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38129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채셔 전체글ll조회 6416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민윤기/전정국] 야누스 05 | 인스티즈


야누스

w. 채셔






"정국아, 내일부터 우리 연습하자. 알았지?" 

 



 

 

다정하게 말을 건넸음에도 대답은 없었다. 정국이 어디에 시선을 두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만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고, 어딘가에 충격을 받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무심한 눈길로, 혹은 텅 빈 공허한 시선으로 나를 쳐다보는 정국의 얼굴을 향해 누구보다 환하게 웃어보였다. 정국의 얼굴이 묘하게 바뀌었다. 정국아, 이제는 네가 나를 지켜줘. 무너지는 나를 네가 막아줘…. 내 가시밭길이 되어줘, 정국아. 정국의 얼굴에서 시선을 거두고 샤프를 들어 쥐었다. 그러나 여전히 정국의 시선이, 느껴졌다.



 

 

 

"자, 자. 조용히 하고."

 

 



 

이제 담임 선생님이 올 시간이다 했더니, 뜬금없이 민윤기가 들어왔다. 그 예고 없음에 반사적으로 미간이 찌푸려졌다. 민윤기의 시선이 짧지만 강하게 나에게 부딪힌다. 너네담임 선생님 연수 가셔서 내가 대신 왔어. 며칠동안 계속 올 거야. 더욱 표정을 구기며 '왜 하필.' 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민윤기가 우리 반의 부담임이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금요일이 바로 체육대회니까 이번 주에는 자습 없고. 어쭈, 왜 이렇게 좋아해? 자습 안 하고, 그 시간에 체육대회 연습한다. 알겠지. 민윤기의 귀찮음이 여실히 느껴지는 공지사항이 끝나자마자 아이들이 시끌벅적해졌다. 자습을 하지 않는다는 데에 그 초점이 맞춰진 듯했고. 민윤기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어보였다. 저 가면…. 다 거짓이다, 민윤기는 저렇게 따뜻하지 않지. 와중에 불안하게 흔들리는 시선을 들키지 않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르겠다. 반장, 인사해. 아이들을 여럿 쳐다보던 민윤기의 눈길이 이제는, 올곧게 나를 바라보았다.

 




 

 

"차렷, 경례."

 

 




 

익숙하게 차렷, 경례를 내뱉었고, 아이들의 '수고하셨습니다.' 소리가 합쳐졌다. 아까 그렇게 민윤기에게 한 방을 날린 것 같았는데, 왜 저 얼굴만 보면 긴장이 되는지 도통 모르겠다. 아무렇지 않게, 아니, 아무렇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의자에 앉았다. 심장이 조금, 빨리 뛰는 것 같기도 하다. 여자 아이들 소리가 울리듯 귀로 파고들었다. 아, 쌤 오늘 수트 진짜 쩐다, 진짜. 존나 내 스타일…. …. 한쪽 입꼬리가 자연스레 올라갔다.

 

 

 




"이 반에 정국이가 누구지?"




 

 

 

나가려던 민윤기가 무언가 생각난 듯 뒤돌더니 전정국을 물어왔다. 멀뚱하게 앉아있던 정국이 천천히 손을 들고, '네?' 하고 물어왔다. 민윤기가 왜 정국이를. 의도치 않게 경계의 눈빛을 드러냈다. 자연스레 표정이 잔뜩 이지러지기 시작했다. 설마 해코지를 하겠어. 괜히 민윤기를 노려보다 고개를 돌려버렸다. 심장이, 이번에는 미친 듯이 뛴다.

 




 

 

"그래, 열심히 해라."

 

 

 




민윤기의 저 눈을 도무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지금 나를 쳐다보는 -아니, 노려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저 살벌한 표정에 몸이 굳는다. 머릿속이 잔뜩 혼란스러워졌다.

 

 




 

"아, 반장 체육대회 명단."




 

 

 

이내 민윤기는 잊었다는 듯이 젠틀하게 웃으며 나에게 다가와 빈 손을 내밀었다. 덕택에 나는 긴장되어 죽을 지경이었다. 여유롭게 나를 쳐다보는 눈빛을 보자면, 걸어다니는 시한폭탄 같았다. 그래서 무슨 말을 할지, 무슨 행동을 할지 잔뜩 두려워졌다. 아까의 일만 해도 그랬다. 이렇게나 무방비한 학교에서 무슨 짓을 했던 걸까. 나만 애타는 건가 싶어, 그 여유로운 표정이 얄미웠다. 숨을 한 번 정리하고, 체육대회 명단을 건넸다. 기사와 공주. 전정국, 김여주? 민윤기의 눈길이 날카롭게 꽂혀들었다. 정국은 아까부터 계속되는 민윤기의 관심 혹은 경계에 의아한 시선을 보냈고, 나는 점점 불안해졌다.

 

 

 




"너네 둘이 나가?"

"네. 정국이랑 저랑요."

 

 

 




눈을 내리깔고 민윤기에게 조용히 말했다. 의외네. 민윤기는 그렇게 말했다. 의외라고. 도리어 의외인 말에 나 또한 민윤기를 바라보았다. 몇 초동안 칼 같은 시선이 나를 옥죄었고 나는 그 시선에 민윤기의 시선을 놓쳐버렸다. 얽혀있던 눈길이 풀어지자마자 민윤기는 순식간에 뒤를 돌아 반을 나가버렸다. 손을 떨다 책상 밑으로 떨궜다. 불안하게 정국을 쳐다보았는데, 마침 정국도 나를 보고 있었던 건지 시선이 뭉쳐들었다. 정국아, 나를 지켜줘….

 

 




 

"괜찮냐?"

 

 

 



그리고 거짓말처럼 전정국이 내 걱정을… 해주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전정국] 야누스 05 | 인스티즈


야누스




"뭐, 말하기 싫으면 말던가."

 

 



 

그저 멍하니 정국을 쳐다보았다. 이런 관심을 받는 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모르겠다. 이런 걱정은 받아본 적이 없어서 무심한 듯 쿡 찔러오는 그 말이 나에게 얼마나 크게 다가왔는지 모를 거다. 내가 민윤기에게 잔뜩 상처를 받고 오더라도, 정국이 '괜찮아.' 하고 안아준다면… 정말 모든 게 괜찮아질 것만 같은. 대뜸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천장을 쳐다보며 눈물을 꼭 참았다. 그런 나를 보며 정국은 말하기 싫으면 말라는 말을 건넸다. 정국은 꽤 세심한 면이 많은 편이다. 그러니까 정국은 지금, 나를 배려해주고 있는 것이다. 어린 줄만 알았는데, 그게 또 아니다. 항상 좁기만 한 내 생각을 뛰어넘는다. 거친 줄 알았는데 세심하고, 또 어린 줄 알았는데 누구보다 성숙하다. 그래서 지금 나에게 휴지를 건네는 저 손이 정말 어른의 손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고마워, 정국아."

"……."

"너 밖에 없어…."

 

 

 



언젠가 정국에게 이 말을 한 적이 있는 것 같다. 정국이는 내가 이렇게 절벽 끄트머리에 서 있을 때마다 나를 구해주었다. 그래서 미진하던 정국의 존재가 어느새 묵직한 존재가 되어 내 앞에 서 있었다. 그것은 곧 확신이 들게 만들었다. 정국을 내 세상으로 끌어온다면, 분명히, 무슨 일이 있든 나를 사랑해줄 것이라고.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에 연연하지 않고 나에게 관심을 쏟아줄 것이라고. 내 말에 정국은 픽 바람 새는 웃음을 흘렸다. 처음… 보는 웃음이었다.

 

 





"정국이 너 웃을 줄 알았네?"

"내가 언제 웃었어."

"에이, 방금 웃었으면서."

 

 




 

웃는 거 되게 예쁘다…. 읊조리듯 조용히 감탄했다. 정말이었다. 뭘하든 뚱하던 애가 웃으니까, 세상이 환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느슨하게 풀어졌던 정국이 그 말에 다시 표정을 뚱하게 굳혔다. 이런 모습은 영락없이 귀여운 아이에 불과한데. 도대체 네 존재는 뭘까. 아무렇게나 생각하고 있는 걸 툭툭 내뱉는 모습. 그러니까 상처를 주려고, 그래서 제게서 멀리 떨어지게 하기 위해 아무렇게나 툭툭 내뱉는 모습은 마치 사춘기가 온 남자아이 같기만 했다. 정국이는 왜 어른의 마음을 하고 아이 같은 행동을 하는 걸까.

 

 

 



[지이잉]

 



 

 

주머니 속에서 진동이 울렸다. 이 시간엔 나를 부를 사람이 없는데…. 주머니에 손을 넣어 핸드폰을 꺼내었다. 핸드폰 화면에 나타난 이름을 보고 하마터면 핸드폰을 떨어뜨릴 뻔했다. 주인공은 민윤기였다. 이 시간에 나를 왜…. 보기를 클릭했더니 큰 창이 뜨면서 내용이 나타났다. 「양호실. 지금 와.」손을 잠시 떨다, 서둘러 화면을 껐다. 이내 핸드폰을 다시 주머니에 넣으려는데 다시 한 번 진동이 울렸다. 「전정국한테 내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지 않아?」「네 소중한 친구는 네가 잘 지켜줘야지, 안 그래?」「짜증나니까 지금 당장 튀어와.」…민윤기는 언제나 내 약점을 잘 잡아낸다. 결국은 의자를 박차고 일어섰다. 눈이 동그래진 정국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나 잠깐만….' 하고 자리를 벗어났다. 늘어졌던 마음이 다시 위축되기 시작한다.

 

 

 




양호실에 다다랐을 때, 양호실은 문이 열려져 있었다. 하아…. 민윤기 앞에만 서면 숨이 불규칙적으로 변한다. 어떻게 쉬어야 할지를 자꾸만 까먹게 된다. 한 번 숨을 길게 내쉬고 문 앞에 섰다. 민윤기를 만나면 또 어떻게 무장해야 할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아…."

 

 



 

문고리를 잡아 내리려는 순간, 양호실 안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그 순간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잊어버렸다. 숨이 가빠지고, 눈동자가 자꾸만 어지럽게 움직였다. 숨쉬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 때쯤, 문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윤기 씨…."

 

 




 

양호실 안에서 벌어지는 모습을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몇 걸음 안 가서 실험실이 보였고 다급하게 그곳으로 향했다. 순간 눈이 매울 정도로 강한 화학 용품 냄새가 훅 끼쳤지만 밀폐된 공간이라면 어디든 괜찮았다. 문을 탁 닫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가쁘게 가슴으로 숨을 쉬면서 헐떡거렸는데도 산소가 흘러 들어오지 않는 것만 같았다. 넥타이를 풀어 내렸다. 나는 곧 눈물을 흘리기 위해 일부러 숨을 가쁘게 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깨닫자마자 눈물이 볼을 타고 치마를 적셨다.

 




 

 

그건 분명히… 민윤기와 여자의 정열적인 키스였다. 영어를 가르치는, 얼굴이 꽤 예뻤던… 선생님과의 키스. 윤기 씨… 하고 애달프게 부르던 그 목소리가 자꾸만 귀에서 맴돌았다. 민윤기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나를 보고 있었고, 여자는 민윤기의 허리를 손으로 더듬거리며 만지고 있었다. 왜 나를 불러낸 걸까. 장면을 떠올리는 순간 마음이 찢어질 것만 같이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울어버려야 했다. 민윤기의 의도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나를 아프게 하는 것.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 그것도 아니라면… 정국에게 다가가고 있는 나에게 내리는 벌 같은 것. 문득 어떤 생각이 틈을 비집고 들어왔다. 민윤기는 어쩌면 나를 사랑하는 걸까….

 

 

 



아니, 그것이 아님을 알기에 나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나쁜 새끼…….






덧붙임

브금리스트 정말 열심히 정리했어오... (아련)
오늘도 고맙습니다! 그리고 철벽 글, 태태 글 초록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록글 다 이삐 거.
얼른 자야 해오... 내일 8ㅅ8 1교시...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ㅅㄷ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천하태태평으로 암호닉 신청한 독자입니다! 윤기야.. 왜 그런거야ㅜㅜ 대체 의도가 뭘까요 본때를 보여주자는 심산인거냐ㅜㅜ 와중에 정국이 너무 츤데레여서 설레네요 앞으로 여주 많이 챙겨줘라ㅜㅜ 작가님 오늘도 또 설레고 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두둠칫이에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화학이에요!!!! 으어윤기는 무슨생각으로 불렀는지ㅜㅜㅠㅠ오늘도잘보고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눈부신이에여! 윤기한테 무릎 먼저 꿇어야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서워ㅠㅠㅠㅠ 도대체 무슨 생각인걸까요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98.222
유루입니다!으으 윤기 너무 매정하네요..쟈니내.... 여주랑 정국이랑 좋은관계 유지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030901
헐 세상에ㅣ 뭐죠 이게 지금 민윤기.. 헐...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박력꾹이에요 아니 윤기야 왜그러냐 ㅠㅠㅠㅠ 정국아 여주의 세계에 들어와서 비록 너가 힘들지라도 여주 좀 도와주라 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미니꾸기입니당
와진짜분위기대박이에여ㅕ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워 민윤기 나쁜너뮤ㅠㅠㅠㅠㅠㅠㅠ 이 나쁜남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한테 왜그러냐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윤기야밥믝자에요 하앙 나쁜남쟈 윤기...정국이가 여주의 보호?하는 그런게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하앙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사라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짜몽이에요 윤기 진짜 여주한테 왜 그러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진짜 나쁜남자ㅠㅠㅠㅠ진짜 정국이가 여주를 도와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헐 민윤기 뭐야ㅜㅜㅜㅜㅜ왜그래 진짜ㅜㅜㅜㅜ정국아 니가 여주 좀 도와줘라ㅜ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99.168
호비로 암호닉 신청한 독자에영!!
와...미늉기...지린다.. 여주를 진짜로 좋라하는건가...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골드빈잉에요ㅠㅠㅠㅠㅠㅠ윤ㄱ기 나빠요ㅠㅠㅠㅠ그냥 정쿠랑 행복허자ㅏㅠㅠㅠㅠㅠ 정국이 좋습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룬입니다!!! 윤기는 갑자기왜...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빵이예요 윤기야ㅠㅠㅠㅠ왜이래ㅠㅠㅠㅠㅠ완전 나빠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 진짜 어쩔거예요ㅜㅠㅠㅠ잘읽고갑니다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53.184
민트초코치약맛입니다ㅠㅠㅠㅠㅠ
진짜민윤기나쁜남저ㅠㅠㅜ여주도불쌍하고정국이도불쌍하고윤기나빠서싫은데원래나쁜남자가더끌린다고민윤기도좋고그렇다고정국이가시른것도아니고ㅠㅠㅠㅠ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ㅅㄷ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코코몽입니다!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남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66.138
열꽃이에요 자까님!!! 오늘 분위기 완전 사랑합니다ㅠㅠ 아 이제 슬슬 재밌어질 타이밍 인거같네요....ㅎㅎㅎㅎㅎ 다음화가 더 기다려지는 ㅠㅠㅠ 마지막에 저 대사!!! 너무 조아여!!!!!! 이제 서로 물고 뜯는건가요...?ㅎㅎㅎ 기대되요ㅎ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정구가ㅠㅠㅠㅠㅠㅠ 정구기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는 것 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 너무 나빠 ㅠㅠㅠㅠㅠㅠ 이 나쁜놈ㅠㅠㅜㅠ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82.173
[몽또몽또]헐류...나쁘다융기....정국이의 미소를 저도 보고 싶네요ㅠㅜㅜㅜ 잘보고갑니당!!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얄루에요! 저도 오늘 일교시였는데....ㅠㅠㅠㅠ 세상에....저 목요일마다 힘들어죽거든요 일교시인데다가 수업 꽉 차 있고 그래서....게다가 조별과제까지 하고 돌아가는 중인데 가는길에 작가님 글 보니까 힐링되는거 같아요!! 물론 글의 분위기나 내용은 전혀 힐링적이지 않지만...ㅎㅎㅎㅎ 아 진짜 야누스 진행될수록 더 흥미진진한 거 같아요ㅠㅠ 윤기가 저러는 건 분명 정국이 때문이겠죠... 앞으로 정국이랑 더 가까워지면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하네요!!! 작가님 자주 찾아와주셔서 고마워요 :D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당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빠밤입니다 와 정국이랑은조금씩가까워지고있는것같은데 윤기는 여전히..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비비빅이에요! 나쁜남자 윤기ㅠㅜㅜㅜ정국이랑 가까워지는건 좋은데 그럴 수록 윤기랑 점점 더 틀어져가는 것 같아서ㅜㅠ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둥둥이에요!!!!! 헐 이게 뭐람.... 민윤기야.....? 뭐하는짓이야!!!!!!!여주한테 왜 그러는거야!!!!!! 후엥..근데 민융기 무서어...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아ㅠㅠㅠ이번편두 잘읽고갑니다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와.....옥수수수염차입니다
진짜 글을 읽고 나서 댓글을 달기 전에
자동적으로 감탄사가 나와요...
진짜 여주의 마음이 되게 세세하게 잘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윤기나 정국이의 감정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특히 윤기의 감정이 무척이나 궁금해요
여주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 건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더욱 궁금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햄버거]암호닉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채셔님 글 진짜 제스타일이에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윤기는 왜 여주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ㅠㅠㅠ 차라리 그냥정국이랑 잘됐으면 좋겠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난나누우 입니다...ㅠㅠㅠㅠ
으잉ㅇㅇ ㅠㅠㅠㅠ 나중에 정국이도 걱정되고..ㅠㅠ 다 걱정되네요..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처음에 읽었을때는 윤기도 여주를 사랑하고있겠지..?싶은 마음으로 읽었는데 어 가면갈수록 아닌거같고 또 맞는거같고...? 헷ㅅ갈리네요 민윤기! 정말 위험한남자야 정국이도 좀 걱정됩니다 눈물 여주도 눈물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오레오에요 아진짜 민윤기 나빠요........!!!! 진짜 너무하다 아니 시작은 여주가 먼저했나 아니 그래도ㅠㅜㅜㅜㅜㅜㅜ 꺼이꺼이꺼이ㅜㅠㅜㅜ 진짜 야누스ㅠㅠㅜㅠㅜㅠㅠㅡ 수업시간에 한번씩 마음속으로 불러봐요ㅋㅋㅋㅋㄲ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복동입니다 민윤기 이 나쁜.. 대체 무슨 생각인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아 여주를 지켜줘...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헐 작가님 자몽쥬스 이제왔는데 윤기 진짜 나쁜....부들부들....... 아 진짜 왜 이렇게 심장을 쫄깃하게 글을 쓰세요... 너무 좋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나쁜 민윤기ㅠㅠ 대체 윤기는 무슨 생각일까요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미니미니에요! 윤기야 의도가 뭐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는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27.176
10시 13분이에요 세상에나..윤기의 수트라니...!!!!!남자라면 수트져!!!!사랑합니다 작가님 제가 말씀드렸던가요 겁나 사랑합니다 윤기 짤 보고 심장 두쾅!!!멈출 뻔 했어요
..근데 윤기야 너 왜 그래써..양호실...내가 아무리 전편에서 겁나 좋아했다지만 이건 아니어써ㅠㅠㅜㅠㅜㅜ8ㅅ8..우럭우럭..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민윤기헐....나쁜남자...그와중에 정국이는 여주한테 점점 관심을 주는건가요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와 아슬아슬하네요... 아무도 그냥 슬프지 말기를...ㅠㅠㅠㅠ아련터져서 가슴아파여 자까님 잘 읽어써요ㅜㅜㅜㅜ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민윤슙이에요 윤기가 여주를 사랑하는 걸 수도 있잖아요..!!정국이와 친해진걸 질투하는 거라고 생각할게요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헐..대박이다 진짜.. 윤기 나빴어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헐ㄹㄹ윤기나뿐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보고싶다ㅠㅠㅠㅠ정국이빨리오ㅏ라ㅠㅠㅠ근데 윤기넘 섹시해서 좋은것 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미늉기 사랑해야 전정ㅇ국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윤기가 정말 저모습을 보여주려고 여주를 양호실로 부른거예요?.... 그런거라면 정말 너무나 실망이다 윤기야... 정국이는 놀라울정도로 바꼈네요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헐....민윤기...완전 나쁜남자...ㅠㅠㅠㅠ뭐야ㅠㅜㅜㅠ너무해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핫초코입니다 ...아ㅓ 진짜... 민윤기도 대단하다 진짜 나쁘다 나뻐 정국이랑 친해진다고 지금 복수하는것도아니고
정말 가지긴 싫은데 남주기도 싫다 이건가 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민윤기 이 (비속어) 아나나나나나ㅏ나아나아나나아나 으후하후하ㅜㅏ 무슨 생각이야ㅠㅠㅠㅠ아나 이런 나쁜 놈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기화입니다. 아ㅠㅠㅠㅠㅠㅠㅠ 민윤기 이 나쁜놈ㅠㅠㅠㅠㅠㅠㅠ 왜 그러는거야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구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질투(?)는 있겠지만..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고 여주 불러놓고 앞에서 다른 여자랑 키스하는 건 너무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4
민윤기ㅠㅠㅠㅠㅠㅠ아마 여주를 불러내는거는 정국이와 가깝게 지내지 말라는 경고인걸까요?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워.. 진짜...ㅠㅠㅠㅠ 장난 없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그러는거야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약간 윤기 성격이 어린아이 면모가 보이네여.. 어린아이 치곤.. 너무.. 말잇못..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6
아ㅠㅠㅠㅠ 민윤기ㅠㅠㅠㅠ 나쁜 남자ㅜㅜㅜ 근데 섹시해요ㅜㅜㅜㅜㅜ 정국이 진짜 세심하네여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후웅웅웅 부들부들 너무한 거 아닙니까!! 윤기야 너무한거 아닙니까!! 이건 분명 정국이때매 질투나니까 너도 질투 느껴라 이거 같은데 정도가 심하잖습니까!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진짜 윤기의 속마음을 하나도 모르겠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9
윤기 이 나쁜....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0
윤기 나빴어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너때매그런거잖아유ㅠㅠㅠ나빴다나빴어!ㅠㅠㅠㅍ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2
와 진짜 민윤기 나빴다
진심으로 나빴따...여주야 도망치렴...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53
유ㄴ기왜그랴...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54
이거슨 배틀연애물인가요?
두사람 다 너무 불안정하네요.
이럴수록 더 역효과만 나는거 아닌가요..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세븐틴/이지훈] 2016.03.28 일기장1
04.08 19:07 l 하루하루빠심이넘친다
[세븐틴/이지훈] 2016.03.26 일기장
04.08 18:49 l 하루하루빠심이넘친다
[세븐틴/이지훈] 2016.03.25 일기장
04.08 18:44 l 하루하루빠심이넘친다
[방탄소년단/정호석] 유명 아이돌은 연애를 할까? 09115
04.08 17:01 l 복숭아 향기
[EXO/김종대(CHEN)] 이웃집 게이 0027
04.08 13:48 l 김감기
[세븐틴] 부X친구들과 함께하는 세봉고 라이프 (feat.핸드폰) 0036
04.08 12:34 l 철수부인 영희
[아이돌/배우/모델] 연예계 페이스북.032
04.08 02:27 l 꽃치
[방탄소년단] 당신은 나의 오빠 2 10
04.08 01:56
[방탄소년단/느와르] 이런 조직, 범죄물이면 볼래요? 03. 막내의 등장54
04.08 01:31 l 느와르몬스터
[방탄소년단/전정국] 부랄친구와 정략결혼 (부제 : 두가지 클리셰의 조화). PRO271
04.08 01:16 l 정략결혼
[방탄소년단/민윤기] 대위 민윤기 X 상사 너탄 12 + 0.553
04.08 01:03 l 月夜
[방탄소년단] 사장님 팔아요 023
04.08 00:58 l 3566
[방탄소년단/김태형] Real Romance 06 (부제; 고백)28
04.08 00:54 l 오토방구
[방탄소년단/김남준]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어제 김남준 라디오5
04.08 00:44 l 하이스
[방탄소년단] 사장님 팔아요 0119
04.07 22:16 l 3566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에필로그8
04.07 21:11 l 아뀽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20 (외전 5-下)9
04.07 21:05 l 아뀽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5完24
04.07 20:51 l 아뀽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권순영 키우기! (부제: 술이 들어간다 쭉쭉!)14
04.07 20:15 l 권순돌
[방탄소년단] 당신은 나의 오빠 113
04.07 18:47
[세븐틴/전원우] 무뚝뚝한 형사 전원우 X 무대포 형사 너 - 2편16
04.07 05:21 l 후링글스
[세븐틴/김민규] 결핍 둘7
04.07 02:17 l 미쁘
[방탄소년단/민윤기/전정국] 야누스 0559
04.07 01:53 l 채셔
[EXO/준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남편, 최고의 사업 파트너, 김준면. 完81
04.07 01:37 l 멜랑꼴리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503병동에 꽃이 피었습니다 0413
04.07 00:55 l 바론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35
04.07 00:23 l 블루팝콘
[방탄소년단/전정국] 전정국 짝사랑하기 027
04.07 00:02 l 빠바


처음이전75175275375475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