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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주의)

 

[EXO] 'FATE[페이트] ' 프롤로그 | 인스티즈

 

 



이 이야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보다 아주 먼 미래인 2220년의 이야기.

 

 

-

 

 

 

우리들이 사는 세상은 지옥과도 같은 세상이였다. 세상에 극락이 있을까라는 논제들로 가득하기만 했던 과거였다면 지금은 그저 이 세상은 천국도 없는 지옥일 뿐이였다. 잦은 전쟁으로 인해 땅은 가뭄이 일어나 갈라졌고 갈라진 땅 그곳에서는 사화초 같은 매마른 꽃들이 피어나와 우리들의 공기를 더욱 더 탁하게 만드는 원흉이 되었다. 우리가 태어나 난생 음보는 군대들이 나타나 항상 총같은 것을 들고 우리를 겁주기 바빴고 물은 구하기가 힘들어 겨우겨우 일정량의 물로 살아가기 바빳으며 , 상부층과 빈민층간의    격차는 더더욱 더 커져 상부층은 점점 더 우리와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되었지만, 그래도 나는 행복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 때문에.

 

 

"00아,세훈아,그만 놀고 밥먹어. 오빠랑 아빠 기다리시잖니."

 

 

항상 다정하고 고우신 꽃과도 같았던 엄마는 항상 우리 세남매를 똑같은 시선으로 똑같은 행동으로 그렇게 키우셨고, 항상 다정하고 또 한없이 착하셨고

 

 

"오늘은 재밌었어?놀이터는 시시하지 않았고?"

 

 

일찍이 중학교에 들어간 오빠는 학교를 갔다 오면 제일 먼저 웃으며 우리에게 말했다. 재밌었냐고, 시시하지 않았냐고. 그럴때마다 나와 세훈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응!완전 재밌었어!나중에 오빠도 같이 놀아!"

 

 

"형,형 하고 모래성쌓기 놀이 하고 싶어!"

 

 

"그랬어? 나중에 00이랑 세훈이랑 같이 센트럴 놀러 가야 겠다. 모래성 기구도 사고."

 

행복했다. 세상은 지옥 같이 곧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아도 우리는 행복했다.

 

 

 

-

 

 

" 이제부터 나는 당신들의 지도자이며 , 생존 10계령을 이곳에서 발표 할 것이다. 이 명을 어긴 자들은 모조리 공개 처형 할 것이며 , 반란하는 죄는 반란죄로 인정해

화형을 할 것이다. 내가 이제 부터 이 썩어가는 도시를 살릴 것이고 , 곧 이 나라는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 "

 

 

"오빠아…나 무서워…."

 

"형…."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우리 집에 가자.

 

엄마 , 이 나라가 수백년전부터 사라지고 없던 새로운 지도자가 생겼어. 근데 이상해. 지도자라는 사람 주위에는 온통 총과 방탄복을 입은 사람들 뿐이고 웃지도

않고 그저 무표정한 모습으로 우릴 지켜보고만 있고 커다란 탱크차들이 수십대나 우리 앞을 막고 있어. 지도자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줘야 하는데 왜 우리는 두려워 하는

걸까 엄마? 아빠. 오빠의 손도 더이상 안심되지않아, 오히려 더 불안해. 이상해. 오빠 , 세훈아. 엄마, 아빠.

 

 

 

-

 

 

- 1.14살이상 20살 이하 남자들은 무조건 모두 군대에 의무 입대해 정기적인 훈련을 받을 것. -

 

 

-

 

 

 

"오빠!!!!!!!!오빠 가지마!!!!!!!!!"

 

 

"형!!!!!!!"

 

 

자신을 지도자라 칭하는 자가 생기고 그 자가 발표한 생존 10계령이 전 지역에 공개 발표 된 이후 행복했던 우리 가족은 조금 씩 틀어지기 시작했다. 오빠는 중학교에서 생활하기도 채 되지도 않아 , 14살이라는 이유만으로 군대에 의무 입대를 할 수 밖에 없었고 , 엄마와 아빠는 그저 눈물만 흘린채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고 나와 세훈이는

오빠를 빼앗기지 않기위해 방탄복 입은 군인들의 팔이며 다리를 잡고 늘어 졌지만 그들은 그런 우리들을 눈엣가시라고 생각하는 듯 매몰차게 내던져 버린다. 오빠는 내동댕이 쳐져버린 우리둘을 바라보며 그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눈물만 흘린채 , 끌려가고 있었고 오빠는 그렇게 뒤돌아보지않은채 우리를 향해 울부짖었다.

 

 

"기다려!!!!울지말고 , 오빠올때까지!!형올때까지!! 기다려, 속 썩이지 말고…."

 

 

"오빠아아!!!!오빠"

 

 

가족을 잃었다, 소중한 한 사람을 잃었다. 그렇게 . 13살의 세상은 너무나 잔혹 했다.

 

 

 

-

 

 

 

"당신이 … 죽인거였어…?정말 니가 죽였냐고!!"

 

 

그 10년 후 , 23살의 세상도 여전히 10년전 13살의 세상과 다를 바 없었다. 달라진게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비참해지고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것 뿐. 부모님을 잃었을때 조차도 꿋꿋이 버티던 나였지만 , 그렇게 모진 학대와 추악스러운 희롱속에서도 독하게 버텼지만 오직 10년동안 버틸 수 있었던건 오빠와 세훈이의 잘 있다는 소식하나였고

그 사람 하나였다. 나를 사랑해주고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 뿐이였다. 근데 , 그 사람도 죽고 오빠도 죽었다. 세상은 점점 미쳐 날뛰기 시작한다. 물론 , 나까지도 . 차라리 반쯤 돌아버렸으면 했다. 내가 반쯤 돌아 미쳐서 차라리 미친년 소리 듣고 죽어버리게. 차라리 내 부모 있고 오빠 있고 내 사랑하는 사람 있는 그 천국이란 곳이 어딘지 맛이라도 보게. 그럼 속이 더 편안할거 같으니까. 그런데 이 빌어먹을 몸이 말을 안듣는다 , 정신은 더 아찔 해져 온다. 그런 생각을 할때도 더 살아야겠다고 앙 두 입을 깨물어 피가나는데도 살아보겠다고 … . 근데 살 수나 있을까? 제대로 살수 있어, 000? 그 사람들 없이 살수 있어? 원수가, 내 눈앞에 니 눈앞에 있는데 죽을 수 있어?

 

 

"말해, 말해 보라고. 입이 있으면 … 말해, 아니면 아니라고 . 죽인거 맞으면 맞다고 어디 말…."

 

 

 

[EXO] 'FATE[페이트] ' 프롤로그 | 인스티즈

 

 

"마음대로 생각해, 니 마음이 맞다면 그건 정말 내가 맞는거야."

 

 

 

 

잔인했다.진실은 그래도 내가 생각했던 진실은 잔인했다, 진실은 현실처럼 추악하고 더러웠고 잔인했다. 그래도 믿었다. 오빠의 동료라고 했을때도 . 나를 쳐다보는 눈빛에서도 이 남자는 아닐 거라고 , 이 남자는 그래도 오빠 동료니까. 마음대로 생각하라는게 어디 쉬운 줄 아나보다, 이 남자는 . 내가 맞다 생각하면 맞고 아니다 생각하면 아닌 것 . 도대체 어떤 대답을 듣고 싶은거야.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남자는 그저 나를 무표정한 모습으로 바라볼 뿐 그 어떠한 말도 꺼내지 않았다. 나쁜놈. 더러운 놈.

근데 더 추악하고 더 잔인한 현실은 나를 배반하기 위해 심장에 칼을 또 한번 꽂는다, 도대체 얼마나 더 내가 불행해져야 그때 끝내게 될까.

 

 

 

 

 

[EXO] 'FATE[페이트] ' 프롤로그 | 인스티즈

 

 

"000은 내가 잡아야 할 먹이야. 꺼져."

 

 

 

…하지만 그런 추악한 인간의 본성은 단 한번이라도 행복해 지길 원한다, 그게 나와 그 사람의 마지막 운명이 될 지라도.

 

 

 

 

 

 FATE

 

 

 

 

-

 

 

"왜 계속 내 곁을 맴도는 이유가 뭐에요?"

 

 

 

"…말했잖아, 사냥꾼과 같은 개념이라고. 그저 사냥꾼은 먹이가 잘 있나 지켜보고 남들에게 먹히지 못하게 지키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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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세훈이도 죽었나요.?세훈이는 안죽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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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라
세후니뉴ㅠㅠㅠ 다음 편에 밝혀져요! 캬캬캬(의심미) 봐주셔서 감사해욭 아련하다니 ㅠ 이런 오글글에 흑 감사하무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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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윤중간지예요...헐..작가님 왜 이리 금손이예요......읽고나서 할말이 없어졌어.......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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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라
뀨 이글도 봐주시다니 ㅠㅠㅠ 저도 할말이없어졋어요 오글거려서 흡 하 검은글씨에 지으ㅓ져버렷네요 ㅠ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머더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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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니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빨리 다음편을 주세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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