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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전체글ll조회 604l
안녕하세요.
동경에서 보내는 편지입니다.
한 달 정도 계속해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편지만 보낸 건 아닐까 고민을 했었어요.
다른 작가님들처럼 말주변이 좋은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쑥쓰러움을 좀 많이 타서...
이게 뭐라고, 쑥쓰러움까지 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하하.

새벽 언저리에 공지를 올리게 된 건, 걱정 때문이에요.
암호닉이 뭔지도 모르고서 서툴게 당장 글잡담으로 쳐들어오긴 했는데, 제가 그 암호닉을 잘 활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혹시나 암호닉 관련 변경이나, 새로 추가를 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글이 수정이 되어있지 않다면 꼭 다시 한 번 말씀해주세요.
실수도 많고 꼼꼼하지도 않은 편이라 늘상 여러 번 읽긴 하는데도 네 답장을 제대로 보지 못 했을까 봐 걱정입니다.
꼭 부탁할게요.
덧붙여, 혹시 제게 원하는 글의 소재나 무언가를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게 있으시다면 언제든 편히 이 글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짧은 필력이지만 제법 솔직한 감정으로 열심히 써내리겠습니다.

또, 짧은 공지를 가장한 부탁과 더불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요.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보내주는 답장, 그 마음 한 켠 제대로 봄을 나리는 말이 내게 얼마나 큰 선물인지 모를 거야.
그리는 첫사랑만큼이나 큰 존재가 된 첫사랑, 소녀 너를 어쩌면 좋아.
사랑할 시간이야, 소녀. 사 월, 봄이 왔다.
몇 번을 불러도 모자라, 네 이름 말야.
달이 우리 둘 봄을 비추기 시작하잖아.
그럼, 내 눈 앞 흰 종이에 네가 담기기 시작해.
꼭 쥔 펜이 그 위 널 가득 물들여.
알 수 없는 정적이 너만 그리게 해.
고마워, 사랑한다고.
나 정말 많이 너 사랑한다고.
2013년, 어쩌면 그보다 더 빨리.
2016년에도 여전히 네가 범벅인 내 감정을, 너는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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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쌓이는 답장 종이가 다 해질 때까지 몇 번이고 더 읽어도 부족해서, 읽는 내내 웃고야 말았지.
8년 전
독자1
일공공사 / 말주변이 없더라도 항상 말들이 사람을 편하게 또는 우울한 기분이 풀리게 해주는 것 같아요 항상 예쁜 말 고마워요
8년 전
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오늘도 고맙다는 말만 오늘도 몇 번을 읽고 또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쑥스러움을 많이 타시더라도 말주변이 없으시더라도 편지의 말들은 항상 간질간질한 기분이 들게 하는 예쁜말들이 많아 이 작품으로 아침을 시작한다면 항상 좋은 기분으로 시작하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항상 어여쁜말로 하루의 시작을 기분이 좋게장식해주셔서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3
아 그리고 이렇게 물음 죄송하지만 암호닉을 신청하고 싶은데 어디다 신청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8년 전
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작품이란 말이 무색할 만큼이나 짧은 글 안 제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편지일 뿐이에요. 더욱이 예쁜 말 정말 감사합니다. 어... 암호닉은 그냥 지금 말씀해주셔도 될 거 같아요! 추가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
[전주댁]으로 신청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말로 예쁜 말로 하루를 장식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8년 전
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수정했습니다, 감사해요. 가치 없던 말 의미를 부여해 비로소 피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
헐 대박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댓글 잘 안달고 신알신만 하고 새벽마다 보다가 막 새벽감성 터져서 울기도하고 그랬었거든요 항상 좋은 말들 감사합니다 글올리시는 주기가 길더라도 오래오래봬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독방에서부터 ㅎㅎㅎㅎㅎㅎ함께했습니다! 힘이되주셔서 고마워요
8년 전
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억... 그렇게 감정을 소비하실 만큼 제 편지가 가치 있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새벽을 물들여주어 고맙단 말이 아니더라도, 짧은 답장은 저한텐 늘 감사한 맘 가득 가지게 만들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6
첫눈/오랜만에 로그인했는데 작가님의 신알신이 와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간질간질한 예쁜 말들로 저의 새벽을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을 내곤 해요, 오래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8년 전
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감사합니다. 새벽을 물들인단 말 이어 새벽을 채워준단 말이 얼마나 예쁘게 들리는지 모르겠어요. 매번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7
오랫동안 만나왔던 친구와의 관계를 질질 끌다가 최근에 아예 끝을 보고 와버렸는데 새벽에 자려고 누웠다가 너가 썼던 편지들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그리고 읽을 때마다 뭔가 느낌이 다른 거 같아 어느날은 위로가 되고 어느날은 설렘을 느끼고 그냥 하고싶은 말은 그거 하나야 많이 고맙다는 거 내가 누군지는 비밀로 하고 사라질래 아무튼 정말 많이 고마워
8년 전
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누군지 잘은 몰라도 어렴풋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알겠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감사해요. 따뜻한 말 고맙습니다. 제 감정이 녹은 글을 읽으며 매번 하루마다 다른 감정을 배운다는 말이 정말 많이, 저한텐 더할 나위 없는 칭찬이고 기쁨입니다. 감사해요. 우리 계속 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8
너를 노래해 / 작가님..ㅠㅠ항상 잘보고있어요!! 주위에 사실 남자라곤 하나 없는데도 괜히 항상 간질간질하고 설레고 너무 좋습니다...ㅎㅎ작가님이 해주시는 글이라면 뭐든 좋습니다! 작가님 특유의 그 봄같은 감성 작가님은 아시나요..?근데 그게 그냥 봄이아니라 겨울에서 봄 넘어갈때의 그 감성이 정말 좋아서...ㅜㅜ말주변이 좋지않다고 생각하셔도 저는 그게 더 진심같이 느껴져서 좋아요ㅜㅜ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ㅎㅎㅎ적어도 저한텐 그래요..ㅋㅋㅋㅋㅋㅋ헤헤 요새 바빠서 많이 못들어왔는데 작가님 공지만 봐도 좋네요 항상 예쁜글 감사드리구 언제나 작가님의 봄을 응원하겠습니다!!
8년 전
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어... 정말 처음 들어요. 겨울에서 봄 넘어갈 때의 감성이라니... 머리 한 대 맞은 기분이라 잠깐 멍했습니다. 어제부터 읽고, 또 읽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매번 남겨주시는 댓글도, 때로는 올라가는 조회수만으로도 정말 큰 기쁨을 느껴요. 정말 감사합니다. 겨울이든, 봄이든. 어느 계절이든 늘 봄만 같길 바랄게요. 감사하고, 좋은 날 되세요.
8년 전
독자11
별것 아닌 제 얘기에 감사하다고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ㅠㅠ사실 독방에서부터 봐왔고 글 잡담도 저도 작가님과 마찬가지로 작가님 글로 처음 오게 됐는데 글만으로도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8년 전
독자9
암호닉 혹시 [눈누난나]로 신청할 수 있을까요? 편지에 써있는 말들이 하나하나 너무 예뻐서 괜히 마음 속에 꽃 같은게 피어나는 기분이에요. 겨울의 편지도 좋았지만, 봄에 오는 편지도 괜시리 설레네요!
8년 전
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지로 인해 꽃이 피어나다뇨. 어쩌면 저보다도 감정에 솔직한 분이신 거 같아 부럽습니다. 마음 덕에 편지가 피어나는 건 아닌가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름 편지도 꼭 사각사각 써 젖지 않게 잘 보낼게요.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10
라별이에요, 쓰차먹어가지구 글 뜰때마다 바로 달려갔는데 답장도 못 써서 너무 속상했네요ㅠㅠㅠ 항상 신알신 뜰 때마다 설레었어요, 오늘은 또 어떤 내용으로 깊은 생각에 잠길까 기대도 됐었구요. 읽고 또 읽어봐도 묘한 감정이 많이 느껴졌어요 머리를 한대 맞은듯이 사고 회로가 멈춘 것 같기도 했구여. 원체 문학이랑 안어울려 말을 이쁘게 하진 못하지만 이 글을 보면서 이런 이쁜 말도 있구나라고 생각도 많이 들고 감수성이 풍부해진 것 같아요!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었고, 제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주었지요. 오늘 밤은 다시 읽으면서 못 했던 답장을 써내려가야겠네요. 처음엔 저 역시 쑥스러움에 어떻게 답장을 써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어느 순간 이게 또 익숙해졌는지 잘 써지더라구여, 말이 서툴러도 잘 봐줘요 :) 글 써줘서 정말 고마워요!
8년 전
동경에서 보내는 편지
며칠 안 보여서 걱정했습니다. 알고 있어요? 묘한 감정이라는 말이 더할 나위 없이 예뻐요. 감사합니다. 그냥 이리저리 흐르는 생각대로 솔직히 쓰는 편지글이라 문학이란 거창한 단어로 수식하기도 쑥쓰럽습니다. 하나하나, 남겨주시는 답장 다 읽었습니다. 찬란하단 말이 너무 예뻐서 한참이나 들여다 보기도 했어요. 아마 다음 편지에는 그 단어가 꼭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항상 감사하고, 또 덕분에 행복합니다. 또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12
따뜻하고 부드러운 글에 혹여나 딱딱한 제 댓글이 분위기를 망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비록 작가님의 글에 비하면 턱없이 짧은 댓글이지만, 글솜씨는 부족한데 전하고 싶은 제 감정은 너무 많고 복잡해서ㅜㅜ
언제나 글은 잘 읽고 있습니다! 몇번이나 또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해요. 글은 변함없이 자음 하나하나 모음 하나하나 제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글을 읽는 시간, 날씨, 저의 기분에 따라서 점 하나까지도 다르게 느껴지니까요 :)
특히나 마음이 됐건 몸이 됐건 어딘가 아픈 날, 글을 읽으면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지만 이 세상 어딘가에서 저를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해요. 뭔가 그냥 읽는 책과 다르게 벅참이 있는 것 같아요 글만 읽어도 가슴이 콩콩 뛰구요ㅋㅋㅋ
작가님의 표현에 매번 감탄하고 매번 감동합니다.
작가님이 남기신 문장 하나를 가지고도 하루종일 뜻을 풀어보고, 다시 묶어보고, 생각해 볼 때도 많아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작가님께 책이나 영화같은 작품 추천을 받을 수 있을까요? 쓰셨던 글을 보면 저같이 글재주가 없는 사람도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예사롭지않은 글솜씨를, 감성을 가지신 분이라는게 느껴지는데, 책이라던가 영화같은 예술 작품의 영향도 클 것 같다고 생각되서요! 글 쓰는 법에 대한 조언이랄까? 아무튼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ㅜㅜ
새벽이라 횡설수설 뭐라고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으악 부끄러워라ㅋㅋㅋ 일어나면 바로 수정해야겠어요

8년 전
독자13
헐 자까님 왜 알림이 1도 안왔나 했더니 신알신이 풀려이써써여.. ( 핵 서럽 ) 잠수타느라 못본 화 빨리 봐야게써여! 자까님 사랑함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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