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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치즈스틱 카노 타쇼 그린민트 망고 K 됴르륵 톰슨 벨 판다 핑 감감 패션머글

( + 포인트 지불 전에 분량은 ~~편입니다에 어떻게뜨나 알려주시면 스릉흠미다)

( ++ 이번에 좀 늦었습니다 싱숭생숭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어서 글이 진행이 되지 않았어요)

[EXO/클타] 사생입니다 6 | 인스티즈

세상엔 없을 이런 훈훈사생과

[EXO/클타] 사생입니다 6 | 인스티즈

본격 낫닝겐 구희수씨 이야기




사생입니다.









 

 뭐해, 짧게 온 문자에 잠을 깼다. 어제 있었던 너희의 사전녹화는 꽤 괜찮은 편이었다. 조명이 고개만 살짝 들면 보이는 위치였지만 조금 더운 것을 제외하면 그만큼 편하면서 앵글이 좋은 위치가 없었다. 물론, 리허설부터 보고 네가 가장 잘 보이는 위치를 잡은 것은 당연하다. 모바일로 홈을 확인하자 게스트에 포토북 발매가 언제냐는 글이 또 올라왔다. 140페이지에 달하는 포토북은 너희의 리패키지 앨범과 흡사한 소재로 제작될거다. 한동안 한국에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이쪽에서 괜찮은 인쇄소를 알아봤다. 샘플로 뽑은 포토북은 꽤 맘에 들어서 곧장 파본이 나올지도 모르니 여분을 포함해 2100부를 주문했다. 일주일이면 나온다고 했으니 일주일 이후로 날짜를 잡았다. 같은 인쇄소에 특전용 포토카드도 주문을 넣었다. 각기다른 것으로 150장씩. 잊기전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에 맥북을 켜서 인덱스에 올렸다.


엠페러크리스 5th photobook. 

2000부 한정, 파본판매계획없음. 

가격 USD 50.00(including international shipping charge) KRW 40,000(including shipping charge - 한국내) 

1인 1부 판매를 원칙으로 합니다. 

특전 : 랜덤포토카드 1장 

한국에서 발매되는 이번 포토북은 위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단 한분의 구매자에 한해 1st 2nd 3rd 4th 포토북이 같이 배송됩니다. 

특전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order form 

Name(English) 

Address(English) 

Phone number(international standard) 

입금시간과 입금자명 언제나처럼 입금순으로 판매됩니다. 

2000부 입금이 완료되면 판매를 종료합니다. 

이번 수익금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크리스를 위해 사용될겁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홈에 글을 올리고 나서야 생각이 난 문자에 몸을 뒤집어 핸드폰을 손에 쥐었다. 뭐해, 하고 온 문자의 주인은 의외로 종대였다. 늘 카카오톡을 쉼없이 보내는 모습에 부러 종대와의 채팅창만 알림을 꺼 두었다는 것이 생각났다. 아차, 하고 카카오톡을 보니 푸시의 갯수가 30개나 되었다. 연예인이 맞는걸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종대는 나에게 자주 연락을 했다. 간혹가다 전화를 거는 일도 있었다. 굳이말하면 이틀에 한 번 정도. 덕분에 어지간하면 곁에 있는 우이판의 전화를 받을 수 있어서 기분은 좋았지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가로수길에서 사진이 찍혔던 그날이후 왠지 집 주변을 돌아다니는 와중에 그들의 집 앞에 앉은 사생팬들이 나에게 어, 저사람, 하고 손가락질 하기도 했다. 한숨이 나왔다. 그나저나, 화보촬영일이 삼일밖에 남지 않았다. 뭐하냐는 메세지를 들여다보고 있다가 꾹꾹누르지 않아도 되는 디스플레이를 부러 꾹꾹 눌러가며 답장을 했다. 방금 일어났어. 보내자마자 또 답장이 왔다. 심심하다. 중국에서 있던 친구들은 용건이 없으면 절대로 연락하지 않았는데 종대는 나와의 문자나 카톡을 통해 자신의 무료함을 달래려는 듯 보였다. 쿠키런 재미있던데, 왜 안해? 하고 물어봤더니 사생때문이라며 푸념을 했다. 

막 친구추천에 뜨는거까지는 참을 수 있는데, 내가 친구추천을 안보니까. 

그런데 막, 쿠키런 시작해서 한 세판? 네판 했거든. 

근데 막 하트가 슝슝슝 날아오는거야! 완전많이

그래서 기겁해서 뭐야, 뭐야 했단말이야. 

그런데 하트는 차단이 되니까 그래, 차단하면 되지 하고 차단을 했어. 

그랬더니 막, 크리스탈이 선물함에 막 오는거야.. 

그러고 나서 무서워져서 안하고있지. 

질린다는 듯 말했던 종대의 말에 음, 그렇구나. 하고는 심심하다고 뭐 할 수 있는건 아니잖아, 라고 답장했더니 쯔타오는 매정해! 하고 우는 이모티콘을 써서 다음 메세지를 보낸다. 아, 귀여워. 하고 웃었다. 분명 연상인데 굉장히 귀엽단말이지. 그래도 최고 귀엽고 멋진건 우이판이다. 포켓포토로 인화한 이번 공방의 사진에 입맞췄다. 그렇다고 내가 저번처럼 너희와 밖에 나갈 수는 없잖아, 하고 답을 보냈더니 그럼 여기로 올래? 하고 답장을 보낸다. 아침부터 이게 무슨소린가, 하고 눈을 비비며 액정을 확인했지만 여기로 올래? 라는 문자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메세지란을 채우고 있었다. 여기라니? 하고 떨리는 손으로 꾹꾹, 문자를 쳤다. 1시간같은 10초가 지나고 도착한 답신에는 내가 상상도 못한 대답이 적혀져있었다. '당근 숙소지'. 한국어 다섯글자는 내 마음을 두근두근 뛰게 했다. 내가 어떻게 거길 가, 하고 답장을 보내자 올 마음은 있어? 하고 묻기에 종대 만나는건 꽤 즐거운 일이니까, 하고 답신을 보냈다. 


"뭐야, 이건…"


상상하지 못했던 전개는 나를 당황시켰고, 또 다시 도착한 종대의 메세지에는 저번에 만난 주차장 앞에서 봐, 라는 글자가 씌여져있었다. 알았다고, 도착하면 메세지 하겠다고 답장을 한 후 옷장을 뒤졌다. 그닥 많이 보내놓지 않은 옷은 적당히 입을만한게 별로 없어서 절망했다. 이건 너무 꾸민거같고, 이건 아직 좀 이르고, 결국 집어든건 반바지와 얇은 스웨트셔츠에 아디다스 트랙탑. 욕실에 들어가 부리나케 씻고 나와 옷을 입었다. 신발은 그냥 편하게 버켄스탁. 양치질을 하기는 했지만 이, 하고 현관에서 또 확인하고 나섰다. 얇은 머니클립을 뒷주머니에 넣고 손에는 핸드폰을 쥐고 목에 네온핑크색상의 닥터드레믹서를 걸었다. 타박타박 너희들의 숙소 주차장에 도착해 도착했다고 카톡을 하자마자 내려가겠다는 답이 전해져왔다. 그러더니 뒤에서 톡톡, 나를 두드린다. 


"안녕,"
"어, 종대."

헤드폰 되게 예쁘다. 하고 입꼬리를 올리며 빨리 가자며 나를 이끌었다. 건물로 들어가니 입구에도 비밀번호가 걸려있었다. 비밀번호를 입력한 종대가 나를 보고 웃었다. 신기해? 하고 묻길래 내가 지금 지내는데는 안그렇게 생겼거든, 하고 웃으며 대답했다. 너희의 숙소는 그때 팔꿈치가 갈렸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내가 선물한 소파가 원래 있던 소파의 자리를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김종대 누구데려온거야? 하고 말하며 안쪽에서 나오는 시우민이 보였다. 안녕하세요, 하고 웃어보였다. 


"어, 안녕하세요,"


얼떨떨한 표정으로 저분 그때, 하고 말을 하는 시우민에게 누구야, 누구야? 하고 외치며 루한이 달려든다. 진짜 시우민에게 달라붙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루한에게도 인사하고는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섰다. 화장실의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옷도 제대로 입지 않은 채 아래에 수건만 두르고는 나오는 것이 보였다. 누구야, 대체, 하고 고개를 들자마자 고개를 다시 숙였다. 종대가 뚜이짱 사람왔는데, 옷좀 입지. 하고 면박을 줬다. 크리스가 수건 한장만 두르고 나온 모습은 정말이지 팬이 아니더라도 민망해 할 장면이었다. 들어오자마자 저런 광경을 눈으로 보게되다니. 으으, 하고 앓는소리를 내자 종대가 어디 아프냐며 얼굴을 들어올렸다. 귀까지 화끈화끈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아래에서 바라보는 종대에게 보지 말라고 말하며 얼굴을 가렸다. 종대가 짖궂게 웃으며 나를 소파로 이끌었다. 주방에서 오! 친구와써? 하고 물은 이씽이 오렌지주스를 가지고 나왔다. 


"쎼세,"


당황한 나머지 발음이 새어나갔다. 이씽이 웃으며 나를 토닥였다. 어, 당황했나봐요, 하고 중국어로 물어오길래 횡설수설을 했다. 아니, 그건 아니고, 어, 우물우물대며 손에 쥔 오렌지주스를 원샷했다. 종대가 방으로 들어가더니 이거하자! 하며 이상한 것을 들고나왔다. 부루마블이라고 적혀있는 상자를 열어 와르륵 하고 안에 들은 것을 소파앞에 쏟아낸다. 부루마블! 하고 웃으며 신나게 말을 정리하고 황금열쇠와 땅문서들, 호텔과 랜드마크 표시를 가지런히 놓는다. 하자 하자! 하며 나에게 주사위를 건네기에 아직 식지않은 얼굴에 손부채질을 하며 알았다고 말했다. 뚜이짱 상체탈의가 그렇게 부끄러워? 하고 물어오는 종대에게 당황해서 그렇다고 둘러댔다. 한창 부루마블을 하고 있는데 방에서 우이판이 나왔다. 나를 보고 살짝 인상을 구기더니 다시 편다. 어, 쯔타오. 하고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 고개만 꺾어 아,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곤 마블로 눈을 재빨리 돌렸다. 하얀색 브이넥은 괜히 아까를 생각하게 했다.  

 

"으악! 서울 내가 살거였는데!" 

 

둘이 시작한 마블은 어느새 종대의 파산으로 끝이 났다. 민석이 사람불러놓고 꼴랑 저런거 하냐며 쯧쯧하며 혀를 찼다. 그런 민석에게 이게 얼마나 재밌는지 아냐며 형도 예전에 루한이랑 정신없이 하지 않았냐고 소리를 지르는 종대의 모습에 방에서 무언가를 하고있던 이씽이 뛰쳐나와 종대, 무슨일이야? 하면서 종대를 걱정했다. 씽씽이형 민석형이 나한테! 하며 민석이 한 행동을 이르는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이씽이 에효, 하고 귀여운 한숨을 쉬더니 이번에 우리 화보를 찍어주시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내게 말을 걸었다.  

 

"네, 화보 찍게됐어요." 

"종대랑은 반말하던데 나랑도 그냥 해요. 고마워요 흔쾌하게 승낙해줘서." 

"뭘요, 일거리도 딱히 없는데 잘 된거죠." 

"뭐야, 화보?" 

 

등을 기대고 앉은 소파에 앉아있던 우이판이 의문의 목소리를 냈다. 응, 있잖아 그거, 사흘있다 찍는거. 하고 답하는 이씽에게 아, 그거. 하고 무릎을 탁 친다. 그거 쯔타오가 찍는거야? 잘 됐다. 하며 나에게 손을 건네길래 생각없이 악수를 했다. 어, 뚜이짱 왜 먼저 악수해? 하고 옆에서 이씽이 물었다. 하긴 뚜이짱은 캐나다에서 살았지, 하며 그렇구나, 하는 표정을 짓는 이씽에게 뭐가? 하고 우이판이 물었다. 중국에서는 보통 여자가 먼저 악수를 청하거든. 아니면 음, 더 높은 사람이 청하거나. 하며 이씽이 대답하자 그래? 하고는 어깨를 으쓱인다.  

 

"뭐 어때. 어쨌든 잘 부탁." 

"맞다 쯔타오! 궁금한게 있어!" 

 

우이판과의 떫떠름한 악수를 마치고 서로 얼굴을 보며 어색하게 웃는데 종대가 말을 걸었다. 궁금한게 있다며 날 바라보기에 뭐냐고 물었더니 조금은 곤란한 질문을 했다. 진짜로 그쪽 업계에 동성애자가 많아? 한대 얻어맞는 기분이라 말을 알아듣지 못한척 뭐가 많냐고? 하고 되물었다. 동성애자말이야, 게이. 하고 재차 확인시켜주는 모습에 심장이 털썩 떨어졌다. 설마 너희가 알게된걸까, 나를 알아버린걸까. 그래서 나에게 욕을 하고 그만두라고 말하려고 날 부른걸까. 멍해진 기분으로 있기도, 하지. 하고 대답하자 활짝 웃어보인다. 그렇구나! 그럼 쯔타오는 어떤 성향이야? 하고 해맑게 물어온다. 난 게이거든! 하고 활기차게 대답하는 종대의 모습에 의식이 안쪽에서 끌어당겨져 돌아왔다. 종대! 하고 외치는 이씽과 첸첸. 하고 낮게 으르렁대는 소리를 내는 우이판. 이게 무슨상황인지 이해가 되지않아 눈을 꿈뻑이며 앉아만 있었다.  

 

"혹시 이상하게 볼까봐. 나랑 씽씽이형이랑 서로 좋아해." 

"김종대!" 

"어, 소문내지는 않을거지?" 

 

나의 친구 첸의 홈마가 불쌍해졌다. 그런 말을 왜 다른사람에게 드러내고 다니냐며 시우민이 화를 내며 종대의 뒷통수를 내리쳤고 아! 소리내는 종대를 붙잡고 씽씽이 계속해서 괜찮냐고 물어왔다. 괘차나? 어눌한 발음의 한국어로 말하는 이씽은 진심으로 종대를 걱정하는 중이었다. 우이판이 후, 하고 한숨을 쉬며 첸첸이 널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거야. 하며 바깥에는 소문내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어설프게 웃으며 저도 바이니까 뭐. 하고 대답했다. 바이라고는 해도 지금껏 좋아했던 남자는 당신밖에 없다고 말할 수 없는 내가 좀 슬펐다. 너와 일 미터도 되지 않는 거리에 있지만 오히려 더 먼 것 같아.  

 

"어 그럼 혹시 지금 좋아하는 사람 있어?" 

 

내가 바이라는 소리를 듣고 종대가 한 말이었다.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고 답하자 그 사람과 사귀냐고 물어왔다.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만 아직은 짝사랑이라서 그 사람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설마? 하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종대는 뭔가 기분이 좋은 듯 했다. 대충 시간이 늦은 것 같아 장보러 갈거라고 말하고는 숙소를 나섰다. 씽씽형이 요리 잘하는데 먹고가지, 하고 말하는 종대에게 아니라고 손을 휘저으며 답했다. 집에 남은게 있어서, 가볼게. 하고 현관앞에서 신발을 신었다. 재미있는 친구라며 나를 배웅하는 그들에게 나도 꾸벅 인사를 했다. 아슬아슬하다는 느낌과 혹시나 내가 무슨 말을 잘못한 것은 아닐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주차장쪽으로 내려온 나를 누군가 붙잡는다. 깜짝 놀라 뒤를 도니 시우민이 나를 붙잡고있었다. 무슨, 일. 하고 뚝뚝 꾾기는 한국어가 어색하게 흘러나왔다.  

 

"황쯔타오씨, 물어볼게 있는데." 

"아, 어떤걸," 

"혹시 당신이 좋아한다는 사람이 예전에 사인받아갔던 그 이름이에요?" 

 

어, 그 친구랑은 진짜 친구에요, 하고 어설픈 대딥을 하니 인상을 찡그리며 알았어요, 잘가고 화보촬영일에 봐요. 하고 대답하더니 홱하니 몸을 돌려 가버린다. 왜 그러지. 하는 생각이 마구 들었지만 왠지 피곤해져서 집에 들어가 밥은 먹지 않고 방바닥에 누웠다. 뭘까, 대체 뭐지. 고민과 혼란이 머리속을 뒤섞고 있었다. 현관 앞에 놓인 크롬하츠 쇼핑백이 오늘따라 그 무게를 더해가는 것만 같다. 오늘은 그닥 큰 스케줄이 있는 날은 아니니까, 쉬어야겠다. 잘못된 것이 있었다면 그것을 바로잡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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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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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벨이에요! 어흫 종대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상치 못한 발언이네요 죠타 (의심미) 아 분량..을 보려고 했는데 무의식적으로 눌러서 확인을 못했..어요 다음에 꼭 확인할거에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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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벨찡 반가워요:-) 이번에 분량 적은편일까봐 걱정이에요:( 종대는 좀 그런 느낌이에요 '가장 친한 외국인 사진작가'니까 모델을 많이 찍어봤을거고 게이에 대해 거부감이 없을거라 생각해서 거침없는 커밍아웃을 한거죠. 사실 여기서 타오 정체가 밝혀지면 가장 큰 배신감을 느끼는건 종대일지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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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ㅜㅠ짱조아여ㅠㅠ종대가 게이로 나오는군여ㅠㅠ근데 민석이 그걸 왜 물은걸까요 갑자기 아슬아슬해져여ㅠㅠ 항상 분량확인까먹어요 담편나왔다고흥분해서눌러가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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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핑이에요 작가님오랜마뉴ㅠㅠㅠㅠㅠ민석이가 왜그럴까 궁금하네요ㅋㅋㅋ왜그랬니 민석아...ㅋㅋㅋㅋㅋ오늘도 너무 짱짱 재밌어요ㅠㅠㅠbbb 들어오자마자 쪽지함에 작가님신알신와서 바로들어와서 봤다는ㅠㅠㅠ덕분에 분량확인놓쳤네요ㅋㅋ작가님 ㅎ항상 글사랑합니다S2제가 너무좋아하는 문체에요ㅠㅠ뭣때문에 마음이 싱숭생숭하신진 모르겠지만 다 잘풀리길 바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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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핑찡 반가워요:-) 뭐긴요 대학이죠... 1차발표 두개가 이번주에 났는데 둘중에 하나는 붙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민석이는 눈치가 꽤 빠르고 눈썰미도 좋은편이에요. 민석이가 왜 그랬는지는 아마도 다다음편에 밝혀질거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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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하나 붙으셨다니 축하드려요 ㅠㅠㅠㅠㅠ저번에 적성검사보셨다길래 설마대학일까했는데 정말이었네요...ㅎㅎ축하드려요!!다다음편 우왕 짱기대bbb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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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작가님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있죠...분량확인이...흥분해서막누른나머지...쨌든이제타오가한꺼풀씩벗겨져가는건가요...기대기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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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허 이거 진짜 대작이다 몰입도도 좋고 조마조마한게..첸첸이 혹시 타오를 좋아하나?했지만 예상치 못한 전개 와..대단해요 진짜 제가 타오가 된 느낌이라 제발 들키지않았으면 좋겠네요 너무 무서워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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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아... 사랑해여... 민석의 마지막 물음이 뭔가 의미심장한것같네요.. 이판의 표정이 굳었다 펴진것부터, 악수를 청할때 이씽이 말한것도 그렇고... 항상 그랬듯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ㅋㅋ.. 분량 이번엔 못본... ㅈㅅ... 카노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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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카노찡 반가워요:-) 던져놓는 떡밥이 많아서 회수가 힘겨울거같아서 고민! 민석이 질문은 정말 의미심장한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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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뭐여 들킨거여 아니여 저 숨넘어가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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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망고예요 작가님! 역시 종대는 화끈하네요 ㅋㅋㅋ 레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라니 ㅋㅋㅋ 시원해서 좋네요 ㅋㅋㅋ 설마 타오 들킨 건 아니겠죠?? 가슴이 막 두근두근해요 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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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망고찡 반가워요:-) 쪼대는 쿨한남자! 사람을 좀 쉽게 믿는 경향이 있다고 설정을 잡아서 그런거같아요, 사실 만난지 한 달도 안된 사람에게 할이야기는 전혀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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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작가님ㅜㅜ오셨네요ㅜㅜ
진짜한편한편 잘보고가요ㅜㅜ
사랑해요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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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비회원이지만...그렇지만 댓글남기고가요 인스티즈 가입해서봐야하는데ㅠㅠㅠ일편부터 다 보고왔어요 너무좋네요! 되게 그럴듯해서 더더 재밌는거같아요ㅠㅠㅠ타오야ㅠㅜㅠㅠ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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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비회원인데도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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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으아ㅏㅏ제가다떨리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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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우 작가니뮤ㅠㅜㅜㅜㅠㅠㅜㅜ 신알신 해놓고 나올때마다 진짜 잘 보고 있어요ㅜㅜㅜㅜㅜㅜ 진심으로 소재도 신선하고 재밌ㅅ는..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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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판다예요 이번 분량 대애박~♥ 완전 재미나게 읽고 갑니다 이거 너무 재미져서 다음편...엄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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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판다찡 반가워요:-) 다음편은 일찍 가져올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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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으아ㅠㅠㅠ쪽지보자마자바로왔어요. 분량도엄청길고ㅠㅠ타오의상쪽에서도 세세하게 구체적이게서술하신부분에서타오모습이 더 잘상상되고그러네요. 종대가타오란테진짜마음을열었나봐요. 숙소에데려오고 자신의성향까지애기하고! 크리스의상체탈의를본타오의심정이이해가네요.보지도않았는뎈ㅋㅋ 타오데리고와서 부르마블하는종대너무귀엽곸ㅋㅋ왜 크리스가먼저악수청했는지도의문이고 민석이가마지막에한말이마음에걸리네요. 크리스가 시켜서한것인가 라는생각이들곸ㅋㅋ아니면 사생인걸눈치챘나싶고 항상읽을때마다 덜컹거리게하는 소설이에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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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덜컹덜컹하셨다니 제가 노렸던거라 다행이에요:-) 민석이가 마지막에 한 말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을거에요! 제가 옷입히기를 좋아해서(부끄) 이렇게 입었으면 좋겠다 싶은걸로 생각하고 나면 꼭 그걸 입혔다는 느낌이 들게 글을 쓰고싶어서 아무래도 문장이 늘어지는 느낌이 있어요:( 맘에드신다니 그래도 다행이고 언제나 읽어줘서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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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예상치못한 발언이네요ㄷㄷ 순간 저도 놀랬어요. 타오에 이입하고 보다보니 저렇게 말해도되나?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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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으헙.. 첸첸.. 쿨한남자.. 탱탱볼같은남자같으니! 민석이는 의심미.. 눈치챈걸까요?! 암호닉받으시나요 작가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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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암호닉은 언제나 받고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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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피아플로로 신청할게요 피아플로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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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톰슨이에요 오오 작가님 ㄴ저드디어 처음으로 분량이 어떻게뜨는지봤어요..!! 분량은 보통인편이라고하네요 하지만 저에게는 짱짱맨 흐흐 작가님 참 타오 옷을 잘 입히시는것같아요 옷을 보다가 타오가 이렇게 입어줬음좋겠다~하고 생각해두시고 쓰시는건가??ㅋㅋㅋ넘좋아요 으엉 그나저나 민석이의 말과 글의 끝맺음이 의미심장하네요.. 타오가 무슨 말을 잘못했나 설마 눈치챘나 ?? 휴괜히 제가 넘떨려부렷... 은근슬쩍 등장한 레첸에 흐뭇ㅎ하네욯ㅎ 종대야 아무리 타오가 편해지고 애인을 자랑하고싶어도 그렇게 막 ㅁ얘기하고다니면안돼... 하지만 행쇼를 외친다^^~ 아근데 정말 너무찜찜해요 민서기 눈치왕김민석 뭔가 곧 들킬것만같은 스멜....!! 타오의 정체를 알게되면 엠들이 어떻게 대할지 조마조마합니다 ㅠㅜ 오늘도 잘읽고가영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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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톰슨찡 반가워요:-) 보통이라니 그래도 다행! 옷은 입히고싶은걸 입히고있습니다XP 민석이는 눈치도 빠르고 눈썰미도 좋은 편이에요, 눈치왕 김민석! 종대와 레이는 둘이 행쇼하는걸로,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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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K에요.난바보야 모지리야ㅜㅠㅜㅜ!!!!이번에도 구독료 눌러버렸어요..나 마음이 너무 성급해...보면서 계속 "종대 귀여워 종대~"했어요ㅋㅋㅋㅋㅋ쿨하게 커밍아웃!!!!마지막에 슈밍형 뭐죠?뭔가 찜찜하잖아요~들키면 어쩌지..아니 들키게될것같긴한데..힣ㅠㅠㅜㅠ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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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K찡 반가워요:-) 종대는 귀요미 비글이니까요. 쿨한 커밍아웃! 종대는 타오를 꽤 믿고있는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민석이는 눈치도 빠르고 눈썰미도 좋은편이라는 힌트정도밖에 못드리겠어요XP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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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오!오늘처음 읽고정주행 마치고왔어요 '^'댓글보니까 저랑 나이도같으신대 필력이bb..자소서 잘쓰실것같아욬ㅋㅋㅋ아 여튼 신알신하고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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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신알신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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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민석이가 은근히 제일 날카로우니가,안그렇게 보여도 조심조심 타오.. 개인적으로 타오는 그들에게 피해주지 않는 사생이니까 사생인건 나쁘지만 안 들키고 조심조심햇했으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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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어머나 패션머글이에요!쿨한종댘ㅋㅋㅋㅋㅋㅋㅋ대단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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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패션머글찡 반가워요:-) 쿨종대! 쿨한남자 종대는 커밍아웃도 쿨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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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치즈스틱이에여!! 오셧서여ㅠㅠ? 어후 자까님 글 쓰시는거 너무져아ㅠㅠ 그나저나 종대야 응..? 그런 바람직한 말 응..? 혹시 눈치챗니..ㅎㅎ..? 어쨋거나 오늘도 너무너무 재밋엇어여ㅠㅠ 이제 타오를 양파까듯 벗겨주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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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타오
치즈스틱찡 반가워요:-) 타오는 서서히 한꺼풀씩 벗겨져나갈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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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 ㅜㅜㅜ진짜 이소설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네요 ㅝㅜ암호닉 엉아 로 부탁드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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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헣헣 얼른 담편이 나와야합니다!!매번 읽을때마다 타오가 사생인거 들킬까봐 걱정되기도하고 .지금 글에도 뭔가 조짐이 오기는하는데 얼른 담편나왔으면좋겠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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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얼른 다음편보고싶어요 작가니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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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우와...진짜 작품 하나 읽는 느낌... 잘읽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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