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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홀드키를 눌러보니 집 번호를 저장하지 않고 정말 번호만 준 화면을 보면서,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 왜 저장은 안했어. " 

웃고 있었을까, 윤기는 다시 한참이나 고민했다. 

 

'" 아- 뭐라고 저장하지. "  

 

' OO이 ' 

' OO이네 ' 

' OOO ' 

 

몇 번이나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을까. 

 

" 아ㅡ 모르겠다. "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벌러덩 ㅡ 

방바닥에 누운 윤기는 한참이나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다시 핸드폰 홀드키를 눌러 뭐라 저장할까, 고민을 했다. 

그러다 결국 '소보루빵' 이라 저장하는 윤기였다. 

저장하고도 계속 OO이 생각을 했던 윤기는 안 비밀. 

 

10분 가량 누워있었을까. 

옷을 뚫고 느껴지는 차가운 방바닥에 ' 연탄 갈아야하나 ' 는 생각을 하다가도, 

몸에 힘이 없는게 움직이기 세상 귀찮았다. 

그래서 그냥 자려고 했지만 오늘 할 일을 끝내야 마음이 놓이는 윤기는 다시 일어나 음향부스로 몸을 옮겼다. 

 

. 

 

그러나 곡 작업하던 윤기는 음향부스에서 잠 들고 말았다. 

 

 

 

 

 

 

 

아침에 일어난 윤기는 물 먹은 솜마냥 무거운 몸에 얼굴을 찌푸렸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 아. " 

 

목도 약간 따끔한 듯 자신의 뒷목을 쓸어내렸다. 

 

' 감기에 걸렸구나. ' 라고 생각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 이유는 윤기의 중학교 2학년 때였다. 

 

 

 

윤기는 농구하는 걸 굉장히 좋아해서 그 날도 한강에서 농구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고등학생 무리가 오더니 ' 농구 한 게임? ' 이라 외쳤고 윤기는 좋다고 처음보는 형들과 농구를 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윤기는 한 마디로 발렸다. 

나름 친구들 사이에서 잘한다고 이야기를 들었지만 같이 하는 형들에 비해 어렸고 형들보다 키가 한 뼘이나 작았다. 

승부욕 때문일까, 윤기는 무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윤기는 두 골만 넣은 채 경기가 끝났다. 

경기가 끝나자 발목이 지끈ㅡ 아파왔다. 

그 모습을 본 고등학생 형들은 웃으며 

 

" 그러니까 왜 무리했냐. 발목 아프냐? 그거 밥 많이 먹으면 낫는다. " 

" 너 그래도 꽤 하네. 열심히 해라 꼬맹아 " 

 

라는 이야기와 함께 가버렸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윤기는 그 날 발목을 질질 끌며 집에 와 밥을 미친듯이 먹었다. 자존심이 상해서 울면서 먹긴 했지만. 

그렇게 3일 정도가 지났을까, 정말 윤기의 발목은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그 후로 윤기의 치료법은 ' 밥 많이 먹기 ' 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윤기가 모르고 있는 사실 하나는, 요즘 감기는 독감이라는 것이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회사를 가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서자 역시나 다섯번째 계단에는 피자빵과 흰 우유가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하나 더 추가 된 게 있다면.. 

 

' 감사합니다 ' 

 

또박또박한 글씨로 써진 포스트잇이였다. 

그 글은 윤기를 웃게하는데 충분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 

. 

. 

 

 

 

 

 

 

오늘 윤기는 최악의 컨디션을 달렸다.  

회사에서 두 세번 기침을 하자 회사 직원들은 나를 다 쳐다보며 입 모아 괜찮냐고 질문했다. 

그 질문에 윤기는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 예, 괜찮아요. 일들 하세요. " 

 

라고 했을 뿐이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점심시간에 윤기의 부서팀은 자신의 밥보다 윤기를 더 쳐다보고 있었다. 

평소에는 밥도 잘 안 먹고 먹는다해도 반공기만 먹던 사람이  

오늘은 꾸역꾸역 두 공기 째 먹고 있는 윤기를 보면서, 

 

 

' 진짜 저 사람 무슨 일 난 거 아니야? ' 

라는 눈빛으로 윤기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렇게 부서원들이 윤기의 눈치를 살피는 이유는,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처음 윤기가 들어왔을 때 생글생글한 미소로 여러 여직원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다른 부서 여직원까지 윤기를 좋아하곤 했으니.. 

그 생글생글한 미소를 믿고 다가간 여직원들은 차가운 윤기에 치이고 말았다. 

그런 윤기를 보면서 '심통난 찹쌀떡' 이라고 여직원 사이에선 유명했다. 

그와중에 그런 성격까지 좋다는 여직원들도 있는데 그 중 한명이 윤기와 같은 부서인 팀장이였다. 

 

그런 윤기가 못마땅한 몇 남직원들은 일부러 일을 많이 주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윤기는 착실하게 일을 해냈다. 

그 결과는 윗선까지 놀라게 하며 같은 부서 직원들의 월급이 조금 올랐다. 

그 후로 남직원에게는 '우리 복덩이 윤기' 였고, 다른 부서는 윤기씨가 우리 부서여야 했다며 이야기 하곤 했다. 

 

그리고 회사에 무슨 일이 있으면 윤기가 가장 앞장 섰다. 

한 번은, 윤기네 회사는 발칵 뒤집어진 적이 있다.  

다른 회사에서 윤기네 회사 큰 프로젝트를 기획안을 어찌 알았는지 가져가버린 것. 

가져가 버린 회사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전원 받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윤기네 회사 사람은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휴게실에 모여 욕을 하고 했는데 갑자기 윤기가 걸어오더니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 해결 봤어요." 

  

라는 것이다. 

알고보니 그 기획안은 윤기가 쓴 거였고 휴게실에 모여 욕하고 있는 직원들을 보며 윤기는 곧장 그 회사를 찾아가 컴플레인을 걸었다. 

이 사건 이후로 모든 직원들은 ' 윤기크러쉬 ' 를 당했다나 뭐라나. 

 

결론은 회사에서 민윤기는 실세였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윤기는 아침보다 목이 더 아팠고 기운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점심을 꾸역꾸역 먹어서 그런지 속도 답답했다.  

그 와중에도 밥은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회사 근처 편의점에 들려 컵라면 하나 사들고, 답답한 속을 꾹ㅡ 참고 달동네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중이였다. 

 

' 이 길은 언제쯤 적응되려나. ' 

 

작은 슈퍼가 보이자 윤기는 가게 앞 벽돌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어제의 밤, OO이와 함께 있었던 순간이 생각이 났다. 

홀드키를 눌러 '소보루빵' 을 검색해 전화를 걸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 전화는 왜 안 받아. " 

 

윤기가 전화를 했지만 끝내 OO이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한 숨을 푹ㅡ 쉬고 윤기는 답답한 속도 풀 겸,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빠삐코 하나를 사다 문득 OO이 생각이 나, 하나 더 사는 윤기였다. 

 

가게 앞 벽돌에 앉아 빠삐코를 입에 물고 먹으니 답답한 속을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내려주는 기분이였다. 

 

" 윤기 학생ㅡ 왜 여기 있어? " 

" 아, 저 그냥.. 답답하고 그래서. " 

" 그래? 이제 가게 문 닫을건데 뭐 사려는 건 아니고? " 

" 네 아니예요. " 

 

가게 아줌마는 나에게 말을 거셨고 그 말을 끝으로,가게 불빛이 꺼지자 달동네를 비추는 빛은 곧 꺼질 것만 같은 가로등이였다. 

 

' 그나저나 애는 왜 안 오냐. ' 

 

답답해서 가게 앞에 앉아있다는 윤기의 말은, 거짓이였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가게 앞에 가만히 앉아있다 OO이 주려고 산 빠삐코가 녹는 기분이 들어 집으로 향하는 길. 

아직 집에 안 온건지, 무슨 일이 난건지 걱정이 되는 모양인지 계속 뒤를 돌아봤다. 

그러다가도 '내가 왜 걱정해.' 라며 작게 읊조리며 앞만 보고 걷기 시작한 윤기였다. 

 

 

어두운 갈색 쇠 쪽문을 두드리진 못하고 쭈뼛쭈뼛 서 있는 윤기는, 자신의 집 앞 계단이 아닌 OO이네 앞이였다. 

아무런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걸 봐서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한참이나 그 앞에 서있었을까. 윤기는 다시 자신의 집으로 몸을 돌렸다. 

 

 

 

 

 

 

평소의 윤기 같았으면 곧바로 집 안으로 들어갔을텐데 차가운 방이 걱정되 바로 연탄을 갈아끼고 집 안으로 들어왔다. 

역시나 차가웠다. '곧 따뜻해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씻으러 들어갔다. 

 

씻고 나오니 아까보다는 따뜻한 기운이 맴돌았다. 

배는 안 고팠지만 기운 없는 기분이 싫은 윤기는 빨리 나으려고 또 한번 억지로 컵라면을 먹었다. 

' 먹고, 곡 작업 해야겠다. ' 

 

 

 

몸에 힘도 없고 속이 답답하긴 했지만 윤기는 막힘없이 가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 이 정도면 수월하지, 뭐. ' 

그런데 오후 9시가 다가오자 갑자기 마음 한 켠이 불편했다. 분명히 아까까지만 해도 가사가 잘 써졌는데 도대체 왜. 

 

' 하ㅡ 내가 왜ㅡ '  

그 원인이 OO이라는 건 1분도 안 되서 깨달았다. 머리로는 '왜 걔가 신경쓰이냐' 였지만 몸은 그러지 않았다. 후드집업 대충 입고 초록색 쪽문을 열었다. 

 

 

 

' 어제도 9시 좀 넘어서 왔으니까, 곧 오겠지 ' 라고 생각하며 달동네 풍경을 보며 계단에 앉아있었을까. 

문득, 가게 앞 꺼질 듯한 가로등이 생각난 윤기는 내려가기 시작했다. 

 

 

" 여기 민원 넣을까. 너무 어두운데? 무섭겠다. " 

윤기는 어두운 걸 무서워하지 않는다. 

 

 

 

천천히 내려가고 있었지만 OO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윤기는 결국 달동네 초입까지 내려와버렸다. 여기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집 안으로 들어간 모양인지. 참 한적했다. 

슬슬 걱정이 된 윤기는 저번에 어느 고등학교 다니냐고 물어볼걸 그랬다고 후회를 하고 있었다. 

 

멍청하게 OO이를 기다리고 있던 윤기는 추운 모양인지 후드집업을 끝까지 올렸다. 

그러다 자신의 후드집업에서 울리는 벨소리에 놀라 확인했다. 

확인해보니, 박지민이였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 형 ' 

" 어, 왜 " 

' ..감기 걸렸네. 밖이예요? ' 

" 어.. 어.. " 

' 감기 걸린 사람이 왜 밖에 있대. ' 

" 아 누구.. 기다려. " 

' ... ' 

" ..여보세요? " 

' 누구 기다리는데? ' 

" ..몰라도 돼, 임마. " 

' ..형 설마 여자친구 생겼어ㅡ? ' 

" 뭐래.. 야 왜 전화 걸었는데 "  

' 누구 기다리는 지 알려주면 대답해줄게. ' 

" ..있어 키우는 똥강아지. 집 나가서 기다리는 중." 

' ..형 강아지 키워? ' 

" ... " 

' 나중에 태형이랑 보러가도 돼? ' 

" 안 돼 똥강아지라 너네같이 더러운 애들이 오면 죽어. " 

 

 

지민과의 통화 중, 어느 부분에서 윤기는 얼굴이 확 빨개졌다. 그 부분은 비밀이다.  

 

 

 

 

 

 

. 

. 

.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윤기는 힘들다고 찡찡 거리던 오르막길을 몇 번이고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지 모른다. 

' 내가 왜 걱정하냐 ' 라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집에 들어가서 곡 작업 하다가 집중이 안 되서 펜 던지고 나와서 기다렸다가  

몸에 기운이 없어서 다시 들어가고 

결국 지금은 자신의 카메라를 들고 나와 달동네를 찍고 있었다. 

 

한참 달동네를 누비고 있었을까. 어느 덧 11시가 되고 윤기는 걱정을 넘어서, 화가 나기 시작했다. 

 

" 요즘 세상이 어느 때인데 여자애가 진짜 미쳤나. " 

" 12시 넘어가면 실종신고를 하든지 해야지. 아ㅡ " 

" 코빼기도 안 보여. 아ㅡ 짜증나ㅡ " 

 

 

. 

 

 

한참이나 화를 내고 있었을까 비닐봉지 마찰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 소리를 들은 윤기는 고개를 들었다. 윤기가 한참이나 기다린 OO이였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 야. " 

 

OO이는 놀란 듯  

" 왜 여기 있어요? " 

라고 대답에 질문했고 

 

윤기는 그 질문에  

" ... " 

 

'그러게 내가 왜 여기있냐.' 

차마 너 기다렸다고 말 못하는 윤기였다. 

 

 

 

 

둘이 조용히 올라가고 있었을까 

 

" 아까, 왜.. " 

" 뭐. " 

" 왜 부르셨어요? " 

" ..그냥. 나 퇴근하고 이제 올라가는데 너 있어서 불렀어. 그게 뭐. 문제 되냐? " 

" ... " 

" 뭘 보는데. " 

" ..회사.. 퇴근 하셨다고요? " 

 

 

윤기는 후드집업을 입고 있었다. 자신의 옷 상태를 한 번 보더니, 

 

" ..나 원래 이렇게.. 회사가. "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라며 붉어진 뺨을 가리기 위해 후드집업 모자를 뒤집어 쓰고 지퍼를 끝까지 올린 다음에 빨리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뒤를 OO이는 조용히 따라갈 뿐이였고. 그렇게 둘은 아무 말 없이 걷기만 했다. 

 

그렇게 윤기가 두 걸음 더 빨리 걷고 있었을까. 윤기네 집 앞 계단까지 와서 OO이가 

 

" 들어가세요. "  

라고 얘기하며 자신의 집을 가려는 OO이를 보다, 윤기는 OO이 어깨를 붙잡고.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 나랑 얘기 좀 하자. " 

 

 

 

 

윤기네 계단. 다섯번째 계단에 나란히 앉아있었다. 한참이나 말이 없다가, 

 

" 너 근데 왜이렇게 늦게 왔어? " 

" ... " 

" 어제는 9시 쯤에 왔잖아. 왜 오늘은 늦었어? " 

" ..알바하다 왔는데. " 

" ..알바해? " 

" 네.. " 

" 뭐하는데 " 

" ..빵집. 마감시간대라 늦게 끝나요. "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윤기는 OO이의 손에 들려져 있는 빵 비닐봉지를 보고만 있었다. 윤기는 애꿎은 자기 손을 만지작 거렸다. 

 

 

" ..그래서 나한테 빵 준거야? " 

" ..네 뭐. 그런 것도 있죠. " 

" ... " 

" ... " 

" ..근데, " 

" ... " 

" 여자애가 위험하게 마감시간에 일해, 왜. " 

" ... " 

" 낮에 하든가. " 

" ... " 

" 달동네 위험해. 아니 그냥 세상이 위험한데 무슨 생각으로.. " 

" ..근데 저는, " 

" ... " 

" 학생이라.. 낮에 알바를 못해요. 밤 밖에 안 되는데. " 

" ..주말에 하든가. " 

" 주말에도 해요.. " 

" 너 무슨 알바를 그렇게 많이 하냐. " 

" ... " 

" 뭐 하는데. " 

" 새벽에는, 우유 배달도 하고. 학교 끝나고랑 주말은 빵집에서. " 

 

윤기는 '그래서 아침일찍 빵이랑 우유가 놓여져 있었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 ..어쩔 수 없어요. 할머니한테 돈도 보내드려야하고, 제 생활도 해야하고. " 

" 할머니는 같이 사는데 왜, " 

" 할머니 실버타운 가셨는데.. 국가지원이래요. 전에는 주말에 오셨는데, 요즘은 무릎이 많이 안 좋아서 가끔 오세요. " 

" ..아. 야. 그래서 너 한달에 얼마나 버는데. " 

" 그건.. 알려드릴 수 없어요. 근데 제 생활 값이랑 집값.. 정도? "  

" ..알바. 우유배달이랑 주말만 해. 마감은 위험해. 내가 용돈 줄게. " 

" ..싫은데 " 

" 오빠가 주겠다고 그러면 알겠다고 그냥 그러면 되지 싫고 좋고가 어딨어. 그만 둬라. " 

" ... " 

" 이제 가. "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윤기는 고민하더니 OO이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OO이를 보고 집에 들어오니 집이 따뜻했다. 윤기의 마음은 아까와 다르게 편했다. 물론, 몸은 아직도 무거웠지만.  

다시 윤기는 곡작업에 매진했다. 다시, 작업은 수월하게 진행됐다. 

 

 

. 

. 

 

 

눈을 떠보니 오전 8시 20분이였다. 윤기는 이불도 깔지 않은 채, 맨바닥에서 자고 있었다. 

어젯밤보다는 바닥이 차가웠지만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 오늘도 빵 가져다 놨으려나.. ' 

 

 

문을 열어보니, 오늘은 빵이 아닌. 

 

 

신문지에 덮혀진 쟁반이 놓여져있었다. 

 

 

 

 

 

 

 

 

 

 

 

 

 

 

 

OOO ver. 

 

 

 

 

" 요즘 독감이 유행한다고 그러던데, 휴일동안 밖에서 놀지말고. 따뜻하게 입고다녀라. 인사! " 

 

독감이 유행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나는 가방 속 목도리를 꺼냈다. 

감기 걸리면 힘든 건 나 자신이였다. 챙겨주는 사람도 없었고 알바도 못 가고.. 

 

 

 

 

평소와 다를 거 없이 알바를 끝마치고 버스타고 집으로 향하는 길. 

날씨가 춥지는 않지만 독감이 진짜 유행이긴 한가보다. 버스에 타고 있는 두 세명의 사람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네. 

나도 조심해야겠다. 

 

 

 

 

마지막 종점인 내가 사는 달동네에 근처에서 내렸다. 

목도리로 입을 가린 채, 손에는 빵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들고 갔다. 

 

" 소보루빵인데.. 싫다고 그랬는데.. " 

 

윤기..오빠? 삼촌? 아저씨?... 그 남자는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하는걸까. 아직까지 불러본 적은 없지만. 

자기 자신을 오빠라고 칭하는 걸 보면.. 오빠라고 불러야겠지. 

 

그 남자 생각을 하면서 걸었을까. 문득 앞에서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 야. " 

 

 

내가 생각한 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처음에는 그 남자 생각을 하면서 걸어서 헛 것이 보이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놀라서 왜 여기있냐는 질문을 했지만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한참을 조용히 올라가다 왜 불렀는지 궁금해서 다시 물어보니 방금 회사 끝나고 집 가는 길이란다.  

그러기에는 그는, 후드집업, 오부반바지 그리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그렇게 회사가냐는 말에 그렇다며 먼저 가기 시작했다.  

묻고 싶은 건 많았지만 그냥 조용히 따라갔다.  

그 남자가 기운이 없어보였거든. 

 

집이 보인다. 이제 이 남자랑 헤어질 시간이다. 뭔가 아쉬웠지만 들어가라고 인사를 했다. 

그렇게 내 집으로 향하고 있었을까. 갑자기 그 남자는 내 어깨를 붙잡더니,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 나랑 얘기 좀 하자. " 

예쁜 미소와 함께 얘기 좀 하자고 했다. 

나도 아쉬웠는데, 좋아요. 

 

왜 밑에 있었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 전에 먼저 나한테 질문을 했다.  

왜이리 늦게 왔냐고. 저번에는 9시 좀 넘지 않았냐고. 

..그래서 밖에 있으신건가요. 그런데 그 때는 당신 때문에 알바도 제대로 못하고 나온거예요. 

여자애가 위험하다고. 

이 남자가 의도했던 안했던, 다시 한 번 나를 걱정해줬다. 

누군가에게 걱정 끼친 건 싫지만, 걱정 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이였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나 혼자서 앓고 있는 일들을 얘기했다. 그래봤자, 돈에 관련된거지만. 

 

그 말을 묵묵히 들어주던 이 남자는 다짜고짜 알바를 그만 두란다. 

마감은 위험하다며. 

또 다시 나를 걱정해주는 듯한 말투에 코끝이 시큰했다. 

그래도 내 돈은 내가 벌고 싶어 싫다고 거절하자 오빠가 주겠다고 하면 알겠다고 하면 된단다. 

네, 윤기오빠.  

이제 가라해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또다시 나를 부르더니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이 남자, 정말 위험한 남자다. 

 

 

 

 

집에 도착해서 불을 켰다. 전구가 오래됐는지 약간은 어두컴컴했다.  

사실 윤기오빠한테 말 하고 싶은 게 많았다. 

하지만 그의 상태는 질문을 못하게 만들었다. 오빠는 아는지 모르는지 자신의 목소리가 많이 쉬었다는 것을. 

그리고 내 얘기를 가만히 들어줬을 때, 기침을 많이 했다. 

감기구나.  

내일 아침에는 빵 말고 죽 가져다 줘야겠다. 

 

 

오늘은 조금 더 일찍 일어났다. 

흰 죽, 배추김치만 가져다주기에는 너무 허름해보였다. 그래서 슈퍼에서 계란 5개를 사서 계란 장조림까지 만들었다.  

 

별 거 아니지만,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 

 

빨리 우유배달 갔다가 와야지. 

 

 

 

 

 

 

 

 

 

 

 

 

 

 

평소와 다른 신문지에 놀란 윤기는 신문지를 흰 죽, 배추김치, 계란 장조림 그리고 맛있게 먹으라는 포스트잇을 보고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그렇게 가만히 서서 웃고 있었을까. 

걸어오는 발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입에는 빵을 물고, 손에는 우유를 들고 있는 OO이를 발견한 윤기였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 이거 뭐냐? " 

" ..죽이요. " 

" 감기 걸린 건 어떻게 알고. 귀엽네. " 

" ..근데 다 식었네요. 오늘 늦게 일어나셨나봐요. " 

" 응, 아파서 그런가. " 

" ... " 

" 나 이사온지 별로 안되서 전자레인지 없는데. 너네 집 가서 따뜻한 죽 먹어도 되지? " 

 

OO이는 대답도 안했는데 윤기는 OO이네 집으로 발을 옮기고 있었다. 

 

 

 

 

 

 

집이 허름해서 OO이는 부끄러웠는데 윤기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내 집도 이러니까. 

 

" 이거 데펴 줘. " 

" ..네. 먹고 바로 가셔야 해요. " 

" 푸흐ㅡ 알겠으니까 빨리, 나 아픈데. 배고파 " 

 

 

 

 

 

윤기는 죽을 먹고 있었고, OO이는 빵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윤기는..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03 | 인스티즈 

 

OO에게 시선을 떼지 않고 밥을 먹고 있었다. 

 

 

 

" ㅇ,왜요? 왜 그렇게 쳐다봐요?.. " 

" ..그냥. " 

" ..밥이나 드세요. " 

" ..너, 왜 밥 안 먹어. " 

" ... " 

" 설마 그 빵이 아침밥이냐? " 

" ... " 

" 그런거면 너 진짜 오빠한테 혼난다. " 

 

 

눈치 빠른 윤기는 지금까지 OO이가 줬던 빵이 OO이의 아침밥이라는 걸 눈치챘다. 

 

 

" 왜이렇게 미련하냐. " 

 

" 뭐 먹고 싶은지 싹 다 적어. 다 사줄게. " 

 

 

 

 

 

 

 

 

 

 

 

 

 

 

 

 

 

 

 

 

 

 

 

 

 

 

 

 

 

 

 

 

 

 

 

 

ㅎ하하하ㅏㅎ하ㅏㅎ하하하하ㅏ... 

오늘은 생각보다 빨리 썼어요ㅡ 6시간밖에 안 걸려쯈니다...ㅎㅎㅎ.. 

 

아무도 눈치 못 채는 오늘의 설렘 포인트 

1. 스스로 오빠라고 칭하는 민윤기 

2. 그 남자에서 오빠로 부르는 여주님 

3. 여주 똥강아지라 하는 윤기 

4. 회사에서 멋짐 터지는 민군주님 

 

 

사실 전 윤기가 여주 짝사랑 하는 걸로 쓰고 싶었어여ㅡ 

뭔가 윤기는 대부분 여주가 짝사랑하길래 저는 반대로 쓰고 싶었답니다 ㅡ? 

 

제가 무리해서 3일 쭉 쓰는 이유는 곧 개강이잖아여... (눈물) 

 

 

 

제 글 봐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 

진짜 저 보잘 거 없는데 신알신과 암호닉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로ㅠㅠ 

 

[윤기야밥먹자] [음향] [7평] [사랑꾼] [구화관] [즈엽돕이] [햄찌] [콜라에몽] [달동네] [랄라] [쀼뀨쀼뀨] [620309] 

 

사랑해요 아라뷰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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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쀼뀨쀼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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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하.. 핸드폰 용량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로딩이 느려서 몇 번 새로고침 하다가 컴티로 갈아탔습니다. 후... 용량 ㅂㄷㅂㄷ
저만 똥강아지에서 설렌게 아니었어요!!! 작가님이 설렘을 의도하고 쓴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똥강아지라고 부르는 장면에서 현실로 헉 하면서 심장 부여잡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도 사소한거 캐치해서 아침에 죽 갖다 놓은 것도 걸크러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는 저와 많이 다른 인물인가봅니다..☆
윤기가 여주 기다리는 장면에서도 괜히 웃음나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얼른얼른 잘됐으면 좋겠네요 잘 보고 가요 작가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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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쀼뀨쀼뀨님 ~ 저도 이거 핸드폰으로 볼 때 용량이 미어터집니다ㅠㅠㅠㅠㅠ 현실로 헉 하면서 심장을 부여잡았다니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 얼른얼른 진도 뺄게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사랑해용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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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랄라에요 작가님! 으앙.. 민윤기ㅜㅜㅜㅜ내심장폭행ㅠㅠㅜ 겁나챙겨주는거에서 잼처럼 한번발려 두번벌려 세번발려ㅜㅜㅜㅠ 너무 무신경하게 다정해서 마음을 후려치네요 제취향 저격시키는 작가님은 정말 제사랑입니다..♡ 오늘도 재밌었고 다음편 기다려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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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랄라님 ! 윤기가 심장을 때렸습니다.. 위험한 남자 민윤기.... 진짜 못 썼는데 취향저격이라고 말해주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ㅠㅠ 감사해요 다음 편은 최대한 빨리 쓰려 노력할게요ㅜㅜ! 사랑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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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와,,, 세상에 저런 아저씨는 민윤기밖에 없을 거예요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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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세상에 윤기는 윤기 하나라죠..ㅠㅠ 융기야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도 감사해요! 사랑합니다아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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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햄찌에요!!윤기야ㅠㅠㅠㅠ똥강아지ㅠㅠㅠㅠ너가말하는거보니까 왜 내가슴이다 몽글몽글해지니..윤기오빠ㅠㅠㅠㅠㅠ오빠ㅠㅠㅠㅠ나도오빠라부를꺼야ㅜㅠ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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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햄찌님 반가워요오ㅡ 똥강아지라 불러서 마음이 몽글몽글 해써용~? 귀여우셔라ㅋㅋㅋㅋ 그나저나 윤기는 만인의 오빠로 합시다ㅠㅠ 외쳐 윤기오빠아!!! 오늘도 댓글 감사하고 사랑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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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즈엽도비입니다... 작가님 오늘도 역시... 심장이 아플정도로 설레는 글 감사합니다... 주변에 왜 저런오빠가 없을까요... 똥강아지든뭐든 되고싶어요... 윤기가 여주 머리쓰다듬을때 소리 지르려다가 급히 입을 막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서 소리내기엔 아까웠써... 여주도 자연스럽게 오빠라구 부르구... 귀여워ㅠㅠㅠㅠㅠ 하다못해 제 남동생도 저를 안기다리는데... 이제 여주 밤에 일찍 집에 드가게해서 연애할수있게 해주새오... 작가님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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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즈엽도비님 반가워요ㅋㅋㅋㅋㅋㅋㅋ 똥강아지든 뭐든 되고 싶다는 말 웃겨요ㅋㅋㅋㅋㅋㅋ 윤기가 쓰담쓰담.. 상상만해도 설레져ㅠㅠ 빨리 진도 빼려 노력하게쑴니당ㅠㅠ 오늘도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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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 마따 저 즈여돕이예여... 원래뜻 잘못써써...요.....이제 발견해쏘요.... 죄송해여.... 나 바본가봐.... 귀빨개졌어여... (숨는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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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크흡ㅠㅠ 귀여워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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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음향입니다 워 진짜 미치겠다 윤기ㅠㅠㅜㅠㅠㅠㅠ 오빠!!!!윤기오빠!!!! 저도 밥 사주세여!!! 똥강아지 저도 할 수 있는데ㅜㅜㅜㅠㅠㅠㅠ 시켜주세요 똥강아지... 아 중간에 윤기 움짤 진짜 심장이... ㅠㅠㅠㅠ 작가님은 절대 보잘 것 없는 사람이 아니에여ㅠㅠㅠ 이런 글을 쓰는 사람한테 그런 말을 붙일 수 있어요ㅠㅠㅠ 알라뷰 작가니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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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음향님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독자님들 왜이리 귀여워요ㅠㅠ 똥강아지 시켜주세요ㅋㅋㅋㅋㅋㅋ 윤기 움짤.. 구하느라 힘들었는데 음향님이 그걸 어루어만져주는 기분임니당ㅠㅠㅠ 보잘 것 없는데 저 진짜ㅠㅠ 과한 칭찬 감사합니다ㅋㅋㅋ 사랑해욥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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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콜라에몽이애요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징짜퓨ㅠㅠㅠㅠㅠㅠㅠ윤기랑 여주 그냥 설렘이 팍팍 튀어오르네요ㅠㅠㅠㅠ 달동네부타 그냥 로맨틱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ㅠㅠㅠㅠㅠㅠ그냥어서사겨버렸으면좋겠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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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콜라에몽님 반가워요ㅡ♡ 설렘이 팍팍 튀어올랐다면 정말 다행입니다ㅠㅠㅠㅠㅠ 어서어서 진도 빼겠습니다ㅠㅠ 오늘도 감사하고 사랑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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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달동네에요! ㅠㅠㅠ 아 민윤기 이 위험한 남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상한 민윤기에 녹고갑니다 ㅠㅠㅠㅠㅠㅠ 오늘도 글 잘읽었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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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달동네님 안녕하세요! 민윤기는 진짜 위험한 남자입니다ㅠㅠㅠㅠㅠ 자상한 윤기에 녹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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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620309 입니다 윤기 오빠... 오빠... ㅇㅃㅏ oh bba... 숫자 오빠... 군주 오빠... 보면서 설레 죽습니다 윤기가 여주를 짝사랑한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여주를 똥강아지로 칭하다니 이젠 오빠로 칭하라고 하고 그걸 또 불러주는 여주하고 떡밥이 넘쳐나네요 넘쳐나...다음 편 기대하고 있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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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620309님 안녕하세요오ㅡ 윤기오빠.. 앓다죽을 이름이죠ㅠㅠ.. 읽으면서 설렜다면.. 정말 다행이네요ㅠㅠ 다음 편.. 열심히 쓰겠지만 기대는 하지마세여ㅠㅠ 잘 못쓰니깐... 오늘도 감사하고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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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짱구]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아이제 작가님글만 기다릴거ㄱ같아요ㅠㅜㅠ아 이런 분위기????같은 글 너무좋고ㅠㅠㅜ작가님 문체가 넘나 취향인것.....♡ 개강이시면 전 개학이네용...우리힏내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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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우앙 독자님ㅠㅠ 저 현실눈물 날 거 같아여ㅠㅠㅠㅠ 사실 저는 글잡에 글 잘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의 문체에 자존감이 없었는데 빈말이라도..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쓸게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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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사랑꾼입니다! 오늘 윤기크러쉬 제대로 당했네요... 먹고 싶은 거 다 쓰라니 지금 먹고 싶은 거 다 적고 싶어요... 심통난 찹쌀떡 별명도 참 귀여워요 복덩이 윤기~~~ 우리 똥강아지 여주~~~ 여주도 마음이 참 고운 것 같아요 죽 주고 반찬도 해주고ㅠㅠㅠㅠㅠ 조만간 사귀어야 하는데 여주 17살... 윤기 25살 8살 차이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렇죠... 여주 대학생되면 깨볶아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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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사랑꾼님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 먹고싶은 거 다 적으셨다니.. 우리 여주가 사랑꾼님이고 사랑꾼님이 여주입니다... 빙의하쎄욥!!! 별명 귀엽져ㅠㅠ 이 완벽한 남자ㅠㅠ 나이차이.. 걱정되지만 8살은 아무것도 아니햐.. 걱정노노해..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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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안녕하세요! 약 30분 전 까지 글잡을 어슬렁거리다가 우연히 작가님 글을 접하게 되어 정주행을 하고 온 독자예요. 크흐 현실에서도 멋진 남자인데 글에서도 멋진 남자 민윤기, 정말 좋습니다...;ㅅ; 능력 있는 남자와 대화 한 번 하는 건 도대체 무슨 기분일까요? 제 주위엔 말린 오징어들 밖에는 없어서 그 기분을 못 느껴 본 제 인생이 괜히 보잘 것 없어 보이네요. (울컥) 그래도 괜찮아오. 이 글로 대리만족 하고 왔으니까요! 전혀 괜찮아보이지 않는다구요? 기분탓입니다. 하하.(쥬륵) 아무튼 달동네로 이사온 민윤기와 달동네에 사는 여주의 앞으로의 모습이 넘나 기대되네요. 25살과 17살... 참.... 바람직합니다. 8살 차이라뇨! 두큰! 아 이럴게 아니지.. 암호닉 신청 하려구요! [친주]로 신청합니다! 덤으로 신알신도요. 히히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ㅅ' 글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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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허억, 독자님.. 무슨 편지를 쓰셨어요ㅠㅠ... 현실에 저런 남자 없죠ㅠㅠ 윤기만이 존재합니다ㅠㅠㅠㅠ.. 그러니 울지마쎄욥.. 암호닉 감사하고 신알신도 감사하고 읽어주신 게 더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열심히 써보려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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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윤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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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독자님 울지마쎄오ㅠㅠㅠ 앓다 죽을 윤기랍니다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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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7평이에요 ㅠㅠㅠㅠㅠ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융기오빠ㅠㅠㅠㅠㅠ 저는 치킨이랑...치킨이랑....치킨이요 ! ㅎㅎㅎㅎㅎ 아 오빠덕분에 녹고갑니다 작가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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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7평님 ! 반가워요 흐흥 저도 치킨을 쓰려고 했는데 (속닥속닥)... 치킨은 옳아요ㅋㅋㅋㅋ 윤기오빠... oppa... 민슈가에 녹고 가세요. 오늘도 감사하고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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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작가님이 짝사랑하는 [구화관]입니다 ㅎㅅㅎ 아무도 눈치 못 챈 설렘 포인트 아닌데요!!! 전 알고 있었어요 오늘 윤기 흑긓흐겅엉 직장인 윤기 너무 멋져요 역시 명불허전 제 남편 후보^^ 오늘도 여전히 늘 그렇듯이 제 취향인 글이구요ㅠㅠㅠ 날 가져요...사랑해요 알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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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구화관님 반가워요!ㅎㅎㅎ 설렘포인트를 느끼셨다니.. 엄청나게 민감하신가봐여ㅠㅠㅠㅠ... 윤기 남편 후보로는 두게 하겠다만 그 이상은 사랑하는 구화관님이여도 안됩니다^^.. 저에 대한 칭찬 너무 감사하고 오늘도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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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윤기야밥먹자에요!! 세에상에 다정윤기라니(오열) 저런오빠가 있으면 진짜 당장납치한다...(현실쫄보) 헿...와 진짜 설렘터지네요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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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윤기야밥먹자님ㅠㅠ 반가워요~ 다정한 윤기는 옳습니다ㅠㅠ 사실 윤기는 그냥 옳아요.... 설렘이 터지다니ㅠㅠ 다음 화 열심히 쓸게요 오늘도 감사하고 사랑하고 쪽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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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으앙...융ㄴ기야ㅠㅜㅜㅜㅜㅜㅜ겁나ㅜㅜ설ㄹ래ㅜㅜㅜㅜㅜㅜ와ㅜㅜ회사에서ㅠㅠㅠ윤기없으면안되구만안되진짜루....멋져부러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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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독자님 안녕하세요! 설레셨다니 정말 감동입니다ㅠㅠㅠ 우리윤기 완벽해서 회사에서 없으면 안되어용..!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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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또비또비
으윽... 너무 귀여ㅕ워요 둘다 ㅜㅜㅜㅜㅜㅜ 똥강아지래... 넘나 귀여운 ㅠㅠㅠㅠ 저번에 제목보고 재미있을것같아서 봐야지 하다가 지금에서야
보게됐는데 ㅜㅜ 너무 재미있는거 아닙니까 ㅜㅜㅜㅜ 빨리 읽으러 올걸 그랬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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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또비또비님! 지금이라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는ㅠㅅㅠ... 똥강아지에 꽤 많은 독자님들이 울고 웃네요 귀여우셔라ㅠㅠㅠㅠ 읽고 댓글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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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왕....저런 어빠.....없..죠...와 진짜 너무 설레서 몸이 베베 꼬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케 간질간질하나요.......다음편으로 직진할게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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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독자님 안녕하세요... 저런... 어빠... 없습니다, 없어요!!! 있으면 당장이라도 납치할테야ㅠㅅㅠ... 그나저나 설렜다니ㅠㅠ 다행이네요 그럴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띵!!!!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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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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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안녕하세요 독자님! 윤기크러쉬 당하셨어요? 다행입니다ㅠㅅㅠ 사실 윤기는 존재자체가 크러쉬.... 이런 이웃 주변에 있으면 분명 제가 납치할거예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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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설화입니다! 작가님 글 읽고 심장폭행 제대로 당했어요...ㅠㅠㅠㅠ 설렘포인트들에서 심장 멎을뻔 했어요 ;ㅅ;
여주 걱정하는 윤기도 너무 귀엽고 그런 윤기한테 소박하게 보답하는 여주도 귀엽고 ㅠㅠㅜ달동네 살면 저런 오빠 만날수 있는건가요ㅠㅠㅠ 윤기크러쉬 제대로 당했습니다!!작가님 글 너무 잘쓰시는거 아니예요..??ㅠㅠㅠ작가님 짱.. 오방크러쉬!!! 다음편 읽으러 가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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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님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아니 오방크러쉬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뭔가 싶었는데 현웃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렘포인트를 느끼셨다니... 다행이네요ㅋㅋㅋㅋㅋㅋ! 윤기 크러쉬 느끼셨나요! 울 윤기 못 하는 게 없어ㅠㅠㅠㅠ
그나저나 제가 글을 잘 쓰다뇨ㅠㅠ 한참 부족합니다ㅠㅅㅠ... 착한 설화님 칭찬도 막 해주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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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으아앙ㅇ아ㅏ민윤기...낯선데 너무 좋아ㅠㅠㅠㅠㅠ자기가 오빠래 윽.............컴플레인 걸고 해결봤ㄷ....으윽..민군주님...웃는것도 겁나 설레고 쓰담ㅠㅠㅠㅠㅠㅠㅠㅠ쓰담쓰담 너무ㅠㅠㅠ으앙ㅇ여주가 똥강아지가 돼버렸네옄ㅋㅋㅋㅋ귀엽ㅋㅋㅋ사겨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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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 안녕하세요~ 윤기한테 치이셨군요!!! 네, 당연한 결과예요~ 정상입니다! ㅋㅋㅋㅋ 설레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댓글 보니 조금은 설레게 하는데 성공한 거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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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으아...,.....내심장폭행해땨.......ㅣ♡♡♡♡♡♡♡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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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독자님 안녕하세요. 심장 폭행 당했다니 민윤기를 고소합니다ㅠㅅ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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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쾅쾅 ㅠㅠㅠㅠㅠㅠ 오늘 정주행 하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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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독자님 놕놕... 정주행을 응원합니다!!! 예전에 쓴 글 오랜만에 보니 정말... 너무 못 쓴 거 같네요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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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네ㅔ!! 오늘안에 정주행 가겠습니다!!!!!!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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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으앙 작가님 저도 신알신은 하긴했는데 암호닉은 아직까지 받으시는지아닌지 몰라서 신청몬해써요ㅠㅠ나중에 받으시면 바로 싳넝항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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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독자님 안녕하세요ㅡ! 억 신알신이라니ㅠㅅㅠ... 감사합니다. 암호닉은 받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 글에 암호닉 신청해주신 것도 봤습니다ㅎㅎ~ 꼭 적어놓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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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주행중인 삐삐까입니다!!! 똥강이지...똥강ㅇ...아지...흫.....치였네요 구급차좀 불러주시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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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삐삐까님 안녕하세요~ 삐삐까님 명예소방원 오토방구 왔습니다 ><* 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시는 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ㅠㅅ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라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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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아 이번 편 진짜 발렸어요 오빠한테 혼난다니... 혼내주세요 윤기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챙겨주는 거 진짜 발리네요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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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 혼내주세요 윤기 오빠... (양심없음)ㅋㅋㅋㅋㅋㅋ 우리 모두 윤기 앞에선 누텔라가 됩니다ㅠㅅ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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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심장이...심댱이...너무...너무 아파여 작가님...흐이이잉...완전 윤기크러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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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안녕하세요 독자님ㅡ! 윤기크러쉬 당한 분이 여기 또 계시군요! 심장이 아파... 윤기를 불러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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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대박ㅠㅠㅠㅠㅠ흐아어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막 걱정하고 챙기고ㅠㅠㅠㅠ하...설레...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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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 왜이렇게 우는 겁니까?ㅠㅠㅠㅠ 설레면 막 눈물이 나고 그런겁니까?ㅠㅠㅠ 정말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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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윤기ㅠㅠㅠ대박설렌다진마ㅠㅠ여주너무귀녀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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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 윤기 = 설렘포인트 그 자체.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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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윤기가 짝사랑이라니...자기가 칭하는 오빠라니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넘나 좋은..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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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안녕하세요 독자님~ 이거 되게 새벽에 보셨네요! 으그긍 일찍 주무셔야죠~ 윤기의 짝사랑 >.<... 좋게 봐주시고,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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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 맛난거 사주는 사람이랫는데....진심 설렛어요... 먹고싶은거 다 사준다니ㅠㅠㅠㅠㅠ 완전 머싯다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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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안녕하세요 독자님~ 아 진짜 독자님 너무 귀여운 거 아입니까?ㅋㅋㅋㅋ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 = 맛있는 거 사주는 사람ㅋㅋ 진짜 생각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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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민윤기...멋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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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안녕하세요 독자님! 독자님...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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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 대박 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ㅠㅠㅠㅠ 똥강아지라니ㅠㅠ 여주 너무 착하네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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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안녕하세요 우리 똥강아지 독자님~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마냥 감사합니다. 사랑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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