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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너와 나, 30cm - 17cm | 인스티즈




BGM 바닐라 어쿠스틱 - 나 요즘




그 일이 있고 난 후 삼일이 지난 오늘.


그 뒤로 정전국씨를 보지 못 했다.


솔직히 말하면 보지 않으려고 내가 피했다.


눈을 감으면 그때 잡은 손의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지고 부끄러워지고...


아, 좋아한다는 건 아니다.


아니, 정말로.




그냥 이대로 내가 이사 갈 때까지 정전국씨와 마주칠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하늘은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성이름 학생?"


"네- 잠시만요-"




갑작스러운 주인집 아주머니의 방문에 이불을 둘러쓰고 핸드폰에 빠져있던 나는 스프링이 튀어 오르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어쩐 일로 올라오셨지. 무슨 일 있나.




현관문 앞에 슬리퍼를 대충 신고 문을 여니 주인집 아주머니가 활짝 웃으며 집 앞에 서계셨다.




"안녕하세요-"


"내가 갑자기 와서 미안해요. 실례한 거 아닌가 몰라."




아주머니는 입을 가리고 호호호, 하는 소리를 내며 웃으시더니 내 뒤를 힐끔거리셨다.




"사는 데 불편하거나 그런 건 없어요?"


"네. 물도 잘 나오고, 보일러도 잘 되고, 다 좋아요."




아주머니는 다행이네, 라며 손에 들고 있던 걸 내미셨다.


이게 뭔가, 하며 받으니 한 남자의 얼굴이 찍힌 증명사진이었다.


왜 이걸 나한테 주시는 거지.




"이게... 누구... 에요?"


"아, 우리 아들인데. 학생 어머니한테 이름 학생 남자친구 없다고 들어서. 혹시 우리 아들 만나볼 생각 없어요?"




..... 네?




내가 잘못 들은 걸 거야. 에이, 내 귀가 이상했던 걸 거야.




"아드...님을요?"


"응- 우리 아들 생긴 것도 괜찮고 착한 애야. 어때요?"




아니 아주머니... 그게 문제가 아닌데요...




한 손은 문고리를 쥔 채, 한 손에는 주인집 아주머니의 아드님 증명사진을 든 채 입을 떡 벌리고 한참을 그대로 서있었다.


사진을 보아하니 잘생기긴 했는데... 마음에 딱 하나가 걸렸다.




계속 벌리고 있어 이까지 시린 입을 닫고 입술을 꼭 문 채 슬쩍 곁눈질로 정전국씨네 집을 봤다.


평온. 그 자체다.




옆집에서 눈을 떼 다시 아주머니를 보니 눈이 안 보일 정도로 활짝 웃으시며 어때? 라고 물으신다.


거 참, 싫다고 할 수도 없고.




"뭐... 남자 친구가 없... 긴한데요..."


"어머- 잘 됐네. 우리 아들도 여자 못 만난 지 꽤 됐거든. 이참에 둘이 한번 잘 해봐요."




우리 아들 전화번호야, 라며 문고리를 잡고 있던 내 손에 명함을 쥐여 준 아주머니는 잘 해보라며 내 어깨를 톡톡 쳐주시고 그대로 내려가셨다.


얼떨결에 손에 들린 사진과 명함을 번갈아 보고 있자니 어쩌면 잘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남자를 한 번도 안 만나봐서 이럴 수도 있어. 내가 모태솔로라 갑자기 남자와 말을 많이 해서 이러는 걸 수도 있어.


여기까지 생각이 들자 고개를 끄덕이며 다짐했다.


그래, 만나보자. 일단 만나보자.




그리고 나름대로 굳게 다짐했다고 생각될 즈음, 정전국씨네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리니 보라색 무지티에 무릎을 덮는 회색 바지를 입은 채 빨래 바구니를 양손 가득 들고 나오는 정전국씨가 보였다.


큰일 났다. 눈 마주치기 전에 집에 들어가야지.




그리고 그런 생각으로 뒤를 돈 순간,




"성이름씨?"




그새 날 발견한 정전국씨가 내 이름을 불렀고 어느 지역 김 모 씨가 도박으로 백만 원을 잃었을 때 쉬었을 절망의 한숨이 쏟아져 나왔다.


진짜 오늘만큼은 못 본 체해주길 바랐는데. 저 사람은 뭔 사람을 그렇게 잘 보는 거야.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며 못 들은 척 집에 들어갈까, 아니면 뒤돌아 인사라도 할까 고민하고 있으니




"성이름씨, 다 보이거든요."




빨래를 터는 소리와 함께 들리는 정전국씨의 목소리에 결국 누구보다 어색하게 뒤를 돌아 인사를 건넸다.




"하하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와, 나 방금 방탄남자단 깅찐따오 같았어. 미친 듯이 어색한 저 웃음. 누가 봐도 어색한 저 행동.


이런 내 행동에 정전국씨는 하얀 티셔츠를 탈탈 털며 나를 이상하게 쳐다봤다.




"웬일로 밖에 나왔어요?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것 같더니."




막 옷 하나를 집어 든 정전국씨가 내게 물었고 나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어색하게




"그, 글쎄요. 웬일로 제가 바, 밖을 나왔을까요."




말을 더듬었다.


나보다 어색하게 말 더듬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내 말에 정전국씨는 나를 한참 보더니 픽 웃으며 비웃듯 말했다.




"설마, 저번에 그 일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죠?"




헐. 뭐지. 독심술사인가.




"에이 설마. 막 그 일 떠올리면서 혼자 막 부끄러워하고 막 그러는 거 아니죠?"




저 인간... 천잰가 봐.


저 사람은 그날 일이 하나도 안 신경 쓰이나 보네. 아무렇지 않게 나한테 말을 걸고... 그렇다면, 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해야지.


성이름 인생에 자존심이라는 게 있지. 사실 그렇다고 인정할 순 없어.




"누, 누가 신경 쓴다 그래요! 저 그런 거 신경 쓰고 그러는 사람 아니에요!"




뭔가 굉장히 민망하게 큰 소리를 내며 말한 것 같지만 일단 아니라고는 했으니 이 정도면 성공이다.




"뭐, 그럼 말고요."




정말 신경 안 쓰는 듯 빨래 널기에 열중하는 정전국씨를 보다 현관문을 닫고 정전국씨 쪽으로 걸어갔다.


벽 위에 손을 올리고 빨래를 너는 정전국씨를 가만히 지켜보다 입을 열었다.




"이런 날씨에 빨래가 마를까요?"




내 말에 나를 가리던 파란색 무지티를 살짝 밀어낸 정전국씨는 하늘을 한번 보더니 어깨를 으쓱하며 다시 빨래를 널기 시작했다.




"뭐, 안 마르면 마를 때까지 여기 두면 되죠. 그럼 언젠간 마르지 않겠어요?"




아까 천재라는 말 취소. 이 사람, 인생 한 번 편하게 사시는 분이네.


하나둘씩 줄어드는 빨래를 보다 아직 손에 쥐고 있던 명함과 사진이 기억나 정전국씨를 부르니 노란색 무지티를 탈탈 털던 정전국씨가 내 얼굴로 시선을 돌렸다.




"이거, 우리 주인집 아주머니 아들이래요. 잘생겼죠."




내가 들고 있던 사진을 내미니 내 쪽으로 몇 걸음 걸어온 정전국씨가 내 손에서 사진을 받아들고 한참을 보더니 다시 내게 돌려주었다.




"뭐. 그냥 그렇게 생겼네요. 근데 이걸 왜 성이름씨가 가지고 있어요?"


"아주머니가 한 번 만나보래요."




내 말에 정전국씨는 빨래를 널며 내 쪽을 힐끔 쳐다봤다.




"몇 살인데요?"


"그건 모르겠고, 명함 주셨어요. 한번 볼래요?"




막 마지막 빨래를 널은 정전국씨는 다시 내 앞으로 걸어와 내가 내민 명함을 받아들었다.




"토토... 컴퍼니... 영업 부장... 김석진? 영업 부장?"




정전국씨는 조금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그 눈빛이 뭐랄까... 네까짓 게 이런 사람을 만나겠다고? 하는 느낌이랄까...




"왜 그렇게 봐요?"




나는 영업 부장 만나면 안 된다는 거야, 뭐야.


왜 저렇게 보는 거야.




정전국씨에게서 명함을 빼앗듯 가져오며 물으니 정전국씨는 뒷머리를 긁적이며 내 손에 들린 명함을 가리켰다.




"아니, 멀쩡하게 생긴데다 멀쩡한 직업까지 있는 사람이잖아요."


"근데요?"


"근데 안 멀쩡하게 생긴데다 직업까지 없는 성이름씨가 만나보겠다니까 놀라서요."




와, 방금 울컥했다.


진짜 내가 힘이 조금만 더 셌어도 저 빨래 건조대 엎어버리는 건데.




머릿속으로 저 무지티들을 다 찢어버릴까, 저 바지들 색을 물들여버릴까, 하며 온갖 상상을 하고 있으니




"만나봐요. 그쪽에서 성이름씨 같은 사람을 마음에 들어 할진 모르겠지만요."




마지막까지 얄밉게 말을 끝낸 정전국씨는 텅 빈 빨래 바구니를 품에 안고 신나게 집으로 들어갔다.




"뭐, 뭐요? 이봐요! 정전국씨!"




막 닫히던 현관문이 다시 활짝 열리더니 해맑게 웃는 정전국씨의 얼굴이 보였고




"메-롱"




요즘 초등학생들도 안 할 유치의 끝판왕인 장난을 남긴 채 현관문은 다시 닫혔다.


내가 저 인간을 진짜...




명함과 사진을 쥔 손에 힘을 꽉 주며 이미 닫힌지 오래인 정전국씨네 집을 한참 노려봤다.




내가 꼭 이 사람이랑 잘 돼서 저 인간 말 한마디 못 하게 만들어버릴 거야.


두고 봐. 진짜 복수할 거야.







정국에 뷔온대 사담

뭔데 분홍 배경 엄청 오랜만이죠.

와 다음 편에 석진이 나와요.

토토 컴퍼니 영업부장 김석진 씨.

뭘로 할까 고민했는데 영업 잘 하게 생겨서 영업부장 만들어 버렸어요.

이대로 남주가 석진이가 돼버리면 어쩌죠. 하하하.

그럼 내일 11시에 만나요! 안녕!



♥암호닉♥

거창아들 / 감자도리 / 고다 / 고무고무열매 / 굥기요정 / 구가구가 / 국쓰 / 귤 / 근육토끼 / 관계의회복이에요 / 낑깡


나의별 / 남준이보조개에빠지고싶다 / 내발가락 / 녹차더쿠 / 눈부신 / 눈침침이


다람이덕 / 달콤윤기 / 닭방 / 닭키우는순영 / 댜룽 / 둥둥이 / 딸기빙수 / 똥똥이


랄라 / 로즈


마름달 / 마지 / 말랑 / 망개침 / 매직레인 / 메로나 / 목소리 / 무뼈닭발 / 미니미니 / 미리별 / 미키부인 / 민규샵VIP / 민슈팅 / 민윤기 / 밍뿌


바나나 / 박뿡 / 박하꽃 / 방탄스타 / 범블비 / 별 / 별찬 / 복숭복숭아 / 분수 / 블라블라왕 / 비림 / 비비빅 / 빠밤 / 빡찌 / 뾰로롱♥ / 쀼 / 뷔글이방탄


사이다 / 색소포니스트 / 솜구 / 순생이 / 슈탕 / 슙기력 / 슙큥 / 쑥쑥 / 쓰니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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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주스♥ / 정구가 / 정국온탑 / 정꾸기냥 / 정연아 / 정전국 / 좀비야 / 주황자몽 / 쥴라이 / 지니 / 진진 / 쩡구기윤기 / 찡울


초코아이스크림 / 칭칭 / 침탵


코코몽 / 코코팜 / 콘칩 / 큐큐/ 큄


태태마망


피그렛


하늘 / 하람 / 항암제 / 헹구리 / 환타


숫자, 문자

0103 / 0221 / 1013 / 0320 / 030901 / 0814 / 1205 / 1234 / 2학년 / 6018 / 92꾸이 / ♥옥수수수염차♥


p.s. - 암호닉 안 받아!
p.s. 2 - 정전국 아닙니다. 전정국입니다.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너와 나, 30cm - 17cm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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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등 닭키우는순영!!!!!!!정전국씨 너무행.....헝 영업부장 석진이의 등장이라니 꺄 기대되는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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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에 뷔온대
그렇게 본진 티내기 있습니까ㅋㅋㅋ그니까 도겸이 워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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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저 석진이라쳤는데....뭐지....오타낫어요...아......ㅠㅜㅠㅠㅠㅠㅠ죄송해여작가니뮤ㅠㅠㅠㅠㅠ수정햇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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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에 뷔온대
뭐가 미안해요ㅋㅋㅋ괜찮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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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헹구리에요! 아 정국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롱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석진이가 나오는 건가요!! 다음 편 기대 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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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비림]이에요!! 정국이 지금 은근 자기도 모르게 질투하는거 맞죠???????? 이번편은 석진이가 추가되서 오홍 뭐지 했는데 이렇게 인연이 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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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슈탕이에오!!!!!!!!!!!!! .정쿠ㅠㅠㅠㅠㅠㅠㅠㅠ메ㅔ롱이라니..애기애기해요ㅠㅠㅠㅠㅠㅠ 석찌도나오는군여!!!!!!!! 얼른담편..♥ 오늘도잘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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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쓰니워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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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 전정국 때리고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딱기다려정전씨ㅎㅎ~ 내가 김석진이랑 잘되서 웨딩마차타련다 호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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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둥둥이에요!!!!! 어 오늘은 왜 정전국 아닙니다 전정국입니다. 이거없어요??? 그래서 언제 진짜 이름을 안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오오 석진ㄴ이 영업왕이겠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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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에 뷔온대
알려줘서 고마워요ㅋㅋㅋ뭔가...허전하더라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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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 의도한게 아니어써..! 이야아아 나 자까님한테 도움이 된거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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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범블비
정국이 완전 애기애기ㅠㅜ지금 질투하는거져?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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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꺄 석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메롱이라니 정국기 넘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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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7.24
진진
다음에 석진이가 나온다고요? 저 가슴이 너무 떨려요 제가 또 김석진씨 좋아하는걸 어찌아시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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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비비빅이에요! 이제는 여주가 부르는 이름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돜ㅋㅋㅋㅋㅋ여주가 석진이 만나고 그러면 정국이가 질투해주나요ㅠ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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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뾰로롱❤️이애오.작가님보고시퍼써오..진짜 기다렸는데 딱!떠서 기분 좋네옇ㅎㅎㅎ거기다 석진씨!!!기대되요!두근두근.과연 정전국씨의 반응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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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연꽃이에요! 하 여주혼자만 계속 생각했던거란 말이야! 전정국 왜 아무렇지않냐 그래도 저렇게 친해진거보니 좋네욯 석진이가 좋으사람 이었으면... 잘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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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슙큥입니다 토토컴퍼니라고 해서 순간적으로 방시혁 생각했어요,,,ㅂㄷ 헉 석찌가 느오면!!!!! 재밌겠다ㅜㅜㅜ 삼각관계 헤헤 아 좋아좋아 작가님 잘 보고 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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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민슈팅
석진이라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서브가석진이가되는군요!!!!!그래도정국잏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정국아사실맘에안들지????그래서투정부리는거라고생각할셓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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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국쓴데요 작가님!! 앙대여... 석진이도 좋지만 저는 정국여주를 응원합니다!! 우리 정구기 막 여주랑 괴롭히면서 놀고 그러면 제가 막 도키도키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 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ㅁ^ 얼른 여주랑 꾸기랑 이어졌음 좋겠어여어어엉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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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1205에요 ! 서브가 석진이 !!!!!!!!!!!!!!!!!!! 꺄ㅑ호 ! 정전국씨 지금 질투하는거 맞죠?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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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6018이에요!!석진이라니..❤️전정국 질투하나ㅋㅋㅋㅋ석진이나오면 더재밌어질거같아요!!오늘도 잘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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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1234에요!! 다음편 부터 석진이 나오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엄청 기대되요!!! 정국이는 질투 안 하나 ㅜㅠㅠㅜ 정국이가 질투하는 것도 보고싶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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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030901
에이.. 꾹아 좋으면 좋다고! 질투나면 질투난다고!얘길해 이자식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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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0.242
남준이보조개에빠지고싶다 입니다!깅찐따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아 싫으면 싫다고 말을해^^* 질투하니?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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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정전국ㅋㅋㅋ너무힝ㅋㅋㅋ나중에 후회한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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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7.203
0103 ㅋㅋㅋㅋ정국이 귀여워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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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낑깡
아.. 그니까... 이게 그니까 저집이 건물주만 아빠이고 집주인은 다른 아주머니인거에여?
나는 집주인아주머니가 전정국 암마인줄알앗는데
아 아직도 햇갈리네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서브남주가 석찌라니❤️
잘읽었어여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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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오월이에요!!!영업부장님 어서 만나보고 싶네요..ㅎㅎㅎㅎㅎ주인 아주머니 잘하셨어요 정국이가 여주에게 위기의식을 가져야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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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코코몽이에요!
아 ㅋㅋㅋㅋㅋ 작가님 중간에 보다가 빵 터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소년단에 깅찐따옼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짱이에여 !!!!
그나저나 정국이 이자식 질투하는구나 너 !!! 귀여워라ㅠㅜ 석진이랑 여주 잘 되어버려라 !!!!!! 정국이 더 질투하게 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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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8.213
초코아이스크림입니다!!! 아직 정국이가 여주한테 마음이 없나 보네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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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0.81
0320입니당 와 석진이랑 이렇게 만나게 되네여 와중에 전정국 겁나 얄밉닿ㅎㅎㅎ..ㅂㄷㅂㄷ긍데 오늘은 정전국 아닙니다 이거 없네요 사실 이제 슬슬 여주가 정전국이라고 부르는게 더 자연스러운거같아여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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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6.87
콘칩이에요! 메롱ㅋㅋㅋㅋㅋㅋ메롱이라고한정국이 귀여워여ㅋㅋㅋㅋㅋㅋㅋ저거질투인가요 질투맞다면 더귀여운대요ㅠㅠㅠㅠ다음편엔석진이도나오군여 석진이는 어떻게나올까요ㅠㅠㅠ잘보구가요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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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9.29
침탵
질투를 기대했던건....저밖에 없나요...하하......에잇 남주가 석진이나 되랏!!!히헤헿 재밌는글 잘보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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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앗이럴수가..김석진과의소개팅 다음화에나오는건가요..? 대박사건 워훅ㅋㅋ 흥미진진한걸 아근데정국이무슨 건조대에옷거는데 끝없이무지티색깔ㅋㅋㄱㄱ아귀여워 건조대에옷거는거상상했다..하핳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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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4.42
쥴라이에요! 전꾹씨너무한것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태연하면어떻게해요!살짝씩질투도해줘야지..이러다둘사이300센치되고이러는건아니겠죸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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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정연아]에요!
ㅇ..아주머니....옆집에 잘생긴 전정국이라는 사람이 사는 집을 빌려주시고 그것도 모잘라 김석진같은 남자를 만나라고 번호까지 주시다니.. 천사날개가보인다...♥️
재밋엇어요! 전정구기 질투하나.-?ㅋㅋㅋㅋㅋㅋ다음편이 기다려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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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정전국이에요 이거시 질투라는 것인가봉가 드디어 석진센빠이가 등장하는군요 (팝콘을먹는다)(콜라를마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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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빠밤입니다~ 영업부장 김석진이라니 진짜루 아주머니는 왜 직업도없는 여자를맘에들어서 자기아들한테까지소개시켜주려고하시는걸까요 천사에요 천사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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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유니에요 영업부장 석진이라니ㅜㅜㅜ석진 센빠이ㅜㅜㅜ너무 기대되네요!!!저는 정국이가 여주 놀리는게 약간 질투하는것처럼 보였는데 아닌가요??ㅋㅋㅋㅋ작가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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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슙기력이에요!!!!!!!!!!!쾅쾅........얄미운데설레는ㄴ이유는뭘까요ㅠㅠㅠㅠ흑흑흑흐긓ㄱ....솔로..
외롭다...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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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헐 석진이가 나온다니 대박...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남주는 정국이어야해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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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저렇게 만나게 되는 거였군요ㅋㄱㅋㅋㄱㅋㅋㄱ주인아주머니가 석진이 걱정을 많이 하셨나봐요ㅋㅋㅋㅋ 그나저나 여주는 정국이 이름을 언제 제대로 알게 되는건가요?? 보고나면 저도 헷갈려요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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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작..가님.. 제가 암호닉을 신청했던것같은데 목록에 없네요ㅜㅜㅠㅜㅜㅠ[비븨뷔] 라고 신청했던것같은데...ㅠㅜㅜ(당황) 확인부탁드리고요.. 제실수면 다음 암호닉모집을 기다리겠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부탁드려요ㅜㅅㅜ 항상 잘읽고있고 정전국씨도 열심히 좋아하고있습니다ㅜㅜ 오늘도 잘읽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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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에 뷔온대
죄송하지만 신청방에 안 계신 것 같아요...ㅠㅠ 한 번 더 확인해주시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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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제가 실수했나보네요..ㅠㅠ 죄송합니다 작가님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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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분수에요! 오 영업부장 석진이라니...김석진 부장님..발싸부터 설레면 어쩌죠..ㅠㅜ 그나저나 정국이 질투하는건가요? 아니면 진짜 약올리는건가...메롱이라니..메롱...!!! 너무 귀여워요ㅠㅜㅜ엉엉ㅠㅠ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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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9.181
안됩니다!!!!우리여주는 정전국씨와 되야해요!!!이건 정전국씨가 명백히 잘못한겁니다!!!오늘도 잘읽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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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진짜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이제 드디어 석진이가 나오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다음편이 필요해요! 후하후하후ㅏ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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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칭칭이에요! 드디어 석진이 나오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정국이가 질투하면 되는건가..ㅎㅎㅎ헿 작가님 오늘도 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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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쀼입니다!!다음편에 드디어 석진이가 나오네요!!그나저나 여주는 정국이 이름 언제쯤 제대로 알지...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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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나의별이예요! 허허허헣 정국이 질투나서 그러는걸까?ㅋㅋㅋㅋㅋㅋ 석찌의 등장이라니! 다음화가 기대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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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블라블라왕입니다!!아놔...백수무시하지마라ㅏ...ㅂㄷㅂㄷㅋㅋㅌㅌㅋㅋㅋ석진사마와 곧 첫만남이ㅜ시작되겠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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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거창아들입니다 정국이가 속으로는 여주가 만나지말라고버라고있길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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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5.252
근육토끼
다음화 석진이가 나오나여....! 언젠가 정국이가 석진이와 여주사이를 질투하는 날도 오겠죠!!!! (사실제가보고싶은거...)
질투하는 정국이 갱장히 귀여울것 같아서 기대됩니닷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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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옥수수수염차입니다...ㅎ
제가 조금 늦었죠?
사실은...제가...큽..기숙사를..흑 이용하게 되었네요...흡..
기숙사에 와이파이라는게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마음 아프게도...없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주말이 다가오는 금요일에!!!
읽게 되었어요...
아마 일주일정도는 못보고 주말에 싹다 밀린글들을 읽어야하는..그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아 제 사담이 너무 길었네요
그나저나 영업부장...석진쓰?
넘나 좋은 것...하앙
설레재내여.....기대해도 돠져??헿
정구이 긴장도 좀 하고 그래여겠어여
잘읽었습니다 작가님...좋아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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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수에상ㅇ에에ㅔㅔㅔㅔㅔㅔ와 뭐져무져먀주쟘ㄴ 라이벌인가여 정꾸꾸는 넘나 만나라으넉야말라는거양ㅇ...질투하는거야놀리느넉야ㅜ암튼 석진이 와...직업보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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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주황자몽! 와 전정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얄밉게 구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곧 있으면 석진이 질투하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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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석진이가드디어등장하네요..너무기대되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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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ㅠㅠㅠㅜㅜㅜㅜㅠㅜㅜㅠㅜㅜㅠㅜ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무슨일이일어날지진짜궁금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투해라!질투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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