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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 재환이썰 | 인스티즈

(뎨화니가 참 많이 예쁘네요@.@)










수정했어요 죄송해요 ㅠㅠ


별빛씨







순간 찌푸려지는 내미간, 그리고 똑바로 앞을 쳐다보다 눈만 치켜들어 그를쳐다본다 . 자리사이사이 칸막이가 쳐있어서 보이진않지만 느낌상 회사사원들이 곁눈질로 나를 쳐다보는게 느껴진다. 항상 이 시각만 되면 내자리에 등장해서 오전에 넘긴자료에대해 똑같은패턴으로 나를 물고 늘어진다. ' 이따 제방으로 오세요 ' 그리고 사라지고 내곁으로 오는 사원들 하나같이 대리님 힘내세요,힘내요 대리님 ...그가 간후에도 내 표정이 그렇게 안좋앗나 아무래도 표정관리를 제대로 못한거 같다







***






왔어?







그리고 쪼르르 달려와 나를 한품에 넣는 너, 등치와 안어울리게 애교가 넘치다 못해 흐르는 너다. 아까까지만해도 무표정이였던 나또한 입가가 씩올라간다. 하지만 아까 혼날때가 생각나 가슴팍을 밀치며 그의 품을 빠져나온다. 그러자 그의 표정이 갸우뚱하면서 시무룩한얼굴을하고 왜?라한다 왜?왜냐니





" 자꾸 사람들 많은데서 그럴꺼야? 민망해 죽겟어 "





' 그럼 어떻게 티를내고 불러야되는데 아빠한테 들키면 혼난단말야 ' 그리고 나를 다시 꼭 안는 재환이, 재환이와 난 사내커플이다. 대학교 커플에서 같은회사 취직, 재환이는 군대 문제로 나보다 늦게 취직 됬지만 재환이네 아버지가 내가 다니는 이회사에 대표이사직으로 있기때문에 흔히말하는 낙하산으로 나보다 늦게들어왔지만 바로 높은 직급으로 올라온것, 그러한 이유로 재환이는 회사내 남자들에게 눈총을받는다 한낱 어린애가 갑자기 자신의 회사에 등장에 얼마안돼 자신보다 높은위치에 있는게 기분좋을리가 없지..재환이도 자신의 자리가 불편하다고 찡찡거리지만 일을할땐 그의직급에맞는 면모를 발휘하여 회사를 잘이끌어가 문제가 없다.남자들한테는 시기의눈총을 받는반면 여자들에게는 엄청난대쉬를 받는다 재환이는 어린나이와 맞지않는 재력 훈훈한얼굴 가끔 아주가끔 나오는애교로 같은층여자뿐만아니라 층내의 2/3 여자들이 재환이에게 호감을갖고 다가온다 이 회사사람들은 나와 재환이가 사귀는지 모른다 그래서 대쉬하는거겠지, 그가 항상 내자리에와서 나를 혼낼때 사실 혼내는게 아니라 내 얼굴을 더 보고싶어서 혼내는척 나를 자신의 사무실로 부른다. 이 망측한 이재환






***






일을 한참하고 있을때 갑자기 누가 내앞으로 숙 지나갔다 동시에 한쪽칸막이에 붙여진 포스트잇 ' 퇴근후 지하주차장 A-13 ' 황급히 포스트잇을 떼고 주위를 두리번거렸지만 이미 사라진후였다. 시계를보니 내가 퇴근시간에 붙여놓은걸보면아마도 재환이겠지 기분좋게 포스트잇을떼 내가 자주쓰는 수첩에 붙였다. 그리고 가방을 챙겨 책상을 정리하고 일어나 엘리베이터를타고 내려왔다. 그리고 A-13 구역으로 걸어갔는데 뒷통수가 익숙치가 않았다 재환이가 아니였다. 상혁씨?





" 대리님! "





헤헤, 쑥스러운미소로 뒷머리를 긁적이며 다가온 그는 3개월전 우리부서로 새로 들어온 한상혁사원이였다. 부서를 옮기면서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안면이 튼 그였다. 그가 뚜벅뚜벅 내게로와 ' 대리님 오늘 저녘...같이 어떠세요? ' 볼을 붉힌그가 바닥을 보며 물어온다. 아 어쩌지 재환이가 다른남자랑 밥먹는거 싫어하는데... 어떻해 거절하지 하며 고민하고 있는차에 그가 ' 저이거 엄청 용기내서 말하는거에요 대리님 저 두달전부터 대리님한테 관심이 있어서요 ' 어쩌지어쩌지 고민하다 내치기가 힘들어 결국 수락해버렸다. 수락한후 폰을보니 재환이에게 톡이 와있엇지만 친구와약속이 있다고 하고 재환이와의 만남을 미뤘다. 재환이한테 비밀로 하는것도 그렇고 사실데로 말하는것도 재환이가 어떤 반응을 할껄 알기에 그냥 없던일마냥 말하지않기로 했다.







***






대리님!!






다음날 회사에 출결하려 출근카드를 막꺼낼쯤 평소 회사내 친하게 지내던 학연씨가 대뜸 나를 불러세웠다. 나이차이가 얼마나지않아 꽤 친하게 지내고 있던 그였다. 요즘 서로 일때문에 바빠 잘 마주치지않던 그였는데 갑자기 보니 왠지 모르게 반가워 웃으며 그에게 다가가 왠일이냐 인사를 건낼려는 찰나에 그가 먼저 나를 쿡쿡찌르며 물어왔다 ' 대리님 연애하셔서 그런가 이뻐지셨네 '






" 예? "





' 벌써 사내에 소문 다퍼졌어요 대리님! 축하드려요 언제부터에요~ ' 계속 능글능글맞게 물어오는 학연씨에 말문이 막혀버렸다. 사내에선 재환이 방외엔 만나적없는데 누가 방을 훔쳐보기라도 했냔말인가 어벙벙해하고 있는데 학연씨가 내 뒷쪽을 보더니 남자친구오네 저먼저 가볼께요 하고 사라져버렸다 아직도 멍때리고 있다. 어떡하지하며 재환이에게 이게 무슨일이야 하고 물어보려 뒤를 돌았는데 내앞에 서있는남자는 재환이가 아닌 상혁씨였다. 응?





" 대리님 좋은아침이에요! 어젠 잘 들어가셨어요? "





여전히 내얼굴엔 물음표가 떠다닌채로 그에 얼굴을 쳐다봤다. 그러니깐 내가 상혁씨랑..사귄다고 소문이 난건가? 아니, 이게 무슨말이지 어제 누가 우리둘이있는걸 봤다건가. 벌써 이렇게 소문이 퍼졌다면 재환이 귀에 들어갔을거다. 나보다 한시간일찍 출근하는 그이기에 벌써 누구의 입을타고 들었을텐데 벌써부터 안전부절해있는데 누군가 내손을 탁잡고 끌고가기 시작했다. 어어거리며 나의 손목을잡은 그의 뒷모습을 보았다. 뒷모습밖에 안보였지만 그는 재환이였다 보지않아도 알수있었다. 재환이는 매우 화가나있었다. 곧 들어온곳은 그의 개인 사무실안이였다 그리고 그가 손을 확 내쳤다. 여전히 보이는것은 등이였다.







" 어제 뭐 했어 똑바로 말해 "






얼마나 잡았다고 그새 손목은 빨갛게 부어 올라와있었다. 손목을 부여 잡으며 꺼낸말은 ' 미안해 ' 였다.





" 뭐가 미안한지 말해 "





그리고 그가 뒤돌며 말했다 그의표정은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굳어있었다. 그의 표정에 내가 눌려 아무말도 못하고 손목만 부여잡고 있자 그가 내 양손목을 잡아서 떨어트려놓으며 다시한번 말하라고 했고 나는 뜸들이다 거짓말해서 미안하다는말과 함께 어제 있었던일을 설명했다. 그가 한숨을 쉬며 손목을잡고있던 손을 내려놨다 그는 뒤돌며 허리에 손을 갖다대며 고개를 숙였다. 










" 미안해 정말 너무 미안해서 내칠수 없었어, 자기랑 나랑 공개연애를 하는것도 아니여서 상혁씨가 내가 애인이 있는지 모르잖아 두달전부터 호감있다는데 어떻해 딱잘라네 자기 나 그런거 못하는 성격인거 알잖아 변명이라면 변명인데 미안하다는말밖에 못하겠어 정말 미안해 재환아 "


" 그럼 공개연애 해볼까, 너 아무도 못건들게 한번해볼까? "






말을 끝마친후 재환이는 나를 잡고 사무실에 나가 내가 일하는 사무실로 들어섰다 벌컥 문이 열려 바로 시선이 우리에게 몰려있었다. ' 발표할께있어서 이렇게 갑작스레 나왔습니다 모두 집중해주세요 ' 한마디 상의도 않고 말을 뱉던 재환이는 사무실내부를 싹 둘러보더니 나의 볼을 잡고 입을 맞대었다 . 깜짝놀래눈이 엄청나게 커졌지만 곧 덮혀오는 재환이의 손에 눈이감겼다. 얼마나 맞대고 있었을까 그가 내입술을한번 핣으면서 떨어지고 한손으로 나를 자신의 품에 가뒀다. 그리고 회사사람들을 쳐다보며 말했다.






" 어디서 쓸데없는걸 보고 소문을 퍼트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별빛씨..아니별빛와 전 연인사이입니다 사귄지 8년 된 커플입니다 일 하고있던 도중에 죄송합니다 하지만 알릴껀 알려야 된다고 생각해 이렇게 공지합니다. 제 애인은 성격이 너무착하다못해 외간남자에 약속하나 내치지못하는 바보입니다 더이상 제 애인에게 접근하는 분들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 . "






접근이라는 단어에 재환이가 상혁씨자리를 째려본거 같은기분이 들어 살짝 재환이 품에 나와 상혁씨자리를 쳐다보았다. 그는 굉장히 벙찐표정으로 나를 보고있었고 나는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며 굉장히 미안한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재환이가 나에 어깨를 끌어안은채로 다시 사무실로 들어와서 내어깨에 휴- 거리며 기대왔다. 그렇게 한참을 있었다 나는 지은죄가 있으니 가만히 재환이가 입을 열때까지 가만히 있기로 했다. 얼마 안있어 그가 고개를 떼고 내얼굴을 부여잡았다.






" 너...너를 어떻해야해 자기야 "






조용히 손을 들어 재환이에 허리를 꼭안아주었다. 그러자 재환이도나를 꽉안으며 더 깊은한숨을쉈다. ' 불안해 불안해 안되겟어 ' 아무말없다가 갑자기 불안하다더니 나를 떼어놓은 재환이는 자신의 책상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첫번째 서랍을 열고 작은 무언가 꺼내고 한참을 보다 결심한듯 나에게로 걸어와 그무언가를 내밀었다. 반지였다.







" 재환아..? "


" 별빛아 이런타이밍에서 고백하는거 에대해 정말 미안한데 더이상은 안되겠다. 나는 니가 너무 이뻐서 혼자두면 너무 불안해 너는 모르겠지만 우리 회사 너에게 호감을 보이는사람은 상혁씨 뿐만아니라는거 알아? 니가 너무 일에 신경을써서 눈치를 못채는거 같은데 다른사무실에서 일하는 난 정말 미치겠단말야 하다못해 아빠에게가서 직급 내려달라고하고 싶어 너랑같은급으로 일하면서 같은공간안에 있게 ... 더이상은 안되겠어 너를 완벽한 내껄로 만들어야 겠어별빛아 잘해줄께 잘해줄 자신있어 "






그리고 반지를 내 왼쪽약지에 끼어주며 말했다.





" 사랑하는 별빛아 우리 결혼하자 "
















ㅇㅅㅇ

 으잌ㅋㅋㅋㅋ이거 제가 쓴것중에 제일 오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론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참 많이 민망하네옇ㅎㅎㅎ...
아 그리고 이썰은 뭔가 빚쟁이라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많이 좀 웃기더라구요 그래서 별빛으로 바꿧어요
앞으로 쓸것들은 그 상황에 맞게 제가 이름 바꿀에요 ! 양해 부탁드려요 ☞☜...♥

암호닉은 언제나받습니다!★대★환★영★
♥여보님♥누누님♥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여러분들 감사드려요!♥3

+ 수정했어요 ㅠㅠ 가끔 복사를 하면 한문단씩 사라지는데 이번엔 통채로 날라갔었네요 ; 
죄송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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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음왜글클릭이안되지.....?밑에는되는데.....
10년 전
썰쟁
수정했어요 죄송해요 ㅠㅠ
10년 전
독자3
읽고왔어요!!!!!!!!!뎨화니왤케기엽니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글이엄쪄
10년 전
썰쟁
수정했어요 죄송합니다 ㅠㅠ
10년 전
독자4
잘봐쪄영ㅋㅋㅋ뎨화뉘조타...
10년 전
독자5
누누 오모오모 쟈니 박력있어 멋져멋져 하 회전초밥 돌아가나....
10년 전
독자6
ㅠㅠ 좋아요 혹시 암호닉 신청하신다면 잘자요 부탁드릴게요!!!!! 잘 읽고 가요!♡
10년 전
독자7
재화나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
오글거려도참좋네옇ㅎㅎㅎㅎㅎㅎ
작가님글에댓글은처음남기는데
앞에글들도잘읽었습니다!!!
앞으로도글계속써주시어
작가님포텐터트려주세요ㅠㅠ

10년 전
독자9
여보에요ㅠㅠㅠㅠㅠㅠ재환이같은 남자랑 결혼할래요ㅠㅠㅠㅠㅠㅠ 항상 감사드려요 정말ㅠㅠㅠㅠㅠㅠ제 망상을 가득 채워주시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오글거려도 좋네요 재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재환이가 능력있고 잘생기고ㅠㅠ아 진짜 짱짱설레네요ㅠㅠㅠ뎨환이 이는 쥬금이에요ㅠㅠ
10년 전
독자12
아...진짜 장난아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너무 멋있어요
10년 전
독자13
오글거려도 좋다...ㅠㅠㅠㅠ 와 이재환 선수야 ㅠㅜㅠㅜㅜㅠㅜ설레..ㅠㅠㅠㅠㅠ 저렇게 사람들앞에서 뙇!!!!
10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잔망스러운뎨화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
10년 전
독자15
그래 결혼해 너 이제 나의 우리에서 먹고 자고 놀고 다 하는거야 재환아
10년 전
독자16
ㅠㅠㅠ쟈니기여워
10년 전
독자17
공개연애발표할때 설레죽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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