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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깡 전체글ll조회 6375

안녕하세요 뿜깡입니다

오늘은 꽤 일찍왔죠 한 200편 올릴꺼야

저번화에 찬백이 너무 아련터졌죠 ㅠㅠㅠㅠㅠ 미야네요

구독료는 내렸어요 ㅠㅠ 너무 죄송스러워성 ㅠㅠㅠ

 

 

아모닉

익인1 님,평화의 상징 님, 후드티 님, 시큼 님,마댓 님,

힣 뉴페이스↓

웬디 님, 노트투 님

 

 

 

 

 

 

 

 

 

 

 

 

 

 

 

0

7

 

 

 

 

 

 

**

 

어디서부터 틀린걸까 찬열아

백현은 몸을 한껏 웅크려 침대속으로 파고들었다.

침대안의 공기는 차갑기만 했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려도 공기는 따뜻해지려는 기미도 보이지않았다

 

"하...."

 

후회하고 있다

난 후회하고 있는거다

찬열은 눈을 꼭감고 마른세수를 한다 힘없이 툭툭 떨어지는 팔은 침대밖으로 나간지 오래였다

지금 제 방을 나가면 모든게 평소와 같았다

누나도, 부모님도 그리고 모든 것이

다만 변한게 있다면 백현과 자신의 관계인가

 

 

"백현아 나와서 밥먹어"

"안먹을래.."

"왜, 밥먹으래ㄷ.."

"먹기 싫다니까!"

 

여전히 이불속에있는 백현은 엄마의 물음에 빽-하고 소리를 질렀다

찬열과의 강압적인 섹스 후, 자신의 몸도 마음도 많이 다치고 상했나보다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않았다

 

'윙-'

 

백현의 머리맡에있는 휴대폰에서 진동이 느껴지자 백현은 눈을 떠 손만 이불 밖으로 뻗어 휴대폰을 확인했다

 

[EXO/찬백] 음란한 과외 07 (kakao) | 인스티즈

 

 

 

백현은 반갑지 않았다 찬열의 연락이 반갑지는 않다 하지만 내심 기다렸다

얼른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직행했다

 

찬열은 뭐가 그리 바쁘고 안절부절 못하는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일 수 없었다

백현을 만나야할 것 같아서 만나서 화해를 하고 싶어 전화를 할까 문자를 할까 음성메세지를 남길까 카톡을 할까 수십 수백번의 고민끝에

백현에게 연락을 했지만 백현의 대답은 딱딱했지만 어디서 만나냐는 물음에 집 앞으로 간다하고 폰을 껏다.

사실 백현의 얼굴을 보면 미안함에 어찌 해야 할지 모를 것같다.

하지만 백현과 싸우고 헤어지는건 죽어도 싫다

 

 

**

 

"박찬열"

 

백현의 모습은 초췌하고 안쓰러웠다.

그런 백현의 모습을 보자마자 찬열은 미안함과 부끄러운 마음에 고개를 들 수없었다.

 

"할말 있으면 빨리 해"

"일단 저기 앞 놀이터로 가서"

 

찬열이 앞장섰다 날씨는 꽤 쌀쌀했고 하늘은 어둑어둑했다

놀이터는 사람이 드물었다 특히 요즘같이 휴대폰을 들고 다닌다면.

그네에 백현과 찬열이 나란히 앉아 한동안 말이 없었다.

 

 

"백현아"

".."

"미안하단말은 더이상 못하겠다 지금 내 심정을 너에게 말해주고 싶은데 표현할 방법이없어,

그래서 어떻게할까 싶었는데... 어떻게 할까 했는데...그냥 거짓없이 내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

 

 

백현은 조용히 찬열의 말을 듣고있었다.

시선은 아래에 두고 신발코로 흙을 툭툭 차면서.

찬열은 다소 긴장한듯한 목소리로 시선은 정면을 두고 백현에게 말을 하고있었다

 

"백현아,나는..나는 너랑 여전히 같이 있고싶어

너랑 같이 있으면 너를 안고싶고 가지고싶어 본능이라는 변명하지 않을께

본능이아니라 변백현 너라서 그러는거야 너라서"

 

 

흙을 툭툭 차던 백현의 행동이 멈추고 백현은 고개를 돌려 찬열을 바라봤다

찬열의 눈이 엄마를 잃어버린 아이같았다

입은 거짓을 말해도 눈은 진실을 말한다고,찬열의 눈은 진실을 말하고있었다.

백현은 마음속의 앙금이 눈 녹듯 녹아 내려 가슴이 간질간질하다

 

"아직 화 덜 풀렸어"

"응...?"

 

백현은 찬열을 보고 살짝 웃었다

'말'이라는게 이리도대단했던가 고작 말 한마디에 그 동안 끙끙 앓아가며 고민했던 속을 울리던것이 녹아버리다니

찬열도 백현을 보고 살짝 웃었다.

둘의 그네가 점점 가까워지고 백현은 지긋이 눈을 감았다

촉촉한 백현의 입술 위에 찬열의 입술이 포개질 쯔음

찬열과 백현은 다시 마음속에서  꽃이 피었다.

 

 

----------------------------------------------------------------------

 


자까의 말

오늘은 왠일로! 불마크가없네요 ㅠㅠㅠ그런데 어쩌죠 ㅠㅠㅠㅠㅠ8화는 겁나 불마크일텐데 ㅠㅠㅠㅠ어떡하지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화동안 푸석푸석했죠 불마크 스럽지않았죠

이제 8화기대해요

아 ㅋㅋ근데 저 마지막에 꽃이 피었다는 부분 왜캐 오글거려여??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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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시큼이에요ㅎㅎ 와 드디어 화해를 하는건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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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깡
속전속결로 화해했뿟네요 ㅠㅠ 점점 막장?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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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평화의 상징이에ㅔ요...다음화 불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할게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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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깡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쓰는중이니 기다려주세영ㅎㅎㅎ 어디한번! 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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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헬ㄹㅎ앵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잘했어ㅠㅠㅠㅠㅠ그뤃게이쁘게말하는거야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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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깡
마자여 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다음화 나왔어요 ㅎㅎ 떡.....ㅋㅋㅋㅋㅋㄹㄹㅀ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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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와~! 나 박뒤에여 화해했쭈~!! 이제 팔화는 화해의 생수이거쭈? 사실 난 쿨녀라서 비지엠을 듣지 않았지 낄낄 카톡만드느라 고생했쭈 다음화 기다릴게쭈 재밌게 써주길 배래쭈 아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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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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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깡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지금 나왔어요 다음화 흐흐흐흫ㅎ흐흫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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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러류ㅠ퓨퓨ㅠㅠㅠㅠㅠㅠㅠㅜ왜그래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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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깡
ㅠㅠㅠ그래도 화해햇져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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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후드티에요^^^^^^^^^^^^^^^^^^^^^^^^^^^^^^^ 광대가 하늘로 날아가버렸어욬ㅋㅋㅋㅋㅋㅋ어떡하죠?!?!?! 작가님 저 책임지세요 제 광대 찾아오세요 올라가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 ㅎㅏ 진짜 케미터지는 찬백이들..☆★ 낮잠자고와서 일어나자마자 이거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 뿌듯ㅎ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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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깡
힣 뿌듯!ㅋㅋㅋㅋㅋㅋㅋ광대찾아올게여 ㅠㅠㅠ잠깐만여 ㅠㅠㅠㅠㅠㅠㅠ8화보고 계시면 찾아올게여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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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8화보고 또 광대승천 ㄸㄹ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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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이렇게 화해를 하는군요!!! 다행이에요 호ㅏ해도 간질거리게 하는구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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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익인1 브금 짱짱맨이다ㅠㅠㅠㅠ다음화 불맠기대해요..♥ 브금뭐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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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ㅜㅜㅜㅜㅜㅜㅜ잘극복해서 다행이에요~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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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 귀여워라 그네에서ㅠㅠㅠ찬백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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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다행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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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화해해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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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눈으로 진실을 말하네요 ㅠㅠ 역시 자기마음을 들어낼땐 눈을 마주치는게 좋은거네요!! 이로써 화해하는 찬백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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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ㅠㅠㅠ이제화해해1으니(의심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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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ㅠㅠ화해했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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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달달하고좋네여ㅠㅠㅠㅜ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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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우와..뭐지..뭔데설래.. 뭐지..찬열이가나쁜놈인데..뭔데..내가뭔주제에..찬열이갖멋져보여..왜..ㅈ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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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다행이다 화해해서ㅜㅜㅜㅜㅜㅜㅜ이젠싸우지마라ㅜㅜㅜ니네 싸우는거 심쿵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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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이고 우래기들 드디어화해햇네요♥ 아구 예뻐라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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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어휴 화해해서 다행이네요ㅠㅠ 마지막에 꽃이 피었다는 표현 너무 좋은데여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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