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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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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 입술에 뭐야? 여자 립스틱 자국 같은데."
이 말을 들은 순간 종인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돋음을 느껴.
분명 지운다고 지웠는데!!!!!!!!!!!!!!!
왜 다 안지워진거냐고!!!!!!!!!!!!
종인이는 어색하게 웃으면서 너징을 바라봐
그런 종인이의 웃음에
너징은 뭔가 있구나 하고 촉이 뽝하고 오지.ㅇㅇ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이상황은
주옥된거였어.
여기서 거짓말을 했다가는?
아마 종인이는....
어찌될지 모르는거지.
서로 최대한 거짓말은 하지 않기로 약속했었거든
너징이 생각외로 성격이 좋지는 않았거든.
플러스로 강제로 종인이가 당했다는걸 알게되면
아마 당장 팀장과 싸울께 뻔했어.
그래서 종인이는 그냥 안무였다고 둘러대기로 했어.
"사실은 이게-"
"종인아!"
오 쉣.......
종인이가 너징한테 뭐라 둘러댈려고했는데
갑자기 팀장이 갑툭튀해서는 종인이를 불러^^
종인이는 순간적으로 표정이
확 나빠지지.
그리고 그런 종인이의 표정을 보고는
의아해져서 너징은 팀장을 바라봐.
지금 너징은 종인이와 팀장의 사이따위는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서
그냥 종인이랑 같은 팀이었던 사람이구나... 싶기만 하지.
"종인이 여자친구?"
"아, 네. 안녕하세요."
"전 먼저 가볼께요. 안녕히 가세요. 가자 오징어."
"왜? 왜왜왜ㅐㅐ"
종인이는 팀장을 보고
뭔가 또 일을 저지를것 같아서
너징을 끌고 합격자 실로 갈려고해.
너징은 이유도 모른채 종인이에게 손이 잡힌채 끌려가.
그때
팀장이 너징과 종인이에게 말을하지.
"둘이 오래됐어? 오래됐으면 권태기 올때 됐겠네."
"무슨 말이세요?"
팀장의 말은
어떻게 들으면 되게 의미심장한 말이였어.
꼭 종인이가 지금 권태기가 왔다는 듯이
들릴수도 있었지.
그리고 너징은 뭔가 이상한 팀장의 어투에
종인이에게 끌려가다가 멈춰서는 팀장을 바라봐.
그런 너징의 행동에 팀장은 만족스럽다는듯이 미소를 짓고
종인이는 머리가 아픈지 관자놀이를 꾹꾹누르지.
"무슨말이시냐고요."
"징어야 가자. 응?"
"잠깐만 무슨말인지는 좀 듣자고."
"별 일아니니깐. 내가 말해줄께 응?"
"일단 들을건 들어야지. 저기요. 무슨 말이에요?"
"종인아 속여서 뭐하게. 여자친구한테 말을 해야지."
팀장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종인이를 향해서 말해.
그런 팀장의 말에 너징은 장난하냐는 표정을 지으면서
종인이와 팀장을 번갈아서 바라보지.
꼭 종인이를 향해 지금 이게 무슨말이냐고 물으면서
너를 믿지못하겠다는 눈빛같아서
종인이는 미칠지경이었어.
아무 일도 아닌데 저 쓸데없는 팀장이 끼어들어서는
너징과 종인이의 사이를 이간질시키고 있었으니깐.
게다가 이미 이상한 떡밥을 던져서
너징을 낚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가 없었어.
"뭐야. 뭘 속이는건데."
너징은 정색을 하고 종인이를 향해 말해.
종인이는 그런 너징의 손을 잡고는
일단 다른데 가서 이야기 하자고 하지.
하지만 너징은 단호하게
여기서 삼자대면으로 이야기하자고해.
너징은 지금 팀장와 종인이 사이를 의심하고 있었지.
사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둘이 썸을 탈만한 그런 틈도 없다는걸 눈치 챌 수 있었지만
이미 팀장의 말들로
확 돌아버린 너징에게 그런 사고를 할 틈따위는 없었어.
"징어씨. 내가 말해줄까?"
"내가 말할께. 우리 팀 안무때문에 묻은거야.
절대 아무것도 아니고."
"내가 어떻게 믿어.
저 사람이 저렇게까지 말하고.
니 입술에 립스틱자국까지있는데.
게다가 왜 설명은 미리 안했어."
"설명 미리 안한건 미안. 나도 정신이 나가 있어서 그걸 못했다. 진짜 미안."
"... ..."
"니가 혹시나 날 못믿겠다면 다른 팀원 불러와서 설명해줄까?
전말을 제대로 설명해줄께. 응?"
"어. 당장 데려와."
"징어씨 내가 더 자세히 말해줄수 있는데."
"좀 조용히해주세요. 그러면 잠깐만 기다려.
바로 데려올테니깐.
그리고 그쪽. 이상한말 하지마요.
오징어. 저사람 말듣지말고 있어. 금방 갔다올테니깐."
그렇게 종인이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위해서
현수를 데릴러 탈락자실로 향하지.
그리고 종인이가 뒤돌아서 탈락자실을 향해
뛰어가는 그 순간 팀장은 너징을 향해 입을 열어.
"사실은-"
"별로 안듣고 싶으니깐 죄송한데 조용히 해주실래요?"
너징은 팀장을 향해서
싸늘하게 말해.
방금전까지 종인이를 향해서
화를 내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너징의 말에 팀장은 당황해서 너징을 향해 되묻지.
"뭐?"
"김종인이 사람 데려온다고 했으니깐
그때 말하시라고요."
"둘이서 짠거면 어쩔려고."
"그럴리가요. 그렇게까지 절 속일 이유가 없잖아요."
"순진하네."
"똑똑한거죠. 전 멍청하지 않아서
한쪽 이야기만 듣고 덥석 믿지는 않아요.
제가 대학교를 운으로 들어간게 아니라서요."
"하."
"참고로 지금 그쪽이랑 당장 싸우고 싶은거
참고있으니깐 시비걸지 마세요."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아가씨네.
남녀 사이가 그렇게 딱딱 끊어질까.
뭐 그렇게 흐지부지하면 나야 좋고."
"... ..."
"그렇게 바보같아서 어떻게 삶은 살아갈려고?"
너징은 팀장이 뭐라 중얼거리든 신경끄고
종인이 사라진 쪽을 바라보고 있어.
탈락자실이 생각외로 멀리 있는지
종인이는 시간이 좀 지나도 돌아오질 않지.
근데 그렇게 있으니깐
방금전에 팀장이 시비건게 정말 띠꺼운거야.
그래서 너징은 팀장을 향해
제대로 한마디를 날리기로해.
"아니다 카메라도 없으니깐 제대로 말해 줄까요.
어차피 그쪽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 ..."
"솔직히 저 여기 떨어져도 먹고 살 길은 많아요. 김종인도 그렇고.
뭐 대학교 이름 팔아서 과외하면 몇백은 쉽게 벌겠죠.
근데 지금 계속 시비거시는 그쪽은 뭐가 잘났어요.
스펙이 좋아요. 뭐가 좋아요. 보아하니 탈락하신것 같은데.
조용히 있으니깐 사람이 우스워 보이나..."
그때 다급한 발걸음 소리가
홀을 울리고 종인이가 뒤를 이어서 나타나
그리고 종인이의 뒤에는 현수씨가 함께 뛰어오지.
종인이는 무슨일이 있었나 싶어서
너징과 팀장의 얼굴을 번갈아봐.
다행이
치고박고한건 아닌것 같아서
(도데체 너징을 어떻게 생각하기에...ㅋㅋㅋㅋㅋ)
헉헉거리는 숨을 진정시키고는
너징에게 다시 설명을 하지.
그리고 현수씨는
종인이의 말에 증언을 해주면서 몇마디를 덧붙여.
모든게 다 팀장이 독단적으로 한거였고.
종인이는 어쩔수 없이 당한거였다고.
그렇게 현수씨의 말을 듣고
종인이의 말도 모두 듣고나니
확실히 팀장이 쓸데 없는 말을 지껄인것 같았어.
사실 종인이가 사라진 동안 너징이 잠깐
머릿속을 정리를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팀장의 행동이나 말들이 모두 이상한거야.
꼭 너징과 종인이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것 같았지.
그래서 너징은
팀장을 바라보고 헛웃음을 한번 짓고는
그냥 종인이의 손을 잡고,
친절하게 현수씨까지 챙겨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전 종인이가 달려온 탈락자실 방향으로 향하지.
역시 너징은 가차없었엌ㅋㅋㅋㅋㅋ
판단해서 종인이가 일방적으로 당한게 확실해서
팀장따위는 무시하고
그냥 바로 종인이를 챙겨서 빠져나와.
너징이 그렇게 단호하게 뒤를 돌아 움직이자.
당황한건 팀장 뿐만이 아니라
현수씨와 종인이도 마찬가지였어.
너징이 아무말도 없이 그냥 바로 움직였거든ㅋㅋㅋㅋㅋ
종인이는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조심스럽게 너징을 불러.
"징어야?"
"짜증나는건 짜증나는거니깐.
일단 말하는데 앞으로 진짜 꼭 말해.
나도 너한테 말하잖아."
너징은 입술이 툭 튀어나온채로 말해.
찡찡대는 너징의 목소리에
종인이는 정말 신의 계시라도 받은듯이 활짝 웃으면서 너징을 바라봐.
"알았어!!! 너 진짜 풀린거지?"
"저 사람이 잘못한게 확실하니깐 푼거야.
그래도 스킨십이 짜증나긴 짜증나네.
아 짜증나!!!!!!!!!!!!!!!"
"질투야 그거?"
"질투는 개뿔. 진심으로 앞으로 무대할때
스킨십 있으면 다 말해.
서로서로 다 말하기야 알았어?"
"알았습니다요.
그건 그렇고 다른 사람한테 당했으니깐
니가 소독해줘."
종인이가 자기의 입술을 톡톡치면서
너징에게 입술을 내밀어
그런 종인이의 행동에 너징은 정색하면서
종인이를 한대 칠려다가 말아.
"미친거아냐?"
"안 미쳤는데. 어서!"
"싫어."
그리고 단호하게 앞서나가지.
종인이는 뒤에서 짜게 식어가고
현수씨는 그런 종인이를 위로해주짘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김종인이 아니겠지?
(의심미)
종인이는 앞서나가는 징어를 향해 뛰어가서는
징어를 박력있게 똭 붙잡지.
그리고 팔을 붙잡고 돌리고는....
볼을 붙잡고 그대로
뽀뽀!!!!!!!!!!!!
⊙♡⊙
이렇게
세륜 팀장사건은
해피앤딩으로 끝났어!!!
물론 뽀뽀이후에
당황한 너징이
종인이를 한대 후려친건 우리들만의 비밀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렇게 팀장사건은
잘 끝났지만
하지만 아직 댄싱9이 끝난건 아니었지....
한참 남은게 함정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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