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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 오랜만이죠? 사실 그렇게 오랜만은 아닌데 하도 자주오니깐 일주일텀도 막 일년같고 그르네여.

이번 설이 지나면 저는 사라집니다!! 아디오스!!!!! 일년뒤에 당당히 인서울해서 찾아올게영!!!!! 



[세븐틴/홍일점] 열세 남자가 너를 많이 아낀다 : [번외 : 과도한 다이어트는 화를 부릅니다.] | 인스티즈



감사한 암호닉 신청자들.


일공공사닭키우는순영이샘봄유블리부부승관봄봄자몽지훈권쑤녕우지훈주간맴매때찌넌나의첫번째슈오찬찬민규오빠뽀비원우반지내반지

수박탕탕밍구리여남자몽몽몽코드네임원우야사기캐대두요맘때쿠키에제연화호시십분부낀다자몽자몽해쨔몽원우야나랑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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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한지훈텐텐호시어른이되면봄우지소리수녕채꾸라라소령체리립밤호시크린
몽쉘크림요211시50분전후니흰색더쿰밍규리구리절쿨우와우오아우오호떡지하토끼레벅하트배뚱파워황홀라코뚜비두밥
우지야안녕미미막냉이징쨩츄파츕스하이린규애스포순영원우야밥먹자숩숩이쿠브준양셩
우리지후니 숭늉 햇살 헕 민동동 하트 나비 17월 대머리ㅋ 승철조아해 파루루 레몬유자 렌게 콩나물국밥각 호시주의보 토깽이 샤넬 베스킨라빈스
빨간장미 킹스맨 꽃내음 시엔 도담218 원형 초록별 셉틴바라기 8ㅁ8 퐁당 니뇨냐 한라봉 쭈꾸미 너구리 승관아어디니 13소년표류기
뱃살공주 겸이집 물결 융 순영아할말이많아 0101 디제이뿌 소청 케챱 수녕수녕 토마토 권수늬 시현 세맘 가비 소보루 예에에 ohboy 파도 
당근 나침반 우리집 









오늘은 20화 기념으로 받았던 리퀘스트 중 한 편입니다. 나머지 두편은 사라지기전 차차 올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본편은 리퀘스트와 같이 병행할게요!



독자1 신청


과도한 다이어트는 화를 부릅니다.

*본편과 연결*






**



죽여버리자. 매니저오빠를 죽여버리자.

아니1! 왜 !! 연습량은 저 인간들이나 나나 똑같은데!! 저 인간들은 멀쩡한 밥이고!! 난 왜때문에 베!!지!!터!!블!!!이세요!!!! 씨바!!! 와타시가!!나니가!!와루이!!!!!

다이어트니 뭐니 하는 소리는 집어쳐라!!플레디스!!!!뺄만큼 뺐다!!!!...씨익...씨익....


" 뭘 노려봐. "


뭘노려봐? 뭘노려봐??! 몰라서 묻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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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나도 밥 줘!!! 나 철저한 육식주의인거 알잖아!!!!1 "


" 니 고기 맥이면 나 짤린다. "

" ..뭐?..진작 말했어야지.."

" 역시 오빠 생각해주는건 세봉이 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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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작!!! 사먹게!!!! "

" ... "

" 쫌 짤려!! 짤리라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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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때리지 않겠다는 신조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





" 어찌 됐던 나도 실장님 명령 받고 하는 거니까 나한테 뭐라고 하지마. "

" 나도 실장님한테 뭐라 못하니까 오빠한테 뭐라하는거지! 나한테 뭐라하지마!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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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쨌든 밥먹고 오후에 스케줄있으니까 깨끗이 치워놓고 삼십분 뒤에 사옥 앞으로 모여. "

" 밥은 맥이면서 부려먹어라!!플레디스!!!!! "

" 아 쫌!!! "

" ....."




매니저오빠의 진심이 가득담긴 짜증때문에 연습실 안이 싸한 정적으로 가득찼다. 오빠도 소리쳐놓고 뻘쭘했는지 도망치듯 연습실 밖으로 나가버렸다.

아무리 내가 좀 찡찡거렸다고 해도... 그렇게 짜증낼 일이었어?... 지금 짜증내야 될 사람이 누군데? 


멤버들은 내가 어이없단 표정으로 오빠가 나간 문을 계속 응시하고 있자 내 눈치를 보더니 슬금슬금 곁으로 다가왔다.

최한솔은 본인의 도시락을 건네며 내 기분을 풀어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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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물오물) 에 세봉아.(우물) 화내지마. 나 이거 돈까스 (우물) 하나바께 안 집어먹어썽 (우물우물)

이거 머겅. 나 배 안고파 "



" 됐어. 안 먹어. "

" 그르지 말고 먹어. (우물우물) 이거 치즈돈까스야 (우물) "

" 아 안먹는다니까!!! 매니저 오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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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지 말래잖아....(우물우물)







**



이 날뿐만이 아니라 그 뒤로도 매니저 오빠의 음식 고나리질은 계속 됐고 처음엔 그냥 무시로 일관하던 나도 슬슬 열이 받기 시작했다.

아니 내가 그냥 걸그룹이면 모르는데 내가 추는 춤은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걸그룹이랑 좀 다른 것 같아서 말이다.

내가 힘들어하는 걸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나오니 진짜 섭섭하다 못 해 이젠 화가 났다.


그리고 다들 알겠지만 나도 한 고집하고 한 성격한다.


먹지말라고?

살빼라고?


그럼 진짜 아무것도 안 먹어줄게. 어디 한번.

쓰러져 뒤질때까지 다이어트 한번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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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씨바!! 



**


육일째가 됐다. 아무것도 안 먹은지.

진짜 죽겠다 싶으면 사과 반쪽 먹고 물로만 버텨온지가 육일째다. 와 굶은 다이어트가 얼마나 위험한 건지 슬슬 체험하고 있는 중이다.

먹은 것도 없는데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다. 건강 빼면 시체인 내가 길가다 어지러움 때문에 휘청하는 날이 올줄이야.

요즘 주위 사람들한테 제일 많이 듣는 소리가 '어디 아파요?' 

;;;ㅎ... 나름 지금도 활발하다고 생각했는데 굶기 전엔 얼마나 빨빨 거리고 다녔으면...ㅎ...

역시 제일 걱정을 많이 하는건 멤버들이었다. 멤버들한테는 먹고있다고 거짓말을 치긴 했는데 이젠 슬슬 눈치챘을거다 아마.


숙소로 돌아와 힘이 한태기도 없어 아랫층은 들릴 생각도 안하고 바로 위로 올라와 쓰러지듯 침대에 누웠다.

에너지 낭비하지 말자...낭비하지 말자.. 길고 외로운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참아야하느니라 참아야돼..

아 근데..진짜 어지럽다...아.. 누웠는데 어지러움이 더 심해진 기분이다.


나한테 풀때기를 들이밀던 매니저오빠의 재수없는 낯짝을 떠올리며 다시 다이어트 의지를 굳히고 있던 그 때

누가 문을 똑독 두드리더니 들어왔다.



" 세봉아. 어디 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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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울상을 짓고 들어온 승철이오빠였다.

난 고개만 살짝 돌려 미소로 오빠를 맞이했다. 그리고 말할 기운도 없어서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괜찮아요.

승철이 오빠는 내 침대 옆에 앉아 나를 올려다 보며 말을 걸었다. 아 어빠.....★☆... 나 지금 힘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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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이가 그러더라. 너 요즘 굶는다고. "


하여간 그 불여시.


" 매니저형한테 내가 그러지 말라고 말할까? "


그래서 안할 사람이면 이미 안했어..오빠...

그리고 오빠도 파워을이잖아... 씨알도 안먹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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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밀려오는 서러움_jpg)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 매니저형이 주는 거라도 좀 먹어야지.. 그러다 진짜 쓰러지면 어쩌려구..."

" 응..사실 진짜 가끔씩 황천길이 보여. "

" 오빠 속상하게 진짜.. "


오빠의 따듯한 마음씨에 감동을 먹


'쾅!!!!'

" 세봉아!!!!! "


을 틈을 안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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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렁쩌렁 소리 지르며 들어오는 이석민.


" 아프지마라!!!!!! 너 아프면 오빠도 아프..!!  "


골이 쩌렁쩌렁 울릴 참에 승철이오빠한테 한대 얻어맞은 이석민은 그제서야 조용해져서 

내 옆으로 다가와 침대 매트리스에 손을 짚어 기댄 뒤 내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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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아파? 몸 안 좋아? 어디가 아파.. 병원갈까? 약 사다줄까? 혹시 그..그날.."


너만 입을 다물어주면 좀 덜 아플 것 같은데^^...


대꾸할 힘도 없어서 가만히 있는데 죽을 맛이다. 이석민은 또 한번 승철이오빠에 의해 처리 됐고 둘은 쫑알거리며 내 옆에서 걱정을 위장한 민폐를 끼치고 있다.

그래도 내가 걱정돼서 온건데 매몰차게 내쫓을 순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둘이 시끄럽게 떠들어서 그런가 머리가 더 지끈거려 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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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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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들어와..!!!!!!! 제발...!!


착한의도로 온거라 나가란 말도..! 못하겠잖아....!..





" 내가 갈비찜의 은혜를 갚기 위해 죽 끓여왔어! 요즘 밥을 잘 안 먹는데 위에 부담스러운 것보다 죽이 낫지!! "


아..승관아.....제발 나 안 아플때 착한 짓 해줄래?...

그럼 진짜 격하게 아껴줄 수 있는데...

미안한데 지금은 그냥...여기 있는 두명을 데리고 함께 꺼져줬으면 좋겠어...아아...너의 그 아리따운 마음....아아...짓밟긴 싫은데...

아아...근데 개귀찮아...아...



부승관은 그릇에 떠온 죽을 들고는 내 옆으로 왔다. 그리곤 어디서 본건있는지 호호 불어서 한입 내 입 앞으로 들이민다.

먹어야 되는데... 우리 승관이가 간만에 착한 짓했는데...... 


" 근데 간을 안 봤네? "


간을 안 본게 떠올랐는지 내 입앞에 들이민 수저를 다시 가져가더니 대신 본인이 한입 먹는다.

아니..승관아..누가 요리하는데 간을 안봐...



" 소금대신 설탕 넣은거 아니냐. "


승철이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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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 까세요...



" 으..으ㅡㅇ윽...(미각고문) "

" 왜..왜..그래.. "


겨우겨우 힘내어 한 마디 꺼냈다.


" 냄비 옆에 있는 거 소금 아니야?.. "

" 병신아....가루 크기를 봐라...... "



셋은 죽에 호기심이 생겨 나는 나몰라라 하고 죽에 대해 토론하기 시작했다. 주제는 설탕을 넣고도 맛있는 죽을 끓일 수 있는가.

" 호박죽은 달잖아요. "

" 거기엔 쌀이 안들어가잖아. "

" 쌀을 넣으면 되죠. "

" 그건 호박죽의 본질에서 벗어나. "

아니..^^ 그럴거면 좀 나가..^^..


안 되겠다. 머리가 어지러워서 나가라고 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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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많이 아픈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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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ㅇ앜ㅇ아앙ㅇㅋㅇ앙ㅋㅋ아앙아아!!!!!!!!!!!!!쩨빨!!!!!!!!!!끄만ㄷ!!!뜰어와!!!!!! 앙앙ㅇ아아아아!!!!!!!

아앙심지어 이지훈은 화해한지도 얼마 안돼서!!!! 나가라고 말 못한다고!!!!!!



후..아냐..아냐.. 이지훈은 그래도 좀 생각이있는 애니까 다 데리고 나갈거..


" 팥죽도 쌀가루로 새알을 만들어서 넣잖아요. "


숨겨뒀던 흉기가 하나쯤은 있을텐데.


심지어 이지훈 새끼는 내 안부도 묻지 않은채 저 죽에 대한 백분토론에 가서 껴든다.

그러다 내가 '생각'이 났는지 허..참. 그제서야 내 곁으로 와서 묻는다.



" 너 매니저형이 먹지말라고 해서 반항심에 굶는거지. "

" ... "


근데 눈치는 왜 이렇게 빨라. 짜증나게.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걸로 대답을 대신했다.

근데 이지훈 손에 뭐가 들려있다. 내가 말할 힘도 없어 눈짓으로 손에 들린 봉투를 가리켰고 이지훈은 '아 이거?' 하면서 봉투에서 무언갈 꺼내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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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환장하는 거. "



손엔 조각케이크가 들려있었고 봉투는 아직 그득한게 그 안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잔뜩 담겨있었다.

달콤한 케이크, 과자부터 구하기도 힘들다는 xx점 크림빵까지. 

내가 눈을 크게 뜨고 언제 어떻게 샀냐는 의미를 담아 눈빛을 보내자 


" 다 사는 수가 있어. 굶지나 마라 멍청아. 춤 춘다는 애가 힘은 하나도 없어가지고. "


마음같아서는 반항심이고 뭐고 그냥 다 끝내고 당장 먹고싶었지만 진짜 몸이 안 좋다.

진짜 손가락하나 까딱할 힘이 없다. 이지훈은 케이크를 하나 터 입 앞까지 들이밀어줬지만 먹으면 당장 게워낼 것 같아 고개를 저었다.

이지훈은 입을 살짝 샐쭉하고 다시 케이크 뚜껑을 닫아 머리맡 탁상에다 올려두었다.


" 쫌이따 생각나면 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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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 세봉아!! 중국 밍강요법.."



그..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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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ㅠㅠㅠㅠ죽지마여ㅠㅠㅠㅠㅠㅠ 누나 히이유ㅠㅠ"


귀..귀엽긴한데 그..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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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툭튀)


" 세봉아!! 그 마트에서 약을 할인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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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꺼져."


그 말을 마지막으로


" 제발.. "




난 정신을 잃었다.




" 세봉아?..세봉아??? 형!!! 세봉이 정신 잃었어!!!!!! "

" 뭐?!!!!!!!!!!!!!!! 야!!!!112!!! 아니미친 119!!!!!!! "

" 누나 죽지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히이이ㅣㅇㅇ잉 "

" 중국 밍강요법에!!!! "

.

.

.

.




**






눈을 뜨니 익숙한..하얀 천장....ㅇr...내가 제일....헤잇(H.A.T.E)하는 DRUG..냄새..☆★


는 개뿔이


치킨냄새 나는데?..




뭐야. 나쓰러졌었는데 여기 어디야.

갑자기 돋는 힘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주위를 살피니


낯선



은 무슨 ㅇㅅaㅇ


개익숙한 아랫층 숙소다. 숙소 제일 큰방.

팔에 밴드가 붙어있는 걸 보아 아마 병원에서 링겔을 맞고 여기로 다시 옮겨졌나 보다. 그래서 힘이 나는건가.

세상에. 내가 쓰러지다니. 와 내가 연예인이 되더니 별걸 다해보구나.


그래도 아직 도는 어지럼증에 다시 누우려는 찰나

문이 철컥 열리고 누가 들어왔다.




" 일어났네. "


윤정한이었다. 

근데..


뭔가..

좀 ..

화난 표정?..



눕다 말고 다시 고쳐앉아 윤정한을 맞이했다. 윤정한의 싸늘한 표정에 살짝 기가 죽어서..

윤정한은 내 옆에 앉아 내 어깨를 꾹 밀어 다시 나를 눕혔다.


" 누워있어. 아직 어지러울거랬어. "


목소리가 싸늘하게 식은게 분명 뭔가 짜증나는 일이 있었거나 나한테 뭔가 화가 났다.

나는 이불을 눈밑까지 끌어올려 눈동자만 데굴데굴 굴려 눈치를 살폈다. 윤정한은 한참 바닥만 쳐다보고 아무말도 꺼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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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이러세요...저 무섭게..제가 뭘 잘 못했나요?...

자리에서 일어나 그냥 자리를 피해버릴까 고민하던 중 윤정한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 너 누가 그 상태 될때까지 굶으랬어. "

" 어?..매..매니저오.. "

" 매니저형이 그러니까 반항심에 굶었어? 멍청하게 일주일내내 사과 세개 먹으면서 굶었어? "

" .... 아..아니.. "

" 그래. 니가 원하는데로 된 것 같아? 매니저형이랑 멤버들 모두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어서 이제 속이 좀 시원해? "

" .... "

" 어떻게 주위 사람들 걱정은 하나도 안 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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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

" ..."

" 병원 실려갔다는 말 들었을 때 얼마나 심장 내려앉았는지 알아? "
" 미안해.. "
" 다시는 그딴 짓 하지마. 앞으로 다이어트 시키면 그냥 나한테 와서 뭐 사달라 그래. "
" ... "
" 제발 건강관리 잘 해. "
" .. 죄송해요.... "




맨날 나를 괴롭히는 줄만 알았던 윤정한의 진심어린 걱정을 들을 수 있는 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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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응ㅇ응엉ㅇ엉ㅇㅇㅇ엉ㅇ ㅌ치킨이 얼마나 먹고 싶(우물우물) 었는데 엉ㅇㅇㅎ읗엉엉엉 "


그리고 눈물의 oh 치킨파티 oh



" 말을 하던가 먹던가 울던가 셋 중에 하나만 해. "

" 싫엉 ㅇ헣허헣헝(우물우물) 셋다 할거야 ㅇㅇ엉ㅎ허허헣허헝 (우물우물 ) "


육일간의 고생을 사르르 녹여주는 환상의 맛이어따 ^^...또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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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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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귀야웤ㅋㅋㅋㅋㅋ실장님이 잘못햇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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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나도 다이어트해야하는데...^^ 전 여주보다 더 뚱뚱할테니 일주일동안 사과 2개만 먹어야할듯ㅎ나도 옆에 다이어트하면 하지말라고 말리는 세븐틴이있었으면 좋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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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3.211
막냉이징쨩

자까님 ㅠㅠㅠ 가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울꺼얏 뿌애애ㅐ애애애ㅐㅐㅐ애ㅐㅐ애앵애애애애애ㅐ애앵ㅇ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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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만두짱
와ㅠㅠㅠㅠㅠ 정환아 지훈아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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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8.125
융이에요! 여주 대단한 사람...b 저는 안먹으면 아마 한발짝도 못움직일텐데ㅋㅋㅋㅋ 그리고 애들 걱정하는거 넘나 귀여워요ㅠㅠㅠㅠ 그리고 츤데레 윤정한ㅋㅋㅋㅋㅋ 틱틱거리면서 걱정해주고 챙겨주는거 너무 설레여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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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안농밍구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소재너무좋아요ㅠㅠㅠ 윤정한ㅠㅠㅠ멤버들이 걱장해주는거 감동이면서 설레요♡♡정한이가 화내니까 무서우면서 다정한 오빠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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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ㅋㅋㅋㅋㅋㅋ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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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앜ㅋㅋㅋㅋㅋ너무 안쓰러운데 울면서 치킨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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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공부 열심히 하셔서 꼭 인 서울 하시길 바래요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수능 끝나고 대학 결정나시면 꼭 다시 오셔야되용.. 혹시 암호닉 신청 받으신다면 [달달] 로 기억해주세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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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와 윤정한 멋져... 저렇게 말하는데 내가 안반하뉘ㅠㅠㅠㅠㅠ
반항심때문에 일주일에 사과3개라니...이게 말이 되는 ㅠㅠㅠㅠㅠㅠㅠ 그러지마ㅠㅠㅠ
일년동안 이제 작가님 못보는 건가여ㅠㅠㅠㅠ 인서울해서 꼭 돌아오세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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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작가님? 느에? 일년동안 사라지신다구여? 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보고 싶을 거예요ㅠㅠㅠㅠㅠㅠ이번 편 치킨을 먹게 해준 윤정한에게 감동받고 떠난다는 작가님의 이야기에 눈물을.. 1년 후에 꼭 봐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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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78
허류ㅠㅠㅠㅠㅠ설지나면ㅜㅠㅠ 작가님 고3이신거 알고있고 이미 연중한다는거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가슴아프군요ㅠㅠ 저도 고2니까 작가님따라 열공이나하며 기다리다가 작가님 컴백하면 꺄항항 하고 보면서 고3을힘내야겠네요 우리 같이 일년화이팅해요!!! 제 최애빙의글중 하나인데 너무너무 가슴아프지만 1년을 꾹참고 기다릴테니까 좋은 결과 들고 컴뱃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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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짤이 넘나 적절해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 번외편 들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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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작가님 진짜 안 오실 거죠ㅠㅠㅠ 아ㅜㅜㅜ 얼른 더더 얘기가 나오고 그럼 좋겠어요ㅠㅠ 오늘은 근데 윤정한 차냥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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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오늘도 ......☆ 애들 넘나 구요ㅠ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당♡ 필력 넘나 뛰어나신 것.....♡ 다음 편도 기대되어용 기다릴게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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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앜ㅋㅋㅋㅋㅋㅋㄱㄱ너무 재미있어요 헝헝ㅜㅜㅜㅜㅜㅡ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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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지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수 말하는 게 너무 웃겨서 한참 끅끅거리면서 웃었어요 그 마트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고 있을 테니 다시 꼭 와 주세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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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넘나설레는것ㅠㅠㅜ 매번 좋은글써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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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울면서 치킨 먹는것도 너무 귀여워여ㅠㅠㅠ 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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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한소입니다ㅋㅋㅋㅋ작가님ㅋㅋㅋ혹시 세요...?드립ㅋㅋㅋ불여시ㅋㅋㅋ설이 지나면 사라지신다니... 저도 수능봐요 올해... 내년에 뵈요...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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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차
혹시 ..뭐요?..필터링됐나봐요 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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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차
딱 지금 나선택 사려고들어왔는데 아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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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하하 제가 시기를 잘 골랐네요. 도... 른.... 자.... 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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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승관아 어디니애오ㅠㅠ
정한이의 걱정이라니ㅜㅜ넘나좋아 역시ㅠㅠㅠ흐히 세봉이 맛있게모공ㅎㅋ❤️❤️❤️
작가님 파이팅 저두 파이팅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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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작가님 안녕하세요 모란입니다 하 이 글을 일년 뒤에 봐야한다니 넘나 슬픈 것!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꾹 참고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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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9.170
왕ㅋㅋㅋ너무재밌어요!!정주행하고왔네요ㅎㅎ 암호닉신청할게요!![관계의회복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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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ㅋㅋㅌㅋㅋㅋㅋㅌ여줔ㅋㅋㅋㅋㅋㅋ넘나귀여운것ㅋㅋㅌㅋㅋㅋㅌㅋㅋㅋㅌ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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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나쁜 매니저!!!!!!!!!! 반항심 저라도 생길 것 같네요ㅠㅠㅠㅜ 이 계기로 이제 회사가 안그랫으며뉴ㅠㅠ 혼자 여자인데 파워풀한 춤 춰서 힘들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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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잌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걱정해주는 것도 너무 좋고 ㅠㅠㅠㅠㅠ멋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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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정주행을시작하니모두들길을비키시오나는이글을정주행할권리가있소포인트를냈기때문이오작가님에게포인트가잘전달되길바라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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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정하늬ㅠㅠㅜㅡㅠ그래잘한다남자다움을 보여줘!!!!!! 여주가 반할것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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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치킨잌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좋은 약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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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재ㅠㅠㅜㅠ밌ㅠㅠㅠ어ㅠㅠㅠㅠ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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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앙... 치킨 먹구 싶당... 냠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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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아지쨔여주넘안ㅋ스러운데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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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ㅋㅋㅋㅋㅋㅋㅋㅋ치킨먹방ㅋㅋㅋㅋㅋㅋㅋ절한이가 걱저해줄때 멋있었당...그리고 석미이는 왜 멋있다가 마는 것이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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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우리의 가녀린 여주... 쓰러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말길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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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아...정한이넘나 심쿵이구요....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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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과도한 다이어트는 더 과도한 폭식을 부릅니다 암암 더 생각나게한다죠ㅠㅠㅠㅠㅠ 치느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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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치킨ㄴ먹ㄱ고싶다!!!!!!나도 반항심때문에 굶어ㅛㅓ 살빼고싶담 살에게만 자비로운 저에게 매니저오빠를 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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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어ㅏ우여러분 무리한 다이어트가 이렇게 위험합니다ㅠㅠㅠㅠ 윤정한 화난모습에 잼발르듯 발려버렸ㄸㅏ...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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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허류ㅠㅠㅠ매니저오빠가잘못했네요ㅇㅅㅇ근데애들하나씩올라와서챙겨주는거쪼금 감동ㅠㅠㅠ정한이ㅠㅠㅠ천사엄마같으니라구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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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어휴 실장님이잘못했네ㅠㅠ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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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왘ㅋㅋㅋㅋ여주도 대단쓰ㅜㅜㅜㅜ근데 무리한 다이어트는 몸에 해로워ㅠㅠㅠㅠ그래서 내가 이모양...?잘보고 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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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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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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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ㅓ나도 치킨 먹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릅ㅎ흣ㄱ 다이어트 인생.....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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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다이어트한다고 애들이 옆에서 챙겨주네ㅠㅠㅠㅠㅠ정한이도 얼마나 걱정햇으며누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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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ㅋㅋㅋㅋㅋㅋ아 짤들이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역시정한맘이쥐'~~~~~걱정해주니 좋구나ㅠㅠㅠㅠㅍㅍ픂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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