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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전체글ll조회 488











오랜만에 만나게 된 공과 수
학창시절 흔히 말하는 썸타는 관계였다가
대학이 갈리면서 연락도 끊김
그런데 어쩌다가
시간이 흐른 후에 우연히 카페에서 재회를 하게된 둘




(조심스럽게 네 어깨를 톡톡치고 돌아보는 너를 보고 웃는) 오랜만이네. 아닌 줄 알았어, 너 많이 변했다.



쓰니가
커플링/마음이있는지없는지(+애인여부)/답톡


선착 2 + 암호닉 2



암호닉은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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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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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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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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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오늘은 여기까지ㅠㅠㅠ 다음에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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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루민/마음있고,애인없음!/(멍하니있다가 이내 정신차린듯이 )아,루..루한맞지?

저윤리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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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와 윤리! 반가워요


(웃으며 네 앞자리 가리키는) 여기 앉아도 돼? 혹시 일행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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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고개저으며)없어,앉아도되.예나지금이나 비슷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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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자리에 앉아 커피를 내려놓는) 그럼, 나야 변한거 없지. 근데 너는 많이 변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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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고개를기울이며)내가?글쎄..살이좀빠졌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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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에게
(턱 괴고 너를 보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새 많이 말랐다. 예전엔 빠오즈였는데. 그치 민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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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리피에게
(입꼬리늘리며웃으면서)마음고생을해서그런가,빠오즈소리도오랜만이네.뭔가되게낯설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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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에게
(빤히 너를 보는) 마음고생? 왜, 대학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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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리피에게
(눈감고생각하다가눈뜨고시선피하며컵만지작거리며)그런것도있고..뭐,지난일이지.이젠고생안하니까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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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0에게
(시선 피하는 너를 끝까지 보는) 애인이랑 헤어지거나 그런건가, 그런건 뭐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니지. 이제 안 하면 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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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리피에게
(딱딱한말투에당황해서손사래치며)아니야!나애인없었어..모태솔로길을걷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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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3에게
(고개 갸웃하고 너를 보는) 모태솔로, 그랬었나? 그럼 무슨 일인데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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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리피에게
(웃어보이며고개저으며)아니,음..그냥..좋게생각했던사람이랑연락끊기고,새로운생황도힘들었고..설상가상이라더니,그냥쫌힘들었지.너는어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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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5에게
(커피를 가볍게 흔들고 마시는) 나도 그냥 그렇게 지냈어. 좋아하던 사람이랑 연락 안돼서 답답하고 그렇게, 민석 너처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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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리피에게
(고개끄덕이며)그랬구나..신기하네,너랑나랑비슷했다던게.(푸스스웃으며)친한친구여서그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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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7에게
(따라 웃는) 그래서 그랬나봐. 이제 좀 괜찮아지나 했는데 아직 아닌가봐. 이렇게 또 생각 나는거 보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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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리피에게
(살짝인상쓰고 커피한모금마시고나서)대학도같이갈줄알았는데,사람일은진짜모르는거같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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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9에게
(고개 끄덕이는) 그러니까. 이렇게 엇갈릴줄은 나도 몰랐어. 그리고 이렇게 오랫동안 연락이 안 될 줄도 몰랐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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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리피에게
(힘없게웃으며)그래도,이렇게만난거보면뭐가있긴한가봐.오랜만에만나서그런가,쪼금낯설기도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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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2에게
(웃으며 너를 보는) 그래서 다행이야. 너 다시 만날 수 있게 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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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리피에게
(웃으며 눈마주치는)옛날로돌아간것같다.힐링하는기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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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5에게
(고개 갸웃하는) 힐링? 힐링하니까 우리 중국어쌤 생각나. 레이쌤. 맨날 힐링해줬잖아 우리 힘들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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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리피에게
(밝게웃으며)맞아,진짜좋은쌤이였지.언제한번찾아가야되는데..오랜만에모교도그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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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7에게
(손뼉을 치는) 잘됐다, 이렇게 만난 김에 언제 한번 다시 만나서 갈까? 오늘은 좀 그렇구, 다음에라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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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리피에게
(살짝당황해하다가 이내 밝게웃으며)그래,우리맨날축구했던데도가고..와진짜좋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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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9에게
(축구 이야기에 활짝 웃는) 어어, 진짜 너랑 축구도 엄청 많이 했었는데. 학교가서 축구도 하고 올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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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리피에게
(고개끄덕이며)그래!와,진짜고등학생으로돌아간기분들겠다.나자살골넣고,너가바로골넣어서나애들한테죽을뻔한거살려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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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1에게
(손 뻗어 네 이마에 콩 알밤 먹이는) 으이구, 그때 내가 너 살리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그걸 알긴 아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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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리피에게
(이마문지르며 씨익 웃으며)진짜완전멋있었어.와..나그때오세훈이눈빛살인하는쥴알았잖아.그때가김루한멋있던날들중하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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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3에게
(네 말에 눈 크게 뜨며 웃는) 어어, 민석 너한테 내가 멋있게 보였던 적도 있었어? 의왼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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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리피에게
(살짝볼붉어지며)의외아닌데..(잠깐생각하다가)그,축제때 노래할때도 완전대박이였지.여자애들꺅꺅거리고..(피식웃으며)그때나는나보는줄알고혼자착각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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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6에게
(너 빤히 바라보는) 그때... 이렇게? 나 너 본거 맞는데. 너 보고 불렀어 그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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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리피에게
(당황해서눈굴리다가커피한모금마시고)에이,아무리긴장했어도 그렇게 나만보고하냐?뒤에이쁜애라도있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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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8에게
(고개 젓는) 아니, 정말 너 본거 맞는데. (웃는) 너 보고 하니까 마음이 편한데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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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리피에게
(씨익웃으며장난스럽게)뭐야,나너무좋아하는거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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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3에게
(마주보고 웃는) 몰랐어? 내가 너 좋아하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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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리피에게
(당황해하다가얼굴두손으로가리며)아,김루한이런장난진짜좋아해..아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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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5에게
(손 뻗어 네 손목 잡아 내리는) 장난 아닌데, 민석 난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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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리피에게
(얼굴숙이며)루한..그땐우리가서로좋아했을지몰라도..넌지금그냥흔들리는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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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7에게
(네 손목 어루만지는) 흔들리는거 아냐.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너였어. 민석, 내가 너를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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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리피에게
(떨리는목소리로)너가그렇게하면,나는진짜무슨말을해야될지모르겠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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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0에게
(손을 잡고 눈을 내리까는) 진짜 네 마음을 말해주면 돼. 강요하고 싶진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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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리피에게
(잡은손에힘살짝주며 살짝웃는)루한,이렇게되는걸너무오래돌아왔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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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3에게
(고개들어 너를 보고 웃는) 민석, 그럼 너도... 너도 나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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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리피에게
(말없이고개끄덕이다)너무돌아왔다,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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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6에게
(손 꽉 잡는) 그러게, 내가 너무 늦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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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리피에게
(고개저으면서)아니,내가 너무 용기없었지.맨날 루한이 먼저 다가와줘사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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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8에게
(웃으며 너 보는) 이제라도 잘 됐으니까 됐어. 너무 좋다 민석, 너 예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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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리피에게
(예쁘단말에얼굴붉어져서)예나지금이나,그런말진짜잘해.부끄럽게..으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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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0에게
(활짝 웃는) 정말 예쁘니까 예쁘다고 해주는거야. 내가 그런 말을 잘 하는게 아니라 민석 너 정말 예쁘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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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리피에게
(손사래치며)이쁜건너가더이쁘지.나는그냥평범한거구.아,종대가너엄청보고싶어하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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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3에게
(네 손 깍지껴 잡는) 아니, 나보다 너가 너 예쁜데. 종대는 나도 보고 싶지만, 지금은 우리 둘 시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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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리피에게
(얼굴숙이다가고개들며)진짜,부끄러운말잘해.날잡아서더블데이트할래?종대..그원어민쌤..누구지,어쨋든그분이랑사귀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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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7에게
(네 말에 웃는) 어어, 크리스쌤이지? 더블데이트 좋다. 재미있을 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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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리피에게
아,크리스쌤이구나. 너그쌤이랑맨날중국어로말해서..종대랑나랑막질투한건모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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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8에게
(어색하게 머리 긁적이는) 아, 그랬어? 나는 중국에서 온 사람 오랜만에 보는 거니까... 반가워서 그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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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리피에게
(웃으면서)김종대가막너질투하게하자고하면서한동안붙어다니고.결과는뭐..소용도없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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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1에게
(따라 웃는) 난 눈치도 못 챘는데, 크리스쌤은 눈치 챘으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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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리피에게
눈치채고도모른척했었다나뭐라나.그후로는될대로되라식으로좋아하고만있었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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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4에게
(웃으며 너를 보다가 표정 굳히는) 그런데, 도대체 언제 종대랑 붙어다닌거야? 나 모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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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리피에게
(커피마시다가당황해서)어?매점갈때나..어..반이동할때?(다급하게)나는진짜끌려다녔어!김종대가날막이리저리끌고..다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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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7에게
(밉지 않게 너 노려보는) 어어, 거짓말 같은데.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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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리피에게
(손사래치며)아니야!진짜끌려다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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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2에게
(웃으며 끄덕이는) 그래, 민석 너 믿어. 김종대 만나면 실컷 때려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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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리피에게
크리스쌤한테혼나.셋이서만났는데종대때렸다고꿀밤맞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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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6에게
(표정 굳어지는) 민석 맞았어? 그럼 크리스쌤도 가만히 못 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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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리피에게
(볼쓰다듬어주며)괜찮아,클쌤이아프게때린것두아니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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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9에게
그래, 그러니까 나도 클쌤 안아프게 때릴게. (웃으며 너를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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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리피에게
(고개저으며)그래도,사제사이였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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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1에게
(웃으며 장난스레 웃는) 에이, 장난이지. 내가 설마 진짜 때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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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리피에게
(아랫입술쭉내밀며)때릴것같았어.루한표정완전굳어서놀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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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4에게
(네 입술 톡톡 치는) 그것도 장난이야. 민석 너무 순진한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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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리피에게
(입술앙물었다가웃으며)알거다알거든?나도성인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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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5에게
(네 행동에 웃는) 나이만 성인이면 뭐해, 이렇게 애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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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리피에게
(장난스럽게인상쓰며)아니거든?(전화온거확인하고)아우,또김종대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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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7에게
(네 핸드폰 빼앗아가는) 이리 줘봐. 여보세요, 종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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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리피에게
(종대가놀랐는지 뭐야,누구야?민석이바꾸라고소리소리지르자)저비글..루한내가말할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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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00에게
(고개 젓고 종대를 놀리는) 어이 김종대, 형님이시다. 그새 목소리도 잊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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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리피에게
(뭐야,김루한?지루한?조루한?니가왜민썩이랑있어!김민석!!이라고소리지리는거듣고)루한,귀찢어지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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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03에게
(귀에서 핸드폰 멀리 떼어 놓다가 그냥 너에게 건네는) 으, 저 비글새끼 진짜. 나 보고싶어한 거 맞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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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리피에게
응,진짜보고싶어했어.(전화로 크리스랑한번넷이서만나자.카톡해 이러고 끊고)진짜시끄럽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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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05에게
으으 (몸을 떠는) 종대 아직도 시끄러워. 변함없이 시끄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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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리피에게
한결같은애야.와,폭탄카톡왔어.나..내일학교가면죽어나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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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07에게
(네 핸드폰을 보고 기겁하는) 와, 종대 미쳤다 진짜. 이게 다 몇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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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리피에게
그치?미쳤어김종대.근데크리스는이걸또질투한다?(한숨푹쉬고)사이에껴서죽을맛이야아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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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10에게
(핸드폰 꺼내 네게 내미는) 김종대 번호 내놔, 아주 버릇을 고쳐야지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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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리피에게
(번호주며)뭐라고많이하면안되,나학교에서시달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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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13에게
(웃으며 카톡을 보내는) 그럼 나 편입할까, 너희 학교로 가는게 낫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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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리피에게
(눈똥그랗게뜨며)어?루한.그학교가고싶어한거아니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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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14에게
(고개 갸웃 하는) 음, 그렇긴 한데 너희 학교에도 그 과는 있으니까. 어쩌면 더 좋을지도 모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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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리피에게
(고개저으며)적응하기힘들거야.일년?그정도만있으면졸업이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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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16에게
(입술 내미는) 그럼 따로 시간내서 자주 만날 수 있어? 그럼 편입 안하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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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리피에게
(입술툭툭치며)응,만나야지!당연한거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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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18에게
(활짝 웃는) 진짜지? 그럼 나 매일 민석 만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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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리피에게
(웃으며)확!같이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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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23에게
(따라 웃는) 그럼 더 좋지, 그냥 같이 살아버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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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리피에게
농담이야,나는가족이랑같이지내고있고.루한은기숙사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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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25에게
(고개 젓는) 아니, 난 자취해. 그럼 민석 너가 놀러오면 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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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리피에게
아,그럼편하지!루한혼자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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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27에게
(격하게 고개 끄덕이는) 응응, 나 혼자 살아. 그러니까 놀러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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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세종/마음 있음, 애인 있었다가 헤어진지 얼마안된거

(제 어깨를 툭툭치는 느낌에 화들짝 놀라 뒤돌자 보이는 네 모습에 어색하게 웃는) 어, 오세훈? 오랜만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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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어색하게 웃는 네 앞자리에 앉는) 진짜 오랜만이다. 어떻게 지냈냐, 연락도 없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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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제 앞자리에 앉는 너와 눈 마주치고 어색함에 눈 피하는) 잘 지냈지, 너도 잘 지냈지? 연락 없는 건, 너도 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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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눈 피하는 너를 보다가 턱 괴는) 이제 형이라고 안해도 화도 안내네. 형이 번호를 바꿨는데 내가 연락을 할 수가 있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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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너를 힐끔 보다가 눈 내리깔아 손장난치는) 그냥, 뭐. 너도 다 컸으니까. 아, 내가 번호 바꾼거 말 안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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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에게
(그런 너를 여전히 빤히 보는) 말 안해줬어. 문자도 안해주고 그렇게 번호를 바꿔 버리는게 어디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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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리피에게
(저를 계속 쳐다보는 느낌에 고개들어 너를 보는) 그건 미안해. 근데 왜 자꾸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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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1에게
(네 말에 고개 살짝 젓는) 그냥, 오랜만인데 얼굴 보는것도 안되는거야? 그럼 형은 왜 나 안보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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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리피에게
(살짝 웃고는 너를 바라보는) 그냥, 오랜만이라서 좀 어색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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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4에게
(이제야 마주치는 눈에 안도하며 그제야 시선을 내리는) 어색하긴 나도 마찬가지지. 그런데 안 어색했으면 좋겠어서 이러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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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리피에게
(제 앞에 놓인 주스를 한 모금 마시고 너를 찬찬히 보는) 넌..잘 지냈어? 그대로네. 아니, 더 멋있어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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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6에게
(고개 살짝 젓는) 아니. 나는 잘 못 지냈어. 연애도 한번 못하고 그냥 그렇게 지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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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리피에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네 말에 살짝 놀라는) 연애는 왜? 너 인기 많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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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8에게
(너를 보고 어깨 으쓱이는) 그냥, 누굴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달까. 사실은 못 잊고 있는 사람이 있기도 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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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리피에게
(너와 눈 마주치자 살풋 웃는) 못 잊는 사람? 누구야? 그럼 사겼던 사람 있는 거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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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0에게
(고개 저어보이는) 사귀던 건 아니야. 그냥 혼자 좋아하던 사람. 그 사람은 형이 몰라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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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리피에게
(몰라도 된다는 말에 살짝 씁쓸하게 웃는) 그래? 나 모르는 사람인가 보네.. 많이 좋아했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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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1에게
(생각하는 듯 멍하니 있다가 웃는) 많이 좋아했었지. 왠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좋아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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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리피에게
(저도 모르게 옛생각에 젖어 멍하니 있다 살풋 웃는) 우리 되게 친했는데..난 너 좋아하는 사람 있는 것도 몰랐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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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3에게
(너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이내 시선돌리는) 그랬겠지. 나 정말 아무도 모르게 좋아했거든. 그냥 몰라줘도 되니까 혼자 좋아하는 걸로 만족하고 그만 두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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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리피에게
(너를 빤히 바라보다가 저도 시선 내리까는) 한번 말해보지. 그사람 마음 안 궁금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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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4에게
(한참 조용히 있다 고개 드는) 말 하기가 어려웠어. 혹시나 관계 틀어질까 겁도 났고. 그것보단 그냥 오래 알고 지낼 수있는걸 택한거지 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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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리피에게
(침묵이 감돌자 멈칫했다가 다시 말 잇자 조용히 듣는) 그래서, 그 사람이랑은 잘 지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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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6에게
(고개 돌리는) 아니. 한동안 연락 못했어. 그사람 번호가 바뀌어 버렸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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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리피에게
(너를 빤히 바라보다가 고개돌려 창 밖을 보는) 나쁜 사람이네..먼저 말하지. 그사람도 너 좋아했을 수도 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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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8에게
(네 옆모습을 보는) 그래 그럴걸. 지금이라도 할 수만 있으면 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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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리피에게
(멍하니 밖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다시 해봐. 용기 가지고, 너 충분히 멋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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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0에게
(턱 괴고 네 옆을 빤히 보는) 좋아해요. 내가 많이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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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리피에게
(갑자기 들려오는 고백에 놀라 고개를 돌려 너를 보는) 연습하는 거야? 그렇게 하면 진짜 다 넘어오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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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2에게
(네 눈 진하게 마주보는) 연습 아니에요. 내가 형 좋아해요. 그 사람이, 형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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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리피에게
(너와 눈 마주치자 두어번 깜빡거리며 저를 가르치는) 나? 진짜로 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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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4에게
(입술 깨물고 고개 끄덕이는) ...응. 기분 나빴다면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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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리피에게
(고개 두어번 젓고 너를 빤히 보는) 아니야, 나도.. 너 좋아. 좋았어..그때부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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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5에게
(네 말에 눈 크게 뜨는) 뭐야, 진짜야? 거짓말 아니고 형도 나 좋아했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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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리피에게
(부끄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다 푹 숙이는) 응, 좋아했어. 근데 그땐 너무 어렸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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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7에게
(웃으며 너를 빤히 보는) 근데 왜 말 안했어? 하긴, 나도 그랬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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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리피에게
(고개들어 너 웃는 거 보고 따라 웃는)네가 나 피할까봐..그래서 일부러 연락도 안했어. 번호도 바꾸고..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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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1에게
(커피 한모금 마시는) 뭐야, 아깐 나한테 고백해보라고 그렇게 용기있는 척 하더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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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리피에게
(어색하게 웃는) 그땐..내가 학생이었잖아. 너도 그렇지만. 나도 어려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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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4에게
(너를 보고 웃는) 그래, 그땐 너무 어렸지. 형도 나도. 그래서 나도 용기가 안났어. 한순간 스치는 감정인 줄 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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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리피에게
(네 말에 살풋 웃으며 고개 끄덕이는) 맞아, 나도 그랬어. 너 잊어보겠다고.. 참, 별 짓 다했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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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6에게
(고개 갸웃 하는) 별 짓이 뭐였는데? 궁금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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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리피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덤덤하게 말하는)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뭐 술도 마시고 그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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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8에게
(눈 가늘게 뜨고 너를 보는) 어어, 진짜 별짓 다했어. 나쁜짓 많이했네 우리 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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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리피에게
(눈 가늘게 뜨고 바라보는 너에 살짝 찔려서 민망한지 웃는) 그래도, 나쁜 짓은 안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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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9에게
(손 뻗어 네 볼 꼬집는) 이사람 저사람 다 만난게 나쁜 짓이야. 또 그러기만 해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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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리피에게
(제 볼을 꼬집는 손길에 장난스레 웃는) 그건 또 모르지? 오세훈이 속상하게 하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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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1에게
(반대쪽 볼도 잡아 늘리는) 어디 그러기만 해봐요. 진짜 가만 안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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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리피에게
(양 볼이 붙잡히자 장난스레 인상찌푸리는) 어디 형한테! 이게 혼나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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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4에게
(볼을 잡아당기며 웃는) 얄미워서 그렇지. 근데 지금 되게 귀엽다 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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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리피에게
(제 볼을 잡아당기는 네 손을 잡고 때어내는) 으, 귀엽긴 못생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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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5에게
(웃으며 고개 젓는) 아니. 하나도 안 못생겼어. 귀여워 진짜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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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리피에게
(뾰로퉁해져 입술 삐죽이는) 못생겼을 거야. 너도 한번 해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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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7에게
(다가오는 네 손 붙잡는) 어딜, 내가 당할 것 같아? 이런건 형이나 당하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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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리피에게
(붙잡힌 손 빠져나가려 하지만 안 되자 울상짓는) 치사하다. 나도 좀 해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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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9에게
(붙잡은 손에 입 맞추고 내려놓는) 어허, 안 된다니까 그래. 왜 이런거에 고집을 부리고 그러실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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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리피에게
(삐진척하다가 제 손에 입 맞추는 너에 배시시 웃어버리는) 애인 볼도 한번 못 꼬집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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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1에게
(어깨 으쓱 하는) 볼은 아직 안돼요. 진도가 너무 빠른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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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리피에게
(어이없다는 듯 웃는) 참 나, 너는 만지고 뽀뽀도 다 했으면서 나는 왜 못하게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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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4에게
(새침하게 너를 노려보는) 형은 한번 만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잖아. 내가 기억 못할줄 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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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리피에게
(저를 노려보는 너에 얄밉다는 듯 입술 삐죽이는) 치사해. 만져달래도 안 만져줄거야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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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6에게
(눈 동그랗게 뜨는) 헐? 그런게 어디 있어요. 진짜 안 해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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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리피에게
진짜 안 해줄건데? (너를 모른척 고개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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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9에게
(손 뻗어 네 어깨 잡아 흔드는) 아아, 형 이러는게 어디 있어. 응?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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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리피에게
(어깨 흔드는 손길에 가만히 있다가 가까히 온 네 얼굴을 확 잡는) 아니? 할 건데? 계속 만질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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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0에게
(얼굴이 붙잡힌채 어정쩡하게 너를 보는) 뭐, 뭐야 갑자기. 왜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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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리피에게
(개구짖게 웃다가 네 양볼을 꼬집어 늘리는) 아구, 귀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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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3에게
(울상을 지으며 너를 보는) 아으, 당해따. 역시 형은 꼼수 왕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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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리피에게
(네 볼을 잡고 방싯 웃고는 몆번 흔들다가 조금 더 당겨 짧게 뽀뽀하는) 당해서 억울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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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5에게
(웃는 너를 보고 픽 웃는) 이거 봐, 진도 빠르기가 엘티이급이야. 당해서 억울하냐고? 당연히, (순식간에 입 맞추는) 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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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리피에게
왜? 엘티이라서 싫어? 좋으면서!
(툴툴대다가 갑자기 입맞추는 너에 놀랐다가 웃는) 자기도 빠르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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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8에게
(활짝 웃으며 네 손 잡는) 빠르니까 좋지, 나도 형이 빠른게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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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리피에게
(네 손을 꼭 잡고 따라 웃는) 나도 좋다. 진짜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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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1에게
(네 손등을 손가락으로 쓰는) 이렇게 될 줄 몰랐어 진짜. 고백하게 될 줄도 몰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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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리피에게
(작게 고개 끄덕이고 웃는) 나도, 너도 나 좋아할 줄 몰랐어. 여기서 이렇게 다시 만날지도 몰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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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3에게
(다른쪽 손으로 턱 괴는) 신기하다, 우리가 운명이긴 운명인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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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리피에게
(운명이라는 말에 웃다가 네 손 잡고 장난치는) 진짜, 운명인가봐. 만날 사람은 다 만나게 되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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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5에게
(내 손잡고 장난치는 너를 보며 웃는) 그치. 형이랑 내가 운명이라 다행이야. 놓치는 줄 알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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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리피에게
(네 손가락에 하나씩 뽀뽀하는)놓치기 전에 내가 먼저 말할껄 괜히 겁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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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7에게
(너를 보고 웃는) 나도 고백해볼걸, 괜히 겁냈어 진짜. 그랬으면 더 빨리 만났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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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리피에게
(장난치던 네 손 놓고 의자에 푹 기대는) 그렇지. 더 빨리 만났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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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0에게
(나도 의자에 편히 기대는) 에이 괜히 아쉬워지네. 이 얘긴 그만 하는걸로 하고, 오늘 저녁에 시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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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리피에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저녁이라는 말에 곰곰히 생각하는) 저녁에?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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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3에게
(웃으며 턱 괴는) 저녁 같이 하자고. 만난 기념, 사귀는 기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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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리피에게
(웃으며 고개 끄덕이는) 좋지, 맛 있는 거 먹으러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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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6에게
(일어나 옷 정리하는) 그럼 지금 가시죠, 제가 에스코트 할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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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리피에게
(뒤 따라 일어나서 너를 따라가는) 진짜? 어디 에스코트 한 번 받아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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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8에게
(웃으며 앞장서는) 걱정 말고 따라오시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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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리피에게
(웃으며 너를 따라가는) 오, 좀 있어보인다? 어디 갈 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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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01에게
(네 어깨에 팔 두르고 걷는) 형이 좋아하는 불닭 먹으러, 오랜만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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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리피에게
(제게 팔 두르는 너를 보고 웃다가 슬쩍 너에게 기대는) 좋아, 나 매운 거 좋아하는 거 기억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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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06에게
(웃으며 너를 보는) 지금 좋아서 끼부리는거야? 형이 매운거 좋아하는건 당연히 못 잊어버리지. 형 덕분에 매운거라면 치를 떨던 내가 매운걸 먹게 됐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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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리피에게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듯이 웃는) 뭐가? 끼는 무슨. 아무튼 매운 거 좋잖아! 맛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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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09에게
(네 머리에 내 머리를 살짝 기댔다가 떼며 웃는) 그래, 형이 그러니까 내가 비위 맞추느라 억지로 매운거 퍼먹고 집에가서 얼마나 고생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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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리피에게
(몰랐다는 듯 눈 동그래져 너를 보는) 진짜? 집가서 고생했다고? 정말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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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11에게
(미간 살짝 찌푸리는) 당연하죠, 속 뒤집어져서 난리도 아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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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리피에게
너! 되게 잘 먹었잖아! 아닌가?...(고개를 갸웃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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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15에게
(웃으며 고개 끄덕이는) 형 앞에선 그랬지. 근데 그거 다 억지로 참고 먹은거야. 괜찮은척 하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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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리피에게
(미안해져 울상짓는) 그럼 오늘은 다른 거 먹으러 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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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17에게
(고개 저어보이는) 아니, 이제 괜찮다니까? 나 불닭도 진짜 잘먹어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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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리피에게
진짜지? 아씨, 괜히 미안하네..(고개를 푹 숙였다가 너를 보는) 이제 진짜 잘 먹는 거 맞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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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19에게
(고개 숙이는 너를 보고 웃는) 진짜 괜찮아요. 미안할게 뭐 있어? 형 덕분에 모든 음식을 다 잘 먹게 됐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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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리피에게
(네 손을 잡고 만지작거리며 웅얼거리는) 그때는 힘들었을거잖아. 그게 미안해서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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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21에게
(네 손 꽉 잡아주는) 괜찮다니까. 대신 형이 매일 웃는거 보여줬잖아. 그럼 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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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리피에게
(네 손등에 짧게 뽀뽀하고 그래도 미안한지 네 손등에 제 볼 부비는) 웃는 건 백번이고 보여줄 수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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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24에게
(네 머리 쓰다듬어주는) 진짜 괜찮다니까. 한번만 더 미안하다고 하면 뽀뽀 안해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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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리피에게
(네 말에 살짝 웃는) 미안하다고 안 할게. 근데 나한테 뽀뽀 안 하면 너는 버틸 수 있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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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28에게
(잠시 고민하는) ...아니. 사실은 내가 못견뎌서 안되는데. 이게 협박 맞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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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리피에게
(너를 보고 크게 웃는) 그러면서 무슨 협박을 뽀뽀로 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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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30에게
(민망한지 살짝 웃는) 그렇게 크게 비웃지 마. 나도 지금 민망해 죽겠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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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리피에게
(억지로 웃음 참으며 고개 끄덕이는) 알겠어, 안 웃어. 안 웃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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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카백/ 마음있어요. 애인은없음
.
.
누구..., (느리게 뒤를 돌아보는데 서있는 네모스에놀라 눈이조금 커지는. 고등학교 시절보다 키도 더크고 어깨도벌어져 전보다 더 남자다운모습에 어색하게 입여는) 응. 오랜만이네. 잘 지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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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웃으며 너를 보는) 응, 나야 잘 지냈죠. 형은 그새 대학물 먹고 많이 얼굴 좋아졌네요? 몰라볼 뻔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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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그냥 뭐... 젖살도빠지고 머리스타일도 바꾸고. (어색한기색이 전혀 없어보이는너에 어색한것 티안내려 애써 웃으며 말하는) 너야말로. 더 잘생겨졌다. 남자다워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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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내 얼굴 손으로 쓸고 너를 보는) 난 달라진거 없는데. 형이야말로 되게 멋있어졌어요. 고등학교때 선도하던형이 염색한거보니까 신기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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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콩이! 해도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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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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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리피
(너를 돌려세워 마주보는) 그냥 나한테 접근하는 여자애들 찔러봤지 너 좋아하냐고, 그래서 좋아한다고 그러면 일부러 너랑 같이 있을땐 걔 있는데 안가고 그랬는데. 6일 전 답답글

독자147 l 나
(찬열이 눈 마주보다가 부끄러워서 안되겠는지 시선 피하고 품에 안기듯이 얼굴 박는) 뭐야, 고등학교 때 이렇게 고백해줬으면 됐잖아. 6일 전 답답글 수정 삭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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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커플링이 뭐였죠?


그때는, 좀 망설여져서 그랬어. 혹시나 멀어질까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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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찬백이요! /

멍청이네 박찬열. 나 그때 진짜 티 안냈는데 졸업하면서 연락 끊겨서 얼마나 서운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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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2에게
(고개 끄덕이며 네 머리 쓰다듬는) 미안해, 그래도 용기가 안 났는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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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리피에게
(머리 쓰다듬는 찬열이 손 잡고 웃는) 내가 착하니까 용서해 주는 거야.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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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2에게
(너를 내려다보며 웃는) 응, 다시는 안 그럴거야. 너 서운하게 하는 일 없을거야 정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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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리피에게
(찬열이 올려다보다가 잡은 손에 깍지끼고) 진짜지, 믿는다? (일부러 미심쩍은 듯한 표정 짓다가 장난스레 웃는) 나도 너 서운하게 하는 일 없도록 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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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2에게
(웃는 너를 내려다보다 이마에 입 맞추는) 오늘 왜 이렇게 예쁘지 변백현? 작은 강아지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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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리피에게
(얼굴 빨개져서는 아닌 척 대답하는) 그놈의 강아지, 내가 그렇게 강아지 닮았어? 볼 때마다 강아지래. 옛날에도 그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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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5에게
(네 이마 쓸어주며 웃는) 응, 애기 강아지 같아. 너무 귀엽다 우리 백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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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리피에게
(빨개진 얼굴 들킬까 속으로 전전긍긍하며) 너, 너도 대형견 같아. 나만 강아지같은 거 아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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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2에게
(네 말에 크게 웃는) 대형견이 뭐냐 대형견이. 그래도 나는 크기라도 하지 너는 애기 강아지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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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리피에게
왜 하고 많은 강아지들 중에서 애기 강아지야. (입술 비죽 내밀고) 나 별로 애기같지도 않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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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6에게
애기 같은데. (골똘히 생각하는) 하얗고 말랑말랑하니, 애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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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리피에게
돼, 됐고. (고개 홱 돌리고 일부러 말 돌리는) 다른 거 하자, 나 심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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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9에게
(너를 더 끌어안는) 싫은데? 애기야아, 애기야. 변백현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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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리피에게
야아... 박찬열. (어쩔 줄 모르고 가만히 안겨선 그대로 얼굴 붉히고) ...나 부끄럽단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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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0에게
(웃으며 너를 놓아주는) 그러라고 한거야. 귀여운데 놀리는게 재밌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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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리피에게
그만 놀려 진짜... (입술 비죽 내밀고) 짖궂은 것도 옛날이랑 똑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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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4에게
그럼, 그런게 변하면 내가 아니잖아. (웃으며 머리 헝크리는) 변하면 좋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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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리피에게
(머리 쓱쓱 만지고 고개 젓는) 아니, 그건 아니고. 안 변한게 더 편하고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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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8에게
(눈 동그랗게 뜨는 너를 보고 웃는) 나도, 너 안변하고 여전히 강아지같은게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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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리피에게
(좀 부끄러워졌는지 어색하게 웃으며) 뭐야, 그게. (찬열이 품에 얼굴 슬쩍 기대며) 이제 뭐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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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2에게
(고개 갸웃하는) 음, 저녁이라도 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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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리피에게
저녁은... 아직 생각 없는데. (멍하니 생각하다가) 근데 우리 저녁은 뭐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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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9에게
너가 좋아하는 거 먹자, 크림치즈스파게티! (웃으며 너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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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리피에게
음, 그것도 만들어야 되겠지? 근데 재료가 없어. 나가서 사야 되는데. (일어나서 부엌으로 가더니 냉장고 뒤져보는) ...있는 게 없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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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02에게
(고개 젓고 웃는) 그럼 그동안 대체 뭘 먹고 산거야? 내가 사올게,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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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리피에게
왜 너만 가? 같이 가. (급하게 겉옷 꿰어 입고 문 앞에 서있는 찬열이 따라 나오는) 혼자 살다 보면 밥 거르고 막, 그렇게 되지 않아? 난 가끔 귀찮아서 안 먹는데. 그래서 냉장고가 저래. (어깨를 으쓱하고는 애꿎은 엘레베이터 버튼만 꾹꾹 누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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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04에게
(네 손 잡아 내리는) 버튼 괴롭히지마. 민망해서 그러지 또? (웃으며 네 손을 내 주머니에 넣는) 혼자 살면 그렇겠다. 난 아는 형이랑 같이 자취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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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리피에게
(한 주머니 안에 같이 들어있는 찬열이 손 만지작거리다가) 같이 살아? 난 또, 너도 혼자 사는 줄 알았지. (장난스레 웃으며) 지금 그래서 외간남자랑 같이 산다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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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08에게
(당황한 듯 웃는) 그게 그렇게 되나? 그럼 어쩌지, 나 살데라곤 거기밖에 없는데. (네 손 쓰다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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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리피에게
뭐, 가끔 자고 가면 생각해보고. (깍지 낀 손 꼭 잡았다가 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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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12에게
(떨어지는 네 손 다시 잡는) 그거 말고, 나 여기서 같이 살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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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리피에게
어? (멍하게 찬열이 보다가 얼굴 머리끝까지 빨개져서는) 아니, 그니까, 안 되는 건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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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20에게
(네 눈 똑바로 마주보는) 그건 아닌데, 다른 문제라도 있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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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리피에게
아니, 다른 문제 없지... (말 흐리며 열 식히려 뺨 꾹꾹 눌러대다가 엘레베이터 도착하자 얼른 타는) ...근데 너 여기로 오면 같이 산다는 그 형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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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22에게
(엘리베이터에 타 거울로 얼굴을 살피다 너를 보는) 그 형은 나온다고해도 신경 안 쓸것같아서. 그럼 나 너랑 같이 사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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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리피에게
어? 어... 그런... 가? (당황해서 말 더듬다가) 이렇게 바로 옮겨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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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26에게
나야 괜찮지. (웃으며 너 보는) 왜, 떨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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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리피에게
무, 무슨. 떨릴 게 뭐가 있냐? (괜히 아닌 척 하며 찬열이 손만 더 꼭 붙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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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29에게
(고개 돌리는 너를 빤히 보는) 떨리는 것 같은데. 정말 아니라고?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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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리피에게
...아씨. (작게 중얼거리고는 여전히 발간 얼굴 들어 찬열이 올려다보는) 내가 졌다 진짜... 떨려. 그것도 엄청. (엘레베이터 문 열리자마자 잽싸게 내리며 잡은 손으로 찬열이 끌어당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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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여기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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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오늘은 여기까지ㅠㅠㅠ 다음에 봐요!
12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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