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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이지만 열심히 썼어요 

 

 

 

분위기가 어둡고 답답한 소재를 생각했기때문에  

어두운 분위기일지도 몰라요 

 

 

 

 

 

 

 

 

 

[block.b/지호] 니가 아닌 나였음을 00 | 인스티즈

 

 

 

 

 

 

 

 

 

 

악몽을 꾸고있는것 같다. 누군가가 한없이 울부 짖으며 한사람을 지독히도 찾는 꿈을,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지만 일어날수 없다. 눈뜨면 네가 보일까봐. 악몽보다 더 지독한 너가 내 눈앞에 보일까봐. 내 숨통이 막힐까봐 

 

 

 

 

 

 

"일어난거 아니깐 눈떠" 

 

 

니 목소리가 들린다. 

내가 일어났음을 눈치 챘나보다. 

일초라도 널 보고싶지않아서 일초라도 너를 느끼고 싶지않아서 최대한 느리게 눈을 떠 본다. 

 

 

"밥먹자 배고프지?" 

 

네가 내 손을 잡아 이끈다. 하루 일상의 시작이다. 일어나서 부엌에서 밥하는 너를 바라보며 아침이 준비 되기를 기다리는 나와 나에게서 눈을 고정시킨채 아침을 준비하는 너. 너는 항상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을려고 했다.  

 

 

 

심각한 애정결핍인 너에게 난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지호야, 우린 어쩌다 이런 상황까지 온 걸까. 도대체 무엇이 널 이렇게 만든 걸까  

널 이렇게 만든게 나인걸까? 

나는 너와의 관계가 점점 지쳐만간다 

 

 

 

너와 아무말도 주고 받지 않는 불편한 식사가 시작되었다. 

너는 그냥 나만 뚫어지게 쳐다볼뿐이였다. 처음엔 너의 이런 관심이 부담스러웠지만 적응이 됐던것일까? 이젠 아무런 느낌조차 나지않는다.  

 

 

 

"지호야" 

 

 

 

내가 너를 먼저 부른것이 너는 놀라웠나보다 

길게 째진 눈을 동그랗게 만들곤 쳐다보는 것이 

예전엔 흔한 일이였는데, 우리 사이가 변했구나. 

 

 

 

"나 니 옆에서 계속 있는거 싫어, 하루종일 니옆에 있는것도 싫고" 

 

 

 

"...." 

 

 

 

"그러니깐, 나한테 숨쉴 구멍을 줘 너무 답답해 미치겠어" 

 

 

 

 

 

 

ㅠㅠㅠㅠ일단 이 주제에 자신이 없기때문에 반응보구 계속쓰던지 엎어버리든지 해볼려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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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block.b/지호] 니가 아닌 나였음을 00  8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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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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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대박..이런소재짱좋아요..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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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홍시
헐...감사해요ㅠㅠㅠㅠ ㅠㅠㅠbbb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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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홍시
첫글잡인데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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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다음편도기대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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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홍시
아이ㅠㅠㅠ 감사합니다☞☜이은혜좋은글로 꼭갚을께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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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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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이런거짱짱좋아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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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다음편...다음편이시급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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