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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2 | 인스티즈 

 

-다들 내꺼라고요.- 

-암호닉은 언제든지 받습니다. 댓글로 달아 주세요!- 

-회원님,비회원님들 다들 감사합니다.- 

-구독료를 받지 않는 작가로써 추천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신알신 감사합니다.- 

 

 

 

- 해오라 달빛이 지고-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 22- 

 

 

〈등장인물> 

김석진 

민윤기 

김남준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화랑ver 

-신라 때에 둔, 청소년의 민간 수양 단체. 문벌과 학식이 있고 외모가 단정한 사람- 

 

 

김석진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2 | 인스티즈 

 

"안녕?" 

".........." 

"인사하기 조금 그런가?" 

"...........아버님께서 외간 남정네와 이야기 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에이- 이야기 좀 할수도 있지-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마을 입구에서 궐로 떠나신 오라버니를 기다리다 시간이 늦어버려서 황급히 

집으로 돌아가던 중 지름길로 간다는 것을 하필 절대 근처에도 절대 가지 말라는 

화랑들이 있는 거처 앞을 자나게 될 줄은 몰랐다. 

 

".....너 성씨 가문의 여식이지?" 

"......저를 아십니까?" 

"응- 하도 유명해야 말이지..." 

"........." 

"용모는 어느 집 여식 부럽지 않게 예쁜데- 성격은 매우 까칠하다는.." 

"...하?" 

 

"이렇게 가까이서 볼 줄 몰랐네...." 

"만지지 마세요..." 

"아- 많이 까칠하다고 들었는데, 소문이 맞았네.." 

"사람을 소문가지고  판단 하다니...화랑들은 생각하는게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는데..착각인가 봅니다." 

 

"아닌데- 소문가지고 판단하고 있는거 아닌데.." 

".......뭐라는-비켜요." 

"짜증내는것도 까칠함에 포함인가??" 

".............." 

 

"이렇게 두눈으로 보고 느끼고 있는 그대로 판단하고 있는데... 

이것들도 소문일까?" 

 

라며  앞길을 막는 김석진 

 

 

 

민윤기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2 | 인스티즈 

 

"왜- 항상 여기있는거야?" 

"제가 여기 있던 말던 무슨 상관입니까. 가던 길이나 가세요." 

"가던길은 갈려고 했는데- 궁금해서.." 

".......궁에 가신 오라버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빠지지 않고 마을입구에 있는 바위에 앉아 궁으로 떠나신 오라버니를 

기다리고 있는데..... 

몇칠전 부터 계속 내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화랑녀석이 오늘은 

말을 걸어왔다. 

 

"궁이라- ...." 

"이번에는 꼭 장원급제하여 가문에 힘이 되어야 할텐데..." 

"그래- 듣자하니, 이번이 3번째라던데.." 

"............." 

 

"떨어지면- 망신이겠구만." 

"............." 

"성씨 가문이면- 왕가와 꽤 친분이 깊을 터 인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친분이 깊으면 뭐하겠습니까..." 

"그건 그렇치...집안에서 힘이 있어야-" 

 

"그런말 할꺼면- 저리가세요. 방해 됩니다." 

"......싫은데....." 

"그럼- 제가 가겠습니다...." 

 

 

"그냥- 여기 앉아 있어, 또 길 잃어 버려가지고 당황하지 말고, 

오라버니 올때까지 같이 기다리다가 혹시나 늦으면 내가 집까지 데려다 줄께." 

 

라며 일어서려고 하는 나를 잡는 민윤기 

 

 

 

 

김남준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2 | 인스티즈 

 

"바람이 많이 차가운데..." 

".....이제는 담 까지 넘어 오다니..." 

"입구가 막혀있어서!!! " 

"이 나라에서는 화랑을 키우는게 아니라- 좀 도둑을 키우는가 봅니다." 

 

잠이 오지 않아 담벼락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데 달그락 소리와 함께 보이는 검은 그림자에 놀라 고개를 

들고 처다보니...너무 당당하게 앉아있는 모습에 

어이가 없어 진다고 해야할까... 

 

"좀 도둑이라니..." 

"그럼- 뭐라고 불러 드릴까요..." 

"음- 잘생긴 오라버니??" 

"하- 사람을 부르겠습니다." 

 

"잠..잠깐..기다려!!" 

"오늘은 생각이 많아 상대하기 힘드니까. 얼른 돌아가세요." 

"...무슨 생각이 그렇게 많아??" 

"............상관없는 일 입니다." 

"우리 사이에 상관없는 일이 어디있어??" 

 

"하- 세자 저하의 왕비간택이 있었습니다..." 

"아- 오늘 하루 그 이야기로 떠들썩 했지... 

그 망나니로 유명한 왕세자의 왕비라,,불쌍하군.." 

"..그 왕비가...저희 가문에서 한명이 간택 되었습니다." 

"오- 좋지 않은가....너의 오라 버니도 출세를 하게 되었고.." 

"............" 

 

".....설마-" 

".....네-" 

"거짓말.....장난이 심하다?" 

"..........장난- 아닙니다.." 

 

 

 

"지금....내가 장난을 쳤다고, 너도 나에게 장난을 치는 것이냐- 

얼른 아니라고 대답을 해봐....그 망나니하고 혼례를 올리는게 아니라고!" 

 

 

라며 담벼락에서 내려와 심각한듯 내손을 잡는 김남준 

 

 

 

 

정호석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2 | 인스티즈 

 

"아가씨- 정말 축하드려요.." 

"...그래..." 

"이렇게 좋은 일이 어디있겠어요.분명 주인님도 기뻐하실 꺼에요." 

"...........용선아- 혼자있고 싶으니까..나가 주었으면 좋겠는데.." 

"아- 저는 이만 나가 보겠습니다. " 

 

 

내일은  이 나라의 왕세자와 혼례가 있는 날이다. 

그날밤 그렇게 떠나간 화랑은 몇일이 지나도 보이지 않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는 내일 그 망나니 같은 사람에게 내 평생을 빼앗기게 된다. 

그런 내 마음을 모르는지- 잔치를 열어야 된다는 아버님의 말에 앞마당은 

이마 마을 사람들로 부적였다. 

 

".........가기 싫다.." 

".........가지마- 그럼.." 

"그날에는 좀 도둑에, 지금은 남의 이야기 마저 엿듣는 겁니까..." 

"......가지마- 그 놈은 이 나라의 왕이 될 인물이 아니야-" 

 

"저희 가문이 어떤 상황인지 잘 알고 있으면서...."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아무것도 할수없는 가문의 여식으로 태어나, 드디어 할수 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 

"그..그..동안 말동무가 되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지마....그냥- 이대로 있어줘..." 

".......그럴 수는 없습니다...나가 주세요.." 

"싫어- 못 나가, 너가 안간다고 한다면 나갈께..." 

"........거기 누구 없느냐...여기..사람이.." 

 "불러도 오지 않을꺼야.....그러니까..제발 가지마.." 

".............미안해요.." 

 

 

"그런 곳에 너 혼자 보낼 수 없어- 정..가고 싶으면, 나라는 사람을 이 칼로 

베고 가. 그러지 않으면 나는 이 곳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을테니까-" 

 

라며 내 손에 자신의 칼을 쥐어 주는 정호석 

 

 

 

 

박지민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2 | 인스티즈 

 

"쉿..." 

"아- 여기까지 어떻게..." 

"쉿..조용히해- 경비가 엄해서 들어오기 힘들었다고-" 

"........대단하십니다..참- 궁궐까지 오실 생각을 하고.." 

 

 

세자 저하와 혼례가 있은 후 나는 처참하게 버려져 궁궐 중에서 제일 구석진 곳에 버려졌다. 

당연히 백성들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혼례를 올렸기에 전혀 나에게 관심이 없는 

저하는 이미 한낮 미천한 기생들과 잠자리를 가지고 있을 것이며.. 

나는 이렇게 조용히 이곳에서 평생 숨죽이며 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내가 누구인데- 머리 하나는 따라 올 자가 없다고.." 

"그 머리로 공부를 해서 과거에 응했으면 벌써 관직에 올랐...." 

"그건 그렇고- 이렇게 구석진 곳에 있어서 찾기가 힘들었어-" 

"............" 

 

"세자라는 작자는 술에 취해- 기상들과 놀기 바쁘고." 

".........그 말 할려고 왔습니까?" 

"이렇게 혼례를 올린 왕비는 혼자 이렇게 독수공방 하고있고..." 

".........." 

"이럴 줄 알았으면, 내 말 듣지..." 

"...됬습니다. 나가세요. 이제 곧 궁궐을 지키는 무사들이 지나 갈 시간..." 

 

 

"만약에- 지금 이렇게 되버린 인생을 후회 한다면....나랑 도망가자. 

나 너랑 같이 도망갈려고 이 먼 곳까지 따라 온 거야-" 

 

라며 나에게 손을 내미는 박지민 

 

 

 

 

김태형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2 | 인스티즈 

 

"얼른- 이쪽으로..." 

".......응..조심하세요...." 

"지금 쯤 이면 난리가 났을꺼야-" 

"그것 쯤은 각오 했습니다..." 

 

 

궐을 빠져 나와서 산속으로 들어와 어둠이 짙게 내려 앉을 때까지 숨었다. 

나를 쫒아 온 궐의 군사들의 소리가 엄청난 공포로 다가와 몸을 덜덜 떨자- 

그런 나를 살며시 안아주며 진정시켜주는 그의 행동에  

어느정도의 떨림은 멈춘듯 했고...우리는 천천히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 

 

"....어디로 갈 생각 입니까?" 

"이 쪽으로 한 보름 쯤 걸어가면 아주 작은 마을이 하나 있다." 

"보름??"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산속 안에 있어서 절대로 쫒아 오지 못할꺼야-" 

 

"근데...저...엄청나게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뭔데-??" 

"왜-  저와 같이 갈려고 했습니까..이렇게 쫒겨다녀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 

그때도 그렇고....왜 저한테 " 

".......좋아서.." 

"...네?? 무슨..." 

 

 

""처음 본 그날 부터, 계속 내 옆에 두고 싶어서- 그래서 

맨날 집앞에 찾아가고, 말동무도 해주고 그랬는데.." 

"......." 

 

"그러니까, 내 말은...내가 너를 많이 좋아한다는 뜻이야... 

다른 말로 대처 할 수 없는...아주 중요한 이유라고." 

 

라며 나를 꽉 안는 김태형 

 

 

 

 

전정국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2 | 인스티즈 

 

"하- 저는 더이상 안될 껏 같습니다..얼른 도망가세요.." 

"이까지 왔는데...절대로 두고 떠날 수는 없어." 

"이미- 이렇게....." 

"상처는 치료하면 ..." 

 

 

화살에 맞은 쪽은 이미 상처가 많이 벌어져 손을 쓸 수가 없었고.. 

그도 많이 다친 것인지..나를 부축하는 모습에 힘이 없었다. 

우리를 따라온 병사들의 소리가 가까워 질수록 내 시야에서 그의 모습이 흐릿하게 

변해만 갔다. 

결국 골짜기 아래 쓰러진 나는 겨우 정신줄을 붙잡고 가픈 숨을 내쉬는게 전부였고 

그런 나를 보며 한없이 눈물만 흘리는..그의 모습이...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저는 더이상은...무리..." 

"아니- 내가 죽는 한이 있어서라도. 지킬꺼야-" 

"........얼른, 이대로 가다가는 둘다..." 

"싫다고!!!" 

 

"그래도....고마웠습니다..." 

"그..그런말 하지마라-" 

"....저...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습니다...들어 주실꺼죠..." 

"마지막은 없어....정신차려....제발.." 

 

".......하...하..." 

"제발..........같이 가자고...약속했는데....지켜 줄꺼라고도... 

같이, 혼례도 올려서...그러기로..." 

"...저도 많이 좋아 했어요..." 

"........." 

 

"처음부터...지금까지...매일,매일 당신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해, 말하지마- 더 힘들어져,," 

"제 몫까지...열심히 살아줘요...그리고... " 

"....그만...." 

"미안해..정국아-" 

 

"싫어...정신차려...정신차려서..나 좀 바라봐 달라고,,,,제발.. 

이렇게...나혼자 내버려두고 가지마-이름아..." 

 

라며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떨어 뜨리는 전정국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2 | 인스티즈 

 

 

-재미 없어서 죄송합니다..(꾸벅,꾸벅)- 

-태태야, 드라마 다치지 말고 잘하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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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훠우ㅜㅜㅜㅜㅜ세상에ㅠㅠㅠㅠㅠㅠ가지말라요내님드루ㅠㅠㅠㅠㅠㅠㅠ어딜가는거시야ㅜㅠㅠㅠㅠ새벽새벽하네여ㅜㅜㅜ잘읽거갑니가사랑해요하트뿅
8년 전
비회원235.87
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맴매때찌에요ㅠㅠㅠ
아ㅜㅠㅠㅠㅠ찌찌가 너무 아려요ㅠㅠㅠㅠㅠ여주가 죽다니.........ㅠㅠ오늘은 다른 에피랑은 조금 다른 다크다크한 결말이라 색달라서 넘나 좋았어요!!!!그래도 전 역시 해피한 것이 더욱 좋습니다...♡
다음편 기대할게용!!

8년 전
비회원103.103
마지막 넘나 슬픈것ㅠㅠㅠ 맴찢이에요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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