하기 시작했다.





 

 



 



"..하..다들 미쳤구만..."

멤버들이 하는짓은 지켜보고있노라니 화가 치미는 백현이었다.

 

종대가 그런 백현을 이끌고 방에 들어갔다.

 













그렇게 종대와 백현은 오래도록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른 멤버들은 거실에서 모두 평소와는 다른 기분으로 잠이 들었다.

 







속깊은 세훈이는 자다가 중간중간에 여자의 열을 쟀고

그러면 옅게 잠들어 있던 경수가 깨서 갈라진 목소리로 몇 도야,하며 물었다.

짧은 어둠속에서도 이 둘의 똑같은 대화는 몇번이나 이루어졌다.

 



 

 

 

 

 





 

 



 







바닥에서 엎드린채 불편하게 잠자던 종인이 잠에서 깼다.

한번씩 아프던 허리가 또 도진것같았다.

휴대폰 시계는 다섯시 사십분을 가리켰고 종인은 부스스하게 일어나 여자의 이마를 한 번 짚고는 화장실로 가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다.





샤워를 끝마치고 나오니 부지런한 민석과 경수가 깨있었다.

다들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 낯빛이 퀭했다.

 

 





"...열은 떨어졌네...."

경수가 체온계로 열을 재보고는 일어나서 화장실로 향했다.







분명히, 저 형 밤새 제대로 잠 못잤을꺼야. 종인이 경수의 뒷모습을 보며 생각했다.





런닝차림에 수건으로 머리를 털던 종인이 소파로 다가갔다.

머리를 탈탈 털며 위에서 안색이 파리한 여자를 생각없이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여자가 불편하듯 몸을 몇번 뒤척였다.

 

그 순간, 몇 시간째 떠질줄 모르던 여자의 눈이 스르르 떠졌고 몇번 눈을 굴리더니 조금 놀라 커진 종인의 눈과 딱 마주쳤다.

 

 



















오래기다리셨죠ㅜㅜㅜㅜ 하...드디어 징어 엑소 첫만남인가요ㅜㅜㅜㅜㅜ어쩌다보니 서론이 길어졌네여ㅜㅜ

 



점심 맛있는거 먹고 왔다능!

그래서 6편 또 올릴거라능!

읽고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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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진짜ㅋㅋㅋㅋㅋㄱ앞으로도쭉챙겨볼께요!!근데제가1??트루??
10년 전
카스텔
감사해요ㅜㅜㅜ네! 참트루!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
허러.....눈뜨니.......종인이얼굴이라니......
10년 전
카스텔
ㅜㅜㅜㅜㅜ부럽다느우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
ㅠㅠㅠㅠ배큠이예여 점심드시고 오신다더니 늦으시고ㅠㅠㅜㅜ하...이제 본격적으로 행쇼하나여ㅠㅠㅜㅠ♥
10년 전
카스텔
ㅜㅜㅜ이제 본격적인거네요ㅜㅜㅜㅜ하 저 담주 시험인데 어떡하나여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5
저도담주시험ㅠㅠㅠ하지만기다릴게요...♥
10년 전
독자4
6편 기다리겠다능♥
10년 전
카스텔
감사하다능♥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카스텔
네넹 봤습니다! 감사해요요용
10년 전
독자7
t수업 끝나자마자 달려왔쏘요 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빨리올려주세 여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넘죠탕 ㅠㅠ
10년 전
카스텔
감사합니당,,ㅜㅜ쫌만 기다리세열!!
10년 전
독자8
빨리 6편보고싶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카스텔
쫌만 기다리ㅔ여ㅜㅜㅜ
10년 전
독자9
드디어!! 드디어 깻네!! 나를봐줘 종이나 ㅠㅠㅠ 흡... 저 암호닉 배쿵배쿵으로 신청해요! 신알신하고가요 ㅎㅎ
10년 전
카스텔
네네! 감사합니다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0
아ㅠㅠㅠ눈뜨니까종인이..부럽다..
10년 전
카스텔
하....도륵...
10년 전
독자11
나도 눈뜨면 니니였음좋겟당ㅇㅇㅇㅇ
10년 전
카스텔
ㅜㅜㅜㅜ그쵸ㅜㅜㅜㅜ저두요...
10년 전
독자12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배큥아ㅠㅠㅠㅠㅠ니마음은잘알겠지마뉴ㅠㅠㅠㅠㅠㅠㅠ징어한테잘해줘ㅠㅠㅠ
10년 전
카스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징어의 구박길이 훤하네....도륵
10년 전
독자13
안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아이고ㅠㅠㅠ드디어 일어났네ㅠㅠㅜ징어힘내ㅠㅠ
10년 전
카스텔
ㅜㅜㅜㅜㅜㅜㅜ아이고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5
와ㅠㅠ멤버들 겁나 착해요ㅠㅠㅠㅠ드디어 일어났네 징어야ㅠㅠ
10년 전
카스텔
ㅜㅜㅜㅜ징어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6
다음편보러가요~~
10년 전
카스텔
감사해여!
10년 전
독자17
6편으로 갑니다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카스텔
얼른!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8
허류ㅠㅠㅠ눈뜨니 종인이얼구류ㅠ
10년 전
카스텔
ㅜㅜㅜ하....꿈만 같은 일이져....
10년 전
독자19
변백혀뉴ㅠㅠㅠ
10년 전
카스텔
ㅜㅜㅜㅜㅜㅜㅜㅜ배큥ㅜㅜㅜㅜ
10년 전
독자20
배큥이 마음도 이해가 되고 ㅠㅠㅠ경수 마음도 이해가 되고 ㅠㅠㅠㅠ 어휴ㅠㅠㅠ 근데 눈뜨자마자 종이니라니...
10년 전
카스텔
그쵸.....하....종이나.....
10년 전
독자21
배뀽이 왜 그래ㅠㅠ
10년 전
카스텔
ㅜㅜㅜㅜ배귱이ㅜㅜㅜ무서브
10년 전
독자22
그잘생긴얼굴이종인이였구나 부럽ㄷ.. 눈떴더니눈앞에니니가...ㅋㅋㅋㅋㅋㅋ
10년 전
카스텔
ㅋㅋㅌㅋㅌㅌ그쵸?ㅋㅋㅋ저고 부러워여ㅜ
10년 전
독자23
벼ㄴ백현이 차갑긴하지만 제일
이성적인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 그들은 아이돌이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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