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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냥 전체글ll조회 1238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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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쿱스...아, 안돼...아…” 

“...괜찮...괜찮아….” 

 

여주가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그를 감싸 안으니 숨이 껄떡이는 끔찍한 소리를 내며 쿱스가 그녀를 안심시키려했다. 

그녀가 누군가를 부르려 얼굴을 들자 어느새 달려와 여주의 곁에 무릎을 끓고 앉은 조슈아와 알버스의 얼굴이 보였다. 

 

“아, 아빠, 쿱스가, 쿱스가...살려주세요...아...제발...제발…” 

“알버스, 그쪽 들어.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얼른 옮겨야해. 폼프리 부인께 데려가야해. 얼른!” 

 

여주가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허공에 떠있는 쿱스를 바라만보자 맥고나걸 교수가 그녀를 일으켜 세워 쿱스와 함께 병동으로 데려갔다. 

마법부의 마법사들은 데드를 허공에 들어올려 그를 결박해 체포한 뒤 마법부로 이동하기 위해 교장실로 이동했다. 

 

폼프리 부인은 그들이 병동으로 들어가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쿱스를 침대에 눕힌 뒤 여러가지 약물을 상처 부위에 부으며 지팡이를 복잡하게 휘두르기 시작했다. 

쿱스는 거의 시체처럼 창백한 얼굴로 부들부들 떨기만 할 뿐 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폼프리 부인의 지팡이가 지나간 곳에서는 폭포처럼 쏟아지던 피가 점점 멎어갔고 그녀가 약을 흘린 곳에는 푹 파였던 상처부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새로운 살들이 조금씩 다시 자라나기 시작했다. 

응급처치를 끝낸 그녀는 지팡이를 크게 휘두르는 것으로 주문을 끝마쳤고 맥고나걸 교수에게 걱정스러운 낯으로 말했다. 

 

“정말이지 다행히도 주문이 살짝 비껴나가서 생명을 잃지는 않았어요. 피를 멈추게 하긴 했지만 이걸론 부족할꺼예요. 얼른 이 아이를 성 뭉고 병원으로 옮겨야해요.” 

“제가 쿱스군의 가족에게 연락할께요. 조슈아, 이곳에선 공간이동 마법을 해제할테니 쿱스군을 어서 병원으로.” 

“네. 여주 너도 같이 가자.” 

“알버스, 해리, 그리고 말포이. 대연회장으로 가 시니스트라 교수와 아이들을 부탁합니다.”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한 맥고나걸 교수는 서둘러 병실의 문을 열고 밖으로 향했고 두명의 포터들과 말포이 또한 대연회장으로 향했다. 

 

“여주. 이리와. 환자에겐 별로 좋지는 않은 방법이지만 제일 빠른 방법이니 어쩔수가 없구나.” 

 

침착한 얼굴로 자신에게 손을 뻗은 조슈아와 여전히 창백한 얼굴로 숨만 몰아쉬고있는 쿱스를 잠깐 번갈아보던 여주는 피가 튀어 붉어진 얼굴에 매달려있던 눈물을 닦아내곤 그의 손을 잡았다. 

아주 작은 파이프를 억지로 통과하는듯한 끔찍한 느낌과 함께 그들은 성 뭉고 병원에 도착했다. 

순간이동의 여파로 쿱스는 콜록대며 기침을 해댔고 조슈아는 다급히 치료사를 찾아 그를 옮겼다. 

 

몇명의 치료사들이 쿱스를 에워싸며 주문을 읊었고 그들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들이 어디로 간거죠, 조슈아?” 

“아마 중환자실로 옮겼을꺼야. 지금쯤 쿱스를 치료하고있을 꺼란다. 그나저나. 너는 괜찮니, 어디 다친 곳은 없고? 오 세상에.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내 딸, 감사합니다...이렇게 너와 마주보고 얘기하는게 감사할 따름이란다...” 

 

여주의 질문에 멍하니 대답하던 조슈아는 퍼뜩 정신을 차린 듯 그녀의 몸을 이리저리 살핀 후 멀쩡하다는 것을 확인 한 후 눈을 꾹 감으며 그녀를 빈틈없이 껴안았다. 

여주 또한 그를 마주 안으며 조금 훌쩍였다. 

이제서야 마음을 조금 놓은 상태라서 다리에 힘이 풀릴것만 같았다. 

조슈아는 여주의 얼굴을 몇번이나 어루만지며 눈물을 쏟아냈고 그녀 또한 그의 품에 얼굴을 묻고 그리웠던 아버지의 체취를 들이켰다. 

이제 다 끝난거야. 모두 살았어. 

조슈아가 속삭였다. 

안도의 눈물이 가득 담긴 목소리였다. 

 

 

 

쿱스의 치료는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폼프리 부인의 응급처치를 칭송하며 그들은 곧 쿱스가 멀쩡히 깨어날꺼라며 여주를 안심시켰다. 

그가 죽은듯이 누워있는 동안 그의 부모님이 들이닥쳤다. 

쿱스와 똑같은 눈을 가진 그의 어머니는 눈물을 퐁퐁 쏟으며 누워있는 아들의 얼굴을 하염없이 쓰다듬으며 그의 볼에 입맞췄고 쿱스의 아버지는 창백한 얼굴로 아들을 한참 바라보다가 그가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며 재빠르게 눈물을 훔쳤다. 

여주는 그런 그들을 죄책감에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었다. 

눈물젖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 다가갈수 없어 병실 밖에 안절부절 서있다가 쿱스를 방문한 맥고나걸 교수 때문에 얼결에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런 그녀를 발견한 쿱스의 부모님은 울먹이며 그녀의 어깨를 토닥였다. 

 

“네가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란다. 진심이야.” 

“내 아들이 너를 구하려고 몸을 던졌다고 들었다. 그만큼 이 아이에게 네가 중요하다는거겠지. 내 아들에게 중요한 사람은 우리에게도 중요하단다. 네가 괜찮아서 쿱스도 괜찮을꺼야. 샤론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무도 네 탓을 하지 않아.” 

 

다정한 그 목소리들에 여주가 눈물을 흘렸고 잠시후 깨어난 쿱스는 엉엉 울며 자신에게 안겨드는 어머니를 마주 안으며 여전히 눈물이 그렁그렁한 여주의 손을 따스히 잡아왔다. 

 

 

 

여주는 쿱스의 부모님이 돌아간 후 (기어코 남아있겠다는 어머니를 쿱스는 거의 애원하며 돌려보냈다) 쿱스의 병실에 들어갔다. 

그는 곤히 잠에 들어있었고 그녀는 그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조심스럽게 그의 한쪽 볼을 손으로 쓸었다. 

불과 몇시간 전만 해도 건강하게 웃으며 자신을 지켜주겠다 약속했던 사람이 자신 때문에 다친 모습에 여주는 울음을 터뜨리지 않으려 입술을 깨물었다. 

 

“...또. 입술 깨물지 말래도.” 

“난, 난...미안해...미안해 쿱스. 나 때문에 또 다치고 말았어...내가, 내가…” 

“그런 말 하지마. 내 의지로 널 구한거니까. 다치지 않고 살아남은것에 후회하니?” 

“...아니. 전혀.” 

“그럼 됐어. 자, 내 옆에 누워. 오늘 하루 종일 너랑 같이 있고싶었어.”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자신의 옆자리를 톡톡 두드린 그는 팔을 벌리며 그녀를 기다렸다. 

조금 주저하다가 결국 그의 옆에 누운 여주는 여전히 따듯한 그 품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살아서 다행이야, 네가, 쿱스 네가 없었다면...난 정말이지-” 

“쉿, 쉿. 나도 알고있어. 울지마. 뚝-” 

“사랑해. 좀 더 빨리 말해줬어야 했는데! 널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까 떠올랐어. 내가 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해준적이 없다는걸. 미안해, 쿱스.”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나도 사랑해.” 

 

그가 미소지으며 품안의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두 시선이 얽히고, 두 얼굴이 가까워지며 두 사람의 입술이 맞닿았다. 

조심스러운 움직임에 눈물이 맺혔다. 

영원을 믿지 않았던 그녀가 마침내 영원을 믿게 된 순간이었다. 

 

 

 

 

호그와트에는 봄방학이 내려졌고 학생들은 모두 빠짐없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개중에는 학생을 호그와트로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학부모들도 더러 있었는데 맥고나걸 교수는 그들에게 그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조슈아는 데드의 재판을 위해 마법부에 들락거렸고 데드는 디멘터의 입맞춤을 선고받았다. 

형은 이틀 뒤 이루어질 예정이었고 데드는 그동안 그를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감옥에 수감될 것이었다. 

여주는 하루도 빠짐없이 쿱스의 병실을 찾았고 그의 병실에는 그녀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자주 방문했다. 

정한은 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쿱스를 찾았는데, 한 손에는 쿱스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인 설탕에 절인 파인애플이 들어있는 상자를 들고 매우 불퉁한 얼굴로 병실의 문을 열고는 환하게 웃는 쿱스에게 그 상자를 집어 던졌다. 

 

“야 이 미친 새끼야.” 

“아, 왜애…” 

“넌 아주 목숨이 남아나냐? 대단한 그리핀도르 납셨네. 왜 거기서 방어 주문을 쓸 생각은 못하는건데? 머저리 자식아!” 

“그래 그래. 나 걱정 많이 했구나? 나 좀 감동 먹었어.” 

 

능글맞게 웃는 쿱스를 다신 못일어나게 해주겠다며 지팡이를 꺼내드는 정한을 말리느라 여주는 온 몸을 날려 그를 막아야만했고 쿱스는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어야했다. 

 

도겸과 호시, 디노 또한 다녀갔는데 그들 셋은 정한과는 달리 쿱스를 보자마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을 보듯 바라보며 그를 추켜세우느라 난리였다. 

물론 중간중간 우스꽝스러운 상황극을 해 결국 쿱스를 짜증나게 만들어 모두 쫒겨나긴 했지만 그들은 그를 매우 대단한 사람 쯤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 외에도 한쪽 팔에 파란색 연고를 잔뜩 바른 시니스트라 교수와 롱바텀 교수, 해리와 알버스가 다녀갔고 쿱스의 친구들이 와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는 돌아갔다. 

 

“이제야 좀 조용하네. 정말 정신없어 죽는 줄 알았어.” 

“그러게. 다음번에는 폭죽은 사오지 말라고 해야겠어.” 

 

여주가 웃으며 버논이 사온 위즐리 형제의 폭죽 잔해를 흔들어보이자 이내 소리내 웃은 쿱스가 그녀를 향해 손을 뻗었다. 

 

“이리와, 여주.” 

 

그녀가 그에게 다가가자 침대에 기대 앉은 그는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고는 자신에게 기대도록 했다. 

 

“요즘 기분 어때? 아직도 무서워?” 

“으음, 아니. 이젠 괜찮아. 너랑 같이 있는걸.” 

 

그녀가 사랑스럽게 웃자, 쿱스는 자연스레 얼굴을 내려 여주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짧은 입맞춤이었지만 전하고자 하는 감정은 오롯히 전달되었기에 그녀는 두 볼을 붉혔다. 

 

계속 이렇게만 평화롭다면 너무나 행복할텐데. 

그의 품을 파고들며 깊은 숨을 내쉬었다. 

 

 

 

 

 

 

 

 

커플꺼져... (울먹) 정작 저는 연애를 못하는데...☆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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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3이에요! 쿱스와 여주의 입맞춤이라니....♡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저번화의 쿱스에 이어 이번화의 쿱스도 넘나 멋있습니당..... 진짜 잘 보고있어요ㅠ저도 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2
닭갉빍이에요ㅜㅜㅜ하....역시 승행설......말투 하나하나가 모두 설레게 만드네요....ㅜㅠㅠㅠㅠ무사해서 다행입니다ㅜㅜㅠㅠ승쳐라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구가요♥
8년 전
독자3
정주행 다 했어요... 하 이거 너무 재밌는 거 아녜요?? 이거 암호닉 신청 언제 가능한가오.... 기다리다가 신청 될 때 바로 할 거에요 아 진짜 재밌어 작가님 이 시간까지 자게 못 만든 이 작품이 너무 좋아요 ㅎㅎ 재밌고 설레고 하 승철아 흑흗
8년 전
김냥
암호닉 신청 언제나 가능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4
헐 그러면 저 (쀼륵)으로 신청하고 싶어요
8년 전
독자5
[1600]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
저 오늘 정주행했어요ㅠㅠㅠㅠㅠㅠ 왜 이렇게 재밌어요ㅠㅠㅠ아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그래도 괜찮아져서 다행이야ㅠㅠㅠㅠ내가 걱정마니 햇다구ㅠㅠㅠㅠㅠㅠ역시 우리 승행설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4일전부터 시간날때마다 꼬박꼬박읽어서 정주행 끝났습니다 ㅠㅠ 저 셉틴글 암호닉신청 첨이에여 [우쉬] 신청할께여 내 취향저격에이스 ㅠㅠ
8년 전
비회원207.84
자까님!!!!!!!!!!!!!!!!!!!!!!!!!!!!!!!!!!!!!!!!!!!!스릉흔드!!!!!!!!!!!!!!!!!!!!!!!!!!!!!!!!!!!!!!!내꺼야!!!!!!!!!!!!!!!!!!!!!!!!!!!!!!!!!!!!!!!!!!!!넘나좋은것!!!!!!!!!!!!!!!!!!!!!!!!!!!!!!!!!!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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