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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시노 태이루군와 혼-또니 카.와.이.데.스.♥




[1]











각자의 무리속에서 각기 다른 대화를 나누던 그 왁자지껄하던 소리가 잦아들었다. 2학년 8반 담임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신 것이다. 항상 손에 쥐고 다니시는 기다란 나무막대기를 교탁에 탁-탁-하고 치니 금세 작은 웃음소리 조차도 사그라들었다. 0교시가 끝나고 쉬는시간이 5분이나 지난 이 애매한 시간에 무슨 일로 온것인지 반에 남아있는 아이들의 시선이 모두 담임선생님에게로 쏠렸다. 


"다음 쉬는시간에 또 올께, 지훈."

"바이바이."


갑작스런 8반 담임의 등장에 유권도 조용히 지훈에게 인사를 하고 교실에서 나간지 오래다. 조용해진 교실을 주욱 훑은 담임이 헛기침을 몇번하더니 출석부를 뒤적이며 입을 열었다.


"전학생이 왔는데.. 들어와라."


출석부에 고정되있던 시선을 교실 앞문으로 돌리던 담임이 말하니 굳게 닫혀있던 문이 스륵하고 조심스럽게 열렸다. 전학생이란 말에 잔뜩 호기심을 가지던 반 아이들도 앞 문에서 들어올 새로운 친구에 온 관심을 쏟았다. 지훈은 관심없다는 듯 만화책을 한장한장 넘기고 있지만 역시 스멀스멀 올라오는 호기심을 누를 수는 없었던지 자꾸 힐끔거리며 앞문을 쳐다보았다. 이윽고 앞문이 어느정도 열리자 그 틈으로 작은 소년이 들어왔다. 모두들 새로운 인물의 등장에 수근덕거리느라 정신이 없었다. 고등학교 2년생이라고 말하기엔 조금, 아니 매우 동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담한 키에 귀여운 바가지 머리를 하고 있느 소년은 수줍게 볼을 붉히고 교탁까지 종종걸음으로 다가왔다. 다른 아이들의 수근거림에 도저히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 수 없었던 지훈이 고개를 완전히 들어 그 소년을 스캔하였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선생님이 소개할까? 니가 할래?"


"아, 제가 할께요.어.. 이름은 이태일이고 잘 부탁해."


약간 새면서도 짧은 발음이 그 소년의 귀여움을 더하였다. 게다가 목소리 톤도 꽤 하이톤이다. 반 아이들은 태일을 환영한다는 듯 우어어- 하는 괴상한 소리를 내며 박수를 짝짝 쳐댔다. 지훈은 그 소년을 바라보고 있다. 반 친구들의 반응에 작게 웃은 태일이 더욱 얼굴을 붉혀보였다. 담임은 수업준비를 하러가야 한다며 태일에게 대충 자리를 지정해주고 바람처럼 교실을 빠져나가셨다. 담임이 태일에게 지정해준 자리는 창가쪽 분단 맨 뒷자리. 늘 혼자 앉던 지훈의 옆자리이다. 지훈은 그 작은 소년, 태일을 바라보고있다. 어쩌면 태일의 붉어진 얼굴보다도 더 붉어보이는 듯 했다. 태일은 교탁에서 교실 뒤쪽 자리까지 걸어나갔다. 왠지 그의 걸음에서 총총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안녕."


태일은 벙쪄서 자신을 바라보는 지훈에게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고민을 하다 결국 수줍게 손바닥을 내보이며 인사를 건냈다. 아무 반응도 대답도 없는 지훈. 태일은 괜히 인사했나 하고 멋쩍게 웃어보이다 다른 친구나 사귀어야겠다 하고 생각을 했다.


아, 제가 하께요. 어.. 이름은 이태일이구 잘 부탁해-


지훈의 귓가에서 떠나가질 않던 태일의 목소리다. 어쩜 한글자 한글자 말하는 발음에 그렇게 귀여움이 묻어나올 수 있는지. 바가지머리를 한 그의 정갈한 앞머리는 자꾸 스담어주고 싶게 생겼다. 그것이 지훈이 지금 주먹을 꽉 쥐고 있는 이유이다. 안녕- 하고 작은 손을 자신에게 흔들어보이는데 덥썩 그 손을 잡을 뻔한 지훈이다. 심장이 자꾸 빨리 뛴다. 심장이 뛰는게 육안으로 보일 정도일 것 같다. 태일을 보는 순간 숨이 턱- 하고 막히는게


신이시여, 저것이 정녕 닝겐이 맞는 것인가요? 설마 페어리는 아니겠지요? 심장이 도키도키하고 뛰는게..

지금의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저의 사랑을 찾은것 같습니다.


지훈은 처음으로 자신의 머릿속에 늘 상 자리잡고 있던 미쿠쨩의 모습을 지울 수 있었다. 지금 그의 머릿속에는 온통 태일의 붉어진 얼굴뿐이다.









와타시와 우스데스. (찡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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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왠지 여기 속의 표지훈은 그 미노와같이 방송에나왔을때의 한림예고 시절 모습이 떠올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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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장이 도키도킼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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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ㅋㅋㅋㅋㅋㅋㅋ도키도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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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낰ㅋㅋㅋㅋㅋ이거때문에 학교에서 와타시와타시 거리게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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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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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으앜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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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신알신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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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악ㅋㅋㅋ막상상돼!!!!!!!!!표지훈ㅋㅋㅋ초딩때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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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찡긋~!!!!!!!!!!!!!!!!!!!!!!!!!!!!!!!!!!!!!!!!!!!!!!!!!!!! 와따시노 심장이 두군두군 데스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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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낫닝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림예고시절떠올랔ㅋㅋㅋㅋㅋㅋ어웈ㅋㅋㅋㅋㅋㅋㅋ어잌ㅇ잌이킼잌엨ㅇ케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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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제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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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앜ㅋㅋㅋㄲㅋ진심표지훈ㅋㅋㄱ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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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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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지훈 진짜 귀여운거 좋아하는 특징 잘 잡아내준것같아ㅠㅠ조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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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읔 태일짱 카와이하다고할까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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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심장이 도키도키ㅋㄱㄱ ㅋㄱ ㄱㄱㄱㄱㄱㄱㅋ태일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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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훈이 표동표동 시절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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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미쿠도잊게하는 태일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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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미쿠도잊게하는 태일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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