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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라 전체글ll조회 1453


 

 

 

 

FATE

 

 

-

 

 

윤중간지님

일등님

 

 

-

 

 

 

 

이 이야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보다 아주 먼 미래인 2220년의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

 

 

 

 

 

 

 

[EXO] 'FATE(페이트)' 2 | 인스티즈

 

 

 

 

-

 

 

 

 

[수신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년도만 들어 벌써 9번째다. 9번째 나는 오빠와 세훈이의 소식을 알지 못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라도 알 수 있으면 그거라도 좋았을텐데. 10년동안 내가 살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순간 순간마다 걸려오는 오빠와 동생의 잘 있다는 소식들 뿐이였다. 10년이라는 시간은 나에게 괴물같고 매 순간이 지옥같은 시간들이였다. 그런데, 이번년도에 들어서부터 소식은 끊기고 , 나는 희망이였던 오빠와 동생의 목소리를 더이상 들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 신경질적이게 머리를 헝클어트리고 밖을 벗어나자, 누군가가 내

 옆으로 다가와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한다. 나는 그 누군가를 보려 위로 쳐다보았고 그 누군가는 나를 보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왜이렇게 신경질 적이야?무슨일있었어?"

 

 

 

종대씨는 한껏 헝클어져있는 내 머리를 보더니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고 ,

나는 그런 종대씨가 행여 쓸데없는 걱정이라도 할까봐 억지로 웃으며 종대씨에게 말한다.

 

 

 

 

"괜찮아요.그냥 머리가 아픈거 뿐이에요."

 

 

 

 

아뿔싸, 종대씨의 표정이 내 말을 끝으로 더더욱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내가 아프면 자기가 아픈것처럼 더 걱정하고 아파할 종대씨인데. 이를 어쩌면 좋아. 종대씨는

역시 내 예상대로 금방이라도 잔소리를 퍼부을것처럼 입을 염과 동시에 나는 그런 종대씨의 입에 살짝 입을 맞추었다.

 

 

 

"화내지마요, 너무 좋아서 아픈거 뿐이야."

 

 

 

내가 살짝 입을 맞추고 베시시 그를 향해 웃자 , 멍한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그가 정신을 차리고는 활짝 웃으며 자신의 품으로 나를 안아버린다.

 

 

 

 

"이러기야,000?우리 결혼식 빨리 해야겠다."

 

 

 

"뭐야~왜 이렇게 빨리 할려고 해요, 뭐 누가 쫓아오기라도 해?"

 

 

 

그런 내말에 그는 나를 더더욱 꽉 안으며 행복한 표정으로 나를 보며 말했다.

 

 

 

"…너무 좋아서 그러지. 빨리 안하면 누가 000 잡아 갈지도 몰라서 그래."

 

 

 

"바보."

 

 

 

… 행복했다, 지금 이 순간이. 내 옆에 가족이라는 존재가 없어도. 나는 행복했고 행복하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나를 안는 그를 따라 나도 그를 더 꽉 껴안았다.

 

 

 

 

-

 

 

 

"…소식은 들었어?"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긴 우리는 하늘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고 자리를 잡자마자 그는 나를 향해 걱정되는 눈빛으로 소식 들었냐는 말을 꺼낸다.

나는 그런 그의 말에 씁쓸한 듯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 저으며 말한다.

 

 

 

"아니.못들었어.…그쪽에서 소식을 끊으려고 하는 건지 , 아님 거부하는 건지 ."

 

 

 

"괜찮아.괜찮을거야.잘 있을거야.그럼 우리 소식듣고 미국가자."

 

 

 

미국가자는 그의 말에 나는 약간 움찔 했다. 몇 십년간 이곳에서 살았는데 이제 곧 타지로 떠나야 할 생각에 두렵기도 했지만 , 그곳에는 종대씨의 부모님이 있을 것이고 그분들은 나를 친 딸 처럼 대해주신다고 하셨다. 현실은 겪어 봐야 아는 거지만. 타지에 가자는 그의 말에도 나는 고개를 끄덕거리고 찬성햇던 것은 그를 믿기 때문이였으니까.

 

 

 

"응,알았어요. …소식 못들어도 괜찮아, 그냥 미국가."

 

 

 

 

"괜찮겠어?오빠는 몰라도 동생이라도…."

 

 

 

 

 

"둘 다 똑같아. 잘 있겠지, 잘 살고 있겠지. 몇년전에 들은 것만으로도 난 만족해요. 제대하는 날 정 그러면 내가 한국에 오면 돼."

 

 

 

 

그는 그럼 그러자 라며 고개를 끄덕거렸고 그와 동시에 음식이 나와 우울했던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 주었다. 앞으로 몇년동안은 이런 음식도 입에 담지 못할 줄 알았는데.

그를 만나고 부터 내 삶은 판이하게 달라져버렸다. 술집에서 매일 남은 안주나 먹으며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았는데. 앞으로도 그럴줄 알았는데  , 그를 만나고 나는 달라졌다. 여자는 학교를 다닐수 없다는 법령이후로 학교는 내게서 멀어진 존재와도 같았고 나는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버려진 교과서를 맞추며 겨우겨우 글을 읽고 책을 읽었다.

처절했다, 쓰레기통을 뒤지던 내 손에는 미안하게도 반짝이며 빛나는 반지가 끼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런 내앞에는 그가 있었다.

 

 

 

 

"아, 그리고 결혼식 말인데 …."

 

 

 

 

그가 불현듯 음식을 먹다말고 포크를 놓고 나에게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우물쭈물 말을 흐렸고 나는 그런 그를 바라보며 말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입을 열려는

순간 , 그의 주머니에 작은 벨소리가 울렸고 그는 수신자를 보고 인상이 굳더니 잠시만 나갔다 오겠다며 자리를 벗어나버린다. 누구일까, 좀 처럼 인상을 쓰지않는 그인데.

종대씨가 전화를 받으러 나간 후 , 나는 혼자가 되었다는 생각에 또 다시 공허해진다.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모두를 잃고 난 후 자주 공허해지곤 한다. 고쳐야하는데.

불치병과도 같은 마음이 그를 만나고 그를 사랑해도 나아지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나는 생각을 털어버리고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은 붉었다. 10년 전과

다를 바 없는 붉은 하늘이였다. 10년전에 세훈이와 보았던 노을은 이미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언제쯤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까. 그때였다.

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내 핸드폰에 지정된 벨소리가 작게 울렸고 나는 알수없는 수신자에 받지 않으려 했지만 , 웬지 예감이 안좋아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EXO] 'FATE(페이트)' 2 | 인스티즈

 

 

 

"나왔어. 무슨전화야?"

 

 

 

 

행복했던 날들이 또 다시 나에게서 멀어지려 하고 있었다. 허망하게 전화가 끊기고 나는 종대씨의 말에 대답하기도 전에 주저앉고 말았다. 덕분에 핸드폰은 떨어져 강제 종료가 되어버렸고 , 나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종대씨는 얼른 나에게 다가와 나를 부축하며 일으켜 세웠다. 10년이 지났다, 더이상 울 일 없을 거 같았는데 또 다시 그때 처럼 눈물이 나온다. 또 다시 내 가족이 그렇게 사라지고 나는 아무도움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또 다시 절망할 수 밖에 없었다 .

 

 

 

"무슨일이야…왜그래 …응? 말좀해봐…."

 

 

 

영혼이 빈 것처럼 허망한 눈빛으로 나는 나에게 묻는 종대씨를 바라보았고 나는 눈물만 흘린채 그에게 말했다.

 

 

 

 

"…오빠가…오빠가…오빠가 죽었대.몇달동안 소식 한통 없더니 , 이런 소식으로 날 엿먹이네. 오빠가 죽었대요, 종대씨. 나 어떻게 해야해.죽었대."

 

 

 

"…00아."

 

 

 

"나보고 장례식 오래. 내가 어떻게 가? 10년동안 오빠 얼굴 한번도 못봤어…! 내가 어떻게 가 … ? 나쁜 놈 , 소식을 줘도 1년만에 소식을 줘도 이런 소식만 줘."

 

 

 

"000…."

 

 

 

복잡 미묘 측은 하다는 표정으로 그는 나를 쳐다보았고 , 레스토랑에 있던 사람들 모두 나를 안쓰럽게 쳐다보았다. 봐, 지금은 이렇게 위로라도 주는데. 오빠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거야. 밥 잘챙겨먹고 있으라며 . 꼭 돌아오겠다며. 근데 이게 뭐야. 이게 . 머리는 다시 띵 하고 아파오기 시작했고 하염없이 나는 울부짖었다.

 

 

 

 

 

-

 

 

 

"…."

 

 

 

다음 날 , 나는 종대씨와 함께 아침 일찍 오빠의 묘가 있는 묘지로 향했고 그곳에서는 오빠의 이름 세글자가 똑똑히 적혀 있는 비석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그 비석앞에 서

오빠의 이름을 확인하자마자 나는 또 다시 다리에 힘이 풀려 버린다. 내가 또 힘없이 주저앉아 버리자 그가 나를 일으켰고 그는 나를 말없이 안는다. 허망했다, 10년이나 기다렸는데 10년후 오빠는 싸늘하게 싸늘한 돌이 되어 나를 반겨 준다. 내가 원하고 바라왔던건 이게 아니였는데 , 결국 약속못지킨건 오빠였다.

 

 

 

끝까지 살아남았는데 오빠는 결국 나 보다 먼저 엄마아빠곁으로 가버렸다.

 

 

 

"오빠…흐…오빠."

 

 

나는 비석으로 좀 더 가까이 가 오빠의 비석을 연신 만졌지만 , 또 다시 돌아오는 것은 차가움 밖에 없었다. 따뜻함을 기다렸던 건 아니였다. 그런데 오빠는 너무 차가웠다.

추울텐데 우리 오빠. 많이 추울텐데. 바람은 왜 그렇게도 모질게 부는지 너무나 시리게 부는 저 바람들이 오늘은 너무 야속하고 얄밉기만 하다.

 

 

 

"00아 … 울지마. 응?"

 

 

 

"흐…오빠아…흐윽 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확신이 서진다. 오빠는 죽었다. 오빠는 더이상 볼 수 없다. 나 오빠 어른 된 모습 보고 싶었는데. 심장은 그렇게 허망하게 구멍이 나버리고

하염없이 눈물만 흐른다. 주저앉아 무릎이 까지고 모나져도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그가 나때문에 아파도 난 상관하지 않았다. 지금 내가 아프니까. 그것도 많이.

 

 

 

 

"반갑습니다."

 

 

그때, 누군가들의 발소리가 들리고 그들은 우리의 앞에 멈춰섰다. 반갑습니다라고 말하는 낮은 목소리에 우리두사람은 그쪽으로 시선이 옮겨졌고 , 시선을 옮긴 그곳엔

검은 양복을 입은 무리의 남자들이 서있었다. 종대씨는 약간 표정이 굳어졌지만 금새 페이스를 유지해 벌떡 일어나 인사를 하며 그들에게 묻는다.

 

 

 

"실례지만 누구신지."

 

 

부드럽지만 딱딱한 그의 목소리에 남자들은 다시 한번 꾸벅 인사하고는 종대씨가 아닌 나를 보며 말한다.

 

 

 

"반갑습니다, 000씨 오빠 … 아 그냥 동료 였던 이진석이라고 합니다."

 

 

 

동료…? 나는 동료라는 말에 겨우겨우 일어나 그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동료 들 중 한명은 나를 아까부터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고 , 그 눈빛에는 복잡미묘한

심정이 담겨 있는 듯 했다. 이진석이라는 사람을 필두로 하나 둘씩 인사를 하고 마지막 , 나를 아까부터 계속 쳐다보고 있던 그 사람의 차례가 다가왔다. 그 사람은

절대 내게서 시선을 놓지 않았고 , 남자는 나를 똑 바로 쳐다보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도경수 입니다."

 

 

 

 

 

 

 

-

 

 

 

"정부에서 출국 해도 좋다는 출국 허가날라왔어. 이대로 이틀 후에 출국 예정인데…어떻게 할래, 늦출까…?"

 

 

집으로 돌아온 나는 씻을 새도 없이 바닥에 또 다시 주저앉아 버린다. 웅크려 앉자 뒤이어 들어온 종대씨가 그런 나를 안쓰럽게 쳐다보더니 나를 번쩍 안아올리더니

방으로 데려가 눕히고 그는 나를 바라보며 따뜻한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고 나는 그런 그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아니,안 그래도돼. 힘들게 얻은 출국 허가인데. 나때문에 결혼식도 늦출 순 없잖아. 그냥 … 가요."

 

 

 

 

"정말 그래도 괜찮겠어?"

 

 

 

끄덕끄덕 . 그의 말에 내가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자 종대씨는 그런 내 머리를 한참 쓰다듬더니 , 그런 내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추고는

 

 

 

"… 그래, 나 갈게. 무서우면 힘들면 연락해 , 알겠지?"

 

 

"꼭 … 가야 돼요?안가면 안돼…?"

 

 

그런 내말에 머뭇 거리더니 이내 고개를 절레절레 내 젓고

 

 

"미안해….일이 있어서."

 

 

 

다시한번 이번엔 내 입에 짧은 키스를 하고는 침대에서 벗어나는 그. 그가 나가는 소리가 이읃고 들리고 나는 눈을 감았다. 눈을 감자 더욱더 생생하게 보여지는 기억들.

요근래 너무 행복한 일만 있던 탓인가 보다. 열병을 앓게. 나는 오지 않는 잠 억지로 자려 눈을 꼭 감았고 곧 잠이 들었다.

 

 

 

 

 

-

 

 

 

'도경수 입니다'

 

 

 

그 순간 예견이라도 하듯 눈이 떠졌다.이상한 꿈이였다. 이상한 일이였다. 왜 도경수 , 그사람이 내 꿈에 나타난 것일까. 그리고 난 그후 신기하게도 절대 깨지않을 것만 같았던 꿈에서 깨어났다.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살펴보니 이른 새벽인 듯 했고 몸은 찝찝했다. 땀으로 내 몸은 젖어있었고 불쾌한 땀냄새도 나기 시작했다. 참 , 이상한 일이였다. 그 눈빛은 잊을 수 가 없었다. 그는 아니 그 사람은 나에게 무얼 말하고 싶은 것일까? 시간을 보니 6시를 가르키고 있었고 별로 잠을 자지 못한것에 투덜거려 꺼져있던 핸드폰을 키는데 키자마자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수십통이나 되는 전화 들 메세지들 . 바로 종대씨에게서 온것. 날짜를 보니 , 시간은 어느샌가 결혼식 당일로 앞당겨져 있었다.

그럼 내가  … 이틀이나 잤단 말야? 나는 서둘러 결혼식에 가기 위해 화장실로 향했다.

 

 

 

 

 

"미안해요, 종대씨. 몸살이였나봐 . 그 뒤로 쭉 잤어."

 

 

 

[그래? … 난 또 무슨일 있는 줄 알고 얼마나 놀랬는데. 찾아가지 못해서 미안해. 일이 너무 많아서 출국하기 전엔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라.]

 

 

서둘러 씻고 대충 챙겨 입고 종대씨가 더 걱정하기 전에 나는 얼른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기다렸다는 듯이 그는 전화를 받았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나보다 더 미안하다고 말하는 그 . 그런 그 때문에 나는 더없이 미안해 진다. 이러다가 출국 시간 늦겠다 싶어 공중택시가 있나 빨리 달려 가는데 종대씨가 조금은 불안한 목소리로 말한다.

 

 

 

[00아,가고 있어?어디 다치지는 않았지?공항에는? 도착했어?]

 

 

 

"…아니,이제 갈려구요. 종대씨는?"

 

 

불안하다.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불안했다. 종대씨는 갑자기 나를 걱정했고 , 나는 행여 그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나 싶어 서둘러 그에게 물었고 그에게 들려오는

대답은 너무나 이상하고 또 불안했다.

 

 

 

 

[나도 이제 출발할려고 …00아 , 내가 조금 늦게 도착할지도 몰라. 아니 내가 공항에 오지않아도 …그대로 미국에  가야돼. 알겠지?]

 

 

 

"무슨 말이에요…?"

 

 

 

[대답해, 알겠지? 무슨일이있어도 … 꼭 미국가야돼. 그리고 … 사랑해. ]

 

 

 

"종대ㅆ…."

 

 

 

그는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했고 내가 그의 이름을 채 부르기도 전에 또 다시 내 심장은 무너진다.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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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윤중간지입니다!아니....이제 막 행복해지려하면 무슨일이 일어나고......종대는 갑자기 왜 그러죠...진짜 작가님글은 읽을때마다 말을 잃게 하네요....진짜....막 먹먹해지고 우울햐지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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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라
뀨ㅠㅠ매번 이런 글 읽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겟네요 ㅠㅠ 행복해지기는 아마 어려울거에요 ! 여러분이 다 헤쳐나가는거랍니당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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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니 일등을 놓치고마랐따....☆★ 안녕하세요 일등이에요 일단선댓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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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1화에서 사랑하는사람도 죽었다고 한것같은데 결국 종대도 죽는건가요ㅠㅠㅠ 이제 00이는 혼자가 될지도모르겠어요ㅠㅠ 그래도 이번편에 경수가 나왔으니 뭔가 좀 있을지도 모르겠다 세훈이 소식이ㄱ 궁금해요 세훈아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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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라
ㅠㅠㅠㅠ세훈이 세훈아 ㅠ저도 보고싶네요 막. 일등을 놓쳐도 봐주셔서 감사해여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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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뒷이야기가너무기대되요ㅠㅠㅠ조이더마저..ㅠㅠㅠ세훈이랑경수어떻게되는지알고싶어요ㅜㅠ작가님문체가너무좋아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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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라
헙 제 문체가 좋다니 이런 막쓰는 문첼 좋다해주시니 영광일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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