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쵸큼 많이 기네여!!
잠과 바꾼 글입니다....또르르.....
그래서 포인트 조금 올렸써여.....
플러스로 마지막이 조금 오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남자애들 싸우는건 적질못하겠네옄ㅋㅋㅋㅋ
암호닉
비타민
준짱맨
푸틴
모카
딤첸
버블티
coke
테라피
라인
준나
귀요미
조니니
플랑크톤회장
코코팜
고고싱
그렇게 그날 종인이가 너징에게 반하고나서
종인이는 왠지 너징을 보기가 쵸큼 그랬어.
뭔가 질투도 나고!!
계속 승윤이랑 붙어다니니깐.... 질투가 나는거지
그리고 솔직히 종인이는 자기가 너징을 좋아하고있다는걸
인정하지 못했거든 ㅇㅇ
그냥 새로운 모습을 봐서 신기해서 설렌거다!
그렇게 혼자서 세뇌를 하고 있었지
괜히 너징보고도 설레지 않은척 평소처럼 틱틱대고
온갖 노력은 다 했어.
그래봤자ㅋ
너징을 볼때마다 설레는건 어쩔수가 없었어.
괜히 두근두근거리고!!
평소같이 스킨십도 못하겠고 장난도 치기가 그랬지.
애써서 난 괜찮다 라고 계속 중얼거리면서
너징한테 평소처럼 스킨십을 하긴 하는데
괜시리 손이 떨리짘ㅋㅋㅋㅋ
지난 수년간은 그냥 여자사람으로 보였는데!!!!!!!!!!
그 날 이후로 너징이 친구 이상으로 보이는거야.
하지만 어쩌겠어
너징에게 뭐라 말을 할 수도 없었지.
종인이는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어.
너징은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데다가
종인이한테 그닥 관심이 없어보였거든.
실제로 그때는 뭐 너징이 보기에 종인이는 그냥
성별만 다른 완전 친한 친구였지.
물론 나중에 또 어떤 계기로
너징이 종인이한테 빠지게 되지만ㅋㅋㅋㅋㅋㅋ
그건 다음기회에 말하고.
어쨌든 그렇게 종인이는
한참동안 혼자 속앓이를 해.
차마 다른 사람한테 말도 못꺼내고 그냥
너징과 승윤이를 바라볼 뿐이었어.
그리고 너징은 겁나 해맑게
승윤이랑 잘 사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너징을 보면서 종인이는 정말 속이 타서 미칠지경이었엌ㅋㅋㅋㅋㅋ
그리고 너징과 승윤이가 한 7~8개월 정도 사귀고 있었을 무렵
그때부터 승윤이가 조금 이상한거야.
너징 문자에 답도 없고, 연락도 잘 안하고
뭔가 이상하지.
꼭 승윤이의
어장속의 물고기가 된듯한 그런 느낌?
이제 자기 사람이라고 그냥 막하는 느낌이었지.
너징이 연애 초보긴 하지만
그런걸 눈치 못챌정도로 넌씨눈은 아니었어.
그래서
그나마 너징 주위에 있는 사람중에서
제일 믿을만한 종인이한테 남자가 연락이 안오는건 무슨뜻이냐고 물어봤어.
"왜 강승윤이 연락안해?"
"어? 그냥-"
"연락 안하나보네.
일단 연락올때까지 기다려봐. 언제 연락이 오나 봐봐라."
그래서 너징은 종인이 말대로 한번 기다려 봤어.
일단 몇시간동안은 기다렸어.
근데 핸드폰이 켜져있으니깐 계속 보게되는거야.
마침 주말이고 그래서
너징은 핸드폰을 하루동안 꺼놓기로해.
한번쯤은 연락이 오겠지 싶었어.
그리고 일요일날 핸드폰을 켰는데...
연락따위 없었지.
너징은 그걸 보고는 뭔가 느낌이 왔어.
아. 얘가 뭔가 있구나 싶었지.
그리고 바로 어디냐고 문자를 보냈어.
다행이 답은 바로 왔지.
승윤이는 지금 집이라면서
너징에게 보고싶다면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꺼내.
보고 싶다는 애가 어째서 하루동안 연락이 없었는지 모를 일이지.
너징은 대충 승윤이 말에 맞장구를 쳐주다가
연락을 끊고는 일단 제대로 확인을 해야겠다 싶어서
종인이한테 도움을 청해.
그리고 남자애들을 통해서
승윤이가 지금 어디있는지 알아봐달라고 하지.
종인이는 당연히 흔쾌히 알아봐줘.
사실 승윤이가 최근에 너징에게
소홀해진게 종인이 눈에는 너무 잘 보였거든.
너징은 콩깍지가 씌여서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지만 말이야.ㅇㅇ
종인이가 남자애들에게 문자를 보내는데
금방 답이 왔어.
종인이 친구인 태민이가 승윤이랑 지금
노래방에서 여자 애들이랑 같이 놀고있다면서 카톡이 왔어.
친절하게 사진까지 첨부해주는 쎈쓰!
그 사진 속에는
태민이 외에도 승윤이와 여러 남자애들이 있고
여자애들도 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어.
어두운 노래방사진이었지만
한눈에 봐도 승윤이의 얼굴이었지.
종인이는 그 사진을 보고는
이새끼를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 한참을 사진을 바라봐.
너징에게 이걸 말하기에는
너징이 너무 상처받을 것 같고
그렇다고 말을 하지 않자니 계속 승윤이가 너징을 가지고 놀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가 없었지.
그래도 너징에게 거짓말을 하고
너징을 막대하는 승윤이를 가만히 냅둘수는 없었어.
그때까지도 종인이는 너징을 한참
짝사랑 하고 있었거든.
결국 종인이는 태민이에게
자기도 같이 놀겠다면서 문자를 보내.
평소에는 그렇게 엉켜서 노는걸 정말로 싫어하는 종인이가
갑자기 나온다고 하니깐 당황한 태민이는
일단 다른 애들에게 양해를 구해.
남자애들은 그냥 좀 그런 반응이었는데
여자애들은 폭팔적이었지.
평소에는 말도 잘 안받아주는 종인이가 친히
함께 놀겠다고 찾아온다니
그 굴러들어오는 복을 찰 필요가 없었으니 말이야.
그렇게 해서 종인이는 승윤이와 만나게되.
평소에 너징을 통해서 많이 마주치긴 했지만
정작 대화를 나눈적은 없는 둘이었어.
그래서 쵸큼 어색했지.
종인이는 어차피 거의 헤어질때쯤 등장을 해서
별로 오래 있지는 않았어.
사실 그걸 계산하고 종인이가 가도 되겠냐고 말한것도 있었짘ㅋㅋㅋㅋ
역시 머리 좋은 녀석은 뭔가 달라 ㅇㅇ
그렇게 다들 헤어지는데
종인이는 승윤이를 붙잡고는 잠깐 이야기좀 하자고 말해.
승윤이는 영문도 모른채 종인이에게 잡혀서는 남게되지.
그렇게 다들 떠나고 종인이는 본론을 이야기 하기로해.
"강승윤?"
"어?"
"너 징어한테 집에 있다고 말했다면서."
"... 징어가 말했어?"
"그건 알 필요 없고. 왜 거짓말 하냐?"
"왜."
"거짓말한게 그러면 잘된일이냐?"
"내 연애잖아. 무슨 상관인데."
격하게 변명을 안하는걸 보니
징어에게서 마음이 이미 떠난것 같았어.
아무 말도 않는 승윤이를 보면서
종인이는 자기가 화가 나는걸 느끼지.
이딴 놈이랑 너징이 사귀고 있었다는것때문에 정말 진심으로 화가났어.
그래서 빡친 종인이는 승윤이를 향해서
말을 씹어먹듯이 내뱉어.
"씨발 새끼야. 그따위로 할꺼면 그냥 헤어져.
도저히 징어가 그렇게 당하는 꼴은 못보겠네."
"싫은데."
"뭐?"
"싫다면 어쩔껀데. 내가 왜 네말을 듣냐? 내가 니 부하새끼도 아니고.
존나 인기좀 많다고 나대는거냐? 찌질이주제에."
꼭 비웃듯이 말하는 승윤이를 보면서
종인이는 확 열이 받아.
지금 승윤이가 이렇게 막 말하는 이유는
학교에서 종인이가 철벽을 치기만 하고 되게 조용한 편이었기 때문이야.
별로 막 잘나가는 애들이랑 친구도 아니었고
(그나마 태민이 정도?)
그냥 잘생기고 공부잘하는 애?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지.
근데 승윤이가 모르고 있던 사실이 하나있어.
종인이가 성격이 화가나면 정말 빡도는 스타일이란거야.
플러스로 종인이가 진짜 조용한 스타일은 아니라는거?
옛날에는....
응ㅇㅇ
종인이도 쵸큼 날렸엌ㅋㅋㅋㅋㅋㅋㅋ
뭐 해봤자 초등학교때정도?
아무래도 외모가 외모이니.... 어쩔수 없었지 뭐.
근데 너징이 막 찡찡대면서 그러지 말라고 좀 조용히 살라고해서
이후에는 그냥 조용조용하게 살았지.
그래도 그때 친한 친구들하고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니깐
나름 종인이도 인맥은 있는 편이었어.
그게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니가 지금 얼마나 잘나간다고 그따위로 말하는데.
존나 말하는거만 보면 일찐느님이네."
"어쩌라고. 니 말하는 꼬라지 때문에 시비 털고 싶어서 그러는건데
병신아. 근데 맞잖아 너 찌질인거."
"내가 무슨 말을 더하겠냐. 그냥 말 필요없이
너랑 그나마 친해보이는 오세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던가.
김종인 아냐고."
"웃기고 있네. 너같은 새끼를 알긴 알까."
"그건 니가 판단할 일이 아니지.
연락해보고 알아서 해라. 그리고 잊지말고
징어한테 니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해.
또 상처주면서 말하면 내가 너 죽여버릴테니깐 알아서하고."
그리고 다음날
승윤이는 너징과 헤어졌어.
반에 찾아와서는 조용히 너징을 데리고가서는
헤어지자고 말했지.
아마도 종인이가 말했던 세훈이에게 전화를 걸고는
종인이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듯 했어.
종인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쏙 빼고 너징에게 말했든 ㅇㅇ
그리고 너한테 이제 관심없다면서 미안하다고 말했어.
그런 승윤이의 말에
이미 눈치를 채고 있었지만 눈물이 나는건 어쩔 수 없었지.
그렇게 승윤이와 헤어지고 다들 떠난 교실에서
너징이 혼자 구석에 처박혀서
엉엉 울고있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종인이가 나타나서는
너징을 위로해 줬어.
"왜 우냐. 멍청아. 그만 울어."
"강승윤, 으엉, 진짜,실,어 엉어헣"
"알았어 알았으니깐 울지마 응?"
계속 괜찮다면서 달래주는 종인이였지만
너징은 그래도 슬픔이 가시질 않았지.
처음에는 그냥 받아준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로 승윤이를 좋아했었거든
그래서 너징은 그냥 종인이의 품에서
펑펑 울었어 ㅇㅇ
종인이는 품에 안겨오는 너징때문에 당황했지만
어색하게 너징의 등을쓸어주면서
서투른 위로를 해주었지.
그리고 종인이는
너징의 의도치 않은 스킨십으로
얼굴이 살짝 빨개졌었는데
우느라고 눈이 퉁퉁부은 너징에게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모습이 보이지 않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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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제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