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녀러분 왔다네 왔다네 내가 왔다네~
쏘리쏘리쏘리쏘리 내가 어제 오려고 했는데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열이 올랐었다..ㅋㅋ
그래서 나는 진단서를 제출하고 강의를 쨌당...ㅋ
내 점수..................
정말 내가 요즘 절실히 느끼는건데
교수님들한테 잘보인건 정말 잘한짓인듯 하당
진심 원래 잘 안넘어가주시는 교수님들도
이번에 출석해주셔서.....
조교님도 사랑해여
백조교님!!!!!!!!!!! 보고이써여????
아... 보고 있음 안되겠지만 물론 보고있지도 않을거고
여튼 진심 조교님 교수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애들이 출결이 쩔어서 한번 빠지면 내 점수....
그래도 잘 넘어갔으니까
역시 나는 운이 좋은거같아!
나는 오늘 아빠가 내 자취방까지 데릴러오셔서 편하게 집으로 왔당!
하지만 내일 추석지내러 큰집은 안간다는게 함정ㅋ
아빠 미안
여튼 그러한 관계로 나는 추석연휴 때 징어들을 위해서
썰을 계속 풀 예정이당
....근데 안보면 어쩌지.......
뭐 안보려면 말고ㅋ
나는 쿨한 징어니까
쿨워터향나니?
내 향기임. 냄새 아님.
서론이 길었다
걍 썰 풀게
근데 이제 풀 썰이 없다는게 함정ㅋ
궁금한거 있으면 좀 물어봐줘 징어들........
그걸로 어떻게 연명좀 해보게..ㅋ
아내가 임신하더니 뚱뚱해졌어요 이 글을 본 내 동생의 반응 |
따끈따끈해서 따따베 리액션이 나올거 같은 그러함.
뭐라는거야 여튼
과제에 치이고 과제에 치이고 과외에 치이고 과외에 치인 나는
역시 나의 동생이 격하게 환영을 해줌
저녁을 상콤하고 후식으로 과일까지 상큼하게 먹은 후
그 중 눈에 띄는 글
[판] 아내가 임신하더니 뚱뚱해졌어요
헐? 씨발? 당연한거아님?
나는 욱하는 마음에 그 글을 클릭했음
물론 내가 지금 살이 찐 상태라서 욱한게 아님. 절대 아니야
아니라고
근데....
내용이 가관이었음.
내용도 내용이었는데 별 미친놈들이 댓글을 달았음.
그걸 보지 못한 징어들을 위해서 내가 몇개 적음
'나는 안마방 이용권을 샀다. 차라리 안마방을 가라'
'우리 마누라도 돼지년이다. 차라리 임신을 시키지 말걸'
'그 기간을 즐겨라'
'자유를 즐겨라'
아 또 적으니까 빡침
내가 열받아서 씩씩거리고 있으니까
엄마랑 내동생이 왜그러냐고 물어봄
우리 아빠 천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 봤음.
"뭐 이런 (*&^%$##$%*(*&^#@ 놈들이 다있나!!!!!!!!!!!!!!"
조용히 한마디함.
이런 썩어빠진 몇몇 놈들 때문에 남자들 전체가 욕먹는다고
이런 정신 똑데이 박힌놈.
근데 동생 군대가서 고생할 생각하니까 눈물이 앞을 가리네...ㅠㅠㅠ
니가 대신 입대를 하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백화점 그떼끼 맞음. 내 친구임. 절대 원수가 아니야)
아 물론 이 친구도 그 글과 댓글을 보고 나와 같이 욕했음.
|
허쉬 초콜릿 월드 |
OH MY GOODNESS!!!!!!!!!!!!!!!!
Chocolate World??!!
What???
Is it true????????
Not kidding???
나와 내동생의 대화임.
그러하다
우리는 가끔 짧은 영어로 대화를 나눔
우린 원어민이 아니니까
이건 다음 썰 떄 풀게...ㅋㅋ
아싸 하나 생겼다!!
여튼 대화에서 나왔지만
이번 썰은
'HERSHEY'S CHOCOLATE WORLD' 에 관한 썰임.
물론 여기를 우리가 다녀온건 아님.
기억하는 징어들이 있으려나 모르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내동생이 초코더쿠라고
왕더쿠 초콜렛 먹는 대회 있으면 우리가 세계제패한다고 진심 ㅋ ㅋ ㅋ
자신있음 댐벼!
다 덤벼부러!!!
진짜 이런 우리에게 허쉬 초콜릿 월드는 천국과 다름없는 곳임.
그러한 곳을 우연히 인터넷에서 발견!!
뚜둥!!!
와 진심 그 때 우리는 모니터를 보며 침을 흘리고
"야!!!!!!!!! 여긴 레알 현실 윙카씨 공장임!!!" "누나!!! 완전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야!!!!!!!"
동시에 외침.
진심 레알
뻥안치고 동시에
우린 빵터짐
우린 진짜 초콜릿을 너무나 좋아해서
정말정말 좋아해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10번도 더 본 더쿠남매임
아... 여기서 잠시
조니오뽜 사랑해여 내사랑을 받아줘여 아....유부남이지 참..ㅎ
여튼 진짜 여긴 레알 신세계....
궁금한 사람은 인티포털에서 '허쉬 초콜릿 월드' 검색해서 봐... 진짜 여긴 천국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컵케익부터 초콜릿 분수 막 이런거 있고
진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현실세계 판이야..ㅠㅠㅠ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나와 내동생은
"야. 여기 가자 진심."
"누나 얼마들던지간에 가자. 진짜 가자."
"레알 뻥안치고 가자"
"나도 뻥아님"
ㅇ ㅇ
우린 언젠간 저기 가있을거임
징어들 타이밍 맞춰서 오면
우리 남매를 볼 수 있음 ㅋㅋㅋㅋ
여튼 지금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고
좌절.
OTL
그래서 우리는
고디바 초콜릿
허쉬 초콜릿
페레로로쉐
길리언
등 등
집에 있는 초콜릿을 모두 털었음
그리고서 노트북을 TV와 연결하고
브라운관을 보며 초콜릿을 먹었다는 그런 이야기
아....
참고로 우리집 TV는 52인치이고
그 화면을 볼 떄
집에 흐른 음악들은 모두 초콜릿 노래였음ㅋㅋㅋㅋ
심지어 소녀시대 초콜릿러브도 있었으니까 말 다했지 뭐...ㅋㅋ
아 근데 징어들 페레로로쉐 콜렉션 모르는 징어들 있음???
나 내 친구한테
"나는 페레로로쉐는 컬렉션 버전으로만 먹는데...."
이랬다가 부르주아 취급당함..ㅋ
나 그진데..ㅋㅋ
그냥 안먹어본 징어들 있으면 한번 먹어보라구....
내가 다크누아를 진짜 개좋아해서 하는말임
내가 입이 겁나 까다로운데
(생긴거답지 않게 입맛은 고급임..ㅋ)
진짜 페레로 컬렉션은 진리. 그 중 다크누아는 내 사랑
물론 나으 최애는 고디바지만..ㅋ
고디바는 아무데서나 사기도 힘들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학생징어들에게 부담이니까
그래서 나와 동생은 공항 갈일이 있거나 그런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먹는 입장ㅋ
누구 공항 갈 일 있으면 말해줘여
고디바 좀 사다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기다린 징어들 있었을랑가 모르겠네
기다려준 소수의 징어들을 위해 썰을 풀었는데
오늘 썰은 너무 개허접하다....ㅋ
미안...ㅜㅠㅠㅜㅠㅜ
아 근데 진짜 뭔 썰을 풀어야 하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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