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여자 소심한 여자 반응들 무서워;; 걍 한번에 고고씽)
그래서 어린이 달력 모델도 하고
아동복? 이런거 화보도 한 2번찍고
회사는 일주일에 2번?3번씩 간것 같음
사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레슨선생님들도 화 한번도
안내고 정말 놀면서 수업했음
그리고 이수만 사장님? 한번도 본 적없음 ㅠ
근데 솔직히 점점 하니까 넘 실증나는 거임
한번 회사가려면 엄마차 타고 한참 가야되고
그래야 되는데 차멀미가 올라와서..
그냥 내 성격이 한번 쭉 오래할 성격이 아니여서
엄마한테 계속 회사 안간다고 징징대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님
그래서 한 2주일정도 회사를 빠졌음
그때 그 캐스팅 아저씨랑 내 레슨 선생님 울 엄마한테 전화 했는데
엄마가
"수현이(가명임)가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죄송해요 ,,"
이런 말 해서 그 이후로 난 회사 안감
그 때는 방방 뛰면서 좋아했는데 사실 그게 아니였음
당시에 그 mbc드라마 아역 오디션 보는게 있었는데 회사 나가기 전에
그거 봤는데 그거 붙었대;; 근데 내가 안한다고 해서 딴 애가 됬음
그 이후로 걍 몇년이 흘른 지금
나 관리 똥망해서 키 안크고 돼지됐음 (옛날에 나 알았던 사람들은 다 한번씩 진짜 너 맞나고 물어봄)
그리고 내가 지금 빅토리아랑 동갑임
그때 남아있었으면 어떨까 싶기도 함
진짜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임
그러니 익인들에게 교훈을...: 관리만이 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