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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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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케인을 양손에 꼭 쥐고 팔을 머리 위로 높게 드는 너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네게서 시선을 떼고 책을 펴 읽기 시작하는) 옳지. 자세 흐트러지면 알아서 네가 그걸로 허벅지 세 대씩 때리는 거야. (내 말에 뭐라 말을 하려 입을 떼려다가 말고 입을 삐죽이는 너를 못 본 척 책에만 눈을 고정하는) 

 

엉덩이 때리고 벌 세워 놓은 상황. 

 

잘못이랑 관계 정해 오세요. 

 

안맞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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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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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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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찬열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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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정국이여. ㅎㅎ 근데 오늘 되게 늦게 왔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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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환영합니다. 잠이 안 와서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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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기분 안 좋은 건 조금 나아졌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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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네, 조금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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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다행이네요, 쓰담. 저번에 하던 걸로 할까요? 그냥 이걸로 이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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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8에게
음, 정국이 하고 싶은 대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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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ruddy에게
그냥 이걸로 할게요. 전 판 가서 끌어오기가 귀찮다... ㅋㅋㅋㅋ 관계는 형제고, 잘못은 뭐 하지. 욕하는 거 고치라고 주의 몇 번 줬는데도 똑같아서 한 번 날 잡은 거요.
.
.
(네 말대로 꿇어앉아 케인을 양손으로 꼭 쥐어 머리 위로 드는데 아까 맞은 엉덩이가 뒤꿈치에 눌리는지 인상을 찡그리다 네 눈치 보며 억지 미소를 짓곤 다시금 자세 고쳐 똑바로 꿇어앉는. 엉덩이를 호되게 맞고 벌까지 받게 되자 뭐가 그리 억울한지 네게 무어라 말을 하려고 하지만 후를 감당할 수 없어 입술만 살짝 축이고 너를 밉지 않게 흘겨보는) 형, 얼마나 이러고 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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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10에게
(엉덩이가 아픈지 인상을 찌푸리는 너를 지적하려 입을 여는데, 내 눈치를 보며 바로 표정을 바꾸는 너에 피식 웃고는 책을 읽기 시작하는. 읽다 보니 책이 꽤나 재미있어 너는 신경 쓰지 않고 집중하는데, 곧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집중력이 깨지는 느낌이 들어 미간을 좁히는) 음, 나 책 다 읽을 때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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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ruddy에게
그 두꺼운 책을요? 아니, 지금 반도 안 읽었는데...? (누가 봐도 두꺼워 보이는 책을 들어 보이며 말하는 너에 입술 비쭉이며 알겠다고 대충 대답한 후 팔에 점점 힘이 빠져가는 것 같은 느낌에 손을 더 들어 귀에 붙이는. 그렇게 네가 책 넘기는 소리와 초침이 지나는 소리만 연신 들었을 때쯤 점점 아파오는 팔과 아려오는 엉덩이에 네 심기는 안 건드리게 몸을 조금씩 움직여 고통을 호소하고자 애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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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14에게
(조금 더 투덜거리는가 싶더니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다시 책에 집중하는. 팔을 바들바들 떨면서도 용케 자세를 무너뜨리지는 않는 너에 의외다 싶어 대견하다는 듯 너를 슬쩍 한 번 보는. 조금 뒤, 이제 한계인지 몸을 조금씩 달싹이기 시작하는 네가 보여 네가 스스로 행동하도록 짧게 묻는) 움직였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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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ruddy에게
아니, 손에 땀... 땀이 차서요, 형. (네게 실없는 미소를 지어 보이며 넘어가려 했지만 계속해서 묻는 너에 결국 움직였다며 자백을 하고서 네 눈치 보다 뭐 하냐는 네 눈빛에 팔을 내린 뒤 허공에 케인을 두어 번 휘두르는) 이걸로 때려요? 형도 아니고 제가요? 아니, 어떻게 때려요... 형, 안 움직일 테니까 손 다시 들면 안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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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18에게
때려. 어, 네가. 정국아, 형이 말로 할 때 듣자. (케인을 공중에 휘둘러보더니 못 하겠다는 듯 칭얼거리는 네게 엄한 표정을 짓고 단호하게 말하고는, 도저히 저를 때리는 게 힘든지 잔뜩 울상을 짓는 너에 답답해 인상을 찌푸리는) 뭐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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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ruddy에게
아니, 이걸... 방금까지 엉덩이 맞았는데? (몇 번을 물어도 같은 대답인 너에 대답이 바뀔 것 같지 않아 꿇은 자세로 엉성하게 케인을 허벅지 위로 내려치는데 아무래도 남이 아닌 자신을 때려서인지 강도가 세게 나오지 않자 네 표정 한 번 살피고 전보다는 조금 더 세게 두 대를 내려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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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20에게
(몇 번을 묻는 건지 슬슬 짜증이 올라오려고 할 즈음, 결심을 했는지 네가 매를 들어 올리자 다리를 꼬고 지켜보는. 처음 매가 영 못마땅해 눈썹을 살짝 찡그리는데, 이어 떨어진 두 대가 처음 것보다는 셌던 것 같아 대충 고개를 끄덕이는) 손들어, 다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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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ruddy에게
(세 대를 모두 내려치자 다시 손을 들라는 네 말에 습관적으로 욕이 나올 뻔한 걸 간신히 참고 입 꾹 다물고 케인을 양손에 쥐어 머리 위로 높게 올리는. 아까와는 다르게 시선을 내리면 발갛게 부풀어 오른 세 줄이 선명하게 허벅지에 보이자 고개 들어 앞을 바라보는) 형, 그... 책 얼마나 읽었어요. 아니, 절대 힘든 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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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23에게
또 욕하려고 하지. 그냥 입에 뭘 물려 놔야 되나. (입을 벌리려다 마는 꼴에 욕을 하려 한 것을 바로 알아차려 농담 섞인 경고를 하는. 고개를 숙였다가 맷자국이 보여서인지 아까와 달리 고개를 드는 네가 귀여워 살짝 입꼬리를 올리고는, 네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네게로 다가가 네 허벅지에 난 자국을 쓸어주는) 반성 많이 했으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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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ruddy에게
입에 뭘 물려요... 답답해서 어떻게 살아. (제 물음에 답하지 않고 제게 다가오자 또 무슨 잘못을 했나 방금까지의 행동을 곱씹고 있을 때쯤 제 허벅지에 난 발간 줄들을 살살 쓸자 아릿한 느낌에 발끝을 오므리다 몸을 움찔이는) 아, 씁. 존, 아니... 아파요, 형. 손 내리면 안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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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25에게
(허벅지에 빨갛게 올라온 자국들을 쓸자 아픈지 바로 소리가 튀어나오는 너에 이미 화는 다 풀렸겠다, 조금 놀려주려 계속 자국을 건드리는데, 갑자기 튀어나오는 비속어에 순간 인상이 확 찌푸려지는. 허벅지를 바라보던 고개를 들어 잔뜩 굳은 표정으로 너를 쳐다보고는 한숨을 쉬며 일어나는) 이제 그만 봐주려고 했는데. 그 눈치 없는 입이 또 말썽이네. 그냥 찢어버리면 너도 편하지 않을까. 뭘 더 어떻게 해야 되냐, 내가. 나 할 만큼 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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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ruddy에게
아니, 형. 그, 아니... 말을... (제가 내뱉고도 놀라 말도 못 하고 우물쭈물 대자 그대로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버리는 너에 한 마디 변명도 못 하고 혀로 입술만 두어 번 축이다 이내 고개 숙여 바닥만 쳐다보는. 이 와중에도 팔과 엉덩이는 눈치 없이 아픈 탓에 움직이진 못 하고 엉덩이만 연신 움찔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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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28에게
약 바르고 자. (변명도 못 하고 웅얼거리다가 그마저 멈춰 버리는 너에 엉덩이를 달싹이는 걸 보니 더 때리기는 무리인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한숨을 몇 번 더 내쉬고는 방으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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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ruddy에게
약 발라야죠. 어, 네. 형... (약 바르고 자라는 네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발걸음을 돌려 네 방으로 들어가는 네 뒷모습이 저를 그냥 포기해 버린 것만 같아 케인을 들고 있던 손을 내리는 것도 꿇어앉은 다리를 푸는 것도 안 될 것 같아 잠시 그 자세로 있다가 손을 내린 뒤 자리에서 일어나는. 한참을 꿇어앉아 있던 터라 휘청이다 다리를 주무르려는데 생채기가 난 허벅지 덕에 제대로 주무르지도 못 한 채 다리 절뚝이며 네 방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 노크하는) 형... 찬열이 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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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32에게
(이렇게라도 하면 네가 반성할까 그대로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털썩 누워 밖의 인기척에 귀를 기울이는데, 잠시 후에 몸을 일으키는가 싶더니 내 방문을 노크하는 너에 자라니까, 하고 짧게 대답하고는 숨을 크게 쉬며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려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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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ruddy에게
(방문을 두드려도 짧은 외마디밖에 돌아오지 않아 고개 푹 숙이고 글썽이는 눈물 소매로 대충 닦아내고 울음기 서린 목소리로 다시금 말을 이어 나가는) 형, 잘못했어요... 저 더 맞을 수 있어요. 벌도, 벌도 더 설 수 있고... 욕 안 하고, 말도 막 안 할게요. 입 함부로 안, 끅, 안 놀리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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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35에게
들어와. (네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울음기에 몸을 일으켜 침대 끝에 걸터앉아 너를 들어오게 하는) 꿇어앉아. (너를 내 앞에 앉힌 뒤 팔짱을 끼고 잠시 조용히 우는 너를 바라보다가 입을 떼는) 약속한 거야. 이제부터 입 함부로 안 놀린다고 네가 말했어. 한 번에 고치는 거 힘든 거 알아. 내가 도와줄 테니까 차차 고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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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ruddy에게
(문 열고 아직 풀리지 않은 다리를 절뚝이며 들어가는데 꿇어앉으라는 네 말에 침대에 걸터앉은 네 앞에 서서 망설이다 천천히 꿇어앉는. 아무 말도, 행동도 하지 않는 너에 다시금 눈물이 비집고 흘러나오자 이내 천천히 입을 떼는 네 목소리에 훌쩍이며 연신 고개 끄덕이는) 흐, 끅. 잘, 잘못했어요, 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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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38에게
(바르게 꿇어앉아서 잘못을 비는 네가 예뻐 금방이라도 안아주고 싶은 것을 참고 그저 아무 말없이 대충 고개를 끄덕이고는 너를 일으키고는 서랍 어딘가에 있을 약을 찾아 책상 여기저기를 뒤지는) 침대 위에 엎드려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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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ruddy에게
(네 앞에 꿇어앉아 잘못을 빌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대충 고개만 끄덕거리는 네 행동만 눈으로 연신 좇다 이내 침대 위에 엎드리라는 네 말에 겁부터 먹고 울망한 표정으로 네 얼굴 쳐다보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엉덩이에 눌린 발이 아리기도 하면서 쓰라린 엉덩이에 몸을 살짝 돌려 책상을 뒤지는 네 옷자락 잡아 널 부르는) 형... 아니, 나... 일으켜주면 안 돼요?. 다리, 아니, 엉덩이... 아파서 못 일어나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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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41에게
내가 너 잡아 먹냐? 일으켜 달라고 말하는 게 뭐가 어때서 그렇게 눈치를 봐. (약을 찾고 있는데 내 옷을 잡는 너에 몸을 돌려 너를 보는. 화가 다 풀리지 않아 굳은 표정과 낮은 목소리를 풀지 않은 탓에 이미 내게 겁을 많이 먹고 있는 너를 알면서도 괜히 한 번 쏘아주고는 너를 안아 침대에 눕히는) 기다려. 가만히 엎드려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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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ruddy에게
아니... 잘못했어요, 형... (변하지 않는 표정과 낮은 목소리로 제게 짐짓 경고하듯 말하는 너에 네 눈치만 더 보게 되고, 저를 눕혀주고도 책상 여기저기를 뒤지며 무언가를 찾는 너에 무얼 찾나 궁금하기도 하는 찰나 네가 제 쪽으로 다가오자 네 손에 든 것을 확인할 틈도 없이 다시금 엎드려 아까 맞았던 자세를 잡는) 형, 나... 나, 이렇게 됐는데 또, 또 맞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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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43에게
이렇게 된 게 뭔데. 내가 네 사정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혼내야 돼? (네 기죽은 모습에 화도 웬만큼 풀렸고 어차피 더 혼낼 생각이 없으면서도 괜히 한 번 더 겁주며 엉덩이를 손으로 세지 않게 한 대 내려치고는, 아무리 살살 때렸더라도 이미 멍이 든 엉덩이에 살이 닿자 아픈지 끙끙 앓는 너에 피식 웃고는 약을 발라주기 시작하는) 장난이야. 안 혼내. 내가 그렇게 살살 때리는 거 봤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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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ruddy에게
그건 아닌데... 형, 응? 나 진짜... 아니, 엉덩이 아픈데. 그... 형아... (제 말이 끝나자마자 쏘아붙이며 말을 하는 너의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우물쭈물 대는데 네가 한 말이 모두 맞는 말이라 무어라 대꾸할 말도 못 찾겠고 마른 눈물 자국 위에 눈물을 덧씌우며 침대 시트를 세게 움켜쥐고 떨어질 매를 기다리는. 세게 때린 것 같진 않은데 멍든 곳을 맞았는지 옅게 신음을 흘리고 몸을 잘게 떨며 훌쩍이는데 이어 매가 아닌 차가운 약이 제 엉덩이에 닿자 그제야 긴장 풀며 천천히 숨 고르는) 아, 흐... 끅. 진, 짜... 미워요, 형. 아픈, 데... 계속, 힉, 계속 때리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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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45에게
여기까지 해요. 나 너무 졸려... 못 달래줘서 어떡하지. 전에도 이랬던 거 같은데. ㅋㅋㅋ 잘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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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ruddy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하다 보니 길어져서, 쓰담. 잘 자요 열아. 예쁜 꿈 꾸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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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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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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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자세 흐트러지면 때리랬어. 엉덩이 뒤꿈치에 딱 붙이고 움직이지 마. (책에 시선을 두고 있어도 시야에 걸리는 네가 자꾸만 엉덩이를 달싹이는 모습이 보여 한 소리 하고는, 잠잠해지는 너에 만족한다는 표정을 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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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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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너를 신경 쓰느라 글씨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데, 그걸 모르는지 조심히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리는 너에 책을 소리 나게 탁 덮고는 네게 걸어가 허벅지를 발로 세게 눌러 엉덩이가 눌리도록 하는) 왜 내가 움직이게 해. 알아서 잘 했으면 이렇게까지 안 아플 텐데. (잔뜩 앓는 소리를 내는 네게서 케인을 빼앗아 허벅지 위에 세 대 연달아 내려치고는 다시 네게 쥐여주는) 다음엔 네가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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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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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를 내려치자 참고 있던 눈물이 터진 건지 눈물을 뚝뚝 떨구며 끅끅대는 너에 표정을 굳히는데, 허리를 굽히며 불평을 늘어놓는 너에 다시 심사가 꼬여 네 머리채를 뒤에서 잡아당겨 잔뜩 숙여진 네 고개를 들게 하는) 허리 세워. 벌받는데 투덜거리기도 하고. 많이 컸네, 지민이. 근데 다시 맞아야겠다. 또 자세가 엉망이야. 지민이가 해, 이번엔. (아이 다루듯 표정과는 다른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며 머리를 놓아주고 일어서 네가 매를 들기를 기다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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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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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에 허리를 세우고 잔뜩 젖어있는 눈으로 나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너에 얼른 하라는 듯 턱을 움직여 재촉하고는 네 행동을 지켜보는데, 팔을 들어 내려치려나 싶더니 허벅지 바로 위에서 두려움에 매를 멈춰 버리는 너에 표정을 굳히는) 못 하는 게 어디 있어. 말로 할 때 해. 다시 엎드리고 싶은 게 아니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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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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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치를 보다가 한 대 내려친 매가 꽤 세게 떨어지자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데,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매를 던지고 내 다리를 끌어안는 너에 표정을 잔뜩 굳히고는 다리에서 너를 떼어내고 케인을 줍는) 매 던지는 건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야. 분명히 경고했지, 말로 할 때 들으라고. 엎드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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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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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겁을 먹어 눈에 보일 정도로 떨어대는 네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네 버릇을 고쳐 주고자 마음을 단단히 먹고 엄하게 말하는) 엎드리라고 했어. 지금 너 알바한 것 때문에 화난 거 아니야. 그건 아까 다 혼났잖아. 네 버릇이 이렇게 없는지 몰라서. 어디서 물건을 집어던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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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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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한 거 아니면 잘못 아니야? 일어나, 벽 짚어. (내 말에도 계속 고개만 저으며 손을 모아 빌어대는 꼴이 보기 싫어 머리채를 잡아 널 일으켜 벽에 네 몸을 붙이는) 말로 할 때 들으라고 나 오늘 여러 번 말하는 거 같지 않아? 벽에 손대고 엉덩이 쭉 빼. 엉덩이 건드릴 거 아니야. 허벅지 열 대 맞고 깔끔하게 끝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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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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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뒤로 오면 부러진다. 버텨. 세지 마. (이제 울 힘도 없는지 조금씩 잦아드는 소리에 네 한계임을 알아차리고 빨리 끝내야겠다 싶어 네 허리를 단단히 잡아 움직이지 못 하게 한 후 빠르게 여러 대 연속해서 내려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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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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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열 대를 꽉 채워 때린 후에 너를 돌려세우는데, 겨우 고쳐 놨던 버릇이 다시 생겼는지 엄지를 물고 있는 너에 너무 심하게 몰아붙였나 싶어 미안한 마음에 한숨을 내쉬며 손가락을 빼 주고 눈물을 닦아주고는 약을 가지러 방에 들어가는) 소파 위에 고양이 자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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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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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새끼가. (약을 가지고 나와보니 네가 없어 네 방을 확인하는데 문이 잠겨 있자 네 방문을 똑똑 두드리는) 박지민, 문 열어. 너 안 나오면 진짜 혼나. (대답 없이 들려오는 울음소리에 마른 세수를 하고는 조금 더 다정한 목소리로 너를 부르며 다시 노크하는) 문 열어 봐, 지민아. 안 혼내. 약 발라 주려는데 왜 도망가. 문 열자, 응? 아저씨 가서 열쇠 갖고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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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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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잖아, 약 발라준다고. (좀처럼 울음소리가 가라앉질 않아 저러다 열이 오를까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데 네가 도저히 나올 생각을 않자 결국 열쇠를 찾아 문을 열고 들어가는) 지민아, 아저씨 들어간다. (맞은 부위가 쓸려 아플 텐데도 이불을 푹 뒤집어쓴 네 모습에 속상해져 이불을 들추려 다가가는) 약 바르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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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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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탁 쳐내는 너에 당황하는데, 너도 당황했는지 내가 아무 말하지 않았는데도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며 말해오자 많이 혼이 났구나, 느끼는. 네가 꼭 잡고 있는 이불을 힘을 줘 억지로 살짝 들추고 네 얼굴의 눈물 자국을 닦아주는) 누가 이렇게 울렸어. 혼내줘야겠다,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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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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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이 다가오자 눈을 질끈 감는 네 모습에 왜 이렇게 겁을 먹냐며 입에 물었던 손가락도 빼주고는 네 몸을 돌려 너를 엎드리게 해 맷자국이 빼곡한 네 엉덩이와 허벅지에 약을 살살 발라주는) 많이 아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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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주종 기반 애인. 변백현. 졸업식 후 네 허락없이 친구들과 술먹고 늦게 들어온 상황.

(책에만 집중하는 너에 괜히 서운해져 양손에 쥔 케인만 꼭 잡으며 힘을 주다 아까 맞은 엉덩이가 아려와 무의식적으로 앓는 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들어 살짝 자세를 움직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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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안 때리냐. 엉덩이 움직인 거 봤는데. (아까 호되게 맞은 엉덩이가 아픈지 참지 못하고 엉덩이를 뒤꿈치에서 떼는 네게 지나가듯 중얼거리며 이야기하고는 다시 책에 있는 글씨에 집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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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여전히 책에 시선을 고정한 채 제게 중얼거리듯 이야기하는 네 말을 제대로 못 들어 네게 다시 물어볼 수도 없는 터라 애꿎은 입술만 물고 부들거리는 팔을 다시 다잡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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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내 말을 못 들은 건지, 못 들은 척을 하는 건지 팔을 움직이지 않는 너에 책을 탁 소리 나게 덮어 옆에 내려두고 팔짱을 끼며 다시 또박또박 말해주는) 안 때리냐고. 너 움직였잖아. 못 들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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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딱딱해진 네 말투에 지레 겁을 먹어 나오려는 말도 제대로 안나와 네 눈치를 보며 말을 더듬는) 형, 그게.. 우,움직인게 아니라, 아, 움직인건, 맞는데, 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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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주종 베이스 연인. 찬백. 술도 잘 마시지 못하면서 네가 특별히 하루만 허락해주자 신이 나서 마시다가 필름이 끊긴 채로 네게 욕을 해서 술 깨고난 후 혼나는 상황.

(오늘따라 평소보다 세게 때리는 매를 버티기가 어려워 몇 번이나 자세가 무너져 벌매로 뒷허벅지까지 맞았는데 다 맞고 나니 벌까지 서라고 해 놓고 책을 펴는 네가 너무한 것 같아 네가 안 볼 때마다 입술을 삐죽이며 너를 째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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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다 보인다. 표정 관리해. (책을 읽다가 너 모르게 슬쩍 너를 쳐다보는데, 내가 미운지 자꾸 째려보며 입술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너에 네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이야기하는) 그렇게 맞았으면 좀 순해질 때도 됐는데. 왜, 또 욕하려고? 해 봐, 어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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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안 보는 줄 알았던 네가 바로 알아채자 깜짝 놀라 살짝 흐트러져 있던 자세를 바로잡는) 아니, 자세 잘, 잘 하고 있었는데 왜 그래. 표정은 힘들어서 그렇지... 욕 안 해. 안 할 거야. 나 진짜 욕 한 건 기억도 안 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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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눈에 띄게 몸을 움찔, 하고는 자세를 고쳐잡는 너에 혀를 차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뭘 안 해. 미친 새끼, 씨발 새끼, 아주 난리 났었는데. 내가 너 욕 고치라고 했지. 어디 술을 그렇게 퍼마시고 와서 나한테 욕을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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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이제 안 해. 안 하면 되잖아. (자세를 바로잡는 저를 탐탁지 않게 보는 듯한 시선에 제 스스로 허벅지를 때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차마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아 네 눈치만 보며 부들부들 떨리는 팔에 힘을 주는) 잘못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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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16에게
주인한테는 욕해, 움직이면 때리라는데 말도 안 들어. 아주 가관이다, 변백현. (몸을 일으켜 네게로 다가가 네 손목을 잡고 케인을 네 허벅지 위에 올려놓도록 자세를 잡아주고는 당황하는 너를 계속 바라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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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ruddy에게
아니, 아니야. 이제 말 잘 들어. (네가 다가와 직접 케인을 허벅지 위에 갖다 대게 하자 당황스럽지만 무서움이 더 커서 아랫입술을 꽉 물고 팔을 높게 들어 허벅지를 내리치는) 흐, 아파. 아파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아파 순간 케인을 바닥에 내려놓고 허벅지에 손을 갖다 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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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21에게
(한 대 내려치자마자 케인을 내려놓고 허벅지에 손을 대는 너에 못마땅하다는 듯 표정을 굳히고 매를 주우며 네 앞에 한 쪽 무릎을 꿇고 앉아 손을 치우고 세게 세 대 내려치는) 한 대는 멋대로 손 대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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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ruddy에게
(허벅지를 문지르면서도 굳어가는 네 표정에 바로 겁을 먹어 다 기어가는 소리로 비는) 잘못했어요... (바로 앞에서 제가 스스로 때리던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세게 내리치는 탓에 요령도 못 피우고 제대로 맞아 매 자국대로 허벅지가 부어오르는) 아, 흐, 윽, 아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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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26에게
방금 손 대서 한 대 더 맞았는데, 또 맞으려고 또 손대? 손 다시 들어. 귀에 딱 붙여. (방금까지 저를 째려보던 너는 어디 갔는지 잔뜩 기가 죽어 목소리도 작아진 네게 다시 케인을 쥐여 주고는 손을 들도록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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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ruddy에게
아니, 너무 아파서... 끅, 더 안 맞아요. 못 맞아. (다시 맞을까 봐 겁이 나 네가 쥐여 준 케인을 높이 들고서는 허리를 바짝 펴서 자세를 바로 하지만 눈물은 참을 수가 없어 너를 보며 울먹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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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30에게
(군기가 바짝 들어 허리를 꼿꼿이 펴 자세를 유지하며 울먹이는 너에 금세 올라온 맷자국을 살살 쓸며 네게 조금은 풀어진 목소리로 말을 거는) 또 취해서 욕하고 그럴 거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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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ruddy에게
(조금은 풀어진 듯한 네 말에 두려움으로 굳었던 몸이 풀리며 눈가에 맺힌 눈물을 흘려보내는) 아니요. 안 그래요. 앞으로는 술도 안 마시고, 흐, 욕도 안 해요. 절대로. (뜨거운 기운이 가득한 맷자국을 살살 쓸자 느낌이 이상해서 살짝 움찔거리는) 그, 아, 만지지 마... 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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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34에게
절대로. 약속했다. (네 다짐을 다시 한 번 받아낸 후 네가 힘든 것 같아 네 허벅지에서 손을 떼고는 너를 안아 소파에 눕혀 놓고 약을 가지러 들어가는) 잠시만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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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ruddy에게
네, 약속. 절대 안 그래요. (네가 저를 안아 소파에 눕히자 소파에 닿는 엉덩이가 아파 옆으로 돌아눕고서는 긴장이 풀려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흐, 윽, 흐으... 다, 다 혼났지, 이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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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37에게
응, 다 혼났어. 엎드려봐. 약 바르자. (긴장이 풀려서인지 펑펑 울어대는 네 몸을 돌려 엎드리게 한 후 네 엉덩이에 약을 살살 펴 바르는) 아파도 참아. 약 발라야 안 덧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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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ruddy에게
아, 아파. 으, 살살, 끅, 살살 발라봐, 좀. 흐, 어떡해... 엉덩이 다 터졌나 봐. (이미 살살 바르고 있는 걸 알면서도 너에게 칭얼거리고 싶어 일부러 더 아픈 척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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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40에게
안 터졌어. 엄살은. (다 혼나고 나니 잔뜩 칭얼대며 엄살을 부리는 네 머리에 꿀밤을 아프게 놔주고는 약을 바르던 손에 힘을 줘 엉덩이를 꽉 잡았다가 놔주는) 아이고, 실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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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ruddy에게
윽, 아파! 아, 진짜 나빴어, 박찬열. 흐, 내가 얼마나 아픈지 알면서, 끅. 너무해. (엄살을 부리면 저를 더 다정하게 대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아프게만 하자 억울함에 울먹이며 너를 째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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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44에게
어쭈, 다시 혼나. 입 안 집어넣어? 다시 주인님 할까. (짐짓 엄한 표정을 지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자 금세 놀라 기죽는 모습을 보고는 입꼬리를 쓰윽 올리며 계속 약을 바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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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ruddy에게
아니, 흐, 아니요. 다 혼났다고, 끅, 했잖아, 다시 안 혼나요. (다시 혼난다는 말에 기겁을 하며 눈물을 닦는) 흐, 다 혼났으니까, 예뻐해 줘야지. 빨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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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46에게
아이고, 잠들어버렸네요. 예뻤는데. 다음에 또 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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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ruddy에게
괜찮아요. 다음에 또 올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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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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