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22537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53 | 인스티즈

윤기가 어느 날 심각한 얼굴로 자신이 몸을 눕히고 자는 쿠션을 든 채로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코를 쿡 박고 몇 번 킁킁 거리다가

귀 끝을 파르르 떤 뒤에

쿠션을 침대에 패대기를 쳤으면 좋겠다.

쿠션에 한 맺혔어요?

야.

네?

이거 악취에 쩔었어.

... 아. 냄새 난다고요? 그럼 빨아달라고 해요. 그냥.

아까부터 뭐하는건가 싶어 보고 있던 남준이가 이유를 알고 허탈하게 웃었으면.

와중에도 험한 말 자꾸 쓴다며 윤기의 볼을 한 번 꼬집었으면.

그리고 침대 구석에 있던 쿠션을 가져오고는

손으로 툭툭 털다가 자신도 냄새를 한 번 맡아봤으면 좋겠다.

... 냄새가 나는건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리는 남준이의 말을 들은 윤기가 귀를 바짝 세웠으면.

정말 냄새가 난다며 세모눈을 뜨는 윤기의 모습에 남준이가 알겠다면서

세탁기에 쿠션을 그대로 박아넣었으면 좋겠다.

세제를 넣고,

섬유유연제는 윤기의 주문대로 한 가득.

그리고 시작버튼을 꾹 눌렀으면.

세탁기가 돌아가는 것을 본 윤기가 남준이의 옆으로 오더니 침대를 한 번 보고 나서 고개를 갸웃거렸으면 좋겠다.

야, 나 오늘 어디서 자?

쿠션 없으면 못 자겠어요?

... 잠깐만.

처음부터 남준이가 위에서 자라고 준 쿠션이었던지라 쿠션이 없으면 어떨지 몰라

윤기가 토끼로 변해서는 침대 위로 뛰어올라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몸을 일자로 펴 쭉 눕는데 뭔가 푹신함이 부족해 주섬주섬 일어났으면.

못 자겠어요?

남준이가 살짝 허리를 숙여 물으면 토끼의 고개가 끄덕끄덕거렸으면 좋겠다.

보란듯이 일자로 다시 눕더니 미간을 팍 찡그린 뒤에 주섬주섬 일어나서 이게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젓는 하얀 토끼의 모습에

남준이가 순간 터질뻔한 웃음을 겨우 참았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53 | 인스티즈

그럼 어떻게 하지? 다른 쿠션이라도 찾아볼까요?

남준이의 말에 윤기가 얼른 가져오라는 듯이 두 뒷발로 서서 침대를 한쪽 발로 툭툭 두드렸으면 좋겠다.

누군가 선물로 준 것 같으나 기억은 나지 않은 하트 쿠션은

모양 때문에 불편해서 탈락.

옷장 구석에 있던 낡은 쿠션은

먼지가 너무 많아서 윤기가 툭 건들인 뒤에 아예 뒷발로 차버리면서 탈락.

담요를 둘둘 말아서 만든 임시 잠자리는 윤기가 올라갔다가 남준이가 평평하게 말아주지 않아서

그대로 훅 몸이 앞으로 쏠려 침대로 데굴 굴러간 뒤 탈락.

마지막에는 구르고 난 뒤에 웃음이 터져 웃다가 저를 째려보는 토끼의 눈빛에

남준이가 모른 척 하면서 담요를 치우다가 검지손가락을 물렸으면 좋겠다.

결국 윤기의 마음에 드는 쿠션이나 대체품을 찾지 못한 남준이가 이따 잘 때 그냥 베개 하나 꺼내 줄테니

사람 모습으로 그거 베고 자라고 하면 그제야 윤기가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밤이 깊어지고 잠을 잘 시간이 될 즈음

윤기가 먼저 침대에 사람의 모습으로 베개를 벤 채로 잠에 들었으면 좋겠다.

옷장 아래에 넣어둔 이불을 꺼내려던 남준이가 곤히 자고 있는 윤기를 보고 고민했으면 좋겠다.

옷장을 열자니 낡은 옷장이라 소리가 커서 윤기가 깰 것 같고,

그러자고 그냥 자신이 맨바닥에 잘 수도 없고.

잠시 어쩌나 고민하던 남준이가 눈을 한 번 굴리다가

불을 껐으면 좋겠다.

그리고 조심히 침대를 더듬다가 윤기를 피해 몸을 눕혔으면 좋겠다.

벽과 윤기의 틈 사이로 눕는 걸 성공하고 나서

바로 귓가에 울리는 윤기의 숨소리가 평소 토끼의 얕은 숨소리가 아니라서 긴장했으면 좋겠다.

꼼지락 꼼지락

괜히 간지러워지는 발 끝을 시트에 부비다가

불편한 것 같은 몸을 뒤척였으면.

어떻게 잠은 청하기는 하는데, 계속 옆에 누워있는 윤기의 존재감이 너무 뚜렷해서 이불을 지금이라도 꺼낼지, 말지 고민했으면.

윤기가 몸을 뒤척였으면 좋겠다.

절로 옆에 새로 생긴 온기를 따라 몸을 웅크렸으면 좋겠다.

베개에 불편하게 머리의 반만 어중간하게 걸친 윤기를 보던 남준이가 베개를 조금 더 밀어주려다가

윤기가 잠투정을 부리면서 안으로 파고 들어와 얼결에 팔베개를 해줬으면 좋겠다.

바로 지척에 다가온 윤기의 얼굴에 남준이가 어쩔 줄 몰라했으면.

자세를 바꾸느라 이불을 놓고 있던 윤기가 되는대로 더듬다가 남준이의 가슴팍의 옷깃을 꾹 그러쥐었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잠시 숨을 멈춘 채로 당황했으면 좋겠다.

결국

남준이는 한참동안 그 자세에서 움직이지도 못 하고,

잠을 이루지 못 했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5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5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5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5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53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현 / 2반 / 미름달 / 아몬드 / 린찡 / 날개 / 진달래 / 하앙 / 침침 / 파닭 / 설렘 / 나비 / 작가님사랑해요 / 수조 / 쌍디 / 크롱 / 오월 / 레티 / 루미 /

레연 / 꼬맹이 / 뀨를 / 밐 / 윤기야 / 모카 / 오리 / 0418 / 엉엉작가님사랑해요결혼해 / 준아 / #pillowtalk / 현! / 쌈닭 / 용의자 / 슙슙이 / 매듭달 /

헤븐 / 기쁨 / 밀 / 굥기 / 하앙쿼카 / 슙피디 / 상상 / 몽글이 / 요요 / 탄콩 / 바너바너 / 슈팅가드 / 초코에몽 / 홉요아 / 솜사탕 / 준이 / 주제 / 그린티 /

참참 / 각슈가 / 편지 / 찹쌀떡 / 감자 / 쩨 / 쿠쿠 / 구름 / 헐랭 / 쿠키주주97 / 짐짐 / 가가 / 뜌 / 토토네 당근가게 / 금붕어 / 맹공자 / 귤 / 모찌 / 연나 /

변호인 / 하늘 / 빠숑 / 다라다라달당 / 국윈 / 대형견 / 인천 / 딸기맛 / 프우푸우링 / 라즈베리 / 윤이나 / 아슈머겅 / 낮누몽몽 / 민트슈가 / 라떼 /

가슴이 간질 /  마트만듀 / 병든피클 / 밤 / 올림포스 / 노란윤기 / 쥬 / 초밥 / ♥남준이몰래 / 태태랑 나랑 / ♡피오나♡ / 스틴 / 희망찬란 / 어른공룡둘리 /

로슈 / 어른 / 주커 / 비숑 / ☆요다☆ / b612 / 이연 / 개미 / 흑백설탕 / 한소 / 너나들이 / 설탕모찌 / 부메랑 / 두부 / 비요뜨 / 우타 / 제어판 / 멍뭉이 /

연화 / 설탕맛 / 츄츄 / 포뇨 / 다이오드 / 니나노 / 슈가행성 / 소년 / 백 / ㄴㅎㅇㄱ융기 / 청연 / 슈가야금 / 로봇 / 구구 / 또르르 / 고딕 / 전정국. / 414 /

신셩 / ♥옥수수수염차♥ / 라일락 / 기나주 / 맥반석달걀닮았대요 / 사랑꾼 / 세계 / 클라리넷 / 사발면 / 수조 / 딸기빙수 / 비상 / 매혹 / 허니비sss / 호빈 /

0622 / 진진 / 굥기 / 찐슙홉몬침태꾹 / 윤기꺼야 / 고무고무열매 / 먹이주머니 / lucki1y / 플레어 / 슈비누나 / 삼월토끼 / 설탕과자 / 퀚 / 고요 / 감자도리 /

이구 / 유운기 / 다섯번째 계절 / 셜록 / 솨앙 / 사과나무에 꽃이 피면 / 박짐뿡 / 마음 / 밤밤 / 쿠야쿠야 / 새우깡 / 620 / 릴리아 / 치명 Y / 호두 / 04랩슈 /

새벽하늘 / 제제감 / 아망 / 따슙이 / 뿌꾸 / 링링 / 버거킹 / 13월 / 배이 / 도키28 / 반짝손톱 / 코카콜라 / 꾸잉진 / 코넛 / 뚜루뚜뚜 / 진미진 / 우왕굿 / 돌돌 /

블루라임 / 솔선수범 / 석진센빠이♡ / 도식화 / 스카이 / 씨쏘 / 설렘사 / 이사 / 넌봄 / 딸기장미 / 이끼 / ★껌★ / 썸월 / 0622 / 봄바람 / 감자요정 / 낭자 /

52 / 지니 / 슈비두밥 / 사랑현 / 공중전화 / 시에 / 겨울의꽃 / 세븐판다 / 영감 / 나나뚜 / 똥맛카레 / 제리젤리 / 켓흐 / 아르망 / 미역 / 쀼쀼 / 민윤기 / 슈보 /

밤이죠아 / 만개 / 충전기 / 슈징슈징 / 빙그레 / 망개침 / 하나비 / 유지비  / 쿠잉 / 누누슈아 / 첸첸걸 / 쿨밤 / ♥자몽주스♥ / 이좋은걸왜안해 / 와다 / 달토끼 /

플라스틱 / 곰지 / 모닝빵 / 복분자 / 하늘토끼 / 빵빠레 / 망나니 / 바움쿠헨 / 페스츄리 / 1 / 에이블 / 츄파츕스 / 피자호빵 / 버블티 / 일게수니 / 랄랄 /

세상마상 / 망고 / 11시 58분 / 연두 / 777 / 태쮸 / 당근 / 사과폰 / 퐁당 / 굥기형 / 프레시 / 낮누 / 리리아 / 미키부인 / 베어베어 / 자몽소다 / 젤리말랑 /

노닝 / 아야어여 / 슈가 / 쿱쿱 / 슙뚜뚜루슙슙섀도 / 자몽 / 소리 / 감자감자의감자농심클레오파트라호잇 / 매직핸드 / 아담 / 소뿡 / 유리꽃 / 호루라기 /

1230 / 덜RUN / 꾸엉 / 모찌부 / 홈매트 / 707 / 돌이돌이돌이 / 버뚜 / 늉늉기 / 민꿉 / 준나 / 두둠칫 / 새벽 4시 / Ban / 챈 / 촤롸뢍 / 미학 / 광어회 /

몬무이 / 원늘보 / 앨리 / 미성년 / 마이홉 / 십칠원 / 비바 / 디기 / 홍시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선댓 620!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준아ㅠㅠㅠㅠ 오늘되게 알콩달콩하네요! 달아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귀여워....너무귀여워....진짜....아..........실은 저브금들을때마다 토끼윤기만생각나서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비상 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아... 미치도록 달달한 것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시에, 오늘도 몽글몽글한 기분으로 잘 수 있겠네요! 작가님 감사해요 :)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비요뜨입니다 오늘도 랩슈들은 달다구리하네요...힐링하고 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감사합니다 오래 보고 싶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아..아..아.....(현기증) 아...ㄹ..세상에.. 코피 터질거같아.. 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당근이에여 세상에.. 아 겁나 귀여워..어흑.. 이거 진짜 망상에 꽃을 피우게하는 작품이네여..하 아 너무 좋아ㅠㅠㅠㅠ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다 갑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슈팅가드에요 랩슈는 항상 달달하네요 윤기가 남준이 옷자락을 잡아서 남준이가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ㅋㅋㅋ 오늘도 힐링 하고 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남준아 거기서 뽀뽀 한 번 했었어야지... 왜 그랬어... 바보야... 앞에 있는 것도 못 먹어... 앞으로 계속 쿠션 말고 남준이랑 같이 자는 게 어떠니 윤기야 하앙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못잤어!! 남준이 못잤우ㅜㅜㅜㅜ 못잤어!!!ㅠㅠㅠㅠ 귀여워ㅠㅠㅠ 어쩜좋아요ㅠㅠㅠ ㅠ미치겠네여ㅠㅠㅠ지냐츄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꼬맹이
윗분말씀대로...남준이가 줘도 못먹어요 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미역이에요! 잘 곳을 마련하는 모습들도 너무 귀여웠는데 마지막엔 저까지 다 설레는 기분이네요ㅠㅠㅠ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49.245
아....내심장.....작가님...책임져요.....아니에요 작가님...사랑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버뚜에오 진짜 윤기 잠버릇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옥수수수염차입니다
남준이는 느끼지 못하는 쿠션의 냄새를
윤기는 느끼나봅니다
동물이다 보니 후각이 사람보다 발달되어 있어서 그런거겠죠?
늘 자신이 베고 자는 것이니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겠죠..
윤기가 얼굴을 마구마구 부비는 그 쿠션이랑 동일한 쿠션이죠?
그런거라면 빨 때도 됐네요ㅋㅋㅋㅋ
윤기가 얼굴을 많이 부비니까요
매일 같이 자던 베개가 사라지니
잠을 못이룰거라고 예상했는데
아니였네요ㅋㅋㅋㅋ
사람으로 변해서 침대에 누워 자는 방법이 있었군요..!!
그리고 벽과 윤기 사이에 남준이가 껴 자는 모습이
상상되어 귀여워요ㅋㅋㅋㅋㅋ
그 좁은 틈에 들어가서 잘생각을 하다니...
또 나름의 배려로 시끄러울까 이불을 꺼내지도 못하고
불편하게 잠을 청하려니 잠도 안오고
옆에는 평소와는 다른 사람인 윤기가 있고...
게다가 팔베개라니요...!!!!
이야...어떻게 설레여서 잠이 오겠습니까...
남준이가 이해가 되는 밤이네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아지짜설레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연나입니다 작가님 랩슈 오늘 왜 이렇게 귀엽죠 윽 심장에 무리 옵니다 임시 자리 찾는다고 고민하는 랩슈 카와이하네요 귀엽고 예쁘고 랩슈야 다 해라 (물개박수) 헐 팔베개했다니...! 어 윤기 잠버릇 꼭 쥐고 자는 거 어떡하면 좋아 준아 파이팅 ㅠㅁㅠ 감사합니다 작가님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설탕맛
헉...일단 오늘도 설레네요 으앙
잠든 윤기에게 얼떨결에 팔베개를 해주게된 남준이.....너무 설레요...남준아 쿠션 자주 빨지 말아라...오랜만에 사람 윤기로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잖아....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솔선수범입니다 ... 심쿵... 베개 싫다고 코 찡긋 거릴 윤기 생각하니 심장이 곧 멎을 것 같아요 (?) 결국 한 침대에서 자게 된 남준이가 팔베개 어정쩡하게 하며 눈만 껌뻑일 거 생각하니 또 심정지... 오늘도 잘 읽었어요 ㅠㅠ 랩슈 행쇼 랩슈 영사!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짐짐입니다아 아 너무 설레요...토끼일때 모습 생각하면 너무 귀여운데 또 사람일때 생각하면...설레구 예쁘고 쨌든 너무 좋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슈비누나에요 겁나달달해부러.... 그냥 사람으로변해서다는건데 뭐 이렇게 달달한거져? 윤기가 이것저것 싫다고 하는것도 진짜 민윤기 같아서 실감나고.. 진짜 옆집에 반인반수가 살것같고... 요즘 토끼랑 대형견만봐도 착각에 빠져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이쁜글 잘읽구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뜌입니다ㅠㅠ 이제 이거 읽었으니 자러갈게요ㅠㅠ 어제 너무 힘든 하루였어요ㅠㅠ 그래도 하루의 마지막을 이렇게 작가님의 달달하고 좋은 작품과 함께해서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을거 같아요ㅎ 작가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굿밤!! 글속의 남주니는 잠을 잘 못 잘거같지만 우리는 잘 잡시다!!ㅎ 오늘도 잘 읽고 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헐 윤기 너무 귀엽잖아요 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00.233
낭자이옵니다... 으윽 오늘은 팔베개네요 단 한 편도 제 마음이 간지럽지 않은 날이 없어요 아주... 윤기가 사람 모습으로 옆에서 자고 있으면 무슨 기분일까요 저도 남준이가 되어보고... 싶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65.27
바움쿠헨 입니다...숨쉬기가 점점 힘드러줍니다...하...진짜....너무 좋아여 진짜 어떻게 이런 간질간질한 설렘을 표현하실수가 있으시지...대단하셔...금손...진짜 여러분 모두 랩슈파고 천국갑시다..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랩슈는 역시 기분좋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연두_아... 귀여워.. 김남ㅈㅜㄴ....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36.238
오...... 노래가 딱 맞춰 끝났어요....... 하... 오늘도 설렙니다 작가님....... 하루하루 설렘 게이지 충전하는 기분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정말 대단하세요 소재도 항상 짱짱이고 문체도 짱짱이고 심지어 자주자주 업데이트 되다니... 하.... 사랑합니다 작가님....♥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한소입니다. 윤기가 동물이긴 한가봐요. 냄새에 예민하고... 쿠션 아니면 못 자는 윤기... 귀엽잖아요... 일자로 축 쳐졌다가 일어나는 하얀 털뭉치...ㅠㅠ 담요에서 굴러 떨어지는 건 또 얼마나 귀여웠을까요... 남준이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쿠션이 열일했네요. 쿠션에서 냄새 안 났으면 둘이 팔베개도 못 했겠죠? 그럼 윤기가 남준이 옷 잡고 자지도 못 했겠죠? 윤기 신경써주는 남준이 다정터지고 넘나 좋은 것...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껌★
쿠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션마저이리귀여울수가있나요 ㅠㅠㅠㅠ사람으로변한윤기가 옷그러쥐는거 내가 숨을 참은거같아요 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6.108
오리, 오늘도 행복하다 그랬구나 냄새가 났구나 동물은 동물이구나 아하 진짜 둘의 조합은 너무 좋다 윤기가 토끼인 설정이 잘어르울려요ㅠㅠㅠ오늘도ㅠ다 잤구나 이제한시간 삼십분후면 일어나야하는데ㅠㅠ나중에 볼까했지만ㅠㅠㅠ좋다좋아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쌈닭이에요.
정말 쿠션이 냄새나서 그런건가요~???
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윤기는 부끄럼쟁이라서
그렇게 당돌한 생각을 하지 않겠죠.
다음날 눈 떴을때 남준이 품에서 잠들어서 눈 뜨자마자 보이는 남준이 얼굴에 또 얼굴 붉어져서 귀만 만지작거리는 윤기 모습 상상하니까 제가 다 심장이 콩닥콩닥해요 꺄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슙슙이에요!!어허헣허헣 좋네요 하헣허ㅓ헣헣헣팔배게랳하헣헣허헣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10.112
쀼쀼에요! 세상에!!!!!! 팔베개라니.... 그것도 의도적이진 않았지만 민윤기가 먼저....! 게임오바네요 그냥 남준이 잠 다잤네요^_^ 아무것도 모르는 윤기 아침에 일어나서 혼자 당황할 모습이 그려져서 귀여워 죽을거같아요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누누슈아에요 아이고ㅠㅠㅠㅠ 우리 남준이 떨려서 날밤 샜겠네ㅋㅋ 빙구웃음 짓다가 검지 손가락 물리는 남준이가 좋아요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희망찬란! 아 저 꼼지락 꼼지락 부분에서 너무 귀여워서 허억 소리내구...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낮누에요 오랜만에 들어왓더니 글이 한가득..! 흫...넘나 행복한것ㅎㅎㅎㅎ 일어나자마자 밀린거 싹봣네요ㅜㅜㅜㅜ
윤기는 여전히 귀엽고 분위기도 몽글몽글하구.... 토끼썰 제가 많이 애정해요ㅜ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아침에 먼저 일어난 윤기가 준이 품에 안겨잤다는거 알고 남준이가 일어날때까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온몸이 굳은체로 준이 품에 갇혀있었으면..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새벽하늘입니다 윽 랩슈들은 언제나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완전 막 사랑스럽고ㅠㅠ오늘 밤 남주니 설레서 잠이나 잘 수 있을까요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아 (비속어)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안녕하세요 작가님. 이제 이 배경음악만 들으면 작가님 생각만 나요 정말. 배경음악 하나로 이렇게 설레일 수가 있구나 싶고, 오늘도 글은 이쁘네요. 쿠션 하나에 깐깐한 윤기도 너무 귀엽고, 그걸 신경쓰는 남준이도 너무 귀엽고. 남준이한테 의지한 채로 잠든 윤기도 보는 남준이도 좋은 밤 지냈겠죠. 작가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33.47
고요_ 끄읍... 사랑해... 사랑해요... 작가님... 내 옆에 가두고 싶다... 겨론해여... 우리 랩슈랑 평생 행복해여 우리...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78.220
박짐뿡이에요. 쿠션을 대체할 것을 찾으며 막 굴러가고, 남준이는 엄지손가락 물리고 그러는 걸 귀엽게만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너무 ㅠㅠㅠㅠ 어떻게 윤기랑 벽 사이에 누웠는데 막 파고들어오냐ㅠㅠㅠㅠㅠㅠ 엉엉 너무 좋ㅇㅏ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달토끼에요ㅠㅜㅠㅠㅜㅜㅠㅜㅠㅠㅜㅜㅠㅜㅠㅜㅠㅜ옷 꽉쥐고 자는게 눈에 선하네여ㅜㅠㅜㅠㅜㅜㅠㅜㅜㅠㅜㅠㅠㅠㅜㅠㅜㅜㅜㅠㅜ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으어ㅠㅠ 구ㅡ여워라ㅜㅜ 윤기야ㅜㅜ 남즌아ㅜㅜㅜ 걍 사겨ㅠㅜㅜ 진짜 잘어울려라ㅜㅜ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