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기빨려서 오늘은 부둥부둥 귀여운 국민이들이야 사실 가운입고 신혼분위기내는 국민이들이 보고싶엇어 국민만세 전국민이 미는 국민만세 (솔직히 지민이 왜 데리고 사는지 이해를 못...) 듬직하구나 정국아!!!!!!!!!!!!!!!정국아!!!!!!!!!!! 차마 나랑살자는 말은 못하겠구
소파에서의 기빨리는 밤을 보내고 일어난 정국지민이네
벤츠남을 넘어서 벤틀리남을 향해가고있는 정국이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ㅎㅎㅎㅎㅎㅎㅎ) 허리가 아작나 누워있는 짐니를 대신해 국민이에게 아침을 먹이고 있다
그런 정국이를 위해 몰래 일어나 아침을 차리려던 깜찍이 짐니는
"으컁컁ㅋ양캬캬컁 정구가 나죽는다!!!!!!"
아침부터 씽크대를 고장냈다
"하, 모르겠다"
"밥이나 차려야지, 룰루~"
고자손인 짐니는 그렇게 자리를 떠나고
뒤처리는 항상 정국사마의 몫.......
우리 똥손 지민이 평생행복하게 해줘라....
짐니 사랑만 받고 자라서 세상물정모르는 공주님같은거..... 정국이만 믿고 다버리고 나왔겠지....... 그래서 정국이는 지민이 자기발로 걸어다니지도 못하게 아껴주는거.....근데 알고보니 정국이도 금수저...... 하 이거 참......
누가 글짜줘여
듬직한 지민이 남편의 뒷태
다른 반찬을 꺼내기 위해 냉장고문을 연 지민이는
'탁'
"정국아......"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어."
"형이 만든거만 먹으면 되죠" ".......저거 겉절이야...." ".........ㅋㅋ..........ㅋㅋㅋㅋ......."
"국민아아!!엄마 따라해봐!! 아빠 힘내라!!우리 남편짱!!"
이미 정국이는 고치고 말겠다는 승부욕의 노예가 되었음 멋진 한 남자의 땀방울......!
"후, 고쳤다"
결국 성공한 우주최강프레셔스공 전정국
"형, 누가 이렇게 앙큼한짓 하랬어요. 응?"
"미아내.....나는 그냥 너 아침해주고싶어성......"
'쪽'
"이런거 안해도 예뻐요. 내가 다 할게." ".....힝"
그렇게 오늘 아침도 기승전행쇼
씽크대 아래로 흐르는 물은 고장나서 새는 물이아니라 제가 곧 국민뽕에 취해 건널 요단강이예요
그렇게 힘들게 지민이의 겉절이를 먹을수 있게 된 국민이들
"히히, 정국아 어때? 맛있어?" ".......어.......네....맛있어요.(미소)"
"맛있지!!!! 남기면 안돼 정국아!"
"................쿨럭......" 아무래도 국민이들은 오래 못살거같다 탄 청국장과 겉절이의 컬라보레이션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지 그게 천국이라해도
나서서 설거지까지 끝내는 졍국어빠.....하앙
나는 설거지해주는 남자 뒤태가 젤 섹시하더라 물논 앞치마만 입고
"우쭈쭈 우리 국민이~~오늘도 뽀동뽀동한거방!!"
"내가 애기 둘을 키운다...참....." 설거지를 끝낸 정국이의 눈에 보이는 딸과 아내 마냥 예뻐보일것이여 정국이눈에는 홓ㄹ호호홓홍ㅎㅇ옿
"형, 집안일은 내가 다 할게요."
"내가 약속했잖아. 형 손에 물 안묻힌다고."
"형이랑 국민이는 그냥,"
"내 옆에 있어주기만 하면 돼요. 그걸로 난 행복해."
"그래두...너 혼자 힘들잖아....형이 잘은 못해도...도와..."
"씁, 하나도 안힘들어요 나."
"애기 낳은지도 얼마 안됐잖아. 더 말하지 말기."
".....아랏졍...."
사실 정국이의 속내는
지민이의 요리테러를 막고자 했던 것이었따......
잃어버릴뻔한 미각을 되찾아 신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정국이 .......... 아아 이번편에서 정국이 농사짓는거까지 쓸라구랫는데 생각보다 글이 길어지다니 여기서 짤라야 겟으요!!!! 다음편 예고)
가장 정국이의 농사직설
다담편 예고)
국민이네 옆집에 이사온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