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끈나고 담주부터 시험이라 오늘이 마지막 글일것같아 시험 끈나면 돌아올게
시험끈나고 수학여행도 가니까 썰 많이많이 가져올게
오늘은 그냥 내 속마음을 써보려고해 애랑 연애하면서 계속 느끼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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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짝사랑으로 끝나버렸을지도 모를 가끔은 짝사랑했던 그 때가 그리울때가 있어
아무래도 동성커플이다보니까 의견충돌이 잦아 서로여자라서 서로 상처받고 삐지고 못풀고 누군가가 용기를 내야만
관계가 호전되고.. 지금 애인을 짝사랑햇던 기간이... 거의 5개월 정도 될거야 정식으로 사귀기 전까지니까
나도 참.. 미련하지 ? 같은 여자 인걸 알면서도 좋아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이미 겪어 봤기 때문에 짝사랑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참.. 바보같이 그게 안되네 친구이상 애인미만으로 지냈던게 2달.. 9월 초쯤인가 우리가 정말 심하게 싸운적이 있어
나는 어릴때 가족사도 안좋아서 집착심이 강해 그래서 애인이 힘들었을 지도몰라.. 이해해 내가 맨날 학교에서 애한테만
매달려있었으니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다이해해 근데 내가 정말로 상처받았던건..
내가 사랑하는사람이 더 이상 나를 좋아해주지 않을때 였어
나는 정말 얘를 진심으로 사랑해 일어나면서도 밥먹으면서도 공부하면서도 일상이 얘야 그냥 내전부는 얘야
근데 얜 아니였나봐 얘가 나한테 뭐라했냐면..
친구였을때가 더 좋았다고 좋아하긴하는데 애인으로써의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라고..
진짜 심장이 멈추는것같았고 모든걸 잃은 기분..
진짜 말로 형용 못할거야 진짜 슬펐어 진짜 미쳤었어 그때는 하루종일 울었어
근데 애인도 참 나쁘지 잠깐동안은 친구로 지내자고 감정을 정리해야할것같다고..
난 진짜 이때여기서 제발가지말라고 매달리면 오히려 더 떠날것같아서 난그냥 기다리겠다고 그냥 꼭 돌아오라고만 하고 펑펑울었던것 같아
다음날 학교가는데 반에 들어가기전에 진짜 마음 단단히 먹고 안아픈척해야지... 이러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걔는 평소때와 다름없이..웃으면서 떠들고 있더라고 마음이 찢어지는거야 진짜
나만 아픈건가 나만얘 좋아했던건가 넌 날 좋아했던거니 이런생각들..
그땐 자리가 대각선 이라서 내가 바라볼수있는 위치엿는데 진짜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거야 ...휴...
그때 생각든게 그냥..
' 나만 얘 좋아했구나'
.....그때의 고통은 모를거야 진짜
그러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진짜 맘 단단히 먹었었는데 눈 마주치자마자 눈물이 왈칵 나오는거 있지
애들한테는 아프다고 하고 계속 울었던것같아 학교에서도...
그리고 후에는 괜찮게 호전이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얠보면 내마음이 확신을 못서긴해
우리나라가 동성애에대해 부정적이고 어짜피 헤어져야할사이니까 어쩌면 학창시절의 그냥 잠깐동안의 추억에 불과 할거니까
요즘들어 얠 쳐다보는 시간이 늘었어 쳐다보면서 많은 생각을해.. 얠 위해서 헤어줘야할날이 오겠지..하고
솔직히 많이 느껴 얜 날 좋아하긴하나 목숨걸만큼은 아닌걸 그냥 친구감정에서 조금 넘은 감정이란거 다 느껴
우리 애인 이쁘니까 대학가서 멋있는 남자친구도 만나고 잘 지낼거야..
그러니까 나는 웬만하면 고등학교..전까지는 얠 위해서 이 관계를 정리해주어야 한다고 맨날 생각해
그 기간이 아무래도 고 1 끝날때 쯤이거나 고2끝날때 쯤 이겟지
정말 맘이 아프겟지 ...
솔직히 얠 만나고나서 더 외로워 진것같아 얘만 보고 매달려 사는데 그에대한 충족감이 없으니까 더 외로워
그리고 아프기도 많이아프고 울기도 많이 울고
사람들의 시선 수근거리는 그 목소리만 들으면 죽어버릴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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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힘든것같아 요즘들어 더욱더
사랑이 아예 느껴지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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