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EXO/종인] 댄싱9 참가한 너징과 종인 과거 특별편!!!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2/9/a2948c0b5409c7b08a0c5497d96ec6ab.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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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특!별!히!
제 마음대로 나갈려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그렇다고 나가지는 말아요....
징어랑 종인이 꽁냥거리는거 좀 보고 가요...
매일 투닥대는 징어와 종인이가
달달한 상황을 연출해줄테니깐여!!!!
아 그리고 제가 늦게 온 이유가.....
일요일날 창원가서 엑소보고 왔어요!!!!!!!!!!!!!!
내 첫실물영접....
근데 겁나 멀리서 본게 함정.ㅋ
어쨌든 보고와써영!!!!!!!!!!!!!!!
와.....크리스 존잘이더라구여.......
플러스로 종인이 춤추는데.... 티비로 보는거보다 훨씬 잘추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어어어엉어엉
내가 생명의 나무를 실물로 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잡설은 끝내고
오늘 이야기는
고등학교때의 징어과 조니니의 이야기 임돠.
종인이가 너징을
중3때부터 짝사랑 한건 알고있지?
그 짝사랑의 시작을 이야기 해 줄껰ㅋㅋㅋㅋㅋ
종인이가 너징에게 빠지게 된 계기는 사소했어.
너징과 종인이는 어렸을때 부터 친구여서
서로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다 알고 있었어.
그때는 뭐 서로 감정이 없었으니깐
그냥 서로 축하해 주고 했지.
사실 대부분 너징이 종인이를 축하해주는게 많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인이는 인기쟁이였으니깐.....
너징은 그냥 소금과 같이 짜져있는 존재랄까☆
하여튼 그러던 어느날
너징이 고백을 받게되지!!!
그게 바로 중학교 3학년때이고 그때가 너징의 첫 연애였어.
너징은 갑자기 그닥 잘 모르는 애한테
고백을 받아서 당황했지만
왠지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남자한명은
사귀어봐야겠다는 생각에 고백을 받아들여.
사실 거절 하기 미안해서 받아들인것도 있었어....
거절도 해본사람이 잘해본다고
연애도 못해본 너징이 거절을 잘했겠니, 당근 못했지.ㅇㅇ
그렇게 고백을 받은 그날
하교시간에 너징에게 고백을 한 승윤이가 널 찾아온거야
같이 하교하자는 뜻이었지
(네 강승윤 맞아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징은 항상 종인이랑 하교를 하고 있었어.
너징과 종인이는 집도 가까웠거든
그래서 버스도 같이 타고 다녔지.
아 참고로 너징과 종인이는 같은 반이었어ㅇㅇ
너징은 종인이랑 하교할려고
가방을 싸고 있는데 승윤이가 찾아오니깐 당황을했어.
사실 커플끼리는 그게 당연한거긴 한데
연애경험따위 제로인 너징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윤이가 찾아왔는데
종인이랑도 하교를 해야하고 하니깐
너징은 승윤이와 종인이 얼굴을 번갈아서 바라봐
어떻게 해야할지 한참을 고민했지.
그렇게 너징이 고뇌에 빠져있는데
종인이가 너징을 한대 툭 치더니
남자친구랑 같이 가라고 하지.
너징은 미안해서 종인이한테 괜찮냐고 그러니깐
종인이가 남자친구랑 사이좋게 가기나 하라면서
너징의 이마를 한대 툭하고 쳐.
그리고는 남자친구랑 첫날인데 자기가 끼여서나 되겠냐면서 너스레를 떨지.
그런 종인이의 모습에 너징은
"머리는 왜때려!"
라고 외치고는 웃으면서 종인이의 정강이를 한대 까
그리고는 승윤이에게 달려갔엌ㅋㅋㅋㅋ
종인이는 정강이가 아파서 붙잡고있고
너징은 종인이따위는 신경쓰지않고
승윤이랑 교실을 빠져나가지.
그리고 종인이가 가방을 다 챙겨서 밖에 운동장을 바라보는데
운동장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너징이랑 승윤이가 보여.
둘은 조금은 어색한듯 보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풋풋함이 느껴지지.
그런 둘을 바라보면서
종인이는 조금 어색함을 느껴.
항상 너징과 종인이가 저렇게 걸어갔었는데
종인이의 자리를 승윤이가 차지하고 있는거지.
너징의 남자친구는 승윤이니깐
그게 당연한건데 종인이는 왠지 자기껄 뺏긴듯한 느낌에
혼자서 투덜대.
그렇게 승윤이와 사귀게 되고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그 공식에따라 너징은 조금씩 예뻐져.
평소에도 예뻤지만 더 예뻐지지.
사실 화장때문이란건 비밀☆
원래 너징은 화장따위 하지 않았는데
너징이 수정이한테
승윤이랑 사귄다고 막 자랑을 하니깐
수정이가 너징한테
바로 화장품 사러 가자고 했어.
너징은 그닥 그 필요성을 모르겠어서 수정이에게 되묻지.
"왜? 안사면 안되나?"
"야. 여자에게 화장품이란 뺄 수 없는 존재인거 몰라?
남자친구도 생겼으니 이제 장만해야지.
가자 언니가 도와준다."
그리고는 너징을 끌고 화장품 가게로가.
기본 화장품 몇개만 사고
수정이는 너징에게 화장 과외까지 시켜주짘ㅋㅋㅋㅋㅋㅋㅋ
처음 화장을 하고 승윤이를 만났을때
승윤이가 활짝 웃으면서
"화장했네? 예쁘다."
라고 하는거야...
너징은 그 웃음에 아주 살살 녹지 ㅇㅇ
그리고는 둘이 손을 잡고 영화를 보러 갔어.
그날은 너징이 승윤이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한 날이어서 뭔가 더 설레는거야
그래서 생글 생글 웃으면서 영화관에 들어섰는데
종인이가 뙇!!!!!
옆에는 종인이 친구들이 뙇!!!!!!!
너징은 순간 당황해서 발걸음을 그대로 멈췄어.
그러자 승윤이가 너징을 쳐다봤지
"징어야 뭐해?"
승윤이가 너징을 부르자
너징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승윤이를 바라봐.
근데 문제는 종인이가 너징의 존재를
눈치채버렸다는 점?
하여튼 너징이 들어오는걸 보고
종인이가 인사를 하러 다가왔는데
앞에 와서는 멈춰서서 뚫어져라 너징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었어.
너징은 그런 종인이의 행동에 종인이를 한대 툭 치면서 말했지.
"뭘그렇게 보냐?"
"화장했어?"
"응."
"처음보네."
"멍청아 처음이니깐 그렇지."
너징은 평소와 같이 말을하는데
종인이는 뭔가 평소와 달랐어.
약간 얼이 빠진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지.
그래서 너징은 종인이를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보았어.
하지만 종인이는 너징의 그런 시선따위는 눈치채지 못하고 그저 너징을 바라보았지.
사실 종인이는 그때 너징에게 제대로 반했어.
지금까지 몇년간 친구로 지내던
너징이 예뻐보인거지.
그리고 너징과 승윤이가 손을 잡고있는거에 눈이가고,
그 손을 괜히 떼어버리고 싶었어.
딱 질투하는 그 느낌이었지
하지만 둘이 잘 사귀고 있는데
자기가 방해가 될께 뻔하니깐
종인이는 그냥 바라만 보고 있기로 했어.
그리고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화장해서 그렇게 예뻐보이는구나 싶었거든.
그 사랑이 대학교때까지
이어질지도 모르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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