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앞서........
기식빵식빵 고맙다웈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도 신청해주고 기식빵식빵 덕에 2를 또 쓴다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오늘 쓸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naver
방금전에 갑자기 아주 큰??일이 생겨서 하나 올리갔어....
내가 지금 일하는 곳은 우리 이모네와 붙어있는데.
아빠가 나 혼자하면 힘드니까 도와주심.
그리고 오늘...
글을 올리고 왠지 님에게 더 잘 해주고 싶고 궁금하기도 해서
동성애 커뮤를 마구마구 찾았거든?
마침 아빠도 일이 계셔서 어디 가셨겠다.
그러다가 한참 훑다가 어느 한 군데를 켜놓고 있으려니
손님이 오고 오고 또 오고......
오븐에 손 디었음.....그치만 손님이 있어서 아픈거에 신경도 못 씀.....허허어헝헝ㅎ엏어
계속 그러다가 어느덧 지금 시간이 되어서 딱 앉았는데
얼마 안 있어서 아빠가 오시네.
우선 재료도 사야되고 화장실도 급해서 인터넷창만 내리고
아빠한테 말한 뒤 왔다갔다 했지.
그리고 볼일을 다 보고 아빠가 이모네 도와주러 가야겠다 해서
화장실 한번만 더 간다하고 갔다왔거든???????
근데
아뿔싸........
갔다 오니까.....
아빠가 내 인터넷 창을 발견하셨네.
보통 내려놓으면 안 보셔서 내려놓고 걍 갔다 온건데......
왜......하필........오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켜놓은건
그 커뮤의 공지사항? 그런 비슷한 거였음
하지만 그런만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더 자세히 써있다는거^^..............................
순간 멘붕.
"왜 이런걸 보고 있어?"
"그냥 궁금해서."
"궁금하다고 왜 이런걸 봐."
하고 걍 넘어감.....
그리고 아빤 이모네 도와주러 ㅂㅂ.
하.......................나......어떡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하필 오늘 보시냐구요 왜
내가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오늘 본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님에게 전화했음
"님"
"응? 왜왜왜왜왜왜ㅗ애ㅗ애ㅙ왜??"
"큰일이야"
"왜 뭐 왜왜 뭐뭐"
그리고 자초지종을 설명했찌
그러더니 침묵.........
우린 장시간의 침묵을 가졌어.........
"님 내 생각에 그렇게 큰일은 아니고 너랑 사귄다는 걸 알게 되신것도 아니니까 마음 쓰진 마."
라고 했는데도 말이 없었다....
그리고 님은 우셨엉.
미안하다고
근데 내가 더 미안한거임.
그래서 나도 울었어.
걍 다시 키면 되는거 그거 귀찮다고 그래서 괜히 걱정거리를 만들었으니
나는 쭈그리고 앉아 전화기잡고 엉엉어어엉어엉 울었어.....
오늘 간만에 화장하고 멋내고 왔ㄴ느데
잘 안번지는 아이라인이라서 바깥에 테두리만 있고 안은 비어있음
지금 내눈 좀...많이......이상함.........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커플 참 자주운다잉^^..........
원래 내일 쯤 다른 즐거운 이야기 쓰려했ㄴ느데............
이게모야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흐그......
내가 하려던 이야기는 끝이라네......하....
정말........난 운이 없나바.........
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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