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끝으로 이제 인티를 포함한 인터넷에 걔네들 일 아예 올리지 않으려고 해요..ㅁ7
처음 글을 올릴 땐 너무 화나고 화풀이 할 곳도 없어서 속털이 하는 기분 겸 쓴거고
후기 역시 그런 마음에 쓴건데 걱정하는대로 수연이가 보게 되었네요;
뭐 보는 거 까진 상관 없었는데 지금 이 글 주소가 여초 카페에 퍼지고 있다는 둥, 이 이야기 너 이야기 아니냐는 둥 친구들 한테 문자나 전화 많이 와서 당황..
솔직히 퍼지는 거 상관 없다고 생각했음, 내 일이긴 하지만 잘못한 건 내가 아니고 걔네들 이기 때문에. 욕 먹는 건 내가 아니라 걔네들이기 때문에
근데 제가 좀 경솔했네요 실명을 포함해서 이야기 할 게 있고, 안 할 게 있는건데...넵.
수연이가 자기 친구들한테 어떻게 말한건진 몰라도 대충 죽고싶다 이런 쪽으로 말했는지 제 휴대폰으로 전화랑 문자랑 카톡이랑 끊임없이 오는데 사실 좀 무서워여..
친구 관계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고 하는데 네가 인터넷 상에서 수연이를 그렇게 나쁜 년 만들고 마녀사냥 시키고 그걸 보는 수연이 기분은 생각도 안 하냐, 사과해라
이런 식으로 주절주절 오는데... 음.. 네... 그렇네여.. 넵.. 네.. 그래..시발.내가..죽일 ㄴ녀이다 ..ㅋ..ㅋ!
음 내가 사과해야 할 건 사과 해야 하니.....
이 글을 보고 있는 수연아 그리고 수연이 칭구들아
실명까지 거론하며 글을 쓴 건 미안해 이건 솔직히 내가 잘못했다..응..
아참 그리고 수연아 보고있니 이 글은 지웠어 인티분들이 올바르고 멋진 말을 해주셨는데 도저히 너한테 어울리는 말들이 아니라서ㅎㅎ!
음.. 인터넷에 올린거에 대해 너의 화가 풀리지 않는다면 글을 지울 의향도 있단다 그러니 나에게 전화를 줄래?
니 친구들 말고 너가. 전화 좀 걸어줘.. 나 아까 충전했는데 니 친구들 때문에 지금 삼십퍼야 그러니까 그만 좀 전화 하라고 해 이 진드기 같은 칭구들
어쨌든 희찬이는 나에게 관심을 끊건지 모르겠지만 이젠 연락을 안 하는구나
누리가 희찬이 학원에 말해준다고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 없어서 그냥 말렸으니까 수연아 희찬이 한테 전해줘 귀찮아서 니 소문 안 낼테니까 쫄지말라고
음 그리고 둘이 오래오래 행복해 결혼해서 애기두 낳고.. 음.. 그 애기 커서 위대한 인물이 되길 바래.. 예를 들어 친구의 애인을 꼬신다던가?!
화내지마..그냥 예를 든 것 뿐이야 너희 찔리라고 한 거 절!대! 아님^ㅅ^ㅗㅎ 야..오타다 저거.. 오해 하지마
어쨌든 희찬아, 수연아, 수연이를 끝까지 믿고 감싸주는 무한 쉴드막 착한 수연이 친구들아 너희들 우정, 사랑 오랫동안 뽀렙~ 하길 바랄게!
길 가다가 인사해! 마땅히 뭐 줄 게 없으니.. 걍 소금이라도 뿌려줄게
내 편지가 기분 나쁘지? 이런.. 전혀 기분 나쁘라고 쓴 글이 아닌데
니들이 지금 기분이 나쁘다면 내 기분은 어떨지 생각 좀 해보고 기분 나빠하길 바라
그럼 안녕 내일 웃는 얼굴로 보면 좋겠다 누리한테도 내가 내일 웃으라고 말해줄게 하긴 누리는 매일 웃는 얼굴이니까
희찬♥수연 둘이 오래가~~~! 존나게 오래!!!!!!!!
수연이 칭구들 난 수연이한테 사과했다 그러니까 그만 좀 전화해 존나게 끈질겨 미친아ㅋ
누리한테 존나 빌빌 기는 년들이 나한텐 존나 쎄다..휴 내가 약해서 그런거니? 난 존나 소나무 같은 존재야 계속 욕해라 ㅂㅇ
아 마따 또 실명 거론해서 미안해ㅎㅎㅎ!
제 글 읽어주셨던 인티 분들 감사해여.. 일은 좋게 끝났슴다~~하하^ㅅ^이건 눈물이 아닙니다 땀이지
전 이제 글잡에 글을 읽거나.. 글을 읽거나.. 글을 읽거나 하러 오겠슴돠 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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