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XX]
탄소와 신나게 고기를 먹으러 왔다.
근데 뜬금없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다.
헤에ㅇㅔ에? 다이어트라니?
우리 탄소가 도대체 살 뺄 곳이 어디있다고 그러죠?
진부한 표현이지만 진짜 탄소가 1그램이라도 사라지는 것이 싫단말이다.
근데 그런 탄소가 다이어트라뇨...
내가 하지말라고, 살 빼지 말라고 뜯어 말렸다.
하지만 탄소는 단호했다.
"싫어." "아니." "안 먹어." "오빠 먹어." "아, 안 먹는다고!!!!!!!!!!!!"
....이럴때 이런 말을 쓰지.
마상.
[2016.02.XX]
탄소 다이어트 3일째. 고로 나의 다이어트도 3일째.
나는 우리 탄소 혼자 굶길 수 없다.
내가 그렇게 안 빼도 된다고, 지금도 충분히 말랐다고 했지만 이제는 아예 내 말을 무시한다.
그래서 나도 탄소와 같이 다이어트 한다.
근데 이게 진짜 할 것이 못 된다.
도대체 왜 이런 것을 하는지 모르겠다.
안 해도 이쁜데.
안 해도 충분히 사랑스러운데.
참, 우리 탄소가 얼마나 지금 모습 자체로도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모르는 것 같다.
내가 더욱 더 많이 표현 해야겠다.
그러니까 오늘 탄소랑 꼭 고기 먹으러 가야지.
내 소중한 탄소.
-
오늘 인사만 세번째네요. 눈이침침한태태 입니다.
공주님들 자주와서 보기 싫으시죠?
그것도 글도 별로인데 계속와서 싫으시죠?
제가 내일 반배정 받으러 가서... 못 올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그래요.
제가 드디어.. 마지막 학창시절을 보내러 갑니다 8ㅅ8
취업 할 수 있겠죠?
반배정 잘 되라고 기도 해 줄 이삐 공주들 구함여ㅠㅠㅠㅠㅠㅠㅠ.
공주님들 |
❤융기태태쀼❤ 공주님. 나래 공주님. 혱짱 공주님. 0103 공주님. ♥옥수수수염차♥ 공주님. 정국부인 공주님. 뜌 공주님. 유다안 공주님. 어른 공주님. 뿌뿌 공주님. 봄이 공주님. 민윤기천재 공주님. 쵸코두부 공주님. 나라빛 공주님. 호빈 공주님. 정꾸기냥 공주님. 꾸기 공주님. 호빗 공주님. 딸기 공주님. 자유로운집요정 공주님. 빙구 공주님. 지미니 공주님. 흑슙흑슙 공주님. 뿡뿡99 공주님. |
내 암호닉이 없다, 오타가 났다. 곤장들고 저를 찾아 오세요.
하앙. 사랑합니다.
아, 그리고 공주님들 이름 올려놓고 댓글 한 번도 안 달아주면 나 상처받음...
불 달린 텍파 안 보내 줄 거임 (찡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