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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제국 전체글ll조회 1459l

죄송합니다 | 인스티즈



이런 글로 찾아뵙게 돼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연재 관련 문제이다 보니 글을 쓰는 게 조금 망설여졌지만, 전할 건 전해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조심스럽게 글을 써봅니다.



많은 독자님들이 아시다시피 백일홍은 글잡에서 파생된 글이 아닙니다.

처음엔 톡이었고, 여러분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글잡에까지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만큼 끝을 내고 싶었고, 아직도 그런 욕심이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연재 중지를 고심하게 된 건, 제 반쪽이 더 이상 글을 이을 시간도 되지 않고,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고삼.

예, 고삼이니 만큼 심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어합니다.

수능에 신경을 쓰기도 바쁜 시기에, 글까지 쓰는 건 무리라 판단하고 제가 먼저 제안을 했습니다.

백일홍 연재 중지는 어떠냐고.

처음엔 망설여 했지만, 예... 어쩔 수 있겠습니까. 

반쪽이 저 혼자라도 글을 이으라고 했지만, 제 문체가 마음에 안 드실 수도 있고. 

그래서 망설여집니다.



태형이의 혁명은 이대로 끝이 나는 거겠죠.

많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결국 이런 결말을 맺게 돼서 가슴이 아립니다.

수능이 끝나고 찾아뵙기엔 너무 늦어서 죄송하고.

저 혼자 잇기엔 제가 마음에 안 들까 두렵고.

사실 저도 어떻게 해야 될지 감이 안 잡힙니다.

진짜 모르겠어요.



항상 좋아한다고, 영화 같다고 응원해주시던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혼자 웃으면서 다시금 읽어보곤 했어요.

정말 고마워요.

마지막일 수도 있지만, 오늘도 말씀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쇼, 예쁜 그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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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혱짱이에요. 힘든 결정이셨을텐데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독방에서부터 되게 재미있게 봤었는데 끝을 못본다니 조금 아쉽긴하네요. 작가님들만 괜찮으시다면 다음에도 또 보고싶네요. 주제 넘는 말일수도 있지만 여태 연재하신 글은 삭제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정국이와 태형이의 혁명을 함께하고 싶어요. 여태 좋은 글 연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8년 전
혁명의 제국
저도 독자님들만 괜찮으시다면 다음 편으로 뵙고 싶습니다. 그래도, 예...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잊혀지는 건 쉬우니까요. 그게 두렵습니다. 이렇게 안 보여도, 제가 겁이 많거든요.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잊혀질 때. 그게 제일 무섭습니다. 글은 삭제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님들과 마찬가지로 백일홍은 독자님들과의 추억이 스며들어 있는 곳이니까요. 감사했습니다.
8년 전
독자7
작가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가요.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다는건 참 슬픈 일이죠. 이 글이 제게도 작가님에게도 잊혀지지 않는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언제일진 모르겠지만 다음에 봬요!
8년 전
독자2
112이에요!
나중에 또 만나요♡

8년 전
혁명의 제국
예. 나중에 봬요. 감사했습니다.
8년 전
독자3
태닷 ㅅㅈ
8년 전
독자20
안녕하세요 작가님. 태닷입니다. 일단 이렇게 공지를 올리는 것에 많은 고민을 했을텐데 솔직한 마음을 담아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저는 항상 독방에 있으면서 작가님이 쓰신 톡들을 처음부터 없어질 때까지 다 봐왔습니다. 이어나갈 때마다 삭제되는 톡에 같이 분노도 했었고 새로운 톡이 올 때 정말 기뻐했던 그런 독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저는 글잡 자체를 보지 않는 사람이어서 백일홍은 제가 처음으로 신알신을 하여 보는 글이었습니다. 작가님이 반쪽이라 칭하며 사랑하는 만큼 저 또한 기다리는 것이 즐거울 정도로 백일홍 이라는 글을 사랑했습니다. 분명 처음 이 공지를 봤을 때는 아쉬움이 제일 컸지만 작가님의 현생이 더 소중하다는걸 느꼈기에 저는 담담히 응원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쉬움은 모두 다 똑같을테니까요. 지금은 비록 이렇게 잠시 멈추지만 언젠가 다시 돌아올 수 .. 있겠죠? 저는 잊지 못할거 같아요. 백일홍 속 정국이와 태형이, 작가님 모두요. 작가님도 잊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꼭 다시 만나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8년 전
독자4
두비두밥입니다.. 독방에서부터 지켜보고 글잡에서 연재할때도 매화 챙겨볼만큼 애정을 가졌던 글이라 이렇게 끝이 난다는 것에 가슴이 씁쓸해지네요.. 하지만 작가님의 인생이 달린 것이고 그게 더 중요하기에 이렇게 힘든 결정을 내린 것을 이해합니다.. 부탁이 있다면 글삭제만은 말아주셨으면 해요.. 그리울때마다 태형이와 정국이의 혁명을 함께 하고 싶네요.. 항상 작가님들을 응원합니다
8년 전
혁명의 제국
이런 글에 애정을 가지셨다는 점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이대로 헤어지기엔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 태형이와 정국이 과거 이야기도 많이 남았고, 아직 혁명이 제대로 시작되지 않았으니까요. 글삭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응원 달게 받고, 쓰게 살겠습니다. 이게 제 속죄라고 하면, 속죄이겠죠.
8년 전
독자5
짐빈이에요.
작가님들 그동안 백일홍 연재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정말 영화보는 거 같이 스릴넘쳤고 긴장감 넘쳤어요!♡ 나중에 혹시 오실지도 머르니까 신알신은 끄지 않을거에요..☆ 만약 수능 끝나고 한참 있다가 오시게 된다면 기쁘게 맞아드릴테니 저를 잊지 말아주세요..^ㅁ^♥ 정말 감사했구 사랑해요 작가님들♥

8년 전
혁명의 제국
예, 끄지 마십쇼.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무슨 바람이 들어서 다시 와도, 그땐 반겨주셔야 됩니다. 그때까진 다른 가면을 쓰고 다른 글을 쓰고 있겠죠. 예쁜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요.
8년 전
독자9
헝...작가님 진짜 보고싶을 거에요. 제가 다른건 몰라도 우리 작가님들이 쓰신 이 글들은 제가 꼭꺽 챙겨읽었거든요. 그만큼 애정 넘쳤으니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작가님 말씀대로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 기다릴거예요8ㅅ8 저도 많이 사랑해요♥
8년 전
독자6
구피에요...헐...작가님...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제 넘는 이야기지만 작가님 혼자서 쓰시는 것도 엄청나게 잘 볼수 있지만... 작가님도 바쁘시겠죠... 으아ㅠㅠ 정말정말 주제넘는 부탁이지만... 시간이 남으실 때 언제라도 작가님 혼자서라도... 오실 생각 있으시면 꼭 와주세요... 기다릴게요ㅠㅠㅠㅠ 저 백일홍 진짜 너무너무 좋아했고 전편에 말한적은 있지만 정말 인생픽 될 각이였거든요... 아무튼 작가님 너무 수고하셨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꼭 백일홍이 아니더라도 다른 글 써주시면...(찰싹) (포기해 구피녀석아!) 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진짜 사랑합니다..다시 한번만...생...각......(끝없는 미련)
8년 전
혁명의 제국
울지 마십쇼. 제가 죽는 것도 아니고. 뚝. 저 혼자 쓰는 건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텀도 빨라지겠죠. 그래도, 예... 그래도 이건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문체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제 반쪽 문체가 마음에 들어서 백일홍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 테니까요. 저 혼자 쓰는 건 찾아봬도, 다른 글로 찾아뵐 겁니다. 백일홍은 무조건 제 반쪽이랑 쓰겠습니다. 그게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니까요. 독자님들도 그걸 바라실 테고. 수능 끝나고 찾아와도 반겨주실 겁니까.
8년 전
독자10
헐 당연하져!!!!! 꼭!!! 수능끝나고!!!!!!! 달려와 주세요!!!!!!!!! 그리고!!!!! 다른 글로 찾아와요. (박력) 안 찾아오면 때찌때찌 할고얌. (박력) 아니에여...작가님 편할 때 와요...흐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 글이던 다 읽을거에여ㅜㅜㅜㅜㅜ 쏴랑해여ㅜㅜ
8년 전
독자8
즌증국이에요 헐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가 글잡중에 유일하게 읽는 그취글일정도로 너무 훌륭했어요ㅠㅠㅠㅠㅠ여태 올라왔던 것 전부 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중에라도 이어주신다면 또 감사히 볼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쉽지만 우리는 여기서 안녕 하는 걸로,..흡...저번에 작가님이랑 잠깐 사담 나눴는데 좋았어요 ㅜㅜ♡ 여태 감사했어요♥
8년 전
혁명의 제국
우리 독자님들 다 울보입니까. 뚝. 울지 마십쇼. 저 되게 슬퍼집니다. 나중이라 하면 수능 끝나고입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저 안 잊어줄 수 있겠습니까. 글에서 사담하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 계실까 봐, 사담은 안 했는데. 진즉 할 걸 그랬습니다. 이렇게 좋아하실 줄 알았으면. 저도 감사했습니다. 사랑해요.
8년 전
독자11
저두 고삼입니다!!!!!!!!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능끝나고라도 보면 행복할 거 같지 말입니다♡ 언제든 돌아오십쇼!!!!절대 안잊을거니까 ㅎ
8년 전
독자12
점정국입니다! 신알신 쪽지 와서 다음 편이 나온 줄 알았는데..!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 작가님들 마음 다 이해 가네요 백일홍은 저에게 있어서 정말 잊을 수 없는 글입니다 제가 힘들 때 백일홍을 보러 와서 위로를 받았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에요^^ 작가님 잊지 않고 자주 백일홍 정주행 하러 올게요! 제가 정주행하면서 흥분해서 또 댓글 달수도 있으니까 놀라시면 안 됩니다..^^!
8년 전
혁명의 제국
그런 칭찬을 해주시면, 저는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사랑받은 것도 신기하고, 응원받는 것도 신기하고. 마음 같아서는 독자님들 뺨 붙잡고 얼굴 이곳저곳에 뽀뽀를 퍼부어 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나중에, 진짜 나중에 혹시라도 오게 된다면... 그때도 예쁜 댓글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지만, 간절한 제 바람입니다. 고마웠어요.
8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당연하죠 언제든지 기다릴 거예요.. 제 맘속 1위는 항상 백일홍입니다♡
8년 전
독자14
태극이에요 쪽지보고 가슴 부여 잡고 들어왔어요ㅠㅠ 진짜 너무 아끼고 좋아했던 글이였는데 아쉬움이 너무 크네요 상황도 이해가서 더 슬프고 아쉬워요 그동안 진짜 재밌게 읽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여..작가님 감사했어요! 진짜로 독방에서 읽을때도 손 떨리면서 읽었던 글이에요 저도 혹시 모르니 신알신 켜둘게요!! ㅣㅅ'♡
8년 전
혁명의 제국
저도 울고 싶습니다. 정들었던 독자님들과 헤어질 생각하니까. 진짜, 예...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진심 아닌 것 같겠지만, 진심입니다. 하루하루 독자님들 댓글 보는 게 제 삶의 낙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다음에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8년 전
독자15
BBD에요. 제가 인티를 오랜만에 들어와서 몰랐네요. 괜찮아요, 바쁘시면 당연히 이런 결정하는 거 당연하죠. 나중에, 나중에라도 다시 돌아오시면 그 때도 꼭 웃는 얼굴로 찾아뵐게요. 좋은 글 감사했습니다. 사랑해요.
8년 전
혁명의 제국
나중에 돌아오면, 그때도 이렇게 예쁘게 반겨주시고, 웃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 겁니다. 독자님들이 주신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고이 접어서 제 마음속에 박아 넣겠습니다. 사랑해요.
8년 전
독자16
신알신 울리면 뛰어오던 아쉽게도 암호닉ㅇ신청을 하지 못한 아노바쇼데힝이에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진짜 진짜 좋아하던 글이었어요ㅜㅜ
언제든지 돌아오실 수만 있다면 글 또 써주세요 팬 돼버려서 정말 보고 싶을 거예요ㅜㅜ또 만나요 작가님

8년 전
혁명의 제국
아노바쇼데힝님. 예,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사랑하고. 이런 사랑을 받게 돼서 어안이 벙벙합니다만, 기분이 나쁘진 않습니다. 오히려 좋아요. 사랑합니다. 저도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17
1001이에요 옴마야 제가 가장 사랑하는 글이였는데 끝을 못보다니 너무 아쉬워요... 제목보고 느낌이 안좋았는데 내용 보고 철렁 했습니다 ㅜㅜ 너무 많이 아쉽지만 기다리겠습니다 언제까지든 !! 백일홍 자주 보러 올게요ㅜㅜ 이렇게 좋은글 써주셔서 고마워요 진짜로. 그리고 저 작가님 문체 정말 좋아합니다 ❤️ 그리고 작가님도요 ㅎㅎ
8년 전
혁명의 제국
저도 애정을 담은 글이라서 더 애착이 가기는 합니다. 기다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나중에 찾아와도, 욕 안 하실 수 있겠습니까. 용기 내서 한 번 더 다가오면, 뿌리치지 말고 다시 와줘서 고맙다고 댓글 남겨주십쇼. 그걸로도 큰 힘이 되니까. 저도 1001님 사랑합니다. 고마웠어요.
8년 전
독자18
[망개야]
많이 애정했던 픽인만큼 연중이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아쉽게 다가옵니다. 원래 글잡 자체를 보지 않았는데, 우연히 독방에서 추천을 받고 처음 글잡에 입성을 하게 되었어요:) 스토리나 문체가 너무 취향이라 매번 글에 소소한 댓글이지만 독자로서 작가님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생각하며 매번 자그맣게 마음을 써내려갔습니다.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졌길 바라며, 이때까지 연재 하시느라 수고도 많으시고 감사했습니다. 다음편이 뜰때 마다 얼마나 설레었는지 몰라요!
아휴 잡소리가 너무 길었네요. 작가님, 고3 준비 잘하시구요 정말 많이 애정 합니다 (하트)

8년 전
혁명의 제국
다음 편 대신 이런 공지로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망개야 님이 써주신 댓글. 그 댓글들도 매일 읽었습니다. 속으로 다시금 생각하고, 혼자 실실 웃고. 제 행복은 이곳에서 찾았다고 무방할 정도로 하루하루가 행복했습니다. 글쓰기다 어려울 때도, 독자님들이 써주신 댓글들을 읽어보며 힘을 냈고, 그로 인해 이곳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8년 전
독자19
저도 고3이라 그 마음 너무 잘 이해갑니다ㅠㅠ 내가 원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정말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참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다시 나중에라도 돌아오신다면 누구보다 환하게 맞아드릴 것이고 혹은 연중이라는 선택을 하셔도 작가님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늘 써주시는 것에 감사만 하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 오히려 죄송하네요... 지금까지 정말 감사드렸고 고3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있으시길 정말 진심으로 바래요!! 마지막으로 저도 이 말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 좋은 하루, 좋은 나날 보내십쇼 예쁜 그대♥
8년 전
혁명의 제국
죄송할 필요 없습니다. 그대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고, 그 힘으로 백일홍을 연재할 수 있었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 고마워요. 수능, 수능이 끝나면 다시 오겠습니다. 조금 멀리 부메랑을 던졌다고 생각해주세요. 언젠가 다시 돌아올 테니까. 사랑합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대의 하루에도 예쁜 나날들만 가득하길.
8년 전
독자21
칙촉이예요 작가님 그동안 저희생각하시고 글쓰시느라 힘드셨을텐데 고생많으셨어요..이렇게 속앓이나 하시구 저희한테 털어놓으시지ㅠㅠㅠ괜찮아요 작가님이 이때까지 쓰신 백일몽14편은 제가 말했듯이 하나하나 다 매력있는 내용이라서 언제든지 정주행 할거예요 ㅠㅠ다음에 뵐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수능 화이팅하시고 좋은결과로 나중에 봬요♥
8년 전
독자22
작가님ㅠㅠㅠㅜ버터플라이입니다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작가님들을 못본다니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백일홍은 제가 가장 좋아하던 글이었는데..고3이니까 충분히 이해합니다!!ㅠㅠ신알신은 계속 켜둘게요 우리 내년에 볼 수 있겠죠..?흐엉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 있을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23
윤기야밥먹자에요...(입틀막)...작가님 언제든 기다릴테니 오세오 내년에오셔도 기다릴게요ㅠㅠㅠㅠ헝 혁명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아직 정국이 태형이 관계도 과거도ㅠㅠㅠㅠㅠ전 기다릴수있어요 부담갖지말고 시험 잘보구 와요!! 항상 고마웠고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24
[0309] 혁명님을 이대로 보내드리고 싶지않은데ㅠㅠㅠ고삼이시라니 보내드려야 하는게 맞는거겠죠...? 생각이 나신다면 언제든지 돌아와주세요 반갑게 맞아 드릴께요! 신알신도 그대로 해놓을께요 다시 볼수을끼를 바래며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8년 전
독자25
안녕하세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서야 백일홍을 보게되서 너무 안타깝고 이제라도 보게되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 중요한 타이밍에 끊겨서 너무 아쉽지만 고삼이시라니 당연히 그러실수 있다고 이해됐어요ㅠㅠㅠㅠㅠㅠㅠ 언제든 돌아와주신다면 반갑게 맞아드릴 자신있어요!! 그동안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6
지금도 계속 정주행하고있어요 기다릴게요 !!!!!ㅠㅠㅠ
7년 전
독자27
이런글을 이제서야 보게 되다니ㅠㅠㅠ정말 숨죽이고 정주행 했어요ㅠㅠㅠ저도 같은 고삼인데 마음이 많이 이해가요ㅠㅠㅠ얼마 남지 않았지만 화이팅 하세요! 언제든 맞이 할 준비 되있으니까요! 정말 많이 감사해요ㅠㅠ...사랑합니다ㅠㅠ이런 글 써주셔서ㅠㅠㅠ
7년 전
독자28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찾아와 봤는데 연재중지였군요ㅠㅡㅠ 꽤나 인상깊게 봐왔던 톡이였고 그래서 글잡으로 오셨을때 좋아했었는데 아쉬워요...나중에 늦게라도 좋으니 다시 찾아와주시면 감사해요ㅜㅜㅠㅠ
7년 전
독자29
염치없는 거 알지만, 아마 제가 올 거라고 생각도 안 하고 있겠지만 어느덧 수능도 끝났어요. 순전히 저 때문에 갑작스럽게 끝을 맺게 됐는데, 아직 제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생각이 나서 와봤어요. 안 본 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네.
7년 전
혁명의 제국
정국아.
7년 전
독자30
예.
7년 전
혁명의 제국
수능은요.
7년 전
독자31
나름 잘 쳤어요. 형이랑 연락 안 한 보람은 있네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31에게
그렇게 말하니 조금 서운하네요. 수능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7년 전
독자32
혁명의 제국에게
연락도 끊고 수능도 망했으면 아마 이렇게 오지도 못 했겠죠.

7년 전
혁명의 제국
32에게
예, 뭐. 이 글은 어쩔까요. 신경 쓰이셔서 오신 겁니까.

7년 전
독자33
혁명의 제국에게
아뇨,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생각나서 왔어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33에게
안부 인사라도 전하려고?

7년 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제국에게
삭제하라면 삭제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34
혁명의 제국에게
아뇨, 그러라고 온 거 아니에요. 삭제할 필요 없어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34에게
작별 인사라도 하려고 오셨습니까.

7년 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제국에게
말이 자꾸 안 좋게 나가네요. 그건 미안합니다.

7년 전
독자36
혁명의 제국에게
미안할 건 없고요. 제가 잘못한 게 많으니까.

7년 전
혁명의 제국
36에게
예, 전 잘 지내고요. 앞으로도 잘 지낼 겁니다.

7년 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제국에게
너도 잘 지내세요.

7년 전
독자37
혁명의 제국에게
미안했어요. 안 좋은 기 끝나게 만들어서 지금도 미안하고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37에게
안 좋게 끝난 건 아십니까.

7년 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제국에게
괜히 저만 애타는 그 기분 알아요?

7년 전
독자38
혁명의 제국에게
안 좋게 끝난 거 제가 제일 잘 알죠.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 이제야 이래서 미안해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38에게
떠난 뒤에야 깨달았네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제국에게
사과 안 하셔도 됩니다. 그냥 제가 잊을게요.

7년 전
독자39
혁명의 제국에게
너무 늦어버렸네요. 미안했어요. 지금도 미안하고.

7년 전
혁명의 제국
39에게
솔직히 지금 짜증 납니다.

7년 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제국에게
수능 끝나고 바로 온 것도 아니고.

7년 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제국에게
저라는 사람이 찝찝해서 오신 거 아닙니까. 저한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서.

7년 전
독자40
혁명의 제국에게
.

7년 전
혁명의 제국
40에게
.

7년 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제국에게
그래서 저랑 무슨 사이 되고 싶으셔서 오신 건데요.

7년 전
독자41
혁명의 제국에게
돌아갈 수 없는 거 알아요. 무슨 사이가 되자고 온 것도 아니고, 이런 것도 다 오지랖인 것도 아는데 안부라도 묻고 싶었어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41에게
그걸 원하는 겁니까.

7년 전
독자42
혁명의 제국에게
예, 그냥 이렇게 짧게라도 얘기하고 싶어서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42에게
제가 되게 아무 사람도 아닌 것 같네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제국에게
혼자 결정 내리고 끝내시고.

7년 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제국에게
잘 지낼게요. 예, 잘 지내겠습니다. 너 보란 듯이 잘 살게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제국에게
됐습니까. ㅋㅋ

7년 전
독자43
혁명의 제국에게
혼자 결정하고 끝낸 거 아니에요. 짜증 난다는 사람한테 제가 여기서 어떻게 더 감정을 쏟아냅니까. 남은 거라고는 제가 잘못한 것들 뿐인데.

7년 전
혁명의 제국
43에게
더 욕심내셔도 되는데요.

7년 전
독자44
혁명의 제국에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하는 욕심까지도 괜찮습니까.

7년 전
혁명의 제국
44에게
그러려고 오신 거 아닙니까.

7년 전
독자45
혁명의 제국에게
그럴 생각도 있었지만 너무 제 생각만 한 것 같아서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45에게
진심입니까.

7년 전
독자46
혁명의 제국에게
예. 진심이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46에게
만약 이번에도 저번처럼 무책임하게 가시면 여지 안 남기겠습니다. 제 흔적 다 지울 거예요.

7년 전
독자47
혁명의 제국에게
그럴 일 앞으로 절대 없어요. 진짜.

7년 전
혁명의 제국
47에게
그거면 됐습니다.

7년 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제국에게
이번엔 제가 시험이라 못 올 것 같네요.

7년 전
독자48
혁명의 제국에게
시험 잘 치고,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48에게
예, 나중에 올게요. 이번엔 전정국 씨가 방 하나 파오시죠. 마냥 여기서 얘기하고 있을 순 없으니까.

7년 전
독자49
혁명의 제국에게
.

7년 전
혁명의 제국
49에게
.

7년 전
독자35
혁명의 제국에게
안부 물으려고 왔어요.

7년 전
혁명의 제국
35에게
쓰차면 이 댓글 삭제하시고, 아니면 그 글 삭제하세요.

7년 전
독자50
작가님 아까 7시 독방에서 본다고했던 탄입니다 !!!!! 너무 재밌어요 이런분위기 진짜좋아하거든요 ㅜㅜㅜ ❤❤
7년 전
독자51
작가님 잘지내고계신가요? 저는 이거 연재할때 보던 독자인데 가끔이렇게 찾아와보곤하는데 오늘 처음 댓 남기네요 몇번을 봐도 좋은글이에요 혹시라도 다시 연재할 마음이 생기신다면 언제든지 찾아와주세요 정말 제 인생글이에요 이건 ㅜㅜ감사합니다
7년 전
혁명의 제국
잊힐 법한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전 잘 지냅니다. 독자님도 잘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이 글은 아무래도 더 못 쓸 것 같습니다. 저 혼자 쓰는 글이 아니니까요.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다른 사람 기억 속에 이렇게 기억된다는 게. 굳이 이 글이 아니더라도 다른 글로 독자님을 찾아뵐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할게요. 잊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7년 전
독자53
잘 지내요?
5년 전
독자54
작가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항상 백일홍은 문득문득 생각나게 됩니다. 그만큼 너무나도 좋은 글이었어요. 연재가 중단되었어도.. 진짜로 너무 좋았어요. 벌써 19년이 되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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