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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민윤기의 집 앞에서 한참을 주저앉아있던 나는 미친 듯이 떨려대는 심장에 가슴을 연신 부여잡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가만히 침대에 누워있는데 방금 전 스쳐 지나간 상황들이 마냥 꿈만 같았다. 내가 민윤기한테 번호를 따이다니... 몇 번이고 볼탱이를 꼬집어봐도 아픈 건 여전했다.

역시나 그날 밤도 나는 쉽사리 잠에 들지 못 했다. 이 남자는 여자 번호까지 따갔으면서 연락 한 통조차 없다. 진짜 그냥 밥만 사주려고 내 번호 가져간 건가? 싶다가도 매정하게 닫아버렸던 문에 절대 그냥 가져간 것은 아니리라고, 나름의 자기 위로를 해댔다. 괜히 내일 당장 입을 와이셔츠 깃을 구기기도 하고, 머리를 헝클어버리기도 한다. 아, 지친다 지쳐. 
결국 제풀에 못 이겨 잠에 들려 누운 순간 거짓말처럼 방구석으로 던져놨던 핸드폰에서 카톡 알림음이 울려댔다.






'윗집 1002호에요'

'일이 늦게 끝나서 이제서야 연락하네'

'자요?'






민윤기였다.











[방탄소년단] 윗집남자 민윤기 03 (부제: 설렘 그리고 기다림) | 인스티즈


윗집남자 민윤기 03 (부제: 설렘 그리고 기다림)








답장을 할까 말까 고민할 새도 없이 울리는 카톡 소리에 곧장 침대에서 일어나 무작정 답장을 보내버렸다. 안 잔다는 대답에 그는 열심히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냈고, 나 역시 그의 말에 쉬지 않고 답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장장 1시간 반 동안의 길었던 대화 끝에 민윤기에게서 참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직장, 나보다 나이가 많았던 것에서부터 위층 집 역시 그의 진짜 집이 아닌 친한 동생의 집이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일 때문에 본가가 있던 대구에서 벗어나 급하게 서울로 올라왔다고 한다. 집을 구하던 중 때마침 호텔 근처에 아는 동생 집이 있었고, 그곳이 우리 집 위층이였다고. 참 들을수록 신기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나는 그가 잠든 후에도 다 지난 대화창을 수시로 보고 또다시 봤다. 보는 내내 새어 나오는 웃음에 베개에 얼굴을 마구 묻어버린다.






***





.

오늘은 23년 살며 최고로 예쁘게 꾸며야되는 날....




[방탄소년단] 윗집남자 민윤기 03 (부제: 설렘 그리고 기다림) | 인스티즈





ㅎㅎ...ㅎㅎ...







매일 보는 뷰티 유투버들처럼 타고난 금손은 아니지만 오늘은 화장에만 약 1시간가량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끝에 나름 맘에 들게 완성됐다. 옷도 사놓은지 얼마 되지 않는 와이셔츠에 꼴에 남자 만난다고 치마도 꺼내 입었다. 이쯤 되면 완벽하다고 생각하며 코트를 걸쳐 입고 거울을 돌아 본 순간 보이는 낯선 내 모습에 결국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앞으로는 이웃 주민들의 안구보호를 위해서라도 집 앞에 쓰레기 버리러 나갈 때도 이렇게 하고 가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시내로 나가야 볼 수 있는 한성 호텔은 우리나라 호텔계에서 성품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다. 소문이 괜히 난 것은 아니었는지 로비를 들어서자마자 터져 나오는 감탄에 입을 틀어막았다. 고급진 조명에 찬란한 빛을 내고 있던 샹들리에, 깔끔한 대리석 바닥까지 들이닥치는 어마어마한 모습들에 마냥 넋을 놓고 바라보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곤 핸드폰을 꺼내들어 민윤기의 번호를 꾹꾹 눌러댔다. 통화 연결음이 끊기고, 민윤기가 답했다. 주변이 꽤 시끄러웠다.





"아, 도착했어요?"


"네 이제 호텔로비 들어왔어요!"


"음, 카운터 직원한테 내 이름 얘기해서 먼저 기다려 줄 수 있어요? 미안해요, 지금 급한 일이 생겨서."





알겠습ㄴ, 대답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전화가 끊겨버렸다. 진짜 바쁘긴 한가 보네... 

주위를 둘러보다 한성 호텔의 로고가 크게 박힌 카운터가 눈에 띄어 그 곳으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저, 민윤기 씨 이름으로 왔는데요."


"아, 이쪽으로 오세요."





곧 카운터에 있던 여자가 또 다른 직원을 불러들여 날 안내시켰다. 따라오라는 말과 함께 나는 움직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으로 올라간 나와 직원이 도착한 곳은 민윤기와 만나기로 약속했던 레스토랑이었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자마자 레스토랑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었고, 직원은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레스토랑은 스카이 라운지 형태로 되어있어 서울의 도심을 한 눈에 볼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었다.





"와... 진짜 대박."





이 남자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이런 곳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 오는 곳 일텐ㄷ...










[방탄소년단] 윗집남자 민윤기 03 (부제: 설렘 그리고 기다림) | 인스티즈



"예약하셨어요?"


"엄마야!!!!!!!!!!!!!!!!!!!!!!!!!!!!!"








갑작스레 들이닥치는 얼굴에 나도 모르게 괴성을 질러버리고 말았다. 하, 망했다. 식사하던 손님들의 시선을 자청해서 끌어들인 셈이었다. 가만히 고개를 숙이다가 차분히 민윤기의 이름을 읊자, 킥킥 웃어대던 남자가 흠칫 놀라더니 곧장 훑어보던 차트를 덮어버린다.





"헐 대박, 윤기형 여자친구구나. 맞죠?"


"...네???????"





남자가 장난스레 웃어 보이며 날 노려본다. 아랫집에서 윤기형 훔쳐 간 사람이 누군가 했더니... 입꼬리를 올리며 작게 읊조리다 어깨를 으쓱이더니 조금만 기다리라며 유유히 자리를 뜬다. 아는 동생인가, 싶다가도 주변인들에게 내 얘기를 하는 민윤기를 상상하니 또다시 얼굴이 붉어지는 나다. 아, 이러다간 밥도 못 먹겠네.







***






그를 기다린지 벌써 1시간 반 째였다. 연락 한 통 없는 기다림에 초반엔 그저 그가 걱정되기만 했었다. 진짜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다친 건 아닌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힘이 드는 것은 당연했다. 해가 질수록 호텔 레스토랑을 찾는 손님은 잦아졌고, 여직원은 물었다. 시간이 꽤 오래 지났는데 다음에 다시 오시는 게 어떠냐고. 그래도 꿋꿋이 버텨 2시간이 훌쩍 지났다. 약속이고 뭐고 밥을 한 끼도 챙겨먹지 못한 나는 미친 듯이 배도 고팠고, 몇 시간 동안 허리를 세우고 앉아있으려니 몸도 피곤하고 불편했다.





"아...가야겠다, 진짜."





몸을 딛고 일어서는 와중에도 핸드폰은 말짱했다. 여전히 아무 연락도 없었다.












[방탄소년단] 윗집남자 민윤기 03 (부제: 설렘 그리고 기다림) | 인스티즈




"어, 가시려구요?... 아."


"제가 일이 생겨서... 그분한테 좀 전해주세요."


"... 일단 전해는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먼저 가볼게요."









남자는 무슨 일인지 내가 자리를 뜰 때까지도 계속 어쩔 줄 몰라 했고, 나는 꿋꿋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정성스럽게 만진 머리가 흘러내렸고, 화장도 점점 망가지고 있었다. 엘리베리터를 타고 내려오는 동안에도 그저 속상하다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가득 들어찼다. 기대하면 안 되는 걸 알았지만 이런 식으로 실망하게 될 줄은 몰랐다. 주책맞게 눈물이 흘러내렸고 그것을 닦아내느라 손을 들어 눈가를 꾹꾹 눌러댔다.

로비를 가로질러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고, 얼마나 바쁜 일이길래 연락 한 통 없을까. 하다가도 나를 진짜 만만하게 본 걸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쿵 내려앉았다. 생각해 봐도 나는 여태까지 민윤기의 말에 단 한 번도 망설임이 없었다. 그저 알겠다고, 그러겠다고 답한 것 뿐이었다.
그래, 내가 바보지. 생각 없이 행동 한 내가 바보였다.


집을 오는 내내 눈물이 흘렀다. 버스에 탄 승객들도 나를 보고 웅성거렸다. 아무렴 상관없었다. 머릿속엔 온통 아직까지 연락이 없는 민윤기가 밉다는 생각뿐이었다. 지금이라도 전화해주면 다시 갈 수 있는데, 아직 갈 마음 있는데.






 


[방탄소년단] 윗집남자 민윤기 03 (부제: 설렘 그리고 기다림) | 인스티즈




"흡, 하.... 민정아, 진짜 나쁜 사람 아니냐?....녜헤ㅔ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집에 와서까지도 나의 한탄은 계속됐다. 알바가 끝나고 집에 가는 중이라던 친구 민정이에게 전화해 다짜고짜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고 있었다. 룰루랄라 춤추며 나갔던 딸내미가 울면서 들어오자 엄마도 놀랬는지 무슨 일이냐고 물으며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나는 소리쳤다, 차였다고. 동네방네 자랑하듯이 차였다고 소리치자 민정이는 무슨 일이 있었냐며 의아해했고, 엄마는 등짝을 내려치면서 오히려 날 더 혼내고 있다. 왜 잘한 것도 없으면서 찌질이처럼 울면서 들어오냐고. 그러게요 엄마 내가 남자 때문에 운 적은 또 처음이네.......


그렇게 한참 동안 난동을 부리고 너무 지쳤던 나머지 잠에 든 나는 이른 오후에 잠들어 늦은 오후가 돼서야 잠에서 깰 수 있었다. 오랫동안 운 탓에 눈은 부을대로 붓고 얼굴 꼴이 아주 가관이었다. 씻으러 화장실로 향하는 순간 책상에 올려뒀던 핸드폰 화면이 여러 번 깜빡거렸고, 나는 확인했다.





'민윤기'





그리고 그의 이름이 화면에 올라오자마자 다시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어서 그런가, 화가 나야 되는데 왜 안심이 되는지.
수신 버튼을 누르고 가만히 핸드폰을 귀에 가져다 대고 있자, 민윤기는 아무 말 없다가도 이내 한숨을 내뱉으며 말한다.






"어디에요,"

"..."

"집이면 잠깐 밖으로 나올 수 있어요?"

"..."

"염치없는 거 아는데, 그래도..."

"..."

"그래도, 기다릴게요."

















***

지민이가 특별출연 했어요 *'-'*



암호닉 신청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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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연재텀이 조금씩 길어질 것 같아요..(찡찡)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죄송하고 늘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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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세상에ㅜㅜㅜㅜㅜㅠㅠ뭔일이있었는진모르겠지만여주힘내라ㅠㅠㅠㅠㅠㅠㅠㅠ와중에짐니놈나귀여윳것이쟈나...오늘도잘읽고가요닥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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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빨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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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늘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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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여자를 기다리게 하다니 아니 기다리게 하는 것까진 괜찮은데 연락을 했어야, 문자 한 통이라도 보내줬어야지 저게 뭐야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울어서 눈 퉁퉁 붓고 몰골도 말이 아닌데 어떡하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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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정체구간 침침] 으로 신청해도 될까요?? 민윤기...ㅂㄷㅂㄷ 어디 한번 변명을 해봐라 들어는 드릴께 ^^ 사람을 들었다 놨다 현실 윤기랑 비슷하네요ㅋㅋㅋㅋ 1,2,3화까지 보고 재미있어서 신알신 하고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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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암호닉부터 신청합시다 작가님 받으세요. [유다안] 으로 신청해요. 미늉기..변명좀 해봐라 들어나 보자 이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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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망떼
윤기이놈ㅠㅠㅠㅠㅠㅠ도대체두시간동안이나여주를ㅠㅠㅠㅠ다음화기다려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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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닭갈비♥볶음밥
리에요ㅠㅠ와 미뉸기ㅠㅠㅠㅠㅠㅠ그렇게 사람기다리게 하기 있냐ㅠㅠㅠㅠㅠㅠ미늉기야ㅠㅠㅠㅠㅠㅠㅠ어우ㅠㅠㅠ오늘도 잘 보구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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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3.218
우동입니다! 암호닉 신청이 될까요...? 아 미늉기ㅜㅜㅜㅜㅠㅠㅠㅠ 이 나쁜 남자야ㅠㅠㅠㅠㅜ 여주를 기다리게해...? 다음화에서는 변명아님 변ㄴ명이 나오겠죠??! 기다려집니다!!! 도키도키 아 그나저나 박지민!!! 새로운 등장인물 이네용? 여주와 관계가 막 그렇고 그렇게 가진 않겠죠??(무리수) 네 죄송해요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글 재밌게 보고갑니다!! 자까님 허ㅏ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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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짜근입니다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무슨 일이였을지 궁금하기도하면서 조금 속상하기도하겠네요ㅠㅠㅠㅠㅠㅠ아고 저같으면 그냥 안만났을것...오늘도 잘보고가요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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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미니꾸기]로 암호닉신청할게여!! 1화부터정주행중이에여ㅠㅠ 너무재밋자나여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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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정주행하고왔어요 헙..호텔리어 윤기라니 넘 발리는 것 아닙니까 허후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슙끼]로 암호닉신청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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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맴매때찌애오!!!!
윤기 진짜 맴매 좀 맞아야겠네요...시간 약속도 안지키고 연락없이 바람맞히고!!!!!!제대로 수습하고 사과하는 의미에서 여주랑 행쇼해!!!!!!제가 너무 과하게 빙의하고 있네요....껄껄껄
다음편 기대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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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0.112
꾸쮸뿌쮸에요! 뭐야뭐야 민윤기 무ㅜㄴ데ㅠㅠㅠㅠ 약속깼으면서 왜 미안하하는건데 무슨일인데ㅠㅠㅠㅠ 두시간동안 기다렸는데 하다못해 문자 한통이라도 해주지 못된사람....^^...... 잘보고가ㅕ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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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이어폰이에요! 윤기 이 나쁜남자야ㅠㅠㅜ 여주를 기다리게하는 이 나쁜남자야ㅠㅠㅠ근데 그래도 좋다ㅋㅋㅋ 내가다 속상하네 어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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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거덜RUN
아이구 윤기야... 급한일이여도 연락 한통만 주지ㅜㅜㅜ
여주 엄청 기다렸잖아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울지 말오라!!!!!!! 빠샤!!!!!!
지민이 깜짝등장 넘나 갱장히 좋은 것ㅎㅋ
윤기가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이 있었나부다...
살짝 고민하다가 나가서 오해 풀고
둘이 꽁냥꽁냥 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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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6.3
밍기적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무슨일이였길래ㅠㅠㅠㅠㅠ그나저나 여주 눈 팅팅 부었다며..나갈수있ㄱ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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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헉 세상에 두 시간 동안 기다리게 하다니 그건 너무했어요 진짜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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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6.73
오전정국입니다 !
민윤기 이나쁜놈아 ㅈ불렀으면 연락이라도 하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자 정돈 보낼수있잖아ㅠㅠㅠㅠㅠㅠ너는 화장실도 안가냐 ????? 어 ????나쁜놈 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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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2시간이나기다리게했어ㅠㅜㅜㅜㅠ 그래도 무슨 사정이 있었겠죠??? 윤기를 믿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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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4.20
미키부인으로암호닉신청이요!!!!!윤기야ㅠㅠ그롬안대지ㅠㅠ다메요다메ㅠㅠ그래도윤기는사랑이야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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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작가니ㅣㅁㅠㅠㅠㅠㅡ불족밝입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ㅡ윤기에게 무슨일이 생긴건지... 비 온 뒤에 맑아진다고 하니까...! 더 기대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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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9.128
꾸를입니다! 몇시간을기다리게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ㅜ 변명이라도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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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얼마나 바빴으면 전화 한통이ㅠㅠㅠㅠㅠ윤기 잘못했네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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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9.10
나라세에요 ㅠㅠ 오모오모 여주얌... 어뜨케... 이 민군주.. 정말... 빠지면 답 없다고 그냥 막 해도 된다는겨? ㅠㅠ 오해 풀려서 얼른 결혼해 ㅠㅠ 작가님 빨리 결혼 시켜주세요 ㅠㅠ (작가님: 저번 부터 자꾸 급전개를 하시네요.. (한숨))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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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3.103
0309입니다!! 윤기는 왜 이렇게 바빴을까여ㅠㅠㅠ 여주 울어서 몰골이 말이 아닐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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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8ㅁ8]로 신청할게요!!!!!!
와....윤기 염치없는건 맞.....아니 내가 맞아야겠다 감히 윤기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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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세상에 마상에 ㅠㅜㅜㅜㅜㅜ 아주 무슨 급한일이 있을거야ㅠ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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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이쿠야에요!!아래집에서 훔쳐가놓고 뭔일이 일어나서 안나타난거니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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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8.42
저두!! 저두여!!! 암호닉 신청 가능해여?? 그러면 [정꾸젤리]로 할래여!!! 해주세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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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암호닉 신청 받으시면 [미역]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윤기한테 무슨일이 있었는지 다음편이 궁금해지네요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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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여주야 세..세수는 하고 나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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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8.28
0103 ㅜㅜ민윤기ㅜㅜ나빴다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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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9.195
헤헤헤레헤ㅔ 작가님 [싸라해]로 암호닉신청가능한가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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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5.58
#원슙 으앙... 둘이 잘 됐으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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