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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503으로 인해 쓰고 있던 조각을 날렸습니다.

완성 직전까지 한큐에 쓴거라서 기분 좋았는데...

나중에 임시저장을 확인했더니 엎기 직전의 글만 남아있어서...

정말...

슬펐어요...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55 | 인스티즈

윤기가 남준이와 가벼운 외출 후에 집으로 돌아가다가

어디선가 갑자기 터지는 둔탁한 소리에 놀라 어깨를 움츠렸으면 좋겠다.

가슴팍에 손을 대고 숨을 고르면 남준이가 걸음을 멈추었으면 좋겠다.

저거 때문에 놀랐어요?

어?

남준이가 고개를 돌리다가 소리의 원인을 알고 손으로 가리키면 윤기가 고개를 돌렸으면.

그리고 막 펀치 기계의 점수를 확인하고 웃는 남자무리들을 봤으면 좋겠다.

저게 뭐하는거야?

저 동그란 거 올라오죠? 저기를 손으로 쳐서 점수를 내는 거예요. 높을 수록 세게 쳤다는 뜻이고.

와... 난폭한데 쓸데없어.

게임이니까요.

게임?

게임이라고 하니까 눈 동그래지는 거 봐라.

게임이라는 말에 재밌는거라 생각해 흥미가 생겨 빤히 바라보는 윤기가 보고 싶다.

남자 무리들이 사라지고 나면 윤기가 그 근처를 얼쩡이다가 요란한 소리가 나는 건물 안 쪽을 바라봤으면.

여기 뭐하는 곳이야? 여기도 범죄의 소굴이야?

... 오락실이에요.

오락실? 오락을 하는 곳?

네. 그렇죠. 여러가지 게임기를 두고... 형?

가자.

남준이의 말에 게임기라는 소리가 들리자 윤기가 건물 안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그 뒷모습에 남준이는 예상했다는 듯 한숨을 내쉬며 현금을 얼마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따라 들어갔으면.

생각보다 밝고, 또 웅성웅성거리는 시끄러운 사람들 목소리, 그리고 현란한 게임 소리에 윤기가 놀랐으면 좋겠다.

바로 옆에서 말하는 남준이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을 것 같아

그 소리들 틈을 헤치고 다니는 것이 익숙해질 때까지 남준이 옆에 딱 붙어서 고개만 두리번거렸으면.

잔돈으로 교환을 하고 난 뒤에 남준이가 우선 무난한 게임부터 알려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윤기가 조금씩 오락실에 흥미가 붙는 걸 느끼고 같이 이것저것 오락실을 탐방했으면 좋겠다.

펌프에서 윤기가 하다가 힘들다고 쭈그려 앉아 손으로 내려치다가 또 손이 아프다고 투덜거리는 거리기도 하고,

자동차 게임을 하고 나서는 너무 어지러워서 현기증 난다고 남준이와 윤기가 나란히 의자에 늘어지기도 하고,

리듬 게임에서는 서로 반쪽씩 나눠서 하다가 결과에 A 가 뜨자 뿌듯해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하고,

어느 게임기 앞에서는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의 둥근 버튼을 연타하고 나서 윤기가 먼저 게임에서 이겨 뿌듯해하기도 했으면.

한참 이것저것 해보다 남준이가 가지고 있던 잔돈이 거의 바닥이 났으면 좋겠다.

한 게임 정도 남았네요. 마지막으로 뭐할까요?

저거 해보자. 이거. 진짜 총알은 없나?

그냥 모형총이죠, 이런건.

마지막으로 사람이 비어있는 총 게임 앞에 선 윤기가 꽂혀져 있는 총을 꺼내들어 달깍거렸으면.

그 사이 남준이는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한 손으로 총을 꺼내 대충 화면에 총구를 겨냥하고 방아쇠를 당겼으면.

화면에 유리가 깨지는 효과가 보이자 윤기도 따라서 총구를 화면에 겨냥해 방아쇠를 달깍거렸으면 좋겠다.

그렇게 총 게임이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거 갑자기 나오는 좀비들 최대한 많이 총으로 맞추는 게임이에요. 방금처럼 그렇게 조준하고 쏴서.

응.

점수 내기 할래요?

내기?

응. 이기면... 뭘로 할까. 저녁 설거지?

얹어서 오늘 저녁 차리기까지.

콜.

그렇게 둘의 내기가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55 | 인스티즈

남준이도 오락실에 많이 와본건 아니라서 둘 다 처음에는 게임을 익히는 듯이 하나씩 해봤으면.

그러다가 얼추 서로 총이 손에 익숙해졌을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점수를 내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1라운드가 끝나고 그래도 한 번의 경험이라도 있었던 남준이가 앞서고 있으면 웃으면서 윤기를 약올렸으면.

근데 윤기 형, 요리는 할 줄 알아요?

알거든.

그래요? 그럼 오늘 윤기 형 요리 먹어보겠네.

뭐래. 아직 게임 안 끝났어.

굳은 표정의 윤기가 투덜거리면서 총을 만지작거렸으면 좋겠다.

다음 라운드가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첫번째 좀비가 튀어나오자마자 윤기와 남준이가 동시에 표정을 굳히고 총을 겨냥해 쐈으면.

윤기가 잡고,

다음 좀비가 튀어나오면 남준이가 잡고,

그 다음은 윤기가, 또 그 다다음은 윤기가, 잠시 다른 구석을 바라보는 사이 나온 좀비는 남준이가.

치열하게 서로 좀비를 잡아갔으면 좋겠다.

가끔 함정으로 나온 사람을 쏴서 점수가 깍일 때마다 윤기가 악 소리를 내면서 짜증을 내고,

남준이는 키득이면서 웃다가 조금씩 집중해 표정이 점점 달라졌으면.

2 라운드에서 역전은 못 했어도 윤기가 남준이의 점수를 상당히 따라잡았으면 좋겠다.

와... 진짜 이 형은 무슨. 벌써 거의 다 따라잡았네요?

말했지. 게임 아직 안 끝났다고.

아직 안 끝났지만 아직 내가 이기고 있는 건 알죠?

남준이의 말에 윤기가 입을 일자로 다시 꾹 다물었으면 좋겠다.

3 라운드가 시작되고 나서,

한참 둘은 자존심 내기가 되어버린 총 게임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화면에 피가 튀기는 듯이 보이면 짜증을 내면서도 묵묵히 모형총의 방아쇠를 달깍였으면 좋겠다.

마지막 보너스라면서 좀비가 우르르 쏟아져나오면 한참 달깍달깍 총질을 했으면.

라운드가 모두 끝나고 점수가 계산 되는 사이

윤기가 먼저 짧게 한숨을 내쉬고 총을 내려놓다가,

그 사이 갑자기 튀어나온 좀비에 놀랐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팔을 뻗어 재빨리 좀비를 쏴버렸으면 좋겠다.

뭐야?

이거 점수 계산할 때 가끔 저렇게 서비스마냥 한 마리 나오거든요. 내가 잡았네?

아, 나는 몰랐잖아. 마지막 그 놈은 빼고 계산해.

그런 게 어딨어요. 아는 것도 능력이지.

...

재수 없다며 중얼거린 윤기가 화면을 바라보자 그 사이 점수 계산이 끝났는지 화면에 둘의 점수가 동시에 떴으면 좋겠다.

승자는,

플레이어 2. 

남준이였으면.

남준이가 큰 소리를 내면서 박수를 치고 뿌듯해하면 윤기가 이게 뭐냐면서 한 판만 더 하자고 총을 다시 꺼내 잡았으면 좋겠다.

돈 없어요.

왜 없어?

없으니까요.

아... 씨이...

자, 가서 저녁이나 해줘요. 설거지까지.

싱글싱글 웃은 남준이와 이대로는 억울해서 못 간다면서 바둥바둥 거리는 윤기가 오락실을 나갔으면 좋겠다.

그 날 저녁에 상에는

씻기만 한 야채들만 가득 올라와서,

결국 남준이가 한숨을 내쉬며 라면을 다시 끓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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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55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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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55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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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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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암호닉은 없지만 ㅠㅁㅠ... 천천히 읽고 내려왔더니 헉 제가 일 등인가요 어머어머 이거 완전 감격이에요 오늘 캘린더에 자까님 댓글 1등 ♡ 일케 기록이라도 해야겠어요... ♥ 오늘도 너무 사랑스러운 랩슈들... ㅠㅁㅠ 총 게임이 뭐라고 자존심 내기로 변했을까요 서로 이기겠다고 열심히 빵야질 하는 거 저도 보고 싶어오... 엉엉... 그나저나 저녁상에 야채 올라온 게 너무 귀여워요 ㅠㅠ 역시 융기... 자까님 오늘도 예쁜 글 잘 읽고 갈게요 사랑함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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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씻ㄱㅣ만한야채라니..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넘귀야우ㅠㅠㅠㅠㅠ둘이게임하는것두귀여워ㅠㅠㅠㅠㅠ으으으으으으으응ㅇ으우유ㅠㅠㅠㅠㅠㅠ사망 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라으으귀여워 ㅠㅠㅠ잉잉작가님오늘도감사함미다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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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넘나귀여운 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감사해여 글을 하루에세번씩이나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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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오늘도ㅠㅠㅠㅠ감사하ㅂ니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씻기만한야채라니카와두개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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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ㅠㅠㅠㅠㅠㅠ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아진짜 마지막에 구ㅏ여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
원래는 만약 애인이 생긴다면 농구를 하고싶었는데요
그 리스트에 이재 오락실도 추가해야겠어요...엉엉
저는 승부욕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게임을 하는 것은 무척 좋아하기때문에
오락실...데이ㅌ....헿
해보고 싶은데요? 이게 다 작가님 덕분이에요..ㅎㅎ
고마워용 작가님
윤기가 요리를 할 줄 안다고 하길랴
오올...ㅋ 하면서 읽고있었는데
마지막에 나온ㅋㅋㅋㅋ 씻어낸 채소에
웃음이 터졌네욬ㅋㅋㅋㅋㅋ
윤기에겐 진수성찬이었겠죠
아 진짜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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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안녕하세요 작가님. 요즘 인티가 아파서 503이 많이 뜨더라고요. 엎기 직전까지의 글이라니. 제가 다 속상하네요. 펌프 하다 지치는 것도, 자동차 게임하고 늘어지는 것도, 리듬게임 레벨이 높게 나온 것도 너무 귀여워서. 저녁상에 씻기만 한 야채가 올라와 있는 게 너무 윤기 같아서 웃음이 나요. 뭔가 그렇게 차리고는 뿌듯해할 것만 같아서. 다시 차리라고 하지 않고 라면 끓이는 남준이도 귀엽고. 와 저도 일하기 바빠 데이트는 무슨 오락실 가기도 힘들었는데 꼭 오락실로 데이트 한 번 가려고요. 글 보면 제가 하고 싶은 걸 먼저 다 해보는 커플 같아서 아리고. 오늘도 잘 읽었어요 작가님. 언제나 나오는 배경음악에 한 번더 치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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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감자입니다 으어어어ㅓ아아ㅏ 너무귀여워요ㅠㅜㅠ허흐허하 제로망이 남자친구랑 오락실 데이튼데ㅠㅜㅠ 고삼탄은 그냥 대리만족만 해야죠..하하..ㅠㅜㅠ 랩슈영사해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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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꼬맹이
ㅋㅋㅋㅋ씻기만한 야채
강제 채소식단!! 건강은 챙기겠네요 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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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스틴입니다.
아 랩슈 너무 귀엽네요 ㅎㅎ 그리고 윤기야 ㅋㅋㅋㅋㅋㅋ 씻기만 한 야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 고기라도 놔주지 ㅋㅋㅋㅋㅋ 귀여워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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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솔선수범입니다 오락실에서 게임하는 랩슈들 진짜 귀엽네요 ㅋㅋ 마지막 한 마리 못죽였다고 무르자는 윤기 귀여워서 심쿵사... 야채만 올라온 밥상도 귀여워서 심쿵사... 으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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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슙슙이에요!!!!윤기 저정도면 게임중독 아닌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임이라면 눈돌아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정말 혹시나 저녁상은 채소들만 올리지 않을까했는데 정말 그렇게 차릴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햌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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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사랑꾼입니다 오락실 랩슙 귀여워요ㅠㅠ 처음 접한 윤기도 너무 귀엽고 마지막에 좀비 나오는 거 보고 놀라는 것도ㅠㅠㅠㅠ 그래도 채소만 씻어놓은게 가장 귀여워요,,, 몇 분 동안 앓았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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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7.24
진진
저정도면 폐인이네요 ㅋㅋㅋㅋ놀랐다가도 게임이라는 소리에 흥미를 느끼는거보면ㅋㅋㅋㅋ 남준이가 이겼는데 상에올라온게 씻은 야채 ㅋㅋㅋ 남고생들 보는기분이네요 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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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연두_아ㅋㅋㅋㅋㅋ귀여워라... 오락실 마지막으로 가본 게 몇 만 년 전... (아득) 채소만 씻어 놓은 윤기가 너무 귀엽쥬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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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0418입니다..하 씻기만 한 야채 뭔데 너무 귀엽죠.. 아진짜 윤기.. 갖고싶다 너란토끼.. 오늘도 잘봤습니다 작가님 3기 신청하셨나요? 전 제생일 하고싶어서 빨리하려다 말아먹었어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얼마남지않았지만 좋은하루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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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시에, 씻기만 한 채소만 가득 올라온 식단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랩슈들 게임하는 거 귀엽네요 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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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씻기만 한 야채들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흐뭇하게 보다가 마지막에 빵 터지고 가요ㅋㅋㅋㅋㅋ항상 조용히 보다가 처음으로 댓 남겨봅니다...핳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글들 써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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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0.112
쀼쀼에요! 야챜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여긴 아직 신혼부부 분위기 물씬 나네요 귀여워라...ㅜㅜㅜ 민윤기 게임 얘기나오니까 눈 반짝반짝해져서 들어가는것도 귀엽지만 옆에서 남준이가 맞춰주는것도 귀엽고 설레네요ㅠㅠㅠ 항상 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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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9.245
아...둘이 오락실에서 게임하는거 상상하다가... 심장이 많이 아프네오ㅡ... 작가님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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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6.216
ㅠㅠㅠㅠㅠ정말귀여워죽겠어요정말 ㅠㅠㅜ 윤기야 밥할줄 몰라서 풀떼기 차린거니 아님 심술난거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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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미름달입니다! 아 진짜 과연 맨날 야채만 먹던 윤기가 무슨 요리를 할 수 있나 했더니 역시나.... 윤기 진짜 귀여워요 또 저녁은 이긴 남준이가 져주면서 라면 끓인거도 귀엽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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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새벽하늘입니다 ㅋㅋㅋㅋ씻기만 한 야채들이라니 하긴 윤기 입장에서는 그게 밥이 겠네요ㅋㅋㅋ너무 귀여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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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연나입니다 씻기만 한 야채가 올라왔대요 아 진짜 왜 이렇게 귀엽고 웃기죠 ^ㅁㅠ 맞아 괜히 뭐 걸고 게임하면 승부욕 어마어마하죠 랩슈 넘나 공감되고 재밌었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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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저 진짜ㅠㅠㅠㅠㅠ 토끼썰이랑 대형견썰 보면서 맨날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정말 힐링돼요ㅠㅠㅠ 진짜 막 하루 끝나고 지쳐서 인티를 켜면 신알신 쪽지가 와있으면 진짜 행복해여ㅠㅠㅠ 읽는 내내 미소만 나오구 정말 너무 은혜롭네여ㅠㅠㅠ 글 써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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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고요_ 야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할 줄 안댔잖아... 윤기야...? 아 진짜 민윤기 너무너무 귀엽잖아... 결국 두 번 일하는 남준이... 고생해 준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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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9.169
바움쿠헨 / 씻기만한야챜ㅌ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아 규ㅣ요미들..게임이라니깐 바로 가는 윤기도 너무귀엽고 윤기가 햐주는 밥 먹으려고 진지하게 게임하는 남준이도 넘나 귀여운것...진짜 제 심장 너무 힘드러줍니다..후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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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씻기만한야채..ㅋㅋㅋㅋㅋㅋㅋㅋ진수상찬!^^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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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야채올라왔대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ㅠ퓨ㅠㅠ귀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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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누누슈아에요 윤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씻기만 한 야채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남준이 건강 생각해주는거야?? 채식하고 건강하게 살라구???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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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미역이에요! 저렇게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는 일상들이 너무 보기 좋네요ㅠㅠㅠㅠ게다가 마지막에 야채만 올려 놓은 저녁상은 생각만 해도 귀엽네요ㅎㅎ 오늘도 글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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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세상에 윤기가 넘나 귀엽잖아요... 윤기에게 요리를 기대한 남준이가 바보지ㅋㅋㅋㅋㅋㅋ운기가 그래도 꽤 게임에 소질이 있니요 관심도 있고 이러다가 게임으로 벌어 먹고 사는 거 아닌갘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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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슈가야금입니다! ㅋㅋㅋㅋㅋ남주니 강제 채식ㅋㅋㅋㅋㅋ이렇게 채식주의자가 되어가고...라면말고 채소 많이 먹어 남주나..ㅠㅠ!! 건강하자~~~건강하자~~아푸지말고~~~아푸지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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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23
자몽소다 게임 좋아하는 윤기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 같이 게임해주는 남준이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저녁상 차리기 내기 하자고 말 나왔을때부터 윤기가 지면 저녁상에는 채소들밖에 안올라 오려나 했는데ㅋㅋㅋㅋ역시나ㅋㅋㅋㅋㅋ귀여운 랩슈네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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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뜌입니다ㅠㅠ 와ㅠㅠ 전 좀비게임진짜 못하는데ㅋㅋㅋㅋㅋ 하튼 애들이 하는거 상상만 해도 발리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윤기가 졌을때 요리하는 윤기 볼 수 있나했는데 역시나ㅋㅋㅋㅋㅋ 설거지라도 제대로 했으면 다행이네요ㅋㅋㅋ 작가님 이번 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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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쌈닭이에요.
오늘도 애인은 없는데 애인이 생기면 같이 하고 싶은 것만 또 배워가고 리스트만 채워가요 ... 흡 ㅠㅠㅠㅠㅠㅠ 랩슈 너네끼리 영사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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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당근이에여 아 진짜 노는거 되게 남학생처럼 노네여... 와 진짜 귀여워ㅠㅠㅠㅠ 김남준도 귀엽고 민윤기도 귀엽고ㅠㅠㅠ 아 진짜 다 제꺼하고 싶네여ㅠㅜㅜ 작가님도 제꺼 하시죠ㅠㅠㅠㅠ 아 귀엽다 진짜..하 오늘도 잘 보다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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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8.220
박짐뿡이에요 앗 이런 오락실 데이트라니... 둘이 진짜 너무 재미있게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가 좋아줍니다 윤기야 캄 다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준이 아는 것도 능력이라며 좋아하는 것도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 남준이는 윤기가 하는 요리 먹어보겠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씻은 야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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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슈비누나에요 윤기완전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토끼인 자기한테는 진수성찬이니까ㅋㅋㅋㅋㅋㅋ 남준이 채소만올라와있는거 보고 헛웃음 지으면서 한숨쉬고 라면끓이고 윤기 왠지 승자의 미소를 지을것만같은 이런 분위기 참 좋아요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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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설탕맛
둘이 오락실가서 게임하는걸 보면 영락없는 20대의 평범한 남자 둘이네요. 마지막에 결국 윤기가 져서 저녁을 차리게 되었는데 씻고 난 야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마지막에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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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버뚜에요 게임하는거 마저도 부부미 넘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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