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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국뷔] 백일홍[百日紅] . 12 | 인스티즈












정국에게 안긴 채로 걸어가는 시간은 5분이 채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태형에게는 영겁의 시간과 같았다. 태형은 다 큰 성인 남자가 이렇게 다른 성인 남자에게 안긴다는 게, 그리고 그 안겨있는 감촉이, 지금 이 상황이 너무나도 낯설었다. 바닥이 더러워진다며 저를 안아 든 정국이었지만 태형은 정국이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고 있는 것 같이 느껴져 내려 달라는 듯이 몸을 살짝 비틀었다. 피만 닦아주면 바닥 안 더럽히고 걸어갈 수 있는데. 들리지도 않을 정도로 작게 웅얼거리는 게 태형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반항이었다. 제 중얼거림에도 대답조차 없는 정국을 흘끔거리며 쳐다보던 태형이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눈을 감았다.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을 들어 올리는 정국의 행동을 가만히 곱씹으며 시선을 내려 정국의 발을 내려다보던 태형이 불현듯 떠오르는 장면에 저도 모르게 고개를 갸웃거렸다. 












낯설지 않은 장면이었다. 지금보다 바쁘게 움직이던 작은 발, 그리고 그 발을 내려다보던 자신. 까마득하게 어렸을 때였나, 발을 다쳐 엉엉 울던 그 날 제 손을 잡아주던 조그마한 손이 태형의 눈가를 스쳐 지나갔다. 단편 단편 재생되는 기억의 조각들은 그 크기가 너무나도 작았다. 그래서인지 조각난 기억의 짝을 하나 찾아냈다 싶으면 손에 쥐고 있던 것을 이미 놓치고 난 후였다. 잘게 조각난 기억은 여전히 어린 시절이라는 큰 틀 안에서 자리를 잡아가지 못했고 찾기를 포기하자 아예 희미해져 먼지 속에 가려진 듯했었다. 가끔 이렇게 누군가가 뽀얗게 먼지가 앉은 서랍을 열면 툭 하고 떨어져 나오는 기억들을 빼면. 












정국이 태형을 안고 간 곳은 욕실이었다. 욕조 끄트머리에 태형을 앉히고는 물을 틀어 태형의 발치에 물줄기를 흘려보내자 아직 채 데워지지 못해 차가운 물이 그대로 붉게 물든 발을 적셨다. 살을 에는 듯한 차가움에 발가락을 오므리자 그 모습을 보던 정국이 눈꼬리를 접었다.











"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네요. "





" 아, 아니, 제가 할게요. "











손을 뻗어 정국의 손에 들린 샤워기를 잡으려 하자 정국이 뒤로 살짝 물러서고는 쪼그려 앉아 태형의 발을 손으로 살살 문질렀다. 그새를 못 참고 굳어버려 물줄기만으로는 지워지지 않던 핏자국이 정국의 손길에 금세 힘없이 흘러내렸다. 샤워기를 잡으려 뻗었던 손이 갈 곳을 잃자 멋쩍은 듯 손을 두어 번 오므렸다 폈다 하던 태형이 손을 내려 욕조를 짚고는 정국의 동그란 정수리를 내려다보았다. 분명히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여놓고도, 제게 언뜻언뜻 보여주는 친절함의 의미가 궁금했다. 











" 쓸데없는 객기 부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





" … 죄송해요. "





" 장미는 보기에는 분명히 아름다운 꽃이지만, 만지려고 했을 때 자꾸 가시가 거슬린다면 가시를 다 뽑아버리는 수밖에 없거든요.





" … "





" 아니면 그대로 꺾어서 버리거나. "











나긋하지만 단호한 목소리였다. 정국의 말은 분명한 경고였다. 그것도 아주 붉은색을 띠고 있는. 어쩌면 지금껏 다른 희생양들보다 특별하게 대우해주고 있던 태형에게 주제넘게 행동하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태형의 귀에 하나하나 새겨 넣은 정국이 고개를 들어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태형과 시선을 마주했다.











" 그냥 꺾어 버리긴 아까운 꽃이긴 하지만 자꾸 거슬리게 굴면 어쩔 수 없어요. "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입만 달싹이며 불안한지 이리저리 커다란 눈동자를 굴리는 태형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던 정국이 샤워기를 내려놓으며 수건을 집어 들어 깨끗해진 태형의 발을 닦아주고는 처음처럼 태형을 안아 올렸다.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찔거린 태형이 아랫입술을 꾹 깨물며 정국의 옷깃을 잡았다.











" 수영 씨가 준 목숨인데 그 여자 몫까지는 살아줘야죠. 김 태형 씨한테 양보해준 목숨이잖아요. 근데 그렇게 막 다루면 쓰나. "











정국의 낮은 목소리는 그대로 태형의 죄책감에 깊게 꽂혀 들어갔다. 아직 아물지 못한 속죄의 흔적에도,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파고들어 벌어진 상처를 난도질했다. 죄를 지은 건 정국의 쪽이었지만 죄책감을 짊어진 건 태형이었다. 앞으로 더 짊어져야 할 것들이 많았음에도 태형은 처음 느끼는 감정에 얇은 줄 위에 선 것처럼 당장이라도 넘어질 듯 휘청거렸다. 태형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줄 위에서 떨어지게 될 때쯤, 그 아래에서 미소 짓는 건 자신이 되리라고 정국은 생각했다.












어느새 다다른 정국의 방은 태형의 예상처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세 명이 누워도 될 정도로 넓은 침대 위에 태형을 올려놓은 정국이 몸을 숙여 가까이 다가가자 태형이 눈을 질끈 감았다. 가깝게 느껴지는 숨결에도 불구하고 입술에 닿아오는 감각이 없자 천천히 눈을 뜬 태형을 가만히 보고 있던 정국이 짧은 웃음과 함께 태형의 앞머리를 부드럽게 매만졌다.











" 그런 얼굴하고 있으면 나도 참기 힘들어요. "





" 그런 게 아니라… " 





" 자는 사람 건드리는 취미는 없으니까, 오늘은 여기서 자요. "











아직 잠에 들지도지도 않았지만 불편할 게 뻔했다. 자신을 납치한 장본인이자 제 눈앞에서 한 여자를 무자비하게 죽여버린 살인마의 옆에서 어떻게 잠에 들 수가 있겠는가. 아침에 다시 눈을 뜰 수 있을지 없을 지도 불확실한데. 태형이 침대에 앉아 아랫입술만 깨물며 주위를 둘러보자 정국이 금세 미간을 좁히며 으르렁거리듯 말했다.











" 말했잖아요. 안 죽인다고. "











순전히 태형에게 보여주기 위한 살인은 꽤나 정국을 피곤하게 만들었다. 숨을 끊어놓는 방법부터, 뒤처리까지 훨씬 많은 시간을 소요했으며 그 과정은 더 길고 난잡했다. 뭐든지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선호하는 정국에게 계획 없이 진행된 오늘 하루는 피곤함으로 다가와 그의 뒷목을 뻐근하게 만들었다. 숨을 고르던 정국이 뻑뻑해진 눈을 깜빡이며 얼굴을 두 손으로 쓸어내렸다.











[방탄소년단/국뷔] 백일홍[百日紅] . 12 | 인스티즈










태형의 작은 한숨 소리가 정국의 말에 먹혀들어갔다. 정국의 살기 어린 으름장에 결국 태형이 바닥에 붙어있던 발을 떼 침대 위에 조심스레 올려놨다. 하얀 이불과 태형의 구릿빛 피부가 대조되어 한층 더 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치 경계선이 있는 듯,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태형의 가슴팍이 느릿하게 부풀었다가 꺼졌다.












잘 어울리네요. 정국이 나긋하게 말을 내뱉었다. 상황에 썩 어울리지 않는 문장에 태형의 가슴팍이 일순간 멈췄다가 다시 천천히 꺼졌다. …뭐가요. 사람을 경계하는 강아지처럼 날카로운 눈빛을 띠며 정국을 노려보던 태형이 정국의 미소에 꼬리를 내리며 시선을 내리깔았다. 정국의 다정해 보이는 미소 속에는 온기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안드로이드 로봇이 발전되면 이런 느낌이려나. 다섯 살배기의 아이처럼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던 태형의 몸이 기우뚱 뒤로 넘어갔다.











" 김 태형 씨만큼 침대랑 잘 어울리는 사람은 못 봤는데. "





" …네? "





" 칭찬이에요. "





" … "





" 김 태형 씨를 알아본 저에 대한 칭찬. "











안 죽이길 잘했네. 픽 웃으며 태형을 내려다보던 정국이 협탁 위에 있는 리모콘으로 불을 끄고, 태형의 옆에 누웠다. 한순간 침대가 크게 일렁이자 침대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던 손을 가슴팍에 올린 태형이 커다란 눈을 꿈뻑였다.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어. 태형은 뇌에 억지로 주입을 하며 스스로 안정을 취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쉽사리 진정되기 만무할 터. 사시나무 떨듯 바들바들 몸을 떠는 태형의 진동이 정국에게까지 느껴졌다. 정국의 정갈한 눈썹이 꿈틀 움직였다.











" 추워요? "





" …아뇨. "





" 손이라도 잡아줘야 돼? "











정국은 피곤했다. 지친 눈꺼풀을 쉬게 해주고 싶었다. 정국의 짜증이 어린 목소리에 태형은 고개를 저으며 하얀 이들로 지퍼를 꾹 채워 말문을 막았다.












태형은 꾹 참아냈다.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두려움을 억지로 삼켜냈다. 피곤했던 탓인지 태형과는 달리 금방 잠에 빠져든 정국의 옆모습을 흘끗 바라보던 태형이 상체를 일으켜 정국을 내려다봤다. …죽일까. 정국만 없으면 태형은 이 지옥 같은 공간에서 벗어난다. 지금 태형이 가장 원하는 일을 실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마른 침을 삼켜내며 정국을 바라보던 태형의 손이 어느덧 정국의 목에 가까이 다가갔다. 식은땀을 뚝, 뚝 흘리며 정국의 목에 손을 가까이하던 태형이 쓰러지듯 침대 위로 엎어지며 눈물을 내뱉었다. 그토록 싫어하는 정국과 같은 사람이 되기 싫었다. 더럽혀지기 무서웠다. 또, 정국을 이길 자신이 없었다. 비참한 자신의 처지와 기회가 있음에도 잡지 못하는 한심한 자신의 모습에 새벽까지 투명한 눈물을 쏟아내던 태형이 제풀에 지쳐 달지 않은 잠에 빠져들었다.
















창을 통해 몰래 들어온 햇살이 방을 환히 비췄다. 방을 환히 비추다 못해 퉁퉁 부은 태형의 얼굴을 간질이는 탓에 태형이 잠투정을 부리며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갔다. 속 편하네. 어느새 샤워까지 마친 정국이 젖은 머리칼을 탈탈 털며 침대 옆에 있는 서랍장으로 가 담배를 꺼내 입술 사이에 끼워 넣곤 필터 끝에 불을 붙였다. 희미한 불씨가 작게 일렁이더니 이내 크게 번지며 담배가 타들어갔다. 담배를 깊게 빨아들이며 느릿하게 내뱉는 정국의 숨결에 따라 뿌연 연기가 춤을 추듯 매끄럽게 공중으로 흐트러졌다. 











" 일어났어요? "










아늑한 이불 속에서 잠에 취했던 태형이 이불 밖으로 빠져나와 멀뚱멀뚱 정국을 바라보고 있었다. 상황 파악이 안 된 건지, 잠이 덜 깬 탓인지 반쯤 풀린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느릿하게 속눈썹을 팔랑이는 태형의 모습에 피식 웃음을 터뜨린 정국이 담배를 깊게 빨아들였다. 필터가 급하게 줄어들며 정국의 입속을 연기로 가득 채우자 입에 물었던 담배를 차가운 대리석 바닥 위로 내던지며 태형의 턱을 잡아 입술을 포개었다. 자다 일어나 비몽사몽 한 태형의 눈이 동그랗게 커지며 본능적으로 입을 꾹 닫았다. 좀체 벌어지지 않는 태형의 입술에 미간을 찌푸린 정국이 침대 위로 무릎을 올리며 태형 쪽으로 상체를 기울이곤 태형을 꽉 끌어안아 태형의 척추를 꾹, 꾹 누르며 느릿하게 내려갔다. 손끝에 느껴지는 태형의 앙상한 뼈를 누르며 내려가던 중 으응. 야릇한 신음과 함께 자연스레 벌어지는 태형의 입술 사이로 담배 연기를 흘려보내고 나서야 입술을 떼어냈다.











" 켁, 이게, 크윽, 큽, 무슨, "





" 모닝 키스. "











눈시울이 붉어져선 연신 마른기침을 하는 태형의 눈꼬리에 매달린 눈물을 혀로 핥아 올린 정국이 작게 웃으며 다시 태형의 입술을 머금었다. 












태형의 입술은 마법 같았다. 항상 다른 맛이 느껴졌다. 단맛, 짠맛, 쓴맛. 제각각으로 맛을 뽐내는 입술이 나쁘진 않았다. 욕심이 많은 어린아이처럼 담배보다 더 중독성 짙은 입술을 쪽쪽 빨아대던 정국이 비죽 웃음을 터뜨리며 혀를 넣어 태형의 혀를 옭아맸다. 지금은 단맛이네. 꽤 불편한 자세로 태형의 입술을 탐하던 정국이 태형의 골반을 잡아 확 끌어당겨 더 깊숙하게 태형의 입안을 휘저었다. 고른 치열을 훑기도 하고, 길을 잃은 듯 갈팡질팡하는 태형의 말캉한 혀를 빨아올리기도 하며 뜨거운 입안을 탐하던 정국이 더 묵직하게 침대 위로 무게를 실으며 태형 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오랜 입맞춤으로 숨이 차는지 얼굴이 뻘게져선 자신의 가슴팍을 꾸욱 밀어내는 태형의 손목을 잡아 목에 두르게 하고서는 태형이 예민하게 느끼는 비밀스러운 곳까지 침범하며 더 진득하니 입을 맞췄다.











" 하아, 하… "











적나라한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입술에 태형이 거친 호흡을 내뱉으며 정국을 바라봤다. 서로의 타액이 섞여 입술에 매달려 기다란 호선을 그리던 선을 혀를 내어 끊어 낸 태형이 정국의 목에 두른 팔을 조심스레 빼려다가 정국이 허리를 잡아 끌어당기자 윽. 짧은 신음을 내뱉으며 다시 처음과 같은 자세로 돌아갔다. 잔뜩 당황한 표정으로 커다란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 태형의 눈두덩이에 짧게 입을 맞춘 정국이 태형의 옆구리를 지분거리며 살풋 웃음 지었다.











" 잘 잤어요? "











꼭두각시 인형처럼 멍청하게 위아래로 고개를 끄덕이던 태형은 파도처럼 몰아치는 수치심에 뺨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태형의 동그란 정수리를 바라보던 정국이 태형보다 더 깊숙하게 고개를 숙이고는 태형의 입술을 살짝 머금으며 아래에서부터 위로 느릿하게 태형의 고개를 끌어올리며 태형의 아랫입술을 콱 물었다.











" 오늘도 잘 부탁해요. " 











정국이 입술을 맞댄 채 나즈막히 속삭이며 태형의 입술을 천천히 핥아 올렸다.
















애정하는 사람들.

BBD / 쿠키 / 남준이 몰래 / 112 / 융기 / 봄비 / 수프림 / 동룡 / 0912 / 즌증국 / 태닷 / 군주님 / 비빔면 / 점정국 / 콘치즈 / 해달 / 다래 / 두비두밥 / 지민이똥개애 / 다영 / 보바 / 태극 / 김냥 / 지네 / 혱짱 / 융블리 / 윤기야밥먹자 / 거덜RUN / 오므라이스 / 새벽 3시 / 두부 / 망개야 / 민윤기부인♥ / 멋쟁이태태 / 딸기망개 / 쿠쿠 / 열애 / 꾸벅 / 짐빈 / 복동 / 민슉아슈가 / 고엽 / 이졔 / 구피 / 외딴섬 / 무밍 / 천사 / 23일 / 소고기양념 / 연홍 / 새벽 / 0103 / 0309 / 쓰게 / 몽몽이 / 627 / 슈가야금 / 푸른달 / 몽이 / 또비또비 / 이야호 / 공중전화 / 민트슈가 / 설렘 / 먼지 / 공기의흐름 / 날갯짓 / 오리오리 / 꾸르 / 현질할꺼에요 / 매실차 / 아이잔 / 호이호이 / 슈가슈 / 숩숩이








/) /)

'ㅅ') 나 와따!

이번엔 엄청 빨리 온 것 같지 않습니까. 다 알아. 

으힣.

독자님들 많이 기다리지 않았습니까.

기다린 시간이 딱 두 편 정도 나올 것 같아서 연달아 올리는 겁니다.

나 잘해찌? 잘해찌!


아, 이제 암호닉 받는 거 잠시 멈추겠습니다.

중간고사 끝나면 다시 받을 테니, 걱정 마시고.


오늘도 예쁜 하루 보내십시오.

사랑하는 그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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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제국
내가 일등.
8년 전
혁명의 제국
'-'v
8년 전
독자1
[태닷]
ㅅㅈ

8년 전
독자2
오홍홋 12화!! 빨리 오신다더니 진짜 빨리 오셨네요(감탄) 정국이는 여전히 섹시하군요 흑흑 침대가 잘 어울리는 태형이... 정국이가 뭘 좀 아네요 쿡쿡 그리고 둘의 키스신이 아주 바람직 하군요! 더 주세요!(?
우리 작가님 저 토끼 이모티콘 속에 엄청난 귀여움이 제 심장을 때리네요 이이잉 이렇게 귀여운 분이셨다니 납치해버리고 싶어요(?? 잘해쪄요 앞으로도 더 자주 봐요 우리.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독자13
아악 지금 생각나서 다시보는데 담배키스 미쳐부르겠네요 너무 섹시한거 아니예요? 엉엉엉
8년 전
독자3
작가님 으앙 오늘도 분위기가 절 잼으로 만들어버렸어요..8ㅅ8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4
태극이에요 쪽지온거보고 달려왔어요 모닝키스 너무 달달해요8ㅅ8 정국이 다정한거 미칠것같아요ㅠㅠㅠ 정국이 섹시?한 이미지 넘 잘어울려요 태형이 침대 잘어울리는것도 딱 알고ㅠㅠㅠ 무튼 작가님 자주보기로 약속,, 잘읽었어요 다음도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5
헐... 점정국입니다 아니ㅠㅠㅠㅠㅠㅠ정국이 왜이렇게 다정하죠... 백일홍은 항상 읽는내내 분위기에 치일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망개스러운 박지민입니다!!! 처음 댓글남겨보는데 진짜 매번 감탄하면서 읽고 있어요ㅜㅜ 분위기를 어떻게 이렇게 엄청나게 만들수있는지... 빨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
짐빈 헐 어쩜..분위기가 이렇게 섹시해도 되는 겁니까!! 예?????!!!!!!!!!!!
읽으면서 분위기에 발림사했어요. 지금 이 댓글을 쓰고있는 건 제 영혼입니다.
감사해요 빨리 와 주셔서 :)♥

8년 전
독자8
윤기야밥먹자에요 하앙...태형이도 기억을 잃었네요ㅠㅠㅠ어릴때 조금씩 조금씩 생각이날거 같기도해요 하앙 모닝키스라니 하앙(누텔라)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작가님 중간고사 잘보고와요!! 아 빠이팅!!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9
공기의흐름이에요....달달해..텍스트가 어떻게 이렇게 섹시할수가 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ㅜ둘의 기억이 돌아오면 또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ㅜㅠㅠㅠ끝가지 한번 지켜봅시다 애정해여♡♡♡
8년 전
독자10
혱짱이에요! 아니 진짜, 항상 느끼지만 브금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백일홍이랑 음악이랑 잘 어울려서 볼 때마다 치입니다 치여요... 화장실로 태형이를 안고 간 것도 모자라 피 묻은 태형이의 발을 손수 씻겨주는 정국이라니, 상상하니 진짜 코피 터질 것 같아요. 음악 때문인지 더 묘한 것 같고 그래요. 그리고 침대가 잘 어울린다니. 게다가 같은 침대도 모자라 모닝키스라니. (코피)(사망)
8년 전
독자11
연홍이에요...ㅅ일단사랑합니다작가님...진짜숨막고봤어요..뭔가다정하면서도 좀섬뜩한정국이ㅜㅜ아진짜키스신쩔어요.....♥
8년 전
독자12
공중전화에요! 아 정국이 진짜 싸이코면서 왜 치명적이야.. 둘이 어릴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궁금해요8ㅅ8
8년 전
독자14
딸기망개 입니다! 이번편 도 역시 분위기가 좋네요 (흐뭇) 정국이가 무서울때도 있지만 이번편에 서는 달달 하고 다정하게 묘사 된것같아서 설렜어요ㅠㅠㅠ 키스신이 되게 섹시하고 치명적이고 퇴폐적이 었습니다 키스신 보는 내내 제가 다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말하는 거지만 이렇게 섹시한글 써주셔서 감사하구 사랑해요 ♥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15
다영입니다!! 세상에 진짜 브금이랑 넘나 잘어울려요ㅠㅠㅠ 정확히 브금 두번재생되고 끝날때 읽기도 끝났어요..! 진짜 전정국 넘 섹시해서 돌아버릴것같아요ㅠㅠㅠ 본의아니게 자꾸 끼부리는 김태형이랑 그걸 보는 전정국... 진짜 뭔가 팍 터질것 같으면서도 잘 마무리되고 그래서 더 긴장감생기는것같네오..! 작가님도 중간고사의 늪에 빠져계시는군요ㅠㅠ 저또한...ㅠㅠㅠ 이바쁠시간에 연재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ㅠㅜㅜ 백일홍 읽고 으쌰으쌰해서 또 일주일을 무사히 보내야지요:) 언제나 감사해용♥️♥️♥️♥️
8년 전
독자16
112입니다:)
이번 편도 비지엠이 한 몫 하네요~ 나른하면서 섹시한 분위가 너무 좋습니다

8년 전
독자17
엥 헐 암호닉 받는거 멈췄었어요?ㅠㅠㅠㅜㅠㅠㅠ그거ㅛ도 모르고 칙촉으로 했었네요...으앙..시험 잘치셔서 돌아오세요♥!!
8년 전
혁명의 제국
칙촉님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고마워요.
8년 전
독자20
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김냥이예요ㅠㅠㅠ11화랑 12화 몰아서 보고 와찌롱☆ 태형이가 무뎌지지 않고 계속 양심적으로 남아서 정국이까지 물들였우면 좋겠눈데 구러기엔 정국이의 색이 너무 짙네요...안타깝...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8년 전
독자19
...설레면 안되는데 설레버렸어요
도륵 바쁘시니까 자주 못올리실줄 알았는데
와중에도 틈내서 이렇게 퀄리티높은 글을ㅜㅠ감사합니다 잘보구가요

8년 전
독자21
아니 정국이 너무 무서운데 또 그만큼 섹시해서 제가 다 반할 것 같은데요ㅠㅠㅠㅠㅠㅠ 무섭든지 아니면 섹시하든지 둘 중 하나만 할 것이지 뭐 이리 욕심이 많아 이 전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중간고사라 바쁘실텐데... 감사합이다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같은 침대에 모닝키스라니..아무리 그래도 정국이 너무 치명적이잖아요ㅠㅠㅠ 이건 반칙이야ㅠㅠㅠㅠ 분위기가 왜이렇게 퇴폐적인지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끄아앙아아아아앙!!!짱짱!진짜 정국이 너무 섹시해요 ㅠㅠ
8년 전
독자24
복동입니다!! 하앙 마지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전히 섹시한 저국이...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25
동룡 저두왔어요'ㅅ'
8년 전
독자26
작가님 저기서 설레면 제가 이상한거죠?ㅠㅠ 태형이가 못 빠져나가게 하려는 정국이때문에 그냥 설레요. 태형이한테 하는 행동 하나하나 생각해서 하는것도 그렇고 저 사진이랑 글이랑 분위기가 너무 발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 너무 좋아해 사랑해오..작가님때문에 중간고사인거도 다시 깨닫구 댓만달고 공부하러 갈라고요ㅠ
8년 전
독자27
[0309] 늦었네요ㅠㅠ아 역시 분위기 너무 섹시해...헝헝헝 키스신....므흣 아주 바람직하군요...좀더...좀더...좀더!!!!!!이러면 혁명님 철컹철컹이겠죠 저는 이걸로 만족하렵니다...혁명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브금은 어떻게 생각하시고 들고 오시는거죠? 브금너무좋아요...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8
즌증국이에요!!!!저번에 올라왔을때 바빠서 못봤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보러 달려왔어요ㅜㅠㅠㅠ너무늦었죠ㅜㅠㅠㅠㅠ
아니이번편....대박아닙니까...작가님 어떻게 그렇게 말을 이쁘게 상황표현을 잘하세여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문체 (?) 아 너무 좋은것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사랑해요...하앙...

8년 전
독자29
[쓰게]입니다! 브금이랑 글 분위기랑 잘 맞아서
백일홍 글은 항상 브금 틑어놓는편이네요.

8년 전
독자30
이졔입니다 아 사랑하는 그대들...아...대박 후하후하ㅜ 오늘 진짜 그 아...이번 편에서는 그 태형이가 입맞추는줄 알고 눈 감은거랑 모..모닝키스..쿨럭..넹...아주 좋았어요 아니 표현이 장난아닌데 전 그 표현들이 대단한지 묘사를 못 하니 답답할 따름입니다..진짜 왜 독서를 많이 안 했을까요..
8년 전
독자31
와 전정국... 키스를 그냥...
8년 전
독자32
버터플라이입니다! 정말 키스가 이렇게 야할 줄은 몰랐어요..더한 수위가 필요없을만큼 야하네요 더 있으면 더 좋겠지만요//하핳..둘이 빨리 기억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기다릴거에요!!
8년 전
독자33
오마이갓...........이건 정말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아침부터 섹시하구ㅠㅠㅠㅠㅠㅠ태형이 비몽사몽 잠에서 못깨는 모습은 귀여워죽겠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완전 빠져들어서 읽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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