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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Ocean C 

  

  

  

  

  

  

  

 

온몸이 붕 뜨는 느낌이다. 머리가 점점 지끈거리고, 속이 메슥거리는 불쾌한 기분. 한참을 뒤척인 뒤 꼬옥 닫혀 있던 눈꺼풀이 스르르 열린다. 그러자 학연의 눈 앞에 보이는 것은 허름하고 낮은 천장이 아닌, 깔끔하고 높은 고급스러운 베이지 색의 천장. 여긴 어디지. 살짝 상체를 일으키니 머리가 더욱 어지러웠다. 넓은 방의 모양이 아무래도 호텔 같은데. 기억을 되짚어 봤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를 않았다. 

어제, 바에서 술을 먹다 필름이 끊긴 것 같은데. 내가 왜 이런 곳에 있는거지. 

  

  

  

  

  

"일어났어?" 

  

  

  

  

  

당황스러운 와중에 귀에 꽂히는 여린 미성. 학연의 동그란 눈이 소리의 근원지를 따라 움직인다. 침대의 오른쪽 벽에 기대어 자신을 쳐다 보고 있는, 새하얀 피부의 낯선 남자. 멀뚱히 가만 쳐다 보고만 있자 남자가 발을 한번 탁탁 구르고는 벽에서 한 발짝 걸어 나온다.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서 그런가, 남자의 모습이 마치 나른한 고양이를 보는 것 같았다. 

  

  

  

  

  

"어제 바에서 술 먹고 늦게까지 진상 피우길래, 그냥 여기로 데리고 왔어." 

  

  

"누구세요?" 

  

  

"그건 차차 알게 될거고, 난 이제 나가 봐야 하는데." 

  

  

  

  

  

남자가 별안간 학연에게서 등을 돌린다. 곧 이어 자그마한 발자국 소리와 차가운 철문의 소리가 연달아 방 안을 울렸다. 알 수 없는 말만 하고 가는 택운에 학연의 고운 미간이 찌푸려진다. 차차 알게 될 거라니, 그게 무슨 소리일까. 낯선 이에 의해 호텔에서 잔 것도 찝찝한데, 자신이 누구인지 시원하게 밝히고 가지 않는 저 새하얀 남자 때문에 더욱 찝찝하다. 술 좀 적당히 마시는건데. 한숨을 쉬던 학연이 이내 손을 움직여 휴대 전화를 찾는다. 어디 있지? 여기, 주머니에 넣어 놨었는데. 

보이지 않는 휴대 전화에 이리 저리 눈을 굴리며 주변을 훑었다. 그러자, 침대 옆의 탁상 위에 곱게 놓여 있는 학연의 휴대 전화. 다행히 떨어 뜨린 건 아니었구나. 재빨리 홀드 버튼을 눌렸다. 밝게 켜지는 액정 위로 초록색의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부재중 전화 16통' 

  

학연의 입이 떡, 벌어졌다. 이 부재중 전화의 주인공은, 아마도. 괜히 긴장된 마음으로 부재중 표시를 꾸욱 누른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부재중 전화를 열 여섯 통이나 건 장본인은, 재환이었다. 차마 재환에게 다시 전화를 걸 용기가 없었다. 지금까지 재환의 전화를 무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지금 쯤 재환은 엄청나게 화가 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전화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학연을 갈궈댈 것이 뻔했다. 벌써부터 서러움이 복받힌다. 

틑어져 있는 남방 셔츠의 단추를 꼭꼭 잠그고, 재빨리 호텔 방을 벗어났다.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하고싶지 않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오늘만은 자유롭고 싶다. 

  

아버지의 기일이니까. 오늘 만큼은. 

  

  

  

  

  

  

 

  

  

  

  

  

  

  

  

  

  

택운이 걸을 때마다 조용한 건물의 정적이 깨진다. 새하얀 바닥을 메우는 택운의 그림자가 천천히 앞으로 이동한다. 나른한 몸짓으로 들어오는 택운을 발견한 데스크 여직원이 급히 일어나 고개를 숙인다. 

  

  

  

  

"좋은 아침입니다, 사장님. 저……. 전해 드릴 것이 있습니다." 

  

  

"……." 

  

  

"LH 그룹 이재환 사장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무표정으로 여직원을 바라보고 있던 택운의 표정이 미묘하게 틀어진다. 이재환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라. 똥줄이 많이 타신건가? 손수 여기까지 찾아 올 줄은 몰랐는데. 

택운의 눈동자가 번뜩거렸다. 미친 놈을 상대하기에는, 미친 방법을 사용 할 수 밖에 없지. 새하얀 목을 양 옆으로 가볍게 풀어주는 행위에 단정하게 정돈 된 택운의 옷 깃이 조금 흐트러졌다. 

  

  

  

  

  

  

  

  

  

  

  

  

  

  

"웬 일이야?" 

  

  

"……." 

  

  

  

  

  

드넓은 세미나실 한가운데에 앉고서 눈을 치켜 뜬 채 한 곳을 응시하는 재환의 표정이 차가웠다. 돌아보지 않는 재환에 택운이 세미나실 문에기대어 섰다. 머지 않아 재환이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구두 끝이 와닿는 바닥에서 날카로운 소리가 퍼졌다. 

  

  

  

  

  

"차학연이랑 잤냐?" 

  

  

"그게 궁금해서 찾아 왔어?" 

  

  

"묻는 말에 답이나 해." 

  

  

"잤다면 어쩔 건데?" 

  

  

  

  

  

신경을 살살 긁는 듯한 택운의 말투에 재환의 입술이 짓이겨졌다. 

알 수 없는 분노가 끓었다. 자신의 밑에서 앙앙 울어대던 차학연이 다른 새끼랑 잤다, 라. 재환의 입꼬리가 비틀어져 올라갔다. 

한 계단 한 계단, 문 쪽을 향해 걸어 올라오는 재환의 시선과 택운의 시선이 허공에서 부딪힌다. 

  

어느새 택운의 옆 까지 당도한 재환이 스쳐가듯, 속삭이며 택운에게 말한다. 

  

  

  

  

  

  

  

  

깝치지 마. 이 새끼야. 

  

  

  

  

  

  

  

  

  

  

  

  

  

  

  

  

  

  

  

  

  

학연에게서 여전히 전화 한 통 조차도 오지 않는다. 어두 컴컴해 진 밖을 바라보던 재환이 블라인드를 탁, 치고서 의자에 앉았다. 손깍지를 끼고 있는 재환의 표정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살벌했다. 어제 학연에게서 걸려 온 전화에 내심 놀랐다. 지금까지 한 번도 먼저 학연 쪽에서 전화를 걸어 온 적은 없었기에 조금은 들뜬 기분으로 전화를 받았다. 그러나, 전화기에서 들려 오는 것은 학연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얘 이름이, 차학연이야?' 

  

  

  

  

남자 치고는 조금은 높은 듯한 목소리. 정택운.  재환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학연이 지금 자신의 곁에 있다, 다리가 예쁘다, 얼굴이 귀엽다, 목덜미가 가늘다…  택운의 입에서 술술 흘러 나오는 말들에 재환이 잠시 멍해졌다. 차학연이, 내가 아닌 다른 새끼랑 같이 있다. 기분이 몹시 불쾌했다. 내 물건과도 다름 없는 차학연이, 정택운과 함께 있다. 

  

재환의 손이 거칠게 인터폰의 수화기를 잡아챈다. 

  

  

  

  

  

- 예. 사장님. 

  

  

"차학연, 당장 찾아 내." 

  

  

- …알겠습니다. 

  

  

  

  

  

타악-. 던지듯이 끊은 수화기 저편에서 전화가 끊겼다는 신호음이 새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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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오션 상, 중, 하에서 조금 더 길게 연재하기 위해 알파벳으로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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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누누 데니스......쟤네 둘이 학연이두고 파이트? 요나...너 어디로 갔어.....꼭꼭 숨던지 알아서 나오던지 둘중 하나 해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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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누누님 안녕하세요!!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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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와....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쟁 같은 켄엔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취향 저격 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켄엔택 글잡에서 처음 접하는데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재환이 정택운한테 깝치지 말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소리꾼님 진짜 사랑해요 작가님 글에서는 항상 우는듯..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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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전쟁같은 켄엔택! 묘사를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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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ㅠㅠㅠㅠㅠㅠ오늘 처음 보는데 대박이네요ㅠㅠㅠㅠ신알신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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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신알신 너무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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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레오정수리)대박ㅠㅠㅠㅠㅠ데니스 강림하셨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부터 전쟁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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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레오정수리님 안녕하세요!!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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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데니스..............데니스다 데니스가나타났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사랑해 으허유ㅠㅠㅠ어쩜취향을 이렇게 저격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다음꺼도 기다리고있을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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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데니스는 사랑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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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뜩해.... 데니스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어서다음편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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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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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나그랑이에요!!ㅠㅠㅠ아니 왜 전부 섹시해..이재환도 섹시하고 정택운도 섹시해서 쥬그뮤ㅠㅠ짱짱짜우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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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나그랑님 안녕하세요!!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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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으아앙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진짜금ㅅ소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유ㅠㅠㅠ감겨규ㅠㅠ진짜 작가님사랑해여 아시져 제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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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제가 더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맘도 아시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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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재환이가 섹시해....섹시하다니....데니스인가???????ㅠㅠㅠㅠㅠㅠㅠ엉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진짜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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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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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나비에요!
웅어어ㅓㅇ너너너 작가님 ㅜㅜㅜ
취향저격 아주 제대로 하셨어요
아 진짜 흥미진진 아오!!!!너무좋자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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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나비님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진쨔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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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ㅜㅜㅜㅜㅜㅜㅜ으아아아앟아우ㅜㅜㅜㅜㅜ(실성)
작가님 제 취향을 저격하셨군여ㅜㅜㅜㅜ
자어서 다음편을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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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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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ㅠ콩빈선배에요!!작가님 사랑함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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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콩빈선배님!!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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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ㅜㅜㅜㅜㅜ작가님 사랑해요 진짜로ㅜㅜㅜㅜ
이재환은 왜 그렇게 인간이 삐뚤어진거냐ㅜㅜ 학연이가 불안하고 걱정되면 처음부터 그렇게까지 대하지는 말지 바버야 근데 난 켄엔택이 좋으니깐 더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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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쵸 전쟁같은 켄엔택은 사랑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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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다음편 언제나와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취향저격 바람직해요ㅠㅠㅠㅠㅠㅠ캔엔택은 사랑입니다 하쮸하쮸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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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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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우와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 상중하로 끝내면 안된다고 찡찡거려서 알파벳으로 바꿔주신건지 아니면 그냥 작가님 마음대로 바꾸신건진 모르겠지만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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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제가 더 쓰고 싶기도 하고 원하셔서 바꿨어요!!ㅎㅅ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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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작가님 짱!!!!!!!!!!!!!!!!!!!!!!!!!!!!!!!!! 진짜 울트라캡숑 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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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와작가님 짱 전쟁같은 켄엔택 제가 참 좋아하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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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저도 많이 좋아해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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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하진짜전쟁같은 켄엔택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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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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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 ㅠㅠㅠㅠ 너무 흥미진진해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짱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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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독자님이 더 짱짱걸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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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우왕우오아아ㅏ아ㅏ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짱이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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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신알신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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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끄오아아어이어어어어ㅜㅜㅜㅜ아주그냥ㅜㅜㅜㅜㅜㅜ제취향을고대로 저격하셨어요ㅜㅜㅜㅠㅜㅜ어퓨ㅠㅠㅜㅜㅠ작가님ㅜㅜㅜㅜ사랑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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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제가 더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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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작가님ㅠㅜㅡㅠㅜㅡㅠㅠㅡㅠㅠ글잡에 들어오지도않고 빅스도 금손가진사람이 글좀많이써줫음좋겠다 이러고있었는데ㅠㅜㅠㅠㅠㅠ어쩜이럴수잇쬬ㅠㅜㅜㅡㅠ으허허허유ㅜㅠㅠ빇독방에서 사람들이 많이언급ㅎ1·길래 몇시간전부터 우선 왕의남자처럼 긴것들빼고전부다달렸어요ㅠㅠㅠㅠㅠㅠ눈도아프지만 이런글들을읽게해주시다니ㅠㅜㅠ오늘부로팬이에요♥작가님나라세ㅠㅜㅠㅜㅠㅠ레드오션제취향저격ㅠㅠ앞으로더좋은글많이써주세요♥♥다른글도보러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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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으헉!!ㅠㅠㅠㅠㅠㅠㅠㅠ 독방에서 언급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드오션 빨리 써야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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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데니스등장ㄷㄷㄷㄷㄷㄷㄷ듀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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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데니스는 사랑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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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ㅣ아....어럴수가....으으으흐흐으응 감탄밖에 안나온다...진짷글 엄청 잘쓰세요!!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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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아니에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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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아 ㅠㅠㅠ정말 너무재밌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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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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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진짜 좋다ㅠㅠㅠㅠㅠㅠㅠ 이재환 좋아요ㅠㅠㅠㅠㅠ 정택운 좋아요ㅠㅠㅠㅠ 학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게 강같은 켄엔택ㅠㅜ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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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전쟁같은 켄엔택은 사랑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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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아너ㅜㅁ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학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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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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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운이가 요니를 건드리진 않았군요.... 근데 운이는 자기좋자고 한 ㅇ ㅣㄹ인데 이제 요니는 어떻게될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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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자기의 불찰 때문에 학연이가 ㅠㅠㅠㅠㅠ 이런 나쁜 노무 자슥 ㅠㅠ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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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와..ㅠㅠㅠㅜ고래싸움에 새우요니등 터지겠네여ㅠㅠㅠ요니는 어디루 갔길래ㅠㅠㅠ냉미남 쟈니의 보복이 두렵네여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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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헐 새우요니! 너무 귀여운 단어쟈나요ㅠㅠㅠㅠㅠㅠ 냉미남재환이도 참 좋습니다 ㅎㅅㅎ 작명센스쨍이님 고마워요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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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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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아우 아니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님들 덕분에 글 더 길게 쓸 수 있어서, 저에게는 참 좋았던, 소중했던 기회였네요! 감사합니다! 모두 독자님들 덕분이예요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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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하...자야되는데 이편만 보고 자려고했는데 진짜ㅠㅠㅠㅠㅠ에구..다음편이 어딨져?...보고와야겠네요ㅠㅠㅠ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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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D편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 인스티즈에 문제가 생겨서 몇몇 글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제가 다시 재업로드 했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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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뒤에 안 본거 보려고 처음부터 다시 읽는데 작가님글들은 왜 다시 읽어도 이렇게 좋은거예요!!!!!! 우와!!!!!!!!!!! 쪼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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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 레드 오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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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어머저지금읽고있어요 어머어머 이래서 전쟁같은 켄엔택하는구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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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헐ㅠㅠㅠㅠ 재화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이네요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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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핳 이래서 제가 삼각을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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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이..이 전쟁같은 구도 갱장히 좋으네요ㅠㅠㅠ!! 쟈니가 완벽한 데니스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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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오모오모 되게 미안하지만 난 좋다 얘들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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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뎨니스ㅜㅜㅜㅜ 진짜 ㅜㅜㅜㅜ 무릎썰리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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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소문듣고와서정주행중이에요!! 재화니왜케무섭죠...? 꿀잼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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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전쟁같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는 글 이제서야 정주행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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