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랩슈] 이런 랩슈 랩슙이 보고싶다..3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2/13/2/eaf32b47f796dbb98676ae32682fa2f8.jpg)
1편과 2편을 보고오시면 더 이해가 잘 됩니다♡
(이번편은 첫 만남은 어떠했는지
어떻게 사귀게 되었는지를 쓴 이야기 입니다.)
김남준 민윤기의 첫 만남 이야기
그리고 첫 사랑 이루어지기까지의 이야기
-
군대를 다녀와서 봄에 다시 복학한 3학년 남준이는
군대 다녀와서 첫 강의 듣는 날이라
마치 개학날처럼 괜히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가
한창 벚꽃이 필 즘이라
강의 들으러 가는 길도 온통 핑크빛이였지
그렇게 학교에 피어있는 벚꽃을 구경하며 걷던
남준이의 눈에 뭔가 딱 들어오는거야
하얀피부에 까만 머리
흰티에 빨간 컨버스 하이
남준이는 순간 멍때리고 그 사람을 바라봤어
뭔가 심장이 아까와는 다른 느낌으로
설레며 간질거리기 시작했지
벚꽃길로 지나가는 그 사람을 가만히 지켜보던
남준의 머릿속에 든 생각은
‘예쁘다.’
그 생각이 들자마자 남준은 무작정 뛰어가
그 사람의 어깨를 잡았지
그리곤
“저기,번호좀..”
남준이는 자신이 말하고도 너무 당황스러웠어
생각을 거치지않고 입으로 바로 나온 말이었거든
그 남자는 갑자기 나타난 남준에 놀란 듯
살짝 놀란 표정으로 뒤를 돌아 잠시 남준을
빤히 쳐다보더니 그대로 남준을 무시한 체
다시 뒤를 돌아 뛰어가 버렸어
“하-”
그 남자의 뒷모습을 보며 헛웃음을 흘린 남준이
나즈막히 말해
“귀엽다.”
강의시간에도 계속 떠오르는 아까 그 남자의
생각에 피식거리며 웃던 남준이는
강의 끝난 후 친구들에게 바로 그 남자에 대해 물어보지
“아,민윤기 선배 말하는건가?”
“엄청 하얗고 까만 머리면 민윤기 선배 맞는거 같은데.”
“민윤기?”
이름이 민윤기였구나,이름도 이쁘네. 라고 생각한
남준이는 윤기에 대해 말해주는 친구들의 말에
다시 경청했지
“그 선배 엄청 소심할껄.”
“어,맞아.내가 아는 선배가 같은과 인데
성격이 소심하고 말도없어서 혼자 다닌다더라.
학식도 맨날 혼자 먹는다고.”
“아 그래?”
“응,근데 뭐 그 선배한테 관심있냐?”
“김남준이?
그러면 그 선배 힘들텐데..”
“야,죽을..”
“아,맞다!남준아 밥 안 먹냐?”
“그래~밥이나 먹으러 가자~”
“됐다,니네끼리 먹어.”
야!너 삐졌냐? 뒤에서 들려오는 친구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남준이는
민윤기.
윤기의 이름을 곱씹으며 학식 먹는 곳으로 향하지
학식 먹는곳에 도착해 밥을 받고 주변을 둘러보니
“찾았다.”
바로 보이는 까만머리에 그에 대비되는 하얀피부
아까 친구의 말대로 혼자 앉아서 밥을 먹고있는 윤기를
발견한 남준이 윤기쪽으로 가서
윤기 앞에 딱 앉는거야 그리고
“아,복학하니까 아는사람이 하나도 없네.
선배는 아까 한번이라도 봤으니까
여기 앉아도 되죠?”
갑자기 앞에 앉는 인기척에 놀란듯 남준을 본 윤기는
남준이 앉으며 하는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계속 남준을 쳐다만 봐
“저는 3학년 김남준이에요.
선배는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윤기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한 남준은
이미 윤기의 이름을 알고있지만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괜스레 이름을 물어보지
“와,후배한테 이름도 못 알려주..”
“민윤기.”
“네?”
“민윤기라고.”
이름을 물어봤는데도 멍하니 남준을 쳐다보니만하는
윤기에 남준이 이름도 못 알려 주냐며
말하려 하자 윤기가 자신의 이름을 작게 웅얼거려
남준은 웅얼거리는 윤기가 마냥 귀여워
네? 하고 못 들은 척을 하자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말해주는 윤기에
남준은 씨익 웃으며 선배,귀여워요. 하고 말했고
윤기는 그 말을 못 들은 체하며 바로 고개를 숙여
다시 밥을먹기 시작했지
“선배,선배는 무슨 음식 좋아해요?”
무슨말이라도 윤기와 대화를 하고싶던 남준은
손으로 턱을 괴고 윤기를 바라보며 말했고 윤기는
“딱히..좋아하는거 없어.”
라고 또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어
윤기의 말에 아- 하고 소리를 낸 남준이는
“그래요?그럼 오늘부터 저 좋아하면 되겠다.”
남준의 말에 윤기는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남준을 바라봤고
남준은 그런 윤기에게 고개를 갸우뚱하며
뭔 일 있었냐는 듯이 표정을 지어보이는거지
그에 윤기는 더욱 인상을 찌푸리더니
고개를 저으며 다시 밥먹기에 집중했지
‘와,진짜 귀엽다.
어떡하지`
‘얘는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같은 공간에 있는 둘의 생각은 이러했고
남준이는 처음 만난 이후로 한달이 지난 지금도
윤기를 형이라 부르며 계속 윤기와 학식을 먹고
윤기를 따라다니며 윤기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고
윤기는 처음에는 얘 나한테 왜이래; 이런 마음에서
한달이 반복된 지금은 남준이에 꾀 적응을하고
따라다니는 남준이 익숙해졌을 즈음
3월9일 윤기의 생일이 온거야
띵동-띵동-
“아,이 밤에 누구야..”
자고있던 윤기는 12시가 되는 시간에 누가
찾아올 사람도 없는 자신의 집 초인종을 누르는지
잠을 깨운 시끄러운 초인종 소리에
살짝 인상을 찌푸린 체 문을열고
“누구세..”
“생일 축하합니다!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윤기형~생일 축하합니,아!”
딱 문을 열자 케이크를 들고 꼬깔모자를 쓴 체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는 남준이가 있는거야
잠을 깨워서 짜증나는데 시끄럽게 노래도 부르는
남준이에 윤기는 축하고 나발이고 라고 생각하며
축하노래를 부르는 남준이의 정강이를 걷어찼지
“아,형..너무해요.
축하해주러 온건데..”
“이 시간에 찾아오는 니가 더 너무해.”
윤기의 말에 남준은 셀쑥 웃으며 미안해요. 라고 말했고
그런 남준이를 보며 피식- 웃은 윤기는
집안으로 들어오라고 말했지
“우아,형 집에서 형 향기 쩔어요.”
“향기?”
“네,이건 냄새가 아니라 향기에요.”
들어와서 숨을 크게 들이쉬며 저렇게 말하는 남준이에
윤기는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앉으라고 말하지
둘이 거실에서 남준이 사온 케이크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있다가 윤기가 말을해
“고마워,나도 생일인거 몰랐는데.”
“그럴 줄 알았어요.
형은 자기 자신한테 너무 관심이 없어.”
“처음이야.”
“뭐가요?”
![[방탄소년단/랩슈] 이런 랩슈 랩슙이 보고싶다..3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2/26/17/2d5f6b2b6fdfe379128e036df0cf8db9.gif)
“누가 내 생일 챙겨주는거.”
쑥스럽다는 듯 말을하는 윤기에
남준은 자신도 씨익 웃으며 말하지
“이제 평생 내가 챙겨줄건데 뭐.”
“하여튼,오바한다.”
“오빠하면 안돼요?아!”
“이상한 소리만 안하면 좋은데”
“좋으면 사귀던가”
남준이는 한대 더 얻어맞았다고 한다.
_
![[방탄소년단/랩슈] 이런 랩슈 랩슙이 보고싶다..3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2/21/20/0d7798935b1df116349e842602eeabd3.jpg)
그럼 오늘도 봐줘서 고맙다 모두 랩슈하세요(ू˃̣̣̣̣̣̣︿˂̣̣̣̣̣̣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현재 sns에서 난리난 눈쌓인 포르쉐 낙서 박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