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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 빅스를 골라보라쟈나!(자고 있을때 ver.) | 인스티즈

 

4교시 종치기 2분 전, 잠을 참으려 잔뜩 힘을 줬던 눈을 감고 그대로 책상 위로 엎어지는 너. 푹, 하고 엎어지는 소리에 상혁이 문제를 풀다 너를 보곤 의자 뒤에 걸려 있던 담요를 덮어줘.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반 아이들이 우루루 뛰쳐나갔어. 상혁의 친구들이 주위로 몰려와서 한상, 가자.하며 상혁의 등을 툭툭 치는데 

 

" 나 얘 깨면 같이 먹게. 먼저 먹어라. " 

 

하곤 친구들을 보내. 다시 샤프를 쥐고 문제를 풀려고 하는데 이번엔 네 친구들이 왔어. 곤히 자고 있는 네 모습을 보고 친구들은 언제부터 잤냐 물었고 상혁은 오늘은 자기랑 먹을테니 먼저 먹으라고 말을 해. 오늘 풀어야 할 문제를 모두 풀고 너를 쳐다보는데 잠결에 뒤척였는지 어느새 상혁 쪽을 보고 자고 있어. 색색ㅡ 깊게도 자는 너를 보곤 씨익 웃던 상혁이 자신도 책상에 엎드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너를 관찰하기 시작해. 자세히 보니 속눈썹도 길고, 코도 이 정도며 오똑하고. 솜털이 나 있는 걸 보고 속으로 오오ㅡ를 외치며 손을 들어 볼을 살살 만져댔어. 간지러움을 느낀 너는 웅얼거리며 책상 아래에 있던 손을 들어 볼 쪽으로 가져가는데 상혁과 손이 겹쳐져. 이게 뭔가, 싶어 눈을 뜬 너는 바로 앞에 있는 상혁을 발견했어. 피식 웃으며 다시 눈을 감았다 뜬 네가 입모양으로 ' 뭘 봐. ' 하는데 상혁이 네 입술에 입을 갖다 뗐어. 놀라서 상체를 일으킨 네가 주위를 휙, 둘러보곤 상혁의 등짝을 때려. 상혁은 능글맞게 웃으며서 자기야, 굿모닝? 하고 태연하게 손을 흔들었어.  

 

" 밥 먹었어? " 

" 아니, 이제 먹어야지. " 

" 애들 왔다 갔어? " 

" 응. 우리 둘이 먹는다고 먼저 보냈어. " 

" 아, 또 카톡으로 엄청 뭐라하겠다ㅡ " 

 

흐흥, 웃으며 너의 손을 잡고 급식실로 향하는 한상혁.  

 

 

 

 

[VIXX] 빅스를 골라보라쟈나!(자고 있을때 ver.) | 인스티즈

 

오랜만에 집에서 단 둘이 영화를 봤어. 소파에 나란히 앉아 무릎은 모은채로 홍빈에게 기대 있어. 전에 봤던 영환데 홍빈이 보고 싶다고 해서 빌려 온 영화야. 결말도 알고 있고 재밌어서 혼자 몇 번 더 본 영화기도 해서 슬슬 지루해지려고 해. 네가 잠이 들고 고르게 숨을 쉬고 있을 때, 홍빈이 잠잠해진 너를 느끼고 살짝 고개를 돌리니 역시나, 잠에 빠져있는 너야. 웅크려서 자고 있는 네가 불편해보였는지 영화를 정지시키고 조심스럽게 너를 안아들어 침실로 향해. 안겨있다는 걸 느낀 넌데 눈이 제대로 떠지질 않아서 응? 하고 작게 신음을 냈어. 침대에 널 눕히고 웃은 홍빈이 이불을 덮어주며 뭐가 응이야, 응은. 하면서 머리를 넘겨줘. 다시 깊은 잠에 빠진 너를 보던 홍빈이 카메라를 가져와 찰칵, 찰칵. 사진을 찍어. 그리곤 거실로 나가서 티비를 끄고 다시 침실로 들어와 네 옆에 누웠어. 자연스레 홍빈을 느끼고 품으로 든 너를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가만히 토닥여 주던 홍빈은 머리맡에 입을 맞추곤 자기도 눈을 감고 잠을 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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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달달.....♥♥너무좋아요 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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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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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허류ㅠㅠㅠㅠㅠ겁나달달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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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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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ㅠㅠ겁나자상하고달달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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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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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화아...좋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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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하아설레쥬금ㅠㅠㅠ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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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ㅜㅜㅜ아ㅠㅠㅠ좋아요좋아요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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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으아 상혁이랑 홍빈이 왜이렇게 자상해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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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응은 무슨 응이냐니ㅠㅠㅠㅠㅠ 콩아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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