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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삐들 자장자장용 글이니 밤에 자기 전에 읽을 것!


[방탄소년단/김태형] 늑대소년 | 인스티즈

늑대소년
w. 채셔




"크응……."
"태태야!"





여섯시가 넘은 시각인데도 오지 않기에 마당 앞에 앉아 기다렸더니 어깨가 축 쳐진 태태가 쓰러지듯 들어왔다. 태태는 내 품에 안기자마자 갸르릉거리며 가디건 안으로 파고들었다. 꾀죄죄한 얼굴에, 옷은 흙이 잔뜩 묻었다. 품 안에서 얼굴을 부비던 태태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중얼거렸다. 그러나 내 귀에 채 닿을 수 있는 소리들은 아니었다. 탁하고 낮은 소리가 태태의 입안에서 같이 맴돌아, 끝에는 결국 웅얼거리게 되는 모양이었다. 이내 태태는, 이제 거의 일상이 된 애교를 멈추고 골똘히 생각했다. 제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에 실망했는지, 한참을 다시 생각하던 태태는 조금 뭉그러진 표정으로 다시 '거로오…….'하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무슨 말인지 해석하기에는 어려운, 미완성의 말일 뿐이었다.





"괜찮아, 태태야."
"…거, 거로오……."





힘을 내라며 주먹까지 꼭 쥐어 보였지만, 태태는 아직도 끙끙거리며 말을 하지 못했다. 울상을 짓는 태태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태태, 괜찮아. 나중에 말해줘. 태태에게 맑게 웃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태태는 입술을 앙 다물고 고개를 거칠게 저었다. 오늘은 꼭 해야겠다는 의지가 듬뿍 들어 찬 행동이었다.





"거, 거로오…. 으으…, 아이…."
"으응."
"거, 겨…. 겨…, 겨론…."
"응? 뭐라고?"
"겨론…."





태태가 열심히 혀를 굴려 완성한 단어는, 겨론이었다. 그러니까… 결혼.





"결혼…?"
"응! 겨…론."




결혼이라는 단어는 도대체 어디에서 배워서 온 걸까. 결혼이라는 단어를 힘겹게 완성시킨 태태는 헤헤 웃으며, 내 손가락 하나를 꼭 잡았다. 그리고 몇 번 손가락을 꼼지락대더니 곧 내 손가락에 꽃으로 만든 반지 하나를 집어 넣었다. 태태는 제 행동이 뿌듯했는지 가슴을 잔뜩 앞으로 내밀었다. 이게 뭐야, 태태야? 손가락에 끼워진 꽃 반지를 바라보다 태태에게 물었다. 태태는, 다시 힘겹게 혀를 놀려 '겨론……, 해….'하고 말하고는 웃어보였다. 그러니까 태태 나름의 프로포즈인 거였다. 이제 와서 보니 자세도, 딱 프로포즈용 자세였는데.




"태태야."
"응!"
"이거 프로포즈야?"





프로포즈라는 단어가 어려웠는지 태태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눈을 굴리던 태태는 괜히 자신이 없어진 건지, 이제는 축 쳐진 말투로 다시 '겨론……. 겨론…해.' 하고 내 손을 만지작거렸다. 꾀죄죄한 태태의 얼굴을 놓치지 않고 바라보았다.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그렇게나 좋아하는 밥도 먹지 않고, 꽃을 찾아다녔을 태태의 모습. 그리고 마침내 제가 마음에 드는 꽃을 찾았을 때 '아우.'하고 고성으로 울부짖었을 태태의 모습도. 그리고 결혼이라는 단어를 말하기 위해 끊임없이 되뇌었을 태태의 모습까지도.





"고마워, 태태야."





태태에게 다가가서 겨론, 이라고 말했던 입술에 조그맣게 상을 내려줬다. 이런 키스는 예상 밖의 일이었던지, 태태는 잔뜩 굳어 나를 올려다보았다. 크응, 하고 제 손으로 뒷머리를 긁던 태태는 제 머리를 쓱 내게 내밀었다. 칭찬할 때마다 머리를 쓰다듬었더니, 이제는 무언가 민망해지면 제 머리를 내미는 습관이 생겼다. 푸흐, 하고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자 괜히 기분이 좋아졌는지 태태는 나를 따라 웃기 시작했다. 바보같이 웃기에 그게 귀여워서 따라 웃으니, 태태는 그대로 내 입술에 제 입술을 가져다 댔다.




키스였다.
그러니까 태태는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중이었다.




아니, 내가 한 것보다는 좀 더 깊은 키스였다. 태태의 입술이 반짝거리는 것을 바라보았다. 노을 빛에 태태의 얼굴이 빨갛게 물들었다. 아니, 어쩌면 태태의 얼굴이 정말 붉어졌을지도. 괜히 화끈거리는 얼굴에 입술을 깨물고 있자, 태태는 다시 내게 말했다. 겨론… 해. 무언가 기대하는 눈치였다. 그 은근한 기대감은 태태의 얼굴에도, 태태의 말투에도, 심지어 태태의 자세에도 묻어 있었다. 나는 싱긋 웃어보였다.




"그래, 해. 결혼."




태태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그대로 울부짖었다. 소리가 울려퍼지고, 나는 재빨리 태태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조용히 해야지, 사람들이 시끄러우면 태태 싫어해. 눈치를 주자, 태태는 헤헤 웃으며 다시 뒷머리를 긁적였다. 반짝이는 태태의 눈에 나는 다시 태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태태는 내 손을 꼭 잡았고, 꽉 맞잡은 손에 키스해주었다. 어느 날 같이 보았던 영화의 장면이었다. 그래, 태태가 거기서 배웠던 거였다.




「나랑 결혼해줄래요, 제니퍼?」
「그걸 왜 이제 말하는 거예요. 당연하죠.」




이 다음 장면이 뭐였더라, 골똘히 생각하는 와중에… 태태가 나를 안아들었다. 이 뒤의 장면이 있었던가. 아무리 생각해도 없었다. 그러니까… 지금 이 뒤의 장면들은 태태가 만들어내고 있는 거였다. 본능에 충실하던 태태가, 이제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였다. 몇 번 마당을 서성거리던 태태는 집으로 들어서서, 나를 침대에다 조심스럽게 내려다주었다. 헤헤 웃던 태태는 눈을 깜빡이며 내 옆에 누웠다. 부부는 한 침대에서 잔다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잽싸게 침대 안으로 들어온 태태는 기분 좋은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 나지막히 내뱉는다, 유일하게 알고 있는 한 마디를.





사랑해.







덧붙임

워... 중반까지는 쉬웠는데
엔딩 넘나 어려웠던 것...
이제 서둘러서 자러 가야겠어요!
이 글은 보너스 글이니까 읽고 기분 좋게 주무시길!
금요일에 봬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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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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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눈부신입니다.... 엄청난 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보고싶어요!!! 늑대소년 태태라니... 너무 잘 어울리잖아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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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심지어 첫번째라니!!!! 처음해봐요ㅠㅠㅠㅠㅠ 언제나 작가님 글 애정합니다 (하트뿅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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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화학입니다ㅜㅜㅜㄷ작가니무ㅜㅜㅜㅜㅜㅜㅜㅠ태태가늑대소년이라니..앚이제잘려고했는대 정말 잘잘수있을거같아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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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왕짱맑은맹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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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진짜 자기전에 딱 보고...감사합니다ㅜㅠㅜ근데 태태 늑대인데도 넘나도 설레는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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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윤슬입니다!! 이 시간까지 안 자고 있던 제가 너무 기특하네요ㅋㅋㅋㅋㅋ 늑대소년 태태라니....진짜 너무 잘 어울리네요ㅠㅠㅠ 장편 갑시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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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ㅅ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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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늑대와 태태의 조합은 아무리 봐도 환상적인 것 가타요... 헝 너무 좋아...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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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망고에요!!!진짜 늑대가 태태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ㅠㅠㅠㅠ비록 밤이 아니라 아침에 봤지만 분위기 진짜 너무 간질간질한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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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못먹는감이에요 밤에 보라고 주셨는데 이침에 보지만 태형이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하구ㅠㅠㅠㅍㅍㅍㅍ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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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드디어 나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늑대소년 태태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아침에봤네요ㅠㅠㅠㅠ 그래도 짱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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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뷩꾹이에요 와작가님이렇게훅들어오시면ㄷㄷ오예에요...핰진짜쩔어요ㅜ유일하게알고있는말이 사랑해라니ㅜㅜ 아침부타작가님글에힘얻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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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 태태 너무 귀엽다 밤에 읽고 싶었지만 너무 궁금한 관계로 ㅎㅎㅎ 늑대소년이라니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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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늑대소녀라니, 이걸 보고 잠들었어야 했는데 이좋은글은 이제서야 보내요. 잘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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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ㅇㅏㅠㅠ 태태야ㅠㅠㅠ 늑대소년 태태 넘나 바람직한것ㅠㅠㅠㅠ오늘 밤에 자기전에 다시 한번 와서 읽고 자야겠어요ㅠㅠㅠ 진짜 앓다죽을 태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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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뜌입니다ㅠㅠ 태태 너무 귀엽잖아요ㅠㅠ 결혼하자니!! 그래 태태야 결혼하자!!ㅠㅠ 작가님 이번 조각도 잘 읽고가요ㅠㅠ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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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연이에요!
캬앙..♥ 아침에 봤는데 풀강인 저를 웃음짓게 하네요 ㅎㅎㅎ 넘 귀여운 태태...
아침부터 기분 좋게 수업 가요!!! 작가님 내가 많이 따랑해요 나랑도 겨론해!!!♥3♥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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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빵이예요.....뭐야 너무 귀여워서 흐뭇하게 보고있다가 마지막에 심쿵....진짜ㅠㅠㅠㅠ너무 대박이네요.....하...심장아....잘보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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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대박이다ㅠㅠㅠㅠㅠ겁나설렌다ㅠㅠㅠ태태너무귀여우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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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자장자장용글이라지만 안읽고는 못배길것같아서 읽었습니다ㅠㅠㅠㅠ너무 귀엽고ㅠㅠㅠ다정하고ㅠㅠ영화 늑대소년을 보지 얺아서 오로지 태형이의 모습만 떠오르네요!! 잘보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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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너무귀엽고 순순해여ㅠㅠㅠㅠㅠㅠㅠ태태귀야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이런그루너무좋아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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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늑대소년이라니ㅠㅠㅠ 너무귀여운거 아니에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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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비비빅이에요! 저도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가 했는데 너무 귀여워요ㅠㅜㅜㅜ결혼이라니ㅠ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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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윤기야밥먹자에요 하앙...너무 귀엽고 달달하고ㅠㅠㅠㅠㅠ엔딩 진짜 하...(잼)(누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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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삐삐까에요ㅠㅠㅠㅠㅠ 아 심장아ㅠㅠㅠㅠㅠㅠㅠ 태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하고 귀엽고 태태가 상상이되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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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으아ㅜㅜㅜㅠㅜㅜ태태야ㅠㅜㅜㅜ와ㅜㅜㅜ늑대소녀누누ㅜㅜㅜ겁나잘어우룰려ㅜㅜㅜ태태야ㅜㅜㅜ ㅜㅜㅜㅜ넘나좋다ㅜㅜㅜ태태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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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뷔요미예요ㅠㅠㅠ 읽는 내내 광대가 내려올 생각을 안하네요...♥ 글이 너무 예뻐요ㅠㅠㅠ 여주랑 태태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ㅠㅠㅎㅎㅎ 자장자장용 글이니 오늘 밤에 자기 전에 다시 봐야겠네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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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꽃찾아다녔을 태태가 눈앞에 아른거려요ㅋㅋㅋㅋㅋㅋㅋ유일하게 아는 말이 사랑해라뇨ㅠㅠㅠㅠ심쿵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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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아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겨론이라니ㅠㅠㅠㅠㅠ넘나발리는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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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꺄ㅠㅠㅠ작가님 글은 언제봐도 뭐든 다 좋아요ㅜ이번 글도 너무 달달 터지네요ㅜ저런 늑대라니 결혼 백번도 허겠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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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복동입니다 어제 티비에서 늑대소년을 봤느넫....이런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태라니ㅠㅠㅠㅠ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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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둥둥이에요!!! 오느른 과제와 시험공부때문에 자지 못할것같아서 자기 전에 보려다가 지금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워 늑대소녀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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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 대박이에요 작가님.. 어떻게 이런...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에요..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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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ㅠㅠㅠ 태태 너무 귀여워오.... 오늘 하루 피곤이 태태로인해 싹 풀기는 기분이네요ㅜㅠㅠ 잘 보고 가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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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와... 이게 어떻게 자장용글이에요ㅠㅠㅠㅠㅠㅠ설래서 오늘 잠은 다잤네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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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3.134
열꽃입니다!!!!! ㅠㅠㅠㅠ 자까님 말대로 완전 자장자장글이네요ㅠㅠㅠㅠ 와 이런 잔잔하고 몽글몽글한 분위기까지.....! 자까님은 못하시는게 없으셔.....!! 금손자까님이시댜ㅠㅠㅠㅠㅠ 작가님의 모든글을 사랑해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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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세상에...태태야...와 작가님 너무 설레는거 아니에요?세상에 잠은 다 잔거같아요 아니야 꿈속에서도 만나야해요 와 진짜 쩐다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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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딱 자기전애 보기 좋은글이네요! 잘보고갑니다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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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동화같아요 ㅠㅠㅠ픂ㅍㅍㅍ이런글너무나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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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룬입니다!!!!!헿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 밤에 다시 읽으러 와야지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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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와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마음 따뜻해진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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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으르우ㅡ누우으응느은으으응우ㅡㅜ우우우 늑대 태형이 넘나좋음것...ㅎ
겨론하자ㅜㅜㅜㅜㅠㅜㅠㅠ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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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3.66
망개한지민이에요!!
늑대소년 태태라니ㅜㅜ자장자장용이라 하셔서 잘때까지 기다렸어요ㅠㅜㅠ태태 특유의 소년소년하고 순수한 이미지하고도 넘나 잘어울리는것..! 글이 너무 예뻐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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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얄루에요! 자기전 취침용 글인데 이렇게 훤한 아침에 읽어버렸네요...ㅠㅠㅎㅎ.....제가 이틀동안 밤을 새고 어제는 21시간인가를 잤어요...ㅎ....오전 열시쯤부터 자서 이제야 일어났어요...저...완전....제정신 아닌 거 같아요...ㅎ...(필터링)...ㅎ..그래도 이렇게 일어나자마자 왠지 채셔님 글 업뎃돼 있을 거 같아서 인티 로그인했어요!! 아니나다를까 넘나 좋네요 게다가 힐링글이라니ㅠㅠ 늑대소년은 참 섹시하지 말입니다..ㅠㅠ 근데 태태는 너무 귀엽고 그렇네요ㅠㅠ 얼른 다음글 보러 가야겠어요 작가님 잘 읽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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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오레오에요!!!!!!!!!!!!
오 태태랑 늑대 진짜 어울린다 대박!!!!!!! 갑자기 소름 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ㄲ 늑대소년 영화도 생각나고 마치라잌 박보영이 된 느낌적인 느낌 아 욕먹을려나 ㅋㅋㅋㄱ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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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너만볼래예요ㅠㅠ 엄마야ㅜㅜ 이렇게 귀여운 태태 ㅣ♡♡ 진찌좋다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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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뷔밀병기입니다.....아니 이런 글을보고 어떻게 잠을 잘수가 있겠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이건 고문입니다.....끄응끄응거리는 늑대소년 태태라니..하앙 오늘도 잠못이루는 밤입니다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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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디즈니예요 으엉ㅠㅠㅠ 태태 너무 귀엽고 멋지고ㅠㅠㅠㅜ 겨론하제ㅠㅠㅠㅠ 저말과 꽃반지와ㅜㅜㅜㅜㅜ얼마나 열심히 준비했을까ㅠ 이뻐이뻐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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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윤기는슙슙...이라고 말씀드려도 저 아시겠져ㅠㅠㅠㅠㅠㅠ 어유 사랑스러운 태태ㅠㅠㅠ 큽ㅠㅠㅠㅠㅠㅠㅠㅠ 마침 잠 자기 전에ㅠㅠ 잘 보고 가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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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까 자기전에 읽었어여ㅎㅎ 링링뿌임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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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자기전에 읽고 자라고하셨던 이유가있네요ㅠㅠㅠㅠㅜㅜㅜ설렘사폭발...
잘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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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시험기간 끝나고 이제 정주행 중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서 잠못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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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심쿵이에요ㅠㅠㅠ 늑대 태태의 프로포즈라니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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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핫초코입니당 이미자고일어난상태지만ㅠㅠㅠ너무좋다ㅠㅠㅠ 진차 자기전에 한번더읽고 자야겠어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사람 맘이 울려 막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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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기화입니다. 태형이 웃는 거 생각하니까 저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엽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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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왜이리 귀여운건지ㅠㅠㅠㅠㅠ늑대소년 태태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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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늑대소년 태태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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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달고 따뜻한 글을 써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진짜 감사해요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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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헐 완전 사랑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결혼이라니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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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못 잘 것 같아요 너무 설레서 ㅠㅠㅠㅠㅠㅠ흐ㅓ아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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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내마음의전정쿠키입니다!!!!!! 이 글을 왜 이제서야 본건지ㅠ ㅠㅠㅠㅠ 태태 진짜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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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늑대소년영화는겁나슬펐는데이글은달달하고해피엔딩이네요!!잘읽고갑니다너무나재밌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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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115
태태!!!!나도 사랑해!@!!!!결혼해!!!!!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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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우리집엔신라면
와ㅠㅠㅠㅠ지민이편이랑은 또 뭔가 색다른분위기네요ㅠㅠㅠㅠ너무좋아요이것도 겨론겨론하는 태형이도 너무이쁘고 여주도이쁘네요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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